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 소규모 콘서트 '스프링 메이트' 개최

보컬그룹 동급생(성정, 병민, 재성)이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HF뮤직컴퍼니에 따르면 동급생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카페 살롱 문보우에서 소규모 콘서트 '스프링 메이트(Spring Mate)'를 개최하고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봄을 맞이해 설레는 만남을 준비한 동급생. 공연 이름처럼, 동급생은 봄기운에 설렘을 담은 목소리로 관객들을 맞이하겠다는 각오. 동급생 특유의 달콤한 하모니는 물론 각자의 개성이 담긴 솔로 등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HF뮤직컴퍼니는 "동급생과 함께 만들어가는 포근한 공간에서 친구, 연인과 함께 '스프링 메이트'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관객들에게 좋은 시간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동급생은 성정과 병민 그리고 재성으로 구성된 3인조 남성 보컬그룹. 그 이름과 같이 만 스무살 동갑내기 친구들이 모였는데,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듬뿍 담긴 목소리는 물론 세 사람이 함께한 하모니로 따스한 감성을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그룹명을 정했다. 성정은 버스킹 중 엠씨더맥스 이수와의 '어디에도' 깜짝 합동 공연으로 SNS 스타에 등극하기도 했으며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4에서 '한림예고 전설의 보컬'로 화제를 모았다. 병민 역시 MBC '듀엣가요제' 출연자이며, Mnet '슈퍼스타K' 출신 재성은 최근 솔로 싱글 '괜찮은 남자니까'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동급생의 봄을 알리는 소규모 콘서트 '스프링 메이트' 티켓은 멜론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장영준 기자

'차은우의 그녀' 이새봄, HIM 화보로 '매력 발산'

배우 이새봄이 HIM 화보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새봄은 최근 공개된 HIM 4월호에서 다채로운 색깔이 담긴 화보 촬영과 솔직담백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에는 드라마와 광고에서 보여준 이새봄의 사랑스러움은 물론 발랄하면서도 귀여운 매력, 그리고 영화 '1919 유관순'에서의 비장하면서도 열정적인 모습 등 다양한 면면이 담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새봄은 영화 '1919 유관순' 속 유관순 열사의 삶을 풀어내며 느꼈던 가슴 아픈 감정들과 소회,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과 시청자들을 만나면서 가진 배우로서의 가치관, 그리고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들을 풀어놓았다. 2017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새봄은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웹드라마 '남사친에서 사가 빠지는 순간', '사랑의 정석' 등 다수의 작품과 광고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차은우와 함께한 통신사 VR 광고에서 자연스러우면서도 능청스러운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이새봄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1919 유관순'에서 유관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지난 3월 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서는 조선 대표 33인의 독립선언서 낭독에 첫 순서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새봄의 다양한 모습과 인터뷰는 HIM 4월호에서 더욱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 장영준 기자

강기영 결혼, 3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5월 25일 웨딩마치

배우 강기영이 오는 5월 25일 3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강기영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5일 "최근 방송을 통해 밝혀온 바와 같이, 약 3년간의 만남을 통해 사랑을 키워온 연인과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며 "많은 분들의 격려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배우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의 가장으로 새로운 출발을 앞둔 강기영 씨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기영은 지난해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인터뷰에서 3살 연하의 일반인과 2년여간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당시 강기영은 "열애 공개 후 잠깐 여자친구와 만났는데 계속 웃고 있더라. 기분이 좋았나 보다. 노리고 한 건 아닌데, 여자친구가 좋아해 주니까 나도 기분이 좋았다. 조금 더 여자친구에게 신뢰감을 쌓은 것 같다"고 말했다. 강기영은 지난 2014년 방송된 tvN '고교처세왕'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tvN 오 나의 귀신님', SBS '육룡이 나르샤', MBC 'W' '역도요정 김복주',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영화 '너의 결혼식'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장영준 기자

정부, 강원도 일대 대형 산불 '재난사태' 선포

강원도 일대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서 정부가 5일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재난사태가 선포된 지역은 강원도 고성군과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일원이다. 정부는 사태를 조기 수습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재난사태를 선포했다고 설명했다. 재난사태는 국민의 생명 및 재산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선포한다. 재난사태가 선포되면서 해당 지역에는 재난경보 발령, 인력장비물자 동원, 위험구역 설정, 대피명령 등의 조치와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위험지역에 출입제한과 동시에 통제가 강화된다. 정부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마련, 재해구호물품 지급 등 긴급생활안정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사상자에게는 장례치료 지원, 재난심리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7시17분께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성콘도 부근에서 발생한 화재가 속초 시내로 확산하면서 이날 오전 7시30분 현재 1명이 숨지고 산림 약 250㏊, 주택 125채가 소실됐다. 정민훈 기자

대형 산불 고성·속초·강릉·동해·인제 '재난사태' 선포

정부는 4일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일원에 5일 오전 9시를 기해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재난사태가 선포된 지역은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일원이다. 정부는 사태 조기 수습을 위해 가용 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재난사태를 선포한다고 설명했다. 재난사태는 국민의 생명 및 재산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선포한다. 과거 2005년 4월 강원도 양양 산불과 2007년 12월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 유출 사고 당시 재난사태가 선포됐다. 재난사태 선포에 따라 선포지역에는 재난경보 발령, 인력장비물자 동원, 위험구역 설정, 대피명령, 응급지원, 공무원 비상소집 등 조치와 범정부 차원 지원이 이뤄진다.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위험지역에 출입제한과 통제가 강화된다. 정부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마련, 재해구호물품 지급 등 긴급생활안정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사상자에게는 장례치료 지원, 재난심리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날 오후 7시17분께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성콘도 부근에서 발생한 화재가 속초 시내로 확산하면서 이날 오전 7시30분 현재 1명이 숨지고 산림 약 250㏊, 주택 125채가 소실됐다. 연합뉴스

에디킴 측 "'정준영 단톡방' 선정적 사진 1장만 올려"

가수 에디킴이 불법 촬영영상이 유포된 일명 '정준영 단톡방' 멤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4일 에디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에디킴은 지난달 31일 경찰에 출석해 약 두 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며 "에디킴은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돼 조사를 받았다"며 "에디킴은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 단톡방에 있던 멤버는 모두 16명으로 이 가운데 연예인은 가수 승리 정중영 로이킴 강인 이종현 용준형 정진우 최종훈 에디킴, 모델 이철우까지 10명이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에디킴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에디킴은 지난달 31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두 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한편, 정준영은 과거 여성들과 부적절한 동영상을 불법 촬영한 뒤 단체 채팅방을 통해 지인들에게 유포한 혐의를 받고, 기소의견으로 경찰에 송치됐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