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이 자신의 나이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는 강형욱과 샘 해밍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형욱이 샘 해밍턴에게 "형"이라고 부르자, 샘 해밍턴은 "내가 형이냐. 몇 년 생이냐"고 물었다. 강형욱은 "난 85년생"이라고 했고, 샘 해밍턴은 77년생으로 형이었다. 이에 MC들은 "83년생인 김희철이 형, 송중기와 동갑이다"며 놀라워했다. 강형욱은 "제가 웬만하면 다 동생이다"라고 말했다. 강형욱은 이어 "나이를 많게 보는 분들이 엄청 많다. 15, 16세부터 강아지를 훈련하기 시작했다. 먹을 게 없어서 김치와 강아지 통조림을 끓여먹었더니 이렇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커리어(CAREER) 철자가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가수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커리어의 스펠링을 함께 맞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문제는 커리어 우먼의 커리어 스펠링을 쓰는 것이었다. 정형돈은 나는 카리얼을 추천한다라며 정답을 유도하려고 했다. 그러나 홍진영은 골똘히 생각에 빠졌고 민경훈은 진영아 알아?라고 의심어린 눈빛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들이 한 마음으로 외친 CAREER는 정답으로 밝혀졌다. 출연진들은 깜작 놀라며 정답을 맞혔다는 걸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들이 각자 커리어 스펠링을 쓴 것은 모두 오답이었지만 스펠링을 하나씩 낸 것을 조합하니 정답이 완성됐다. 이를 두고 김용만은 진정한 집단지성이다라고 감탄했다.
블랙핑크가 데뷔 처음으로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의 3대 돔 공연을 확정했다. 블랙핑크는 오는 12월 4일 도쿄 돔, 내년 1월 4일, 5일에는 오사카 교세라 돔, 2월 22일에는 후쿠오카 야후 오크 돔에서 총 3개 도시 4회 돔 투어를 개최한다. 지난해 7월 일본 아레나 투어에 나선 블랙핑크는 지난 12월 해외 걸그룹 최초로 교세라 돔에 입성,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어진 두 번째 일본 투어는 데뷔 최초 3대 돔 투어로 규모를 확장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줬다. 블랙핑크는 이번 3대 돔 투어를 통해 총 20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9 월드투어로 아시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 세계 4대륙 22개 도시에서 29회 공연을 확정한 블랙핑크는 일본 주요 3개 도시 4회돔 투어를 추가하며 역대급 규모의 월드 투어를 이어나간다. 일본 투어에 앞서 블랙핑크는 오는 8월 프로듀서 듀오 체인스모커스, 록 밴드 레드 핫 칠리 페퍼스, The 1975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일본 대표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19 무대에 올라 현지 음악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일 킬 디스 러브로 컴백한 블랙핑크는 신곡으로 최대 대중 음악 시장 미국을 포함해 전세계 37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달성했다. 더불어 최근 발표된 영국(UK) 오피셜 차트에서는 33위로 진입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 전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는 '킬 디스 러브'로 글로벌 톱50 차트 4위, 미국 톱50 차트 35위에 오르며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블랙핑크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K팝 아이돌 최초로 공연, 현지에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빌보드, LA타임스, 영국 BBC 등 현지 주요 외신들은 "블랙핑크가 코첼라의 새 역사를 탄생시켰다" "K팝의 매력을 선사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북미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블랙핑크는 17일부터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북미 투어에 나선다. 18일에는 미국 유명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녹화에 참여하고, 19일에는 '코첼라' 2회차 무대에 올라 다시 한번 현지 팬들과 마주한다. 장영준 기자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 에서 배우 브리 라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가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어벤져스:엔드게임' 은 인피니티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벌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영상=권용수PDㆍ권오현기자
코레일이 오는 19일 2019 봄 내일로 패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봄 내일로 패스는 봄 여행주간에 맞춰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기존 하계동계 내일로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여행경비 부담을 줄였다. 내일로는 만 27세 이하 청년들이 패스 한장으로 일정 기간 KTX를 제외한 열차를 입석 또는 자유석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이다. 대상 열차는 ITX-청춘, ITX-새마을, 새마을,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 열차 등이며 가격은 3일권 4만5천원, 5일권 5만4천원, 7일권 6만3천원이다. 2인 권을 구매하면 각 8만1천원, 9만9천원, 11만7천원으로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국 역 창구,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구매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젊은 세대들이 전국 곳곳을 찾을 수 있는 봄 여행 상품을 준비했다며 봄꽃 같은 20대 청춘이 기차여행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26일까지 경기도 31개 시군의 기초지역학 조사연구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경기지역학이 한국사 기여에 의지하는 학문적 주변부성을 극복하고, 연구주제의 범위를 넓혀가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 경기도의 고유성에 대한 시군간 학술교류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과거 주류역사학계에서 정밀하게 다뤄지지 못했던 지역의 역사문화연구와 지역변화의 원인과 결과에 주목하는 근현대 생활과 문화 조사를 지원한다. 