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JTBC '보좌관' 출연을 확정지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 앤 뉴)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의 치열한 생존기. 신민아는 비례대표 초선의원이자 당대변인 강선영으로 분한다. 유능한 변호사였고,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자신의 유능함과 성취욕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 당당하고 자신 있게 유리천장에 도전했고, '여성들의 워너비'로 대중들에게 지지와 환호를 받는다. 그렇다보니 보좌진들에겐 함께 일하기 힘든 의원이다. 자신을 공천해준 당내 원로의원의 라이벌을 모시는 장태준(이정재)과는 묘한 대척점에 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온 신민아. 2년만의 드라마 복귀작 '보좌관'에선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하고 소신을 지켜나가는 주체적이고 성숙한 초선의원을 연기하며,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배우 신민아가 '보좌관' 출연을 확정지으며 이정재와 함께 최고의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밝히며, "사랑스럽고 따뜻한 이미지를 가진 신민아가 이번에는 목표를 향해 주저하지 않고 달려가는 열정과 자신감이 넘치는 당찬 걸크러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녀의 연기 변신과 함께 우리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여의도의 진짜 플레이어들의 치열한 이야기를 최선을 다해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보좌관'은 '미스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 그리고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제작사 스튜디오앤뉴 등 믿고 보는 제작진의 만남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는 드라마다. '아름다운 세상' 후속으로 오는 5월 말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안성지역 기업체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나눔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어 주의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안성시 일죽면에서 전국 최대의 도축장을 운영하는 도르람 LPC 이상일 대표는 19일 손수익 안성시 부시장을 방문해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또 ㈜아트캠 임주혁 대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안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공공복지 사례관리에 연계되지 못하고 긴급 위기 상황에 놓인 홀로 사는 노인과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등을 발굴해 전달키로 했다. 손수익 부시장은 따뜻한 관심 속에 어려운 이웃을 향해 아름다운 동행에 나선 기업체에 감사드린다며 희망의 불씨가 활활 타오르도록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성남중원경찰서(서장 여경동)는 19일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3개 기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중원경찰서는 이날 국내 최대 베이커리 기업 SPC 파리크라상, 코바 경기동부지부와 업무 협약식을 맺고, 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SPC 파리크라상은 매년 500만 원의 기부금을 코바 경기동부지부에 지정 기탁하고, 경찰은 피해자 발굴에 집중한다. 코바 경기동부지부는 피해자 심리상담 및 경제적 지원을 맡는다. 여경동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범죄피해자들이 사건 초기 심리적경제적 지원으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범죄피해자의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여주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민원처리 최우수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난 15일 열린 민원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국민권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민원행정체계와 개별민원 처리실태 및 민원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우수기관 선정에 대한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받았다. 한편, 시는 지난해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연희 시 민원봉사과장은 시민이 행복한 민원행정 추진을 위해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새로운 시책을 꾸준히 발굴해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양주시는 지난 18일 상황실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고용 기반 마련을 위한 2019 도전! 양주청년 미래로 일자리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2월 2019 도전! 양주 청년 미래로 일자리사업 공모 결과 청년 14명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기업 등 14개사에 취업함에 따라 취업 청년들의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위해 마련했다. 