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오은화)는 지난 20일 드림 스타트 저소득 아동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구리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은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장과 안승남 구리시장 등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해 구리시와 협약을 기점으로 나눔 및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한 복지자원 발굴, 위기 아동 발굴 등 주요 아동 사업에 관심을 갖는 한편, 구리시 저소득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초등학교에 진학하는 드림 스타트 대상 아동 25명의 새 학기 준비 물품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구리=유창재기자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센터장 지명관)는 지난 20일 어려운 어르신 100분을 초청해 행복 담은 밥상 일환으로 건강한 한우불고기를 대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행복한 건강케어 밥상은 10번째로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활동으로 매년 봄ㆍ가을로 진행,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열렸다. 특히 와부읍 100분의 어르신을 모시고 끼리한우식당에서 한우불고기로 건강을 다졌다. 이번 밥상은 와부읍복지넷(위원장 김철환),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 와부읍 복지지원과가 참여했으며, 복지넷 위원이자 다산효주야간보호센터장 최장선 위원이 100만 원을 후원해 큰 보탬이 됐다. 지명관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와부읍복지넷과 기관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어르신이 없도록 발굴과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김성훈기자
동두천시 생연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나종애)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학)는 지난 20일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하는 참 봉사를 실천했다. 이들은 일교차가 심해 건강을 잃기 쉬운 봄철에 입맛을 돋우는 매콤새콤한 오이부추무침, 카레, 계란말이를 먹기 좋게 포장용기에 담아 관내 홀몸노인 및 장애인 26가구에 부녀회원들이 직접 반찬을 전달하며 생활의 어려움을 살폈다. 나종애 회장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먼저 다가가는 가치 있는 활동을 펼쳐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의왕시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지현스님, 이하 복지관)과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은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재가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2007년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혼자 지내는 A씨(39)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A씨는 집이 있다는 이유로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지적장애인이다. 복지관과 샤롯데 봉사단은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방출입문 도색, 블라인드 설치 등 쾌적한 주거공간을 선물했다. 복지관과 봉사단 관계자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의 복지발전 및 나눔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지난 20일 본사에서 몽골 광물석유청과 간담회를 열고 몽골의 광물자원기술정보센터 구축 지원을 약속했다. 몽골 광물석유청 크헤를렝 청장은 이날 석유관리원의 시험실, 석유수급보고상황실, 비노출검사차량, 이동시험실차량 등 주요 시설과 첨단 장비 등을 둘러봤다. 크헤를렝 청장은 그동안의 석유관리원 지원에 감사하다며 국제적 수준의 한국 석유제품 시험분석 및 품질유통관리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광물자원 기술정보센터를 몽골에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손주석 이사장은 지금까지 양 기관의 협력사업은 단기 위주의 기반 조성에 초점이 맞춰 있었다면서 앞으로는 역량강화 방안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몽골 광물석유청과 지난 2017년 MOU를 체결하고 검사시험 전문가 파견을 통한 기술자문, 몽골 석유담당 공무원 초청교육 등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성남=정민훈기자
배우 박희순이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 녹화에 앞서 진경 황우슬혜 윤보라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박희순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투4' 녹화 전 떨리는 마음을 사진으로 저장. 보라만 여유로운 연예인. 나머진 덜덜덜 일반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희순과 진경 황우슬혜 윤보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진경과 윤보라 황우슬혜가 각각 포즈를 취한 것과 다르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박희순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 윤보라 이고은 장성범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4'는 오늘(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열혈사제' 김남길과 이하늬가 뜻밖의 아이컨택을 한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김해일(김남길)과 박경선(이하늬)은 만나기만 하면 다투는 앙숙이다. 거침없이 독설을 퍼붓는 사제 김해일과 현란한 말발과 전투력을 가진 검사 박경선. 불꽃 터지는 두 사람의 케미는 '열혈사제'의 또 다른 재미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지난 방송에서 김해일과 박경선은 티격태격 다툼을 펼쳤다. 