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국회의원(부천 원미갑) 졸음쉼터 추월 행위에 철퇴를 가하는 법안이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경협 의원(부천 원미갑)은 25일 졸음쉼터 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도로교통법 개정안교통사고처리특례법 개정안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이상 3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현행 도로법 제47조2제1항이 규정하는 휴게시설 등을 이용해 추월하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하고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함으로써 도로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마련된 졸음쉼터를 악용해 추월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했다. 또한 위와 같은 행위로 교통사고를 일으켰을 경우, 이를 중대과실로 보고 업무상과실치상죄 또는 중과실치상죄를 범한 경우 공소제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교통사고처리 특례법 개정안) 아울러 같은 행위로 사람을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3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규정도 담았다.(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지난 5년간 졸음쉼터 내 사고는 38건이 일어났으며 5명이 목숨을 잃고 17명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김 의원은 졸음쉼터를 악용해 고속으로 추월하는 행위는 대형사고를 유발할 위험이 크다면서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입법이라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하남)은 지난 23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만나 신장동에 위치한 대한체육회 소유의 테니스장의 지속사용 등 테니스협회 동호인들의 민원을 전달하고 방안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부지는 대한체육회 소유로 그동안 하남시 테니스협회가 수탁관리하에 운영중이었으나, 2017년 대한체육회의 위탁관리 해지통보로 안정적인 운영이 어려워 테니스 동호인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 의원은 대한체육회의 결정으로 테니스 동호인들이 터전을 잃을 수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만큼,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테니스장의 계약을 단기가 아닌 장기계약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해당부지에 불가피하게 종합체육시설 건립 계획으로 추진될 경우는 반드시 테니스장이 포함될 수 있도록 방안을 찾아 달라고 이 회장에게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하남시 생활체육 활성화의 필요성은 공감한다면서 동 부지는 전시관, 탁구장 등 종합 체육시설 건설이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하고 이 의원이 요청한 테니스장 포함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함께한 하남시 테니스협회 이승종 회장 역시 생활체육에 대한 수요가 많은 하남시 상황을 감안해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한다고 이 회장에게 요청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 테니스 동호인들의 요청이 반영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체육회장 면담에는 박진희 하남시의원도 배석했다. 김재민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자유한국당 홍일표 위원장(인천 미추홀갑)은 24일 오후 국회를 예방한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의회위원회 대표단과 한-EFTA간 우호증진 및 경제협력 강화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을 방문한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의회위원회 대표단은 아이슬란드, 스위스, 노르웨이, 리히텐슈타인 등 EU에 미참가한 4개 유럽국가로 구성된 경제연합체 국가 의회의 대표단이다. 