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펀드판매 증권회사인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사명 변경을 진행 중이며, 지난 5일 사명 변경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TFT를 발족했다고 6일 밝혔다. 펀드온라인코리아 측은 신탁업 및 CMA, 펀드담보대출 등 신사업 진출을 준비 중이며 회사의 확장성 및 고객편의를 고려해 사명 변경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사명 선정의 기준으로 펀드온라인코리아의 금융서비스 특징을 효율적으로 표현하는가를 최우선 고려하고 있으며, 한글 또는 영문의 사용 여부, 고객 친화성 등 다양한 측면으로 검토 중이다.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구성된 TFT조직은 법률검토 및 정관변경, IT 관련 변경작업 등을 진행할 각 부서의 장으로 구성됐으며, 3월 중 진행되는 이사회 및 주주총회 일정에 맞춰 정식 절차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재영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고객들의 금융 니즈에 따라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회사의 혁신과 도약을 이뤄 가는 과정 중 하나로 사명 변경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며, 대주주 및 주요 주주, 금융당국과 적극 협력해 최선의 안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명 변경 절차는 3월 말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안이 결정될 경우 제양식 및 약관 변경 등의 절차를 거쳐 5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서울=민현배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6일 이낙연 국무총리를 예방해 최저임금 인상 등 중소기업계 노동현안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이날 김 회장은 서병문ㆍ노상철 부회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과 함께 정부서울청사를 찾았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계 건의 사안으로 ▲영세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최저임금의 소상공인 구분 적용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과 특별연장근로 적용대상 확대 ▲가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요건 완화와 증여세 과세특례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내수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중소기업ㆍ소상공인들이 감내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중소기업과 우리 경제가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노동 현안에 대한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 4일 뿌리산업 중 하나인 금형 제조 중소기업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5일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는 등 중소기업 살리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해령기자
가천대 길병원이 최근 태국 보건부 산하의 노파라트 라자타니(NOPPARAT RAJATHANEE)국립병원과 산업보건과 직업병 예방분야에서 상호교류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노파라트병원은 태국 보건부의 의료정책국에서 운영하는 국립병원 중 가장 큰 병원으로 방콕시민의 진료는 물론, 방콕 동부에 설립된 특별경제구역(EEC, East Economic Corridor)의 직업병 및 환경성 질환의 예방과 진단에 주력하고 있다. 노파라트 라자타니는 9개의 다른 에메랄드라는 뜻으로 태국의 전 국왕인 푸미폰 국왕이 하사한 명칭이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강성규 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최원준 교수를 비롯해 태국 보건부의 솜삭 의료정책국장이 직접 참관해 한국의 의료제도 및 가천대의 응급의료 체계에 대해 견학했다. 강성규 직업환경의학과 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간 축적된 직업병 예방 및 진단에 대한 기술을 민간차원에서 개발도상국에 전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2016년 본원에 개설된 이래로 특수건강진단, 직업병 역학조사, 업무적 합성평가 등 근로자 건강보호업무에 주력하며 고용노동부의 중독질환감시체계, 해군본부의 승조원 건강관리, 국가보훈처의 고엽제 역학조사 등 연구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송길호기자
이사강이 SNS에서 신혼여행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사강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시 가고싶다. 신혼여행. 코사무이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사강은 론과 함께 바다를 배경으로 키스를 하는가 하면 욕조에 들어가 거품 목욕을 하고, 카메라를 보며 귀엽고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뮤직비디오 및 CF 감독인 이사강과 빅플로의 전 멤버인 론은 지난 1월 27일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MBN 모던 패밀리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거침없는 애정표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일ㆍ생활 균형 인식 개선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일생활 균형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저출산위,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참여한 가운데, 워라밸 우수 5개 중소기업도 참여해 사례를 발표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협약을 통해 5개 단체는 ▲근로자의 일ㆍ생활 균형을 위한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제 