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용노동청(중부청)은 외국인 노동자?고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9일부터 6월28일까지 농축산업, 어업, 건설현장 등 외국인 노동자 고용사업장 74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사항은 기본적 근로조건 준수 여부, 농축산, 어업 분야 사업장의 근로환경 및 주거실태, 건설업의 취업등록제 준수 여부, 여성 외국인노동자의 성희롱 및 폭행 노출 등이다. 중부청은 외국인근로자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이외에도 임금체불, 최저임금 및 근로시간 위반 등 노동관계법령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이 적발되면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정민오 중부청장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한 만큼의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점검과 함께 교육, 홍보 등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인식?제고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경로당에 도서를 배달하는 찾아가는 실버도서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대한노인회광명시지부의 협조로 소하도서관 인근 경로당 10개소를 선정했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월 큰 글씨 도서 등 20권을 순회 배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원봉사단과 연계해 책을 통해 세대 간 교류와 공감을 갖는 경로당 방문 책 읽어드리기 및 말벗 되어드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소하도서관에서는 2019년 실버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시니어 독서회를 모집해 지난 3월부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60세이상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독서치료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및 푸른광명21 실천협의회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광주대학교 김병완 교수가 지방정부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의의와 이행방안이라는 주제로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과제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시는 앞으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해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과 민관협력단체와의 간담회, 토론회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광명의 미래를 위한 SDGs와 지표를 설정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강연회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간담회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SGDs에 대한 활동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광명을 위해 지속가능한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DGs는 유엔 총회에서 채택한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하는 빈곤기아 퇴치, 경제성장, 불평등 감소, 기후변화 대응 등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로, 정부에서는 지난해 12월 경제, 사회, 환경 등 국정 전 분야를 아울러 대한민국이 가야할 K-SDGs를 발표했다. 광명=김용주기자
사단법인 한국스포츠복지진흥원(진흥원)은 최근 다나음한병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및 물적, 정보자원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의료복지 및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자는 내용을 체결했다. 노정숙 진흥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이번 협약을 통해 몸이 불편해 운동하기 힘든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건강을 찾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한동호 다나음한방병원장은진흥원에서 추천하는 지역주민과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 도우미가 되는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인천 중구는 구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목적으로 미니태양광 설치비 지원 사업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구는 사업비를 확보하고 자금 소진 때까지 55가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에 300W ~ 600W급의 미니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면 그 비용의 80%(시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미니태양광 설치공사는 아파트 베란다 난간이나 단독주택 옥상지붕에 소형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생산된 전기를 일반 콘센트에 연결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설치공사 보급가격은 90만~180만원이며 미니태양광의 가구당 지원금은 설치 용량에 따라 72만~144만원이고 자부담은 18만~36만원이다. 미니태양광 300W를 설치할 경우 1가구당 800ℓ 양문형 냉장고를 가동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미니태양광발전 지원사업으로 연간발전량은 2만1천261kwh이며, 30년생 소나무 1천436그루 식재하는 효과가 있다. 미니태양광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소유자 등은 중구청 안전관리과(032-760-7388)로 신청하면 되고, 공고문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가정 내에서 햇빛에너지를 모아 자급자족하는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은 생활 밀착형 사업이다며 주민이 큰 비용 부담 없이 재생에너지 생산 주체로 참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으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김포문화재단이 2019 모담산 발굴학교-땅속 미스테리, 상상하Go! 