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올바른 성의식 교육 확대에 따른 폭력 없는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대상 폭력예방교육을 4월부터 11월까지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와 동두천성폭력상담소(소장 이근임)와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유치원ㆍ어린이집, 초ㆍ중ㆍ고등학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및 이용자 등 일반 시민과 이주민, 이주여성 직장인,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데이트폭력, 디지털 성폭력을 포함한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성희롱 예방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오는 이달 22일까지 동두천성폭력상담소 이메일(ddcsvc3@hanmail.net)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교육일정을 협의해 진행된다. 문의는 동두천성폭력상담소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JK필름의 21번째 영화 '담보'가 누구나 인정하는 연기파 배우로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본격 횡보에 나섰다. 성동일, 하지원에 월드스타 김윤진, 그리고 맛깔 나는 감초배우 김희원까지 가세해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한 것. '담보'는 거칠고 무식한 채권추심업자 두석이 떼인 돈을 받으러 한 여자(명자)를 찾아갔다가 졸지에 그녀의 어린 딸아이를 담보로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하모니' '그것만이 내세상'을 잇는 가슴 찡한 휴먼 코미디 영화이다. 영화 '탐정' 시리즈를 비롯해 TV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매 작품 관객들을 웃고 울리는 연기파 배우 성동일이 거칠고 무식한 채권추심업자 '두석' 역을 맡았다. 여기에 두석에게 졸지에 담보로 맡겨진 '승이' 역에는 '색즉시공' '해운대' '1번가의 기적' 등 JK필름 윤제균 감독과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하지원이 성인 역을, 올해 8살(2012년생)인 박소이가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아역으로 더블 캐스팅돼 관객의 웃음과 눈물을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하지원은 제작자인 JK필름 윤제균 감독과 무려 10년 만에 재회함으로써 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월드스타 김윤진은 분량은 작지만 영화의 핵심적인 인물 '명자' 역에 출연을 결정했는데, 특히, '하모니' 강대규 감독과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과 같이 작업한 의리로 먼저 노개런티' 출연을 제안해 제작사를 놀라게 했다. 또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씬스틸러 김희원이 두석의 둘도 없는 후배 종배 역을 맡아 극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이로써 '담보'는 주, 조연 모두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연출을 맡은 강대규 감독은 "각박하고 지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관객들에게 '정'과 '사랑'이란 보편타당한 가치를 얘기하고 싶었다"면서 "작품의 뜻을 같이 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결정해줘 너무 감사한 마음 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동일은 "두석은 투박하지만 순수하고 거칠지만 섬세한 감성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해 본 어떤 캐릭터보다 더 정이 가고 애착이 가는 캐릭터여서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하지원은 "'담보'는 손에 잡자마자 뗄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가 매력적이었고 잔잔하지만 긴 여운을 주는 휴먼드라마여서 다시금 인간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해준 시나리오이다. '담보'를 통해 관객들에게도 유쾌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담보'는 CJ ENM이 투자배급하고, 휴먼 드라마의 명가로 잘 알려진 JK필름과 (주)레드로버가 공동제작하며, 촬영 준비를 마무리한 후 4월 크랭크인하여 올 하반기에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grn(지알엔)이 분홍이초록이 시즌3 출시를 기념해 초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헬스케어 브랜드 grn은 19일 낮 12시에서 오후 5시까지 총 6시간동안 정각마다 다이어트보조제 분홍이초록이 제품을 각 100개씩 공개, 총 1천200개의 수량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기존과 달리 한정판 분홍이초록이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이 제공된다. 네이버에 grn, 분홍이초록이시즌3, grn리미티드에디션을 검색한 후 브랜드영역에서 접속 페이지를 클릭, 해당 이벤트 할인 혜택을 제공받으면 된다. 100원 초특가 판매는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사전에 회원가입이 필수적이다. 또한 100원 이벤트 제품은 1시간마다 1개로 구매 수량이 제한된다. grn은 100원 이벤트와 함께 다이어트 제품도 70% 할인 판매한다. 