홍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한국은 지난 2006년 한-EFTA FTA를 체결해 상호 간 호혜적 협력을 위한 경제적 틀을 마련했고, FTA 발효 후 상호 간 교역이 빠르게 증가했다고 평가하면서 이는 한국과 EFTA 각 회원국 간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양자관계를 돈독히 다져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상호교류 및 투자 영역을 더욱 넓혀서 혁신중소기업의 상호 진출과 전기차IT서비스 분야 등 신산업으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EFTA 위원들은 상호 간 교류 확대를 위한 한-EFTA FTA 개정의 검토를 요청했다. EFTA 의회위원장인 아이슬란드 스마리 맥카시 위원은 한국과 EFTA 간 FTA가 2006년 발효된 뒤 짧은 기간 동안 교역량이 3배로 증가했다며 앞으로 서비스 무역 활성화 등 상호 간 자유무역 혜택을 한 단계 도약시키자고 말했다. 스위스 한스-페터 포트맨 위원은 상호 간 양적 교류 증가뿐 아니라 질적인 개선도 필요하다면서, EFTA 개정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또 한국에 진출한 자국 기업들이 한국의 조세당국으로부터 차별적 대우를 받지 않도록 애로사항 해소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노르웨이 스베인 로알드 한센 위원은 조선해양 뿐 아니라 국방스마트시티 분야에서의 교류투자도 확대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노르웨이 하이디 노르드비 룬데 위원은 한국의 IT기술 도입을 희망하며, 한국 전기차 업체의 노르웨이 진출도 제안한다면서 이를 위한 서비스기술 분야의 FTA 개정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이슬란드 비야르키 군나르스도티르 위원은 아이슬란드는 북극이사회 의장국으로서 북극지역 연구활동과 국제협력에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며 한국과도 북극지역 협력 강화를 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홍 위원장을 비롯해 정유섭(인천 부평갑)강길부이종배김삼화 의원 등 상임위 소속 의원이 참석했으며, EFTA 의회위원회 대표단에서는 4개국 의회 위원 10명과 주한 스위스대사, 주한 노르웨이대사, 대표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민기자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을)이 송도국제도시 교통안전을 진단하기 위한 주민참여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민 의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송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송도국제도시 교통안전을 진단하기 위한 제2차 주민참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7월 마련된 첫 간담회 자리에서 논의됐던 사안들의 개선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또 다른 불편사항들을 추가로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인천시 교통안전팀장, 인천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교통팀장, 연수구 교통시설팀장을 비롯해 주민을 대표해 이강구 구의원과 지역 시민단체인 올댓송도 김성훈 대표가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민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1차 간담회에서 논의된 과제들이 어떻게 개선됐고 또 향후 어떻게 개선될 예정인지에 대해 주민여러분들께 설명 드리고, 또 다른 위험 요소는 없는지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자리를 다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송도국제도시가 명실상부한 국제도시이자 아이 키우기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그 순간까지 지역의 교통안전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그는 송도국제도시는 세계 어느 도시와 경쟁해도 부족하지 않은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지만 여전히 교통 분야에서 M버스나 GTX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위원인 만큼 주민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1차 간담회 당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담은 민원과 개선 요구, 그리고 다양한 아이디어 등 23건의 의견이 제시됐고, 이후 민 의원실과 각 기관이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점검을 한 끝에 대부분이 해결됐거나 해결될 예정이다. 민 의원은 이러한 개선 실적 내용을 담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지원사격차 황교안 당 대표가 현장을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 황 대표는 간담회에서 논의되는 모든 안건을 당의 의견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송도국제도시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과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김재민기자