찾아보Go!(이하 모담산 발굴학교)에 참가할 초등학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다음달 2일부터 김포아트빌리지와 샘재공원 일대에서 운영하는 모담산 발굴학교는 운양동 샘재공원의 원삼국시대 무덤 유적을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유적답사, 유물발굴, 토기복원 등 다양한 고고학 체험을 하면서 지역사를 이해하고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고고학체험프로그램은 전국 박물관, 유적지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김포에서는 지난해 실시한 모담산 발굴학교가 첫 사례다. 특히 운양동 유적을 발굴한 실제 고고학자가 함께하는 수업으로 모든 회차가 빠르게 마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에도 깨어진 토기 복원하기 등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한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해왕 대표이사는 모담산 발굴학교는 지역 학생들에게 교실 밖 실제 유적지에서 생생한 역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와 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미래를 선도할 상상력과 탐구력을 길러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담산 발굴학교 참가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가능하며, 학부모도 자녀와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의 링크(네이버 폼)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포=양형찬 기자
성남시가 다문화가족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 시는 다문화가정을 꾸린 결혼이민자들이 모국의 부모님을 오는 9월 한국으로 초대하는 다문화가족 친정 부모님 초청 사업을 편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달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결혼 기간과 성남시 거주 기간이 3년 이상(3월31일 기준)이면서 이 기간에 모국 또는 해외에 간 적이 없는 결혼이민자가 신청할 수 있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남시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에 신청서, 자기소개서, 가족관계등록부 등을 내면 된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모국 부모를 만나지 못한 결혼이민자를 우선 선정해 오는 5월19일 지구촌 어울림 축제 때 초청 증서를 준다. 초청받은 부모는 오는 9월6일부터 8일까지 시가 지원하는 숙소에 머물면서 사위 또는 며느리가 된 가족과 일정별 지역 관광, 환영식 등 한국문화 체험을 하게 된다. 성남=정민훈기자
포스코건설이 스마트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 내재화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14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최근 업계 최초로 주택분야의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을 론칭한 데 이어, 포스코그룹의 철강신제품인 포스마블(PosMarble)을 아파트 단지 공용부의 내장재로 적용해 디자인 차별화에 나설 계획이다.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은 인공지능 기술인 AI의 Ai 그리고 지능지수인 IQ와 감성지수인 EQ의 Q가 더해져 고객을 위해 스스로 학습하는 지능적이고 감성적인 스마트기술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오랜 기간 고객의 니즈(Needs)와 기호를 파악해 개발해 온 스마트기술들을 크게 3가지로 나눠 아이큐텍에 담았다. 3가지 통합기술들은 음성과 카카오톡을 통한 조명난방, 환기와 같은 홈 컨트롤과 승강기 호출 기능 그리고 고객의 생활패턴을 반영해 외출시간대의 교통상황을 알려 주는 편리기술(AiQ Convenience). 또 단지 내 CCTV를 스마트폰 앱(App)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우리아이 안심 지킴이기능과 승강기의 이상현상을 자동 감지해 경비실에 상황을 전송하는 안전기술(AiQ Safety)과 세대 내 미세먼지 등 공기질 환경을 분석해 그 농도에 따라 청정환기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하는 건강기술(AiQ Health) 등이다. 아이큐텍의 편리ㆍ안전건강기술 등 뉴(New) 스마트기술들은 이달 분양하는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에 처음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철강그룹에 걸맞게 고급 철강재를 주요 내외장재에 적용하여 디자인 차별화를 추진하는 포스코건설의 시도도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그동안 포스코가 개발한 고급 철강재인 포스맥(PosMAC)에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공동 개발한 멘디니 패턴을 프린팅 해 아파트 단지 외장마감재로 적용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멘디니 패턴으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포스코건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포스코그룹이 최근 신제품으로 내 놓은 포스마블(PosMarble)을 아파트 부대시설 내장마감재로 도입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포스마블은 포스맥에 일반 프린트보다 해상도가 월등한 잉크젯 마블 프린팅을 적용해 실제 고급 천연석이나 외국산 고급 타일, 인조대리석 등과 동일한 패턴과 질감 구현이 가능해 고객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스마블은 올해 7월 입주 예정인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부대복리시설인 샤피스퀘어의 로비 및 공용화장실에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김서윤기자
배달의 민족이 15일부터 치킨 0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배달의 민족은 ▲15일(월) 멕시카나 ▲16일(화) 티바두마리치킨 ▲17일(수) 후라이드참잘하는집 ▲18일(목) 투존치킨 ▲19일(금) 또래오래 주문 시 1만6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단, 쿠폰은 매일 선착순 1만명에게 증정한다. 행사 기간 오후 5시와 7시 하루 두번 5천명씩이다. 한편 배달의 민족은 공짜 치킨 이벤트가 끝난 뒤 오는 22일부터는 공짜 짜장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