양주시와 사업에 참여한 매직북스 등 관내 14개사는 협약에 따라 청년 일자리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장기 고용 유지를 위해 신의성실에 따라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양주시는 지난해 8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청년 30명과 18개 기업체에 취업을 연계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는 2년간 매월 인건비 160만 원, 청년에게는 직무능력 향상 교육과 워크숍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고용기반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해 청년 인구 유입과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고등학생이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몰던 중 아파트 담벼락을 들이받아 운전자 등 3명이 부상했다. 19일 인천 계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2분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도로를 달리던 카니발 차량이 아파트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카니발 차량 운전자 A(15)군과 동승자 B(15)군 등 3명이 부상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군은 계산동 한 도로에서 좌회전을 하던 중 운전미숙으로 인도 위로 올라가 아파트 담벼락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군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난 차량은 B군 아버지 소유로 몰래 차 열쇠를 가지고 나와 운전을 맡긴 것으로 파악됐다"며 "운전자와 동승자가 치료를 받는 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리바이포유가 포유 쿠션 재입고와 함께 전 제품 4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화장품 브랜드 리바이포유는 19일 오후 1시부터 포유 쿠션을 재입고해 판매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앞서 포유 쿠션 1차 판매에서는 출시 9시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커버와 윤광, 지속 3가지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포유 쿠션은 자외선 차단 기능성 화장품이다. 비피다 발효 용해물과 류코노스톡 발효 여과물이 첨가된 유산균 발효수, 보리치, 살비아잎, 캐모마일 등 허브 6종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에 영양을 더해 준다는 설명이다. 피부 속 수분 증발을 막는 3중 보호막(3중 히알루론산)으로 수분 보호층을 형성해 보습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스킨 피팅 폴리머로 인해 안료와 보습 성분을 피부에 밀착시켜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인다는 평가도 받는다. 21호와 23호 2종으로 구성된 포유 쿠션은 루비셀 퍼프를 포함하는데, 고급 루비셀 원단으로 포뮬러를 뭉침 없이 균일하게 도포할 수 있다. 리바이포유는 고객 감사 이벤트로 이날 오후 1시부터 오는 21일 오후 1시까지 전 제품 최대 40%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버닝썬' 이문호 대표가 19일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 도착했다. 이후 1시간 가량 심문을 받고 11시 35분께 법정을 나왔다. 이 대표는 앞서 포토라인을 피해 들어가려다 취재진과 뒤엉켜 소란을 빚었다. 마약 유통, 성매매 혐의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영장심사 뒤에도 이 대표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그대로 경찰 호송차에 올라탔다. 구속영장 심사는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됐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나 늦어도 20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마약 투약 의혹을 부인하고 버닝썬 내 마약 거래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으나, 마약류 검사에서 일부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영준 기자
아동수당이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급된다. 아동수당은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보호자가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아동수당 지급 관련 소득재산 선정기준 등을 삭제한 아동수당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그간 아동수당은 소득재산 하위 90% 가구의 만 6세 미만에게만 지급됐지만 올해부터 경제적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만 6세 미만 아동에게 아동수당을 지급하고, 오는 9월부터는 지급대상을 7세 미만 아동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아동수당법을 개정한 것이다. 2013년 2월 1일 이후 출생자 가운데 아동수당을 한 번도 받지 않았던 신규 대상자는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주민센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모바일앱을 통해 수당 지급 신청을 꼭 해야 한다.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다. 지난해 수당을 신청했으나 소득재산 기준 때문에 탈락한 아동은 정부가 직권으로 신청을 하고 있으므로 재신청이 필요없다. 정부는 4월에 14월분을 한꺼번에 지급, 신규 대상자는 4월 25일에 첫 아동수당을 받는다. 복지부 관계자는 아동수당이 경제적 수준과 관계없이 지급되는 보편적 수당으로 개편되어 모든 아동의 기본적 권리로 자리매김한 만큼, 기존에 신청하지 않았던 보호자도 적극적으로 신청해 아동수당을 아이의 미래를 위해 활용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올바른 성의식 교육 확대에 따른 폭력 없는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대상 폭력예방교육을 4월부터 11월까지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와 동두천성폭력상담소(소장 이근임)와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유치원ㆍ어린이집, 초ㆍ중ㆍ고등학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및 이용자 등 일반 시민과 이주민, 이주여성 직장인,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데이트폭력, 디지털 성폭력을 포함한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성희롱 예방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오는 이달 22일까지 동두천성폭력상담소 이메일(ddcsvc3@hanmail.net)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교육일정을 협의해 진행된다. 문의는 동두천성폭력상담소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