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한BNPP 마음편한TDF 2050’ 선봬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대표이사 사장 이창구)은 사회초년생의 은퇴설계 상품인 신한BNPP 마음편한TDF 2050펀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를 추가로 신한BNPP자산운용은 매 5년 단위로 은퇴시점을 상정한 2025, 2030, 2035, 2040, 2045, 2050 펀드 등 총 6개의 TDF 시리즈 상품을 갖추게 됐다. TDF(Target Date Fund)는 고객의 은퇴시점을 목표로 생애주기별 자산배분 프로그램을 구성해 자동으로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정해주는 맞춤형 펀드로서 금융 선진국에서는 보편적인 형태의 연금상품이다. 마음편한TDF 2050 펀드는 2050년을 전후로 은퇴가 예정된 세대, 즉 사회초년생이 30년의 기간 투자하기에 적합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이외에도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 장기적으로 투자하기를 원하거나 투자자의 투자성향에 따라서도 누구나 투자 가능한 상품이다. 신한BNPP 마음편한TDF는 2017년 6월 30일 설정 이후 차별적인 운용전략과 높은 수익률을 바탕으로 외형 확대에 집중하고 있어, 기존 TDF 시장에 다크호스로 등장 하고 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측은 글로벌 증시가 변동성이 컸던 와중에서도 최근 전체 펀드시리즈의 1개월, 3개월, 연초이후, 설정후 모든 투자구간에서 최상위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고 신한BNPP측은 강조했다. 유럽중심의 연금플랜 자문과 위탁솔루션을 제공하는 BNP파리바 계열사인 MAQS의 글로벌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한BNPP자산운용이 국내에서 직접 운용하고 있는 마음편한TDF는 글로벌자산배분 펀드로 세계적으로 검증된 국내외 펀드에 투자하고, 유연한 환율전략을 통해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연금펀드의 변동성을 관리하는 상품이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신속한 고객 사후관리가 장점이라고 설명한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류두형 연금솔루션센터장은 투자자에 대한 신속한 고객 사후관리 또한 TDF를 선정하는 기준이 돼야 한다라면서 신한BNPP 마음편한TDF는 이러한 장점을 갖추고 있고 이번 2050 시리즈의 출시로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기간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민현배기자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 마을미디어 활동가 교육생 모집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는 미디어 소통 활성화를 위한 마을미디어 운영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마을미디어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지역과 지역민의 이야기로 만들어진 미디어 콘텐츠다. 마을미디어 활동을 하려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상과 라디오 분야 두 가지의 제작 강좌를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영상 제작 강좌는 마을미디어 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유튜브 등의 매체에 올려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1인 미디어 장비의 이해, 촬영 실습, 영상 편집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라디오 제작 강좌는 직접 라디오 프로그램을 만들고 지역민들끼리 소통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나리오 구성하기, 보이는 라디오 제작 등을 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교육 과정에는 2019 화성뱃놀이축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예정되어 있다. 영상 분야 교육생들은 시민취재단으로 참가해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인터뷰 등을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게 되며 라디오 분야 교육생들은 많은 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하게 된다. 신청은 화성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라디오 강좌는 23일, 영상 강좌는 23일 개강한다. 교육기간은 23일부터 7월 3일까지이며 무료로 진행한다. 권오탁기자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오는 9월22일까지 체험전시 ‘人_공존하는 공간’ 개최

설치예술 작품은 그림, 도예작품 등과 비교해 그 의미를 파악하기 힘들지만 이질감과 신비감으로부터 비롯되는 예술성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십, 수백가지의 모양으로 표현할 수 있는 사선과 도형은 다양성을 통해 관람객과 교감하고 함축적 의미를 담아 조형의 미를 드러낸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이 같은 매력을 담아낸 체험형 기획전 人_공존하는 공간을 오는 9월2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미술관사업소가 수원시립아이파크 미술관의 건물 모티브인 사선에서 조형의 미를 찾고 누구나 예술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예술체험의 공존 공간을 표현한 전시다. 전시에 참여한 이대송, 최은혜 작가는 각각 사선과 평면을 통해 관람객과 교감한다. 이 작가는 빨간색 알루미늄 파이프로 만든 설치 작품 충전된 사선을 선보인다. 이는 디지털 건축설치 방법으로 지어진 작품으로 직각 사선의 연속적인 선들을 빨간색 알루미늄 파이프로 표현했다. 미술관 내ㆍ외부 풍경과 공간을 탐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제시해 다소 이질적이면서도 신비감을 유발한다. 최 작가는 다양한 공간과 실재하는 존재들 간의 경험, 미술관에서의 교감을 조형요소와 원리를 활용한 작품 Light Collage를 선보인다. 라이트 아트로 도형을 쌓아 구성한 작품으로 평면 작업을 통해 공간, 존재 간의 관계, 교감 등을 함축적으로 드러내며 관람객과의 소통 의지를 드러냈다. 또 작가의 전시 공간 사이에는 미술관 내부를 형상화한 도형 이미지가 패턴화 된 공존터널이 마련돼 공간, 사선, 도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전시 공간 내에 히든 스페이스 존을 마련해 미술관 속 건축 형태에서 발견하고 형상화한 7개의 숨은 도형이미지를 교구로 활용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사선의 요소를 활용한 다양한 패턴의 시각적 효과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됐다. 김찬동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관장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친근하고 열린 공간을 지향하며 작품을 쉽게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번 체험기획전시가 관람객이 현대미술과 더 가까워지고 즐거움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권오탁기자

