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속가능발전 강연회 개최

광명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및 푸른광명21 실천협의회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광주대학교 김병완 교수가 지방정부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의의와 이행방안이라는 주제로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과제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시는 앞으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해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과 민관협력단체와의 간담회, 토론회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광명의 미래를 위한 SDGs와 지표를 설정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강연회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간담회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SGDs에 대한 활동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광명을 위해 지속가능한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DGs는 유엔 총회에서 채택한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하는 빈곤기아 퇴치, 경제성장, 불평등 감소, 기후변화 대응 등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로, 정부에서는 지난해 12월 경제, 사회, 환경 등 국정 전 분야를 아울러 대한민국이 가야할 K-SDGs를 발표했다. 광명=김용주기자

중구 미니태양광 설치비 지원 사업 실시

인천 중구는 구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목적으로 미니태양광 설치비 지원 사업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구는 사업비를 확보하고 자금 소진 때까지 55가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에 300W ~ 600W급의 미니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면 그 비용의 80%(시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미니태양광 설치공사는 아파트 베란다 난간이나 단독주택 옥상지붕에 소형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생산된 전기를 일반 콘센트에 연결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설치공사 보급가격은 90만~180만원이며 미니태양광의 가구당 지원금은 설치 용량에 따라 72만~144만원이고 자부담은 18만~36만원이다. 미니태양광 300W를 설치할 경우 1가구당 800ℓ 양문형 냉장고를 가동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미니태양광발전 지원사업으로 연간발전량은 2만1천261kwh이며, 30년생 소나무 1천436그루 식재하는 효과가 있다. 미니태양광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소유자 등은 중구청 안전관리과(032-760-7388)로 신청하면 되고, 공고문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가정 내에서 햇빛에너지를 모아 자급자족하는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은 생활 밀착형 사업이다며 주민이 큰 비용 부담 없이 재생에너지 생산 주체로 참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으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김포문화재단, 고고학자와 함께하는 과거로의 시간여행 모담산 발굴학교 참가자 모집

김포문화재단이 2019 모담산 발굴학교-땅속 미스테리, 상상하Go! 찾아보Go!(이하 모담산 발굴학교)에 참가할 초등학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다음달 2일부터 김포아트빌리지와 샘재공원 일대에서 운영하는 모담산 발굴학교는 운양동 샘재공원의 원삼국시대 무덤 유적을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유적답사, 유물발굴, 토기복원 등 다양한 고고학 체험을 하면서 지역사를 이해하고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고고학체험프로그램은 전국 박물관, 유적지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김포에서는 지난해 실시한 모담산 발굴학교가 첫 사례다. 특히 운양동 유적을 발굴한 실제 고고학자가 함께하는 수업으로 모든 회차가 빠르게 마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에도 깨어진 토기 복원하기 등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한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해왕 대표이사는 모담산 발굴학교는 지역 학생들에게 교실 밖 실제 유적지에서 생생한 역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와 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미래를 선도할 상상력과 탐구력을 길러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담산 발굴학교 참가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가능하며, 학부모도 자녀와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의 링크(네이버 폼)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포=양형찬 기자

포스코건설, 스마트컨스트럭션으로 주거문화 레벨업

포스코건설이 스마트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 내재화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14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최근 업계 최초로 주택분야의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을 론칭한 데 이어, 포스코그룹의 철강신제품인 포스마블(PosMarble)을 아파트 단지 공용부의 내장재로 적용해 디자인 차별화에 나설 계획이다.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은 인공지능 기술인 AI의 Ai 그리고 지능지수인 IQ와 감성지수인 EQ의 Q가 더해져 고객을 위해 스스로 학습하는 지능적이고 감성적인 스마트기술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오랜 기간 고객의 니즈(Needs)와 기호를 파악해 개발해 온 스마트기술들을 크게 3가지로 나눠 아이큐텍에 담았다. 3가지 통합기술들은 음성과 카카오톡을 통한 조명난방, 환기와 같은 홈 컨트롤과 승강기 호출 기능 그리고 고객의 생활패턴을 반영해 외출시간대의 교통상황을 알려 주는 편리기술(AiQ Convenience). 또 단지 내 CCTV를 스마트폰 앱(App)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우리아이 안심 지킴이기능과 승강기의 이상현상을 자동 감지해 경비실에 상황을 전송하는 안전기술(AiQ Safety)과 세대 내 미세먼지 등 공기질 환경을 분석해 그 농도에 따라 청정환기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하는 건강기술(AiQ Health) 등이다. 아이큐텍의 편리ㆍ안전건강기술 등 뉴(New) 스마트기술들은 이달 분양하는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에 처음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철강그룹에 걸맞게 고급 철강재를 주요 내외장재에 적용하여 디자인 차별화를 추진하는 포스코건설의 시도도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그동안 포스코가 개발한 고급 철강재인 포스맥(PosMAC)에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공동 개발한 멘디니 패턴을 프린팅 해 아파트 단지 외장마감재로 적용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멘디니 패턴으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포스코건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포스코그룹이 최근 신제품으로 내 놓은 포스마블(PosMarble)을 아파트 부대시설 내장마감재로 도입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포스마블은 포스맥에 일반 프린트보다 해상도가 월등한 잉크젯 마블 프린팅을 적용해 실제 고급 천연석이나 외국산 고급 타일, 인조대리석 등과 동일한 패턴과 질감 구현이 가능해 고객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스마블은 올해 7월 입주 예정인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부대복리시설인 샤피스퀘어의 로비 및 공용화장실에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김서윤기자

The 2019 Masters Tourna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