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MG) 인천지역본부가 인천지역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등 마을공동체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17일 인천본부에 따르면 최근 인천의 마을공동체 6곳을 대상으로 한 물품 지원사업 전달식을 했다. 인천본부는 이들 6곳에 TV, 에어컨, 청소기, 세탁기·건조기, 냉장고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1천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인천본부가 물품을 지원한 곳은 모리아지역아동센터, 신선동경로당, 신문리대안경로당, 상우경로당, 쉴만한물가의집, 동진아파트경로당 등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기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지역이사, 김호술 인천지역본부장, 윤용길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나섰다. 재단은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착한가격업소 물품 지원사업,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특장차 지원 사업 등 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중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소외받지 않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 정신에 맞게 해마다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인천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품 등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사회
이민우 기자
2024-12-17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