한국도자재단, 다음달 12일까지 이천세라피아 도선당(陶仙堂)에서 ‘꽃피는 봄 도자이벤트’ 진행

한국도자재단이 다음달 12일까지 이천세라피아 도선당(陶仙堂)에서 꽃피는 봄 도자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천세라피아 도선당은 생활도자기부터 액세서리, 소품, 장식도자기, 전통도자기 등 경기도 이천지역에서 활동 중인 도예가들의 수공예 도자작품 약 1천여 점을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봄을 맞아 이천세라피아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각종 생활 도자기 및 액세서리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며, 20여 년간 이어온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기획특별전 도록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특히 다음달 5일과 8일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도자상품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어린이날 특별이벤트가 진행되며, 행사 기간 중에는 도선당을 한시적으로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 서정걸 재단 대표이사는 봄을 맞아 이천세라피아를 찾은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봄기운을 담은 도자기를 통해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꽃피는 봄 도자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 하다. 한편, 이천세라피아는 다음달 완공되는 세계도자센터 국제교류광장 조성을 통해 세계적인 도자예술 전시, 체험, 작가들의 교류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송시연기자

동화 뮤지컬, 재즈, 판소리가 연이어 군포 무대에 오른다…‘뮤직 피크닉’ 10월까지 연속진행

동화 뮤지컬, 재즈, 판소리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을 볼 수 있는 군포문화재단 뮤직 피크닉이 오는 10월까지 열린다. 오는 24일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열리는 공연들은 초등학생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생활 속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오는 24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열리는 첫 번째 공연은 어린이 동화 뮤지컬 깃털피리가 관객들을 만난다. 서진희 작가의 동화 깃털피리를 각색한 이 작품은 아름다운 노래와 춤이 함께하는 어린이 뮤지컬로, 개성넘치는 캐릭터들과 다양한 인형이 등장하는 복합극이다. 이어 5월은 수리홀 로비에서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의 가 진행된다. 조윤성은 아르헨티나에서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후 미국 버클리 음대를 졸업, 전 세계에서 7명만 뽑는다는 멜로니어스 몽크 인스튜티드에 선발되는 등 실력파 재즈피아니스트다. 이 공연은 조윤성이 선보이는 아르헨티나 전통 탱고와 미국 정통 재즈를 와인페어링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6월에는 백범 김구 선생의 서거 70주년을 기념하는 임진택 명창의 창작 판소리 나의 소원이 펼쳐진다. 7월에는 비눗방울과 인형극, 가야금 연주의 콜라보 공연 방울이의 낮잠여행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카펠라 공연, 명작 그림과 클래식음악이 함께하는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10월까지 이어지게 된다. 한편 군포문화재단은 4월부터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사업의 일환으로 뮤직 피크닉을 진행한다. 허정민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창작지원로 경기도내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

경기문화재단이 경기예술창작지원 공연예술 분야(이하 공연예술 지원)의 지원단체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재단의 공연예술 지원은 공연의 창작개발, 초연제작, 유통의 제작단계별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공연예술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는 공연창작(1단계) 부문 12개, 제작초연(2단계) 부문 11개 및 우수공연(3단계) 부문에 2개 단체 등등 모두 25개의 단체를 선정했다. 연말까지 연극, 음악, 무용 등의 다양한 형식의 공연이 제작될 예정이다. 이 달에는 창작연극 2편을 화성과 부천에서 선보인다. 먼저 22일부터 26일까지 민들레놀이극연구소의 연극 쿠니 아리랑이 화성에 위치한 민들레연극마을 사랑채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쿠니란 화성시 매향리의 원지명인 고온리(골온리)의 영어식 발음으로 매향리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간단한 무대 장치, 소품이나 그림으로 기호를 정하고 그 기호에 따라 관객들이 소리를 내며 극을 유쾌하게 진행하는 등 관객참여 연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0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극단 종이로 만든 배는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양일간 창작극 세월은 사흘 못 본 사이의 벚꽃을 부천에 있는 소극장 극예술공간에서 선보인다. 남편과 사별하고 외로운 나날을 보내던 두 여인이, 남아있는 밤을 함께 보내기로 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로 동시대 여성들의 삶을 성찰한다. 그 속에서 늙고 병들어 가는 인간의 고독과 외로움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담아내고자 했다. 극작과 연출을 맡은 하일호 연출가는 두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고통스러운 삶의 순간들을 견뎌내게 하는 힘은 우정과 사랑 그리고 행복에의 의지임을 관객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경기예술창작지원이 공연예술 지원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에 일정부부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도내 문화예술 활성화와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