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19일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체험교육은 보육교사가 어린이나 유아를 교육하는 현장에서 심정지 등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 방법과 심폐소생술 처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성인 및 유아 기도폐쇄 처치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이용해 흉부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 조작 등을 체험해 정확한 처치 방법을 익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 문현주 선임은 보육교사들이 심폐소생술 체험으로 안전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자라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말(馬)산업 특구도시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산업 활성화로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학생승마체험에 총 3억2천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학생승마체험 교실은 이천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1천15명을 대상으로 유소년 전문 승마시설 3개소에서 실시하며 10회에 걸쳐 이론 수업, 말과 친해지기, 말 끌기, 말 타기 등의 강습으로 진행된다. 체험비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에 한해 일반승마체험은 9만6천원, 사회공익승마(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 및 재활승마(장애인등록 학생)는 전액 무료이다. 올해 학생승마체험 신청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오는 4월 2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대상자를 선정 한 뒤 4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승마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증진 및 승마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오는 29일 오후 4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역사분야 스타강사인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제206회 평생아카데미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평생아카데미는 2019년 첫 번째 아카데미 강연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의병, 나라를 위해 스스로 떨쳐 일어나다를 주제로 일제강점기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개된 이름 없는 민초들의 항일 의병 이야기를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명장면과 함께 만나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태성 강사는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대광고등학교에서 역사 교사로 재직하고 EBS 역사자문위원, 국사편찬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이투수교육 한국사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별별한국사 시리즈,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 역사멘토 최태성의 한국사 등이 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이천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사전예약 접수 중에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양주시는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경기 청소의 날로 지정해 대청소를 실시한다. 오는 22일 양주2동 고읍동 중심상가 일원에서 깨끗한 경기의 날 특별대청소를 실시한다.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쓰레기 버리지 않는 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와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날 대청소에는 양주2동 새마을회, 통장협의회, 감동365협의회, 시민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청소를 통해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대청소와 미세먼지로 오염된 주요 도로변의 시설물 등을 정리할 계획이다. 특히 11개 읍면동과 함께 주요 시가지, 무단투기 민원 집중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깨끗하고 품격 있는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청결운동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동두천시는 관내 지방세 고질 체납자의 가택수색을 실시하여 재산을 압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고의적인 재산은닉, 사업장 명의대여 행위가 있다고 판단되는 고질적인 고액체납자 2가구에 대해 가택수색과 함께 골드바 등 8종의 동산을 압류했다. 시는 지속적인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의 공매처분 외 형사고발,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다양한 징수활동을 병행해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고 호화생활을 하는 비양심 체납자의 자발적 납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조성옥 세무과장은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인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하여 징수하는 현장징수활동을 강화하는 등 세수증대 및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체납세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이달 29일까지 해빙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에는 하천수량이 부족해 수질오염도가 높고 오염물질 유입 시 수질오염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시기다. 이에 시는 신천 및 지천에 대한 하천순찰 강화와 함께 4명으로 구성된 지도점검반을 편성, 오염우려 사업장 및 중점관리대상 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해빙기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및 관리상태, 비밀배출구 운영 등 무단방류 여부, 기타 관계법령 준수 여부 등이 주요 점검사항이다. 시는 폐수 무단방류 등 고의상습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 및 행정처분하고 위반업소는 시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이현 환경보호과장은 해빙기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지도점검을 통해 적정관리를 유도하고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여성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연구하고 지원하는 성남 여성비전센터가 오는 10월 문을 연다. 성남시는 성남 수정구 수정로 157에 위치한 건물 5층에 여성비전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곳을 여성들이 비전을 갖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여성비전센터 안에는 정책실험실(가칭), 커뮤니티실, 여성 노동자 차별 상담실, 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사무 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창업자에게 공유 오피스를 제공하며 신생 창업 기업을 발굴해 돕는다는 구상이다. 또 정책실험실에서 나온 여성 관련 정책 가운데 일부는 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22일 오후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여성비전센터 사업 설명회를 연다. 성남=정민훈기자
의왕시는 바라산 자연휴양림에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목공예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목공예 프로그램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무 및 자연 부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목공예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소품과 중품ㆍ대품 23종 품목으로 다양한 목공예 제작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ㆍ성인ㆍ단체를 대상으로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과 오후 1회씩 운영되며 체험료는 품목에 따라 다르고 단체는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바라산 휴양림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바라산의 자연 속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맞춤형 목공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움과 함께 산림 치유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배우 조재윤이 '구해줘2' 출연을 확정했다. 조재윤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OCN 수목 오리지널 '구해줘2'(극본 서주연, 연출 이권)에서 파출소장 신필구 역을 맡았다. 신필구는 아버지의 안타까운 죽음을 겪은 후 많은 심경의 변화를 맞는 인물로 월추리의 한 마을에 온 김민철(엄태구), 최경석(천호진)과 엮이게 된다. 조재윤은 앞서 사이비 종교를 다루며 인기를 끌었던 '구해줘'에서 독보적인 악역 조완태를 연기, 그 자체로 소름 돋는 캐릭터를 완성한 바 있는데 '구해줘2'에도 출연을 확정하며 이번에는 어떤 캐릭터로 시청자를 찾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조재윤은 최근 종영한 MBC에브리원 '도시경찰'에서 서울 용산 경찰서 지능팀원으로 수사에 참여해 경찰들의 생활과 애환을 담아냈다. 이어 '구해줘2' 속 파출소장 신필구를 연기하게 된 조재윤은 실제 경찰의 삶을 몸소 경험했기에 캐릭터를 더욱 실감나게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해줘2'는 사이비 종교로 인해 혼돈에 빠진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를 원작으로 한다. 지난 2017년 방영돼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구해줘'를 뛰어넘는 시즌2로 기대를 모은다. 장영준 기자
양주시의회(의장 이희창)는 20일 제303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중앙정부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중 도시 골격을 형성하는 주요 도로와 주민의 행복추구권 증진에 기여하는 도시공원을 선별해 총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정덕영 시의원은 1999년 헌법재판소의 헌법 불합치 결정에 따라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매수청구권과 일몰제 도입에도 불구 장기미집행 시설을 해결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지자체의 재정여건 때문이라며 양주시의 경우 2020년 7월 실효 대상시설 96개(58만2천290㎡)의 추정 사업비가 2천842억 원으로 실효기간이 1년 4개월 남은 현 시점에서 시 자체 재원만으로는 해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0년 일괄적으로 일몰제가 적용될 경우 큰 혼란을 가져올 것이라며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같은 고민을 하고 있으므로 중앙정부가 책임의식을 갖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일몰 해결을 위해 국비 지원 등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안순덕 시의원은 행정안전부가 권고한 공무국외여행규칙 표준안에 부합하도록 양주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 전부개정 규칙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된 규칙안은 공무국외심사위원회 정수(7인 이상)와 민간위원 비율을 확대하고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출장 중 부당하게 지출된 경비를 환수 할 수 있도록 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