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라이프' 고퇴경, 독일서 랜덤플레이 댄스로 K-POP 인기 실감

'랜선라이프' 고퇴경이 밀라노에 이어 독일 쾰른에서 랜덤플레이 댄스를 이어갔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 '랜선라이프'에서는 독일에서 랜덤플레이 댄스에 도전한 고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새벽부터 독일을 향한 고퇴경은 "유럽까지 멀리 왔는데 밀라노에서만 (랜덤플레이 댄스를) 하고 돌아가기 아쉬워서 독일의 쾰른으로 간다"고 이야기했다. 고퇴경이 선택한 랜덤플레이 댄스 장소는 독일 쾰른의 알터마르크트 광장이었다. 이미 알터마르크트 광장에는 랜덤 플레이스 댄스가 시작되기 1~2시간 전부터 많은 사람이 모여 있었다. 고퇴경은 "오늘 랜덤 플레이 댄스의 주제는 케이팝의 역사다"라며 "독일에 오래된 케이팝 팬들도 많고, 최근에 팬이 된 사람도 많아서 스펙트럼이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니의 'SOLO'를 시작으로 방탕소년단의 'IDOL', 포미닛 '싫어' 등 2019년부터 1992년까지 노래들이 선곡됐다. 고퇴경은 "이런 노래도 알까 싶을 정도의 노래도 넣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또한 많은 사람들이 나타나 춤을 췄다. 이어 원더걸스 'No body', H.O.T '캔디'도 완벽히 소화했다. 마지막으로 고퇴경은 현진영의 '흐린 기억속의 그대'에 대해 "저 노래를 아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사실 독무대를 위해 준비한 것"이라고 말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즐겼다. 장건 기자

Slava Zaitsev - Runway - Moscow Fashion Week Fall/Winter 19/20

창덕궁 달빛기행 티켓오픈…"고궁의 밤 만끽하세요"

창덕궁 달빛기행 야간개장 예매가 오늘(20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2019 창덕궁 달빛기행은 오는 4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린다. 상반기 42회(4월 4~6월 9일) 입장권은 옥션티켓에서 판매하며 하반기 60회(8월 22~10월 27일)도 오는 8월 7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째를 맞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청사초롱으로 길을 밝히며 창덕궁 곳곳의 숨은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후원을 거닐면서 고궁의 밤을 만끽할 수 있고 맛있는 다과와 함께 전통예술 공연을 감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먼저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에 모여 전통복식을 갖춰 입은 수문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해설사와 함께 금천교를 건너 인정전과 낙선재, 연경당 등 여러 전각을 고루 둘러본다. 또 연경당에서는 다과와 함께 판소리,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전통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낙선재 후원 내 상량정에서는 대금의 청아하고도 깊은 소리를 도심의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고 지난해부터 새롭게 선보인 왕의 사계를 주제로 한 그림자극 공연도 열린다. 문화유산 보호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참여인원은 회당 10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내국인은 1인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매주 목금토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위해 총 10매는 전화예매가 가능하다. 외국인은 옥션티켓과 전화예매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매주 일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외국인 프로그램은 영어, 중국어, 일어 해설을 구분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