김해일은 악의 편에 선 박경선에게 "재활용도 안 되는 쓰레기"라고 경고를 했고, 이러한 김해일의 도발에 화가 난 박경선이 박치기를 날린 것. 쌍코피가 터진 김해일과 이마에 상처가 난 박경선. 두 사람은 서로 고소하겠다고 으르렁대며 폭풍 웃음을 선사했다. 이렇듯 늘 붙으면 불꽃 스파크가 튀는 김해일과 박경선. 그러나 21일 '열혈사제'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이들의 달라진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전과는 달리, 가만히 서로의 눈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높이는 것. 공개된 사진 속 김해일과 박경선은 서로의 입을 가린 채 눈 맞춤을 하고 있다. 박경선은 김해일의 멱살을 잡기도 하고, 또 그의 눈을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는 모습. 김해일 역시 박경선의 입을 손으로 막은 채 눈을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이 갑자기 눈 맞춤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앙칼지게 공격을 주고받던 두 사람의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가 상황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특히 서로 마주한 채 입을 가린 김해일, 박경선의 모습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명장면을 연상하게 한다. 앞서 다양한 패러디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열혈사제'인만큼, 본 장면 역시 '열혈사제'만의 상상을 뛰어넘는 색깔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열혈사제' 제작진은 "박경선이 왜 김해일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는 것인지, 또 두 사람의 눈 맞춤이 어떻게 끝나게 될지 궁금해하면서 지켜봐 달라"고 말하며 "김남길과 이하늬가 어떻게 본 장면을 어떻게 완성시킬지, 또 한번 빛날 두 배우의 핑퐁 케미 역시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반환점을 돌며 더욱 흥미진진해질 2막을 여는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는 오는 2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남양주시가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해 희망콜 택시사업을 실시하며 이용 횟수와 목적 등을 한정해 오히려 장애인 이동권을 제한한다는 지적(본보 2월 26일자 7면) 이후 시가 콜센터 시스템 개선 등 대대적인 손질에 나선다. 시는 본보 보도 이후 특별교통수단인 희망콜 이용자에게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콜센터 시스템을 개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선점은 자동교환안내시스템이 신규 도입된다. 이는 희망콜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콜처리 및 안정적인 배차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자동음성안내, 통화대기, 녹취 및 각종 안내기능이 있으며, 시범운영을 통한 시스템 보완을 거쳐 4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교통 약자에게 더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희망콜 이용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7대를 추가 증차해 법정대비 141%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7월 특별교통수단의 일환으로 개소한 희망콜은 평일 이용 횟수 제한과 민간 위탁운영 서비스, 넘치는 수요 등의 문제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야기한 바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김포시와 김포복지재단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우리 나눔가게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 나눔가게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현물과 서비스를 기부해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나눔 문화다. 음식점에서는 음식으로, 미용실은 서비스 이용쿠폰으로, 상공인은 생산하는 물품을 기탁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곳에는 우리 나눔人 현판을 지원하고, 해당되는 업체는 연말정산 소득공제 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올해 신규로 참여하고 있는 곳은 장기동 엔젤스데이, 사우동 포내식당, 돼지집, 운양동 버거307, 풍무동 해물로, 소래버섯나라 등이다. 대부분 맛집으로 소문난 곳으로 저소득가구에 매월 외식초대권을 기부해 행복한 외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장기동에 위치하고 뷔페 엔젤스데이는 매월 10명에게 외식초대권을 기부해 청소년이 있는 가정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부모 가정인 A씨는 딸 졸업식에도 형편이 어려워 고민이 많았는데 외식 초대권을 받아 맛있는 식당에서 가족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는 읍ㆍ면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시 특화사업으로 우리 나눔가게를 지속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식당뿐만 아니라 치킨집, 커피숍, 이미용업체, 휘트니스, 목욕탕, 제과점 등 다양한 곳에서 참여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조남옥 복지과장은 요즘 자영업하시는 분들이 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해주시는걸 보면 그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 김포시가 더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의왕시는 21일 의왕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의왕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인경 작가가 강사로 나서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의왕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