[오늘의 운세] 4월 26일 금요일 (음력 3월 22일 /癸巳)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명예상승 승진가능 능력인정 존경받고 吉 戊子 48년생 행운오고 재물투자이득 문서해결 만사吉 庚子 60년생 직장고민 시비언쟁 감정억제 해야 무난해 壬子 72년생 재물손실 연인언쟁 보증서면 불리하고 소띠 丁丑 37년생 오전은 컨디션불리 오후는 만사고민해결 己丑 49년생 투자이득 사업왕성 금전해결 가정화합 辛丑 61년생 승진가능 직장해결 문서 및 서류 문제 吉 癸丑 73년생 모임성공 의기투합 데이트성공 만사무난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투자재물이득 계약성사 가택안정 만사吉 庚寅 50년생 명예손상 망신조심 투자도박 출행불리 壬寅 62년생 술 여자 도박으로 손해 가정불화 조심해야 甲寅 74년생 시험합격 차량문서여행 무난 부모님도움 토끼띠 己卯 39년생 금전 베풀고 문서해결 차량이사 출행원만 辛卯 51년생 재물지출 유흥점출입생기나 자손고민해결 癸卯 63년생 친구모임 가족만나 외식 재물 지출 많고 乙卯 75년생 차량사고조심 음식주위 직장고민 연인불화 용띠 庚辰 40년생 자손걱정 직장불안 금전복잡 기분손상 壬辰 52년생 유흥탈선 금전지출 부부갈등 사업불리 甲辰 64년생 문서서류 문제해결 직업안정 능력발휘 丙辰 76년생 인기상승 모임성사 즐겁고 귀인도움 吉 뱀띠 辛巳 41년생 술 음식생기고 자손기쁨있으나 질병조심 癸巳 53년생 마음의 변화 갈팡질팡 정신안정이 필요 乙巳 65년생 이사출행 여행하고 싶을 때 매사 편안하고 丁巳 77년생 일진불리 기분손상 변동하고 싶으나 불리 말띠 壬午 42년생 타인으로 손해 유흥도박 투자불리하고 甲午 54년생 만사무난 문서차량 이사 여행시험원만 丙午 66년생 명예인기상승 재물성사 능력발휘 만사 吉 戊午 78년생 귀인도움 선물받고 칭찬받고 재수원만 吉 양띠 癸未 43년생 친구친척 도움 모임성사 상사의 의견존중 乙未 55년생 문서 문제 원만 직장갈등 자손문제고민 丁未 67년생 시비언쟁 음주사고 조심 양보정신이 필요 己未 79년생 일진원만 친구모임 부모님도움 돈은지출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문서계약 금전해결 행운오고 만사해결 丙申 56년생 명예상승 가족화합 기분상쾌 능력인정 戊申 68년생 재물성사 집안경사 운수왕성 문서해결 庚申 80년생 정신불안 유흥탈선 직장고민 안정이 필요 닭띠 乙酉 45년생 문서계약 금전원만 가택 여행시험 大吉 丁酉 57년생 오전은 기분손상 오후는 만사화합 안정 己酉 69년생 재수원만 문서계약 능력인정 연인데이트 辛酉 81년생 음식생기고 인기이쏙 학업성취 고민해결 개띠 丙戌 46년생 기분상쾌 자손경사 가족모임 외식해야 吉 戊戌 58년생 재물이득 문서해결 행운오고 소원성취 庚戌 70년생 과음실수 운전조심 직장갈등 연인불화 壬戌 82년생 재물지출많고 술 도박으로 손해 경쟁불리 돼지띠 丁亥 47년생 만사불길 관재사고 조심 투자금전불리 凶 己亥 59년생 마음의변화 여행출행 차량문제로 고민 辛亥 71년생 과음 운전조심 탈선 정신불안 직장고민 癸亥 83년생 친구와방탕 여행출행 실속있는 일 찿아야 /서일관 운명철학원
가수 정미애가 '미스트롯' 준결승 1위를 차지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의 최종 결승자 진출자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자의 '수은등'을 열창한 정미애가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는 홍자가, 송가인은 3위를 차지했다. 이에 4위인 정다경과 5위 김나희를 포함한 5인이 결승전에 진출한다. 한편, 이날 순위는 6위 두리, 7위 김소유, 8위 숙행, 9위 김희진, 10위 하유비, 11위 박정현, 12위 강예슬 순으로 나타났다. 장건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칠레 편에 출연한 제르의 직업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2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제르와 함께 천안을 찾은 칠레 세 자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지난 11일 방송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제르는 현재 자동차부품 무역 회사에 다니고 있다. 한국에서 거주한지 20년 차인 제르는 과장 직책을 달고 있다. 또 그는 MBC '서프라이즈'에서 재연배우로 출연했던 이색 경험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제르는 아버지가 추천한 독립기념관을 찾았다. 