시군 문화원, 민간지역학연구기관 등의 단체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연구자, 지역언론인, 시민기록자 등 개인도 신청 가능하다. 특히 지역이 원하는 지역연구와 더불어 지역문화에 영향을 준 사회제도, 정책, 사건 등 다양한 원인들의 수용과정과 주민정서를 바로 가까이에서 직접 경험한 지역민의 조사활동을 우대한다. 재단 담당자는 지역학이 과거사뿐만 아니라 지역의 현재적 기반이 되는 지역민의 생활과 문화 조사를 통해 지금시대 자기문화에 대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준비했다면서 뜻 있는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공정한 심의를 거쳐 다음달 3일 발표할 예정이다. 송시연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가족보건의원이 고혈압, 당뇨병 적정성 양호 의원으로 선정됐다.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 대상은 전국 고혈압 2만 1596개소, 당뇨병 1만7137개소며, 지난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외래 진료분에 한한다. 경기도는 고혈압 3천973개소 의원 중 1천205개소 의원, 당뇨병 3천85개소 의원중 757개소 의원이 고혈압ㆍ당뇨병 평가 양호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중 고혈압ㆍ당뇨병 모두 선정된 기관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가족보건의원을 포함한 515개소 의원이 선정됐다. 한편 고혈압ㆍ당뇨병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심ㆍ뇌혈관 질환의 발생과 이로 인한 사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이에 심사평가원은 합병증 발생 위험 감소 및 환자 관리의 질 향상을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허정민기자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경기도립극단이 알코올중독 소재로 음악이 함께하는 연극 태양을 향해를 선보인다.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하는 이번 연극은 정신건강소재의 창작초연작품을 선보여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새로운 인식의 장을 여는 정신건강프로젝트를 이어나간다. 올해 제13회 G-mind 정신건강연극제에서 경기도립극단은 알코올중독을 소재로 두 가족의 가슴 아픈 사연과 주변 인물들의 평범하지만 또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를 다룬다. 영상, 음악과 함께 연극적 상상력을 더하여 태양을 향해(예술감독 윤봉구, 작 위기훈, 연출 남궁련) 창작신작을 선보이게 된다. 공연은 오는 10월31일까지 안산, 수원, 양주 등 도내 시ㆍ군에서 총 19일 선보인다. 자세한 일정은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앞서 지난 12일 안산에서 한 차례 진행해 관객의 호응을 받았다. 경기도립극단 관계자는공연에서 마주하게 될 나와 이웃의 이야기를 통해 과거의 아픔과 상처를 함께 돌보고 보듬어, 우리 모두가 태양을 향해 걸어가듯 따뜻한 시선과 온기가 전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립극단은 지난 8년간 진행된 정신건강프로젝트 G-mind 정신건강연극제를 통해 경기도내 196개 지역 및 서울, 강원, 부산 등 7만7천248명의 관람객을 만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뮤지컬 4번 출구는 2011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생명사랑(문화부분) 대상, 영상음악극 외톨이들이 2013년 제5회 중국 산둥 국제연극제 작품상과 연출상을 받았으며, 걱정된다, 이 가족은 제27회 거창국제연극제 공식초청작으로 초청되어 사회적 의미와 작품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 허정민기자
보이그룹 세븐어클락이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했다. 세븐어클락은 지난 14일 스페인 공연을 끝으로 월드 투어 '2019 Seven O'clock World Tour Concert The beginning in Europe'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5일 체코를 시작으로 영국, 폴란드, 독일, 모로코 등 총 7개 국의 팬들과 만난 세븐어클락. 이들은 매 공연마다 본인들의 노래는 물론 다양한 커버 곡과 개인, 유닛 무대로 객석을 사로잡았다. 먼저 'Eyes On You & Halley'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세븐어클락은 '시곗바늘', 'Nothing Better', 'Searchlight'를 연이어 선사했다. 이어 세븐어클락 멤버들은 엑소, 방탄소년단 등 K-POP은 물론 팝송 커버로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현과 정규는 브루노 마스의 노래로 달콤한 무대를 꾸몄고, 이솔과 앤디는 2NE1의 'I Don't care'로 상큼함을 더했다. 한겸과 태영은 각각 댄스 퍼포먼스와 솔로곡 무대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세븐어클락은 본인들이 참여한 다양한 OST 무대를 준비했다. K-POP뿐 아니라 한류 콘텐츠들로 글로벌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한 것. 특히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 '파라다이스'는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후 팬들은 공연의 마지막 곡인 'Get Away'가 끝난 뒤에도 앙코르를 외치며 자리를 지켰다. 이에 다시 무대로 돌아온 세븐어클락은 'Take it On'를 선물하며 월드 투어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세븐어클락은 "정말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여러 나라의 팬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 금방 다시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븐어클락은 첫 월드 투어 '2019 Seven O'clock World Tour Concert The beginning in Europe'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늘(16일) 입국한다. 장영준 기자
'동상이몽2'의 강주은이 두려움에 다이빙 중단을 선언하려했지만 남편 최민수의 배려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스쿠버다이빙에 도전했다. 이날 최대 수심 23m에 달하는 그로토에서 다이빙에 도전한 강주은은 여유로운 최민수와 달리 시작부터 두려운 마음을 드러냈다. 고민 끝에 입수에는 성공했지만, 강주은은 이내 절박한 신호를 보내며 중단을 선언, 물 위로 떠올랐다. "수경을 더 조여야 할 것 같다"고 했지만, 생각보다 깊은 수심에 놀란 것. 다이빙 중단을 선언한 강주은에게 최민수가 다가왔다. 최민수는 강주은을 진정시켰고, 그렇게 두 사람은 다이빙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