세트상품 구매시 할인이 가능하며 최대 15만원의 상품을 6만6천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개그맨 이용진이 오는 4월 7년을 사귄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용진 소속사 A9미디어 측은 19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이용진이 다음달 14일 서울 모처에서 7년 교제한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낟"고 밝혔다. 앞서 이용진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을 통해 "6년을 사귀었다.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며 "'라디오스타'를 계기로 뭔가 잘 되서 결혼 준비를 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용진은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찾사' 등 공개 코메디를 비롯 각종 예능프로개름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약 중이며 KBS 2TV '1박 2일'에서도 인턴으로 출연했다. 장건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분당선 연장선(호매실~광교)의 조속한 진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지사는 해당 사업이 정부와 도민 간 약속으로 진행된 만큼 억울함이 없도록 1순위 사업으로 고려해달라고 주문했다. 경기도는 19일 도청에서 백혜련(수원을)ㆍ김영진(수원병) 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부동석 호매실총연합회 회장, 정찬해 팔달연합회 수석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 착공을 위한 예비타당성 제도 개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연장선 문제(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 일은)는 안타깝다며 주민들이 부담을 내고 기금이 마련됐는데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도 예타 면제 사업의 1순위로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약속이 중요하다며 억울함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비용부담까지 낸 상태인데 (정부 사업의) 1순위로 해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 의원, 김 의원, 수원시장 등 우리가 힘을 합쳐서 노력하겠다며 정부의 제도적인 문제 등을 이른 시일 내 해결, 저도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정부가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사업을 광교까지 해놓고 나머지 구간을 안된다고 하면 주민을 우롱하는 것이다. 이는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평했다. 이어 호매실 구간은 임대주택 비율이 50%가 넘는다. 이는 서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 건의하고, 국토부와 홍남기 부총리가 수원의 숙원 사업을 해결해주길 바란다고 토로했다. 백혜련 의원은 해당 사업은 지금 부차적인 것만 남았는데 어떤 방법으로 해도 예타 통과는 어려워 보인다며 다행히 정부도 (예타 제도 개선에 대해)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기 때문에 통과 가능성을 기대한다. 올해 내로 신분당선 청사진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영진 의원은 2006년 고시했던 사업이 지체되고 있다. 국토부도 분담금을 낸 사업은 신속 추진한다고 명시했다. 이를 이행하는 것이 국민과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며 여러 관계자와 이야기를 했다. 이제 구슬을 꿰어야 한다. 방향을 정해 빨리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도는 이날 비공개 간담회가 끝나고 신분당선 조속 진행을 위한 예타 제도 개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여승구ㆍ김태희기자
지난 18일 밤 10시24분께 남양주시 평내동 백봉터널 내 서울방향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A씨(26)가 몰던 i30 차량이 앞서가던 B씨(56ㆍ여)의 모닝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i30 차량이 전복돼 화재가 발생했고, B씨 차량 역시 파손돼 500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A씨와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으며, 사고 여파로 1개 차선이 통제되면서 차량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운전자 A씨는 앞서가던 모닝 차량을 추돌한 뒤 전복돼 (차 안에서) 급하게 밖으로 빠져나온 뒤 화재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동두천시는 EM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제11기 EM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 참여자들은 EM 기본이론은 물론 EM입욕제, EM샴푸 및 EM주방세제 만들기 등 EM을 활용한 다양한 실습을 진행한다. 참여신청은 동두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등본 확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EM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M 아카데미 운영일정 및 참여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시정소식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시청 환경보호과에 문의하면된다. 