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중리신도시2 힐스테이트, 오는 23일 홍보관 오픈

이천 중리신도시2 힐스테이트가 오는 23일 홍보관을 오픈하고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다. 중리신도시2 힐스테이트는 이천시 증일동79-4번지 일원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74~136㎡, 총 814가구 아파트로 구성된다. 중리신도시는 중리동과 증일동 일원 61만㎡의 면적에 4천466세대 규모로 2021년까지 조성되는 중리택지지구와 이천역세권지구를 합한 총 7천여 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이천의 구도심 중심과 마주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프리미엄 입지를 자랑한다. 판교 30분대, 강남 40분대 진출입이 용이한 경강선 이천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고 경충대로를 통해 서울과 경기 광주 일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이천IC와 호법J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해 전국 각지로 연결이 수월하다. 이천시청, 경찰서, 세무서 등 행정타운과 대형마트 등이 인접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며 중리택지지구 내에 주거시설은 물론 공원, 교육, 공공편의시설, 로데오거리 등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신도시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에 15조 원을 투입한 SK 하이닉스 반도체공장(M16, 2020년 완공 예정)과 신둔, 이천, 부발역 3개 역세권 개발추진 등 개발 호재도 많아 미래가치가 높다. 중리신도시2 힐스테이트에는 365일 날씨와 상관없이 다목적으로 이용가능한 단지내 실내체육관과 각 동 1층에 마련된 고급스러운 라운지의 입주민 대기공간, 맘스카페, 200석 이상 규모의 도서관, 스크린골프, 남녀사우나, 어린이집 등 입주민을 위한 차별화 된고품격 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전세대 남향 위주배치 4-Bay 혁신설계로 탁월한 채광과 환기를 고려했으며 중앙광장, 놀이터, 조경 등 녹지도 풍부해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고, 세대 내부에는 다양한 물품 수납이 가능한 펜트리 공간(일부세대) 제공으로 공간 활용도 극대화했다. 중리신도시2 힐스테이트 관계자는 단지 입지가 좋고 합리적인 금액으로 공급되는 만큼 대기수요자를 비롯해 지역내 관심이 많이 높다며 이천에서 최단기간 조합원 모집, 설립인가완료 등 첫번째 중리신도시힐스테이트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두번째도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이천시 율현동 2-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시공예정사는 현대건설이다.

경기도주식회사, 2019년 ‘공정무역 활성화 지원’ 사업 참여업체 모집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다음 달 19일까지 공정무역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정무역운동은 선진국과 저개발국가 사이의 경제 양극화 문제 해소를 위해 저개발국가 생산자와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이른바 윤리적 소비, 착한 소비운동으로 저개발국가의 제품을 직접 사들여 빈곤 극복을 돕는 사회적 경제활동이다. 이번 사업은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 개발과 공정무역 제품 개발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경기도 소재 사회적 경제기업과 공정무역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등이다.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 개발 분야는 도의 생산물과 공정무역(인증) 생산물을 결합한 제품을 개발ㆍ출시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주식회사는 협업을 통해 공동 프로모션과 판로 등을 지원한다. 공정무역 제품 개발 분야는 공정무역인증을 받은 원료(제품)를 활용해 상품을 출시하는 사업으로 디자인, 브랜딩, 포장비, 인증비용 등이 지원된다. 신청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작성한 후 이메일(fairtrade@kgcbrand.com)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사업수행능력 평가 등을 거쳐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홍완식기자

육군 20사단,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개최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은 지난 19일 양평군 지평리 전적비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개토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20사단장 주관으로 시행된 이날 개토식에는 양평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장 및 보훈 단체장, 참전용사, 국방부 유해발굴단, 사단 장병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호국영령들의 유해를 고이 모시겠다는 각오를 다짐하고, 발굴에 참여하는 장병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오는 25일부터 4주 동안 사단 병력 110명이 유해발굴에 투입되는 덕갈고개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2월, 국군 제8사단과 중공군 제6639군단이 치열하게 싸운 횡성 전투가 벌어진 곳이다. 군단과 사단 유해발굴팀은 약 1개월 전부터 발굴지역 일대를 탐사하고, 발굴 예정지역 주민에게도 홍보와 협조를 당부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진행해왔다. 황유성 사단장은 추념사를 통해 선배 전우님들의 애국충정 덕분에 지금 대한민국 국군은 세계 속의 강군으로 위용을 떨치고 있다라며 한 구의 유해라도 더 찾아 사랑하는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단은 지난해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을 통해 총 19구의 유해를 찾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양평=장세원기자

파주시 군평일외출 할인업소확대 추진속 장병들, 41%가 PC방이용

파주시가 지난달부터 군 장병의 평일 외출이 전면 허용됨에 따라 이들에게 가격할인 혜택을 주는 군 장병 위생 할인업소를 확대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평일 외출하는 장병 41%가 PC방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출 군장병 1/3 정도는 1인당 3만4만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파주시는 지역 내 복무 장병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장병 1명이 1회 외출 시 지출한 금액은 3만4만원(37%), 2만3만원(35%), 2만원 이하(17%), 4만5만원(8%), 5만원 이상(3%) 순으로 나타났다. 또 외출 시 PC방(41%)을 이용한 장병이 가장 많았고, 음식점(40%), 미용실(7%), 목욕탕(7%), 볼링장당구장노래방카페(5%) 등이 뒤를 이었다. 장병들은 PC방과 음식점, 미용실 이용가격이 비싸다고 지적했다. 또 목욕탕 시설이 열악하다고도 설명했다. 개선점으로는 택시가 특정 시간에 몰려 이용하기 힘들다, 버스 배차시간을 조정해 버스를 이용하거나 외출시간에 맞춰 택시가 부대 앞에 있었으면 좋겠다 등을 건의했다. 이밖에 저녁시간에 은행 업무를 보고 싶다, 영화관 등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해 달라 등의 의견도 있었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장병들의 개선사항을 토대로 업소들에 대한 순회교육과 서비스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장병 할인업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장단콩 요리 전국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음식들의 레시피를 공유, 장병이 선호하는 메뉴가 보급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장병들의 요구를 반영해 휴게시설과 PC방, 카페 등 즐길 거리를 유치하는 한편 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