온라인뉴스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을 통해 소개된 공룡알 화석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25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이하 '순간포착')에서는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한 공룡알 화석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순간포착' 제작진은 이윤호 군을 찾았다. 윤호 군은 한 달 여전 집에 오는 길에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는데, 반들반들한 촉감을 이상하게 여기고 땅을 파봤더니 공룡 알이 나왔다고 한다. 실제 온라인과 책을 뒤져 공룡 알 화석을 찾아보니, 그 모습이 굉장히 비슷했고 학교 선생님에게도 '공룡 알인 것 같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시중에서 공룡 알 화석 모형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상황이라 제작진은 사실 여부를 확인해보려고 연구소에 찾아갔다. 이항재 한국지질자원연구소 연구원은 "용각류라는 종류의 공룡으로 추정된다"며 "흔히 목긴 공룡이라고 알려져 있는 공룡으로 디플로도쿠스, 브라키오사우루스, 아르젠티노사우르스 같은 초식 공룡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건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박지윤이 시어머니에게 소고기 야채말이와 새우만두 등 다양한 음식을 배웠다. 25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박지윤이 시어머니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시어머니 집을 찾았다. 박지윤과 함께 장을 보는 게 소원이라는 시어머니는 상인들에게 "우리 며느리가 MBC 뉴스 투데이에도 나온다"며 "다양한 방송에 나온다. 예쁘지 않냐"며 자랑했다. 이에 박지윤은 남편 정현호에게 "민망해서 너무 내 앞에 나를 두고 자랑해서 손발이 오그라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양손 가득 장을 본 두 사람은 음식을 준비했다. 함께 새우 만두를 만들면서 시어머니는 "딸에게 이런 걸 못 가르쳤다"면서 "나는 우리 딸 안쓰러워서 요리도 못 시켰다. 이렇게 일하는 걸 보면 안타깝더라"고 말했다. 이에 박지윤은 "엄마는 결혼 전부터 집안 일을 많이 시켰다. '집안 일을 안 하면 안 된다'고 다그치며 이것저것 시켰다"고 답했다. 결국 소고기 야채말이에 새우만두, 족발과 닭강정까지 상을 차린 박지윤은 "양이 많으니까 보통이 아니다. 집에서 제가 하는 건 이렇게까진 많이는 아니니까"라고 말했다. 장건 기자
도내 남양주 다산2중학교 신설 및 안양 호원초등학교 증축 등의 내용이 담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가 공개됐다. 경기도교육청은 24일 2019년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에 33개 학교 신설 및 증개축 심사를 의뢰한 결과, 학교 신설 18개교, 증개축 5개교 등 총 23개교(70%)가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7건은 학급 규모 축소, 초중 통합설립계획 보고 등의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이번 심사로 파주, 부천, 성남, 남양주, 평택, 화성, 의왕, 용인 등에 공립유치원 7개교,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5개교, 초중학교 1개교, 특수학교 2개교(용인ㆍ의왕) 신설이 확정됐다. 이와 함께 지난 2017년 8월 교육부 중투위에 호원지구 재개발 부지 내 학교신설안을 의뢰했으나 부지매입비 과다 및 인근학교 분산배치 방안 강구로 부적정 처리에 이어 지난해 9월 의뢰한 재심사에서도 같은 이유로 반려됐던 안양 호원초 신설 계획 관련해 차선책으로 마련한 증축 방안이 이번 심사를 통과했다. 도교육청의 중앙투자심사 통과율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중앙투자심사 통과율은 2016년 29%, 2017년 64%, 2018년 74%로 상승해왔다. 이번 정기 1차 심사에서는 70% 통과율을 보여 학생 유입이 지속되는 경기도 내 여러 지역에 학교 신증설이 가능하게 됐다. 심사에서 통과되지 않은 10개교는 근거서류 미비, 설립수요 재검토, 타당성 조사 대상 등을 이유로 재검토(6개교), 반려(3개교) 판정을 받았다. 재검토 대상은 ▲부천 계수중학교 ▲남양주 지금1초 ▲과천 지식1초 ▲의정부 고산중 ▲화성 동탄7고 ▲광명 광덕초 증축, 반려는 ▲수원 호매실2유치원 ▲성남 왕남초중 ▲시흥 대야3초등학교다. 평택 송담초등학교는 심사 결과 학교설립 수요가 없는 것으로 결정났다. 하석종 도교육청 학교설립과장은 조건부 통과된 7개교는 부대의견 검토와 이행으로 적기 학교신설을 추진하고, 재검토 의견을 받은 6개교에 대해서는 재검토 사유를 면밀히 분석해 추후 실시하는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숙ㆍ박준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