시는 EM아카데미를 통해 습득한 다양한 EM활용방법을 가정에서 사용함으로써 환경을 살리고 일상을 바꿀 EM전도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구리시는 학생 스스로 지역의 환경을 탐구하고 실천 과제를 모색하는 학교 환경 동아리 프로젝트 2019년 구리 에코 수호 대 참가자를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 구리 에코 수호 대는 환경 동아리 탐구활동 프로젝트로 마을과 학교를 잇는 환경 탐구와 실천에 대한 과제를 선정하고 탐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구리시 소재 중ㆍ고등학교 학생 환경 동아리로 구리 에코 수호대로 선정된 동아리에는 탐구 활동비 50만 원과 탐구 활동의 질 향상을 위해 환경 교육 전문가의 온ㆍ오프라인 상담제, 현장 탐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학교별 환경 동아리 팀을 구성하고 탐구 과제를 선정해 참가신청서를 이메일(grees133@korea.kr)로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리=유창재 기자
주택 경기가 침체하면서 지난달 주택매매 거래량이 통계작성 이후 역대 2월 거래량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은 작년 동월 대비 54.6% 급감했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4만3천444건으로 작년 동월(6만9천679건) 대비 37.7% 줄었고 5년 평균치(7만100건) 대비 38.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거래량은 정부가 2006년 거래량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저 2월 거래량이며, 전체 월 중에서도 2013년 1월(2만7천70호) 다음 두번째로 적다. 이는 2013년 7월 3만9천608호를 기록한 이후 67개월만에 최저치이기도 하다. 작년 913 부동산 대책 등 주택 규제가 강화되면서 수요가 줄어들어 거래도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수도권 거래량(1만8천390건)은 작년 동월 대비 54.6% 줄었고 지방(2만5천54건)은 14.0% 감소해 수도권에서의 거래 감소가 눈에 띈다. 특히 서울 거래량은 4천552건으로 작년 동월에 비해 74.3% 줄었다. 아파트 거래량(2만8천293건)은 작년 동월보다 42.7%, 연립다세대(8천692건)는 28.2%, 단독다가구주택(6천459건)은 21.2% 각각 감소했다. 매매 수요는 전월세로 넘어가며 전월세 거래량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2월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18만7천140건으로, 작년 동월(16만4천237건) 대비 13.9%, 전달(16만8천781건) 대비 10.9% 각각 증가했다. 정부는 2014년부터 전월세 거래량 통계를 내고 있는데, 2월 거래량은 역대 2월뿐 아니라 모든 달을 통틀어서도 최고치다. 수도권 거래량(11만9천183건)은 작년보다 12.7% 늘었고 지방(6만7천957건)은 16.2% 각각 증가했다. 서울은 6만2천252건으로 작년보다 17.1% 늘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1.3%로, 작년 동월(40.4%) 대비 0.9%포인트 높아졌고 전달(39.3%) 대비 2.0%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매매 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이머 안현모 부부가 서로에 대한 속내를 확인하며 한층 단단해진 애정을 드러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은 평균 시청률 1부 6%, 2부 7.3%(이하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주요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지난주보다 상승한 3.3%(2부 시청률 기준)로 역시 동시간대 1위였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8.6%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라이머안현모 부부는 최근 진행됐던 '제 2차 북미정상회담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안현모는 SBS 뉴스의 외신 캐스터로 발탁되며 관련 이슈 공부를 해야했고, 이참에 '남편과 함께 공부하기'에 도전했다. 라이머 역시 함께 책상에 앉았지만, 빠르게 집중력이 떨어졌고 결국 소파에 누웠다. 정상회담 당일, 라이머는 안현모를 방송국까지 데려다줬고, 안현모는 방송 직전까지 긴장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뉴스를 진행해 스튜디오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 사이 라이머는 SBS 라디오센터를 찾아 가수 뮤지와 라디오 PD를 만났다. 라이머는 "기자로 근무했던 아내가 퇴사 3개월만에 결혼하게 됐다"면서 "제 2의 꿈을 꺾은 건 아닌지 미안했다"고 전했다. 라이머의 속마음을 듣게 된 안현모는 "오히려 내 편이 생긴 것 같아 더 일을 잘하게 됐다"고 말해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MC로 가수 이수영이 등장해 녹슬지 않은 입담을 뽐냈다. "결혼 후 한 달만에 임신했다"는 이수영은 "10집 못 내고 시집"이라며 "시집 가기 전에 사기를 당한 적이 있는데, 이후 남편에게 많이 의지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C들은 히트곡 제조기인 이수영에 육아가 맞는지 질문, 이수영은 "안 맞아도 해야한다"며 우문현답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