네이버 블로그 서비스의 접속불가 장애가 복구됐다. 네이버 측은 26일 "블로그 서비스에서 접속불가 현상이 발생해 긴급하게 수정작업을 진행했다"며 "블로그에서 발생한 장애가 복구돼 현재 정상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40분부터 2시 42분까지 네이버 블로그 서비스에 접속불가 현상이 발생해 네이버 측은 원인파악 및 대응에 나섰다. 장건 기자
네이버 블로그가 26일 오후 1시 40분부터 접속 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네이버 측은 공지를 통해 "오후 1시 40분부터 블로그 서비스에서 접속불가 현상이 발생해 긴급히 원인파악 및 대응 중이며, 최대한 빠른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전했다. 또 이에 네이버 측은 네이버 블로그 장애 복구 완료 시 알림을 받을 수 있게 연락처를 입력하는 창을 운영하고 있다. 장건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정아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저요 엄마가 된데요"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애프터스쿨 때 별명이 엄마였는데 이제 꿀복이 엄마가 됐어요. 모든 게 너무 감사할 뿐입니다. 많이 축하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태아의 초음파 영상이 담겨 있다.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형태를 갖춘 태아는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다. 한편, 정아는 지난해 4월 농구선수 정창영과 결혼했다. 장건 기자
NC소프트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서버 임시 점검이 진행된다. '리니지' 운영진은 26일 "금일 오후 1시 30부터 업데이트를 위한 임시 점검이 진행된다"고밝혔다. 이날 임시점검을 통해 월드 공성전 전야제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운영진은 "서버가 정상화되면 다시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이날 오전 데포로쥬, 세바스챤, 로엔그린 서버가 다운 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 장건 기자
동두천시의 한 고등학교 현직 교사가 열쇠가게에서 스마트키를 훔쳐 충격을 주고 있다. 동두천경찰서는 26일 열쇠를 수리해주는 가게에서 스마트키 2개를 훔친 혐의(절도)로 현직교사 김모(55)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5일 오후 6시께 동두천시내 한 열쇠수리 점포 매장에서 1만4천원 상당의 스마트키 2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동두천의 한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인 김씨는 차량용키를 복사하러 들린 가게 주인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스마트키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주인의 신고를 받고 매장 내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범행을 확인하고 김씨를 붙잡았다. 김씨는 경찰 진술에서 홍보용 제품인줄 알았다며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쇠수리점 대표 A씨는 열쇠를 복사하고 있는데 부스럭소리가 나 이상해 CCTV를 확인한 후 김씨에게 문자를 통해 알렸고 김씨가 죄송하다라는 문자와 함께 가게에 다시들러 훔친 스마트키 1개를 돌려주고 재차 추궁하자 1개는 버렸다고 말하는 등 실실 웃으며 진정한 반성을 하지 않아 곱게 자라야 할 청소년들을 생각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A씨는 또 다음날 김씨에게 버린 스마트키 1개를 찾았다는 문자를 보내오는 등 홍보용품인줄 가져갔다는 주장은 상식에 맞지 않는 변명에 불과하다고 분개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영화 '계춘할망'이 26일 케이블 채널 CGV를 통해 방송되면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계춘할망'은 '고사:피의 중간고사'(2008)를 연출한 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창 감독은 '계춘할망'을 통해 2017년 우디네극동영화제 19회에서 관객상을 받았다. 영화 '계춘할망'은 해녀 계춘(윤여정)이 12년 만에 잃어버린 손녀 혜지(김고은)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개봉 당시 배우 윤여정과 김고은의 연기 앙상블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계춘할망'은 전국 누적관객수 48만 2,259 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영화 '오직 그대만'이 26일 케이블 채널 슈퍼액션을 통해 방송되면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오직 그대만'은 잘나가던 복서였지만 어두운 상처 때문에 마음을 굳게 닫은 철민(소지섭)과 시력을 잃어가고 있지만 씩씩한 정화(한효주)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송일곤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오직 그대만'에 배우 소지섭과 한효주 강신일 박철민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오직 그대만은 전국 누적관객 수 102만 7,622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배우 정운택이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조이뉴스는 정운택이 "오는 5월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운택의 예비신부는 13세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연기자 지망생이다. 두 사람은 뮤지컬 베드로 오디션에서 처음 만나, 올해 초부터 연애를 시작했다. 한편, 2001년 영화 '친구'로 데뷔한 정운택은 '두사부일체'(2001) '보스 상륙 작전'(2002), 드라마 '로비스트' '스타의 연인' '포세이돈' 등에 출연했다. 장건 기자
가수 알리가 5월의 신부가 된다. 알리 소속사 소울스팅 측은 "가수 알리가 오는 5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회사원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알리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알리는 "희로애락을 함께할 사람을 찾게 되어 기쁘다. 함께 하는 기쁨이 제게 깊이 있는 음악과 또 다른 세상을 경험시켜 줄 것을 기대한다"며 "오랫동안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알리는 결혼 후에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건 기자
유치원비를 전용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이덕선 전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이사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4부(변필건 부장검사)는 26일 사기 및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이 전 이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이 전 이사장과 범행을 공모한 위장업체 대표 A씨, 위장업체 회계세무 담당자 B씨, 유치원 관리실장 C씨 등을 함께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이 전 이사장이 학부모들로부터 받아낸 47억원 중 이들 위장업체에 23억원이 흘러 들어갔으며, 이 중 교재교구 납품업체에 적정하게 쓰인 비용은 9억원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연류된 위장업체들은 주소지가 이 전 이사장의 자택 등으로 돼 있고 사실상의 유령업체로 확인됐다. 그는 또 유치원 관리실장 C씨와 공모해 유치원 교비로 한유총 회비를 납부하거나 딸 명의의 체험학습장 시설비 등의 명목으로 4억천700만 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017년 8월 감사 과정에서 이 전 이사장이 설립 운영자로 있는 유치원과 교재교구 납품업체 간에 수상한 거래 정황을 포착하고 이듬해 7월 이 전 이사장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불거졌다. 앞서 검찰은 이 전 이사장이 유치원 교비를 정해진 용도 외에 사용한 것으로 보고 수사해 오다가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법리상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 한편 이 전 이사장은 지난달 초 사상 초유의 사립유치원 등원 거부 투쟁을 주도했다가 정부의 강경 대응과 여론의 비난에 직면하자 하루 만에 백기를 들고 한유총 이사장직에서 물러났다. 이윤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