등 일ㆍ생활 균형 관련 제도 활성화 ▲중소기업 사업주ㆍ근로자 대상 출산ㆍ육아기 근로 정책 홍보 실시 ▲일ㆍ생활 균형의 일터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ㆍ캠페인 지속 실시 ▲그 밖에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ㆍ생활 균형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을 향후 협력하기로 했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부회장은 그동안 중소기업들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영혁신에 집중해 온 측면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 전반에 일ㆍ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해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희 저출산위 부위원장은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사회는 포용국가의 핵심 과제라며 오늘 협약을 통해 정부와 사업주단체, 우리 위원회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령 기자
6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43회에서는 박순태(김병기) 회장이 도경(김진우)과 수호(송원석)의 페이스오프 직전 사진을 보게 된다.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왼손잡이 아내 43회 예고편에서는 박 회장 앞으로 손중기 이름의 소포가 도착한다. 5년 전 수호와 도경의 교통사고 당시 얼굴을 바꾸는 수술 직전 나란히 누워있는 사진을 보낸 것. 조애라(이승연)는 이 사진을 보고 왜 오산하 선생 남편이 우리 도경이랑 같이 누워있는 거예요?라며 경악한다. 이에 애라는 남준과 에스더를 집으로 불러들이고 박 회장은 이 사진을 보여주며 둘에게 해명을 요구한다. 그 시각 도경은 USB증거 영상을 가지고 있는 손중기의 연락을 받고 달려간 곳에서 난간에 매달려 있는 그를 발견한다. 남준의 함정에 빠져 위험에 처한 손중기에게 도경은 왜 나랑 이수호씨가 나란히 누워 있었는지? 왜 남준이 형한테 그런 사진을 보냈는지라며 추궁한다. 총 100부작의 KBS2 '왼손잡이 아내'는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경기도와 포천시양주시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된 전철 7호선 포천 연장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기도와 포천시양주시는 6일 오후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전철 7호선 도봉산포천선(양주 옥정포천 19.3㎞) 건설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자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7호선 포천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절차 이행에 적극 협력, 행정적재정적 지원 결정 합의 등 제반 사항 합의에 적극 협력, 협약사항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 구성 등 3개 항에 합의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협약식에서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보상 차원에서 옥정포천 구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됐다"며 "경기도는 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포천시, 양주시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봉산포천선 건설사업은 1조391억원을 들여 전철 7호선을 양주 옥정지구포천 소흘읍대진대학교를 거쳐 포천시청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발표한 '2019 국가균형프로젝트'에 포함돼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됐으며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7호선은 현재 도봉산까지만 연결돼 있으며 도봉산에서 양주 옥정까지 15.3㎞를 연결하는 사업이 하반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KT 위즈가 스프링캠프 마지막 평가전에서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 마이너팀을 제압했다. KT는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마지막 평가전에서 이해창의 2점 홈런과 박경수의 결승 솔로 홈런 등으로 시애틀 마이너팀에 7대5 역전승을 거뒀다. 새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세운 KT는 2회말 수비서 쿠에바스가 2사 후 볼넷과 2점 홈런 포함 연속 4안타를 맞고 3점을 먼저 내줬다. 반격에 나선 KT는 3회초 강백호가 2010년 메이저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던 선발 투수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2사 1,2루서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쳐내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 4회초 이해창이 2사 1루 상황서 펠릭스를 공략해 좌월 투런 홈런을 터트려 4대3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KT는 3이닝동안 5피안타, 3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온 쿠에바스에 이어 4회부터 두 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이종혁이 3루타를 내준 후, 와일드 피칭으로 1점을 헌납해 4대4 균형을 이뤘다. 그러나 균형은 오래가지 않았다. KT는 5회 1사 후 박경수가 시속 153㎞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월 결승 홈런을 작렬시켰고, 8회 2점을 더 보태 9회말 1점을 만회한 시애틀 마이너팀을 제쳤다. 한편, KT는 쿠에바스, 이종혁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신인 손동현이 3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고, 네 번째 투수 이정현도 1이닝을 피안타 없이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날 투런포를 기록한 이해창은 스프링캠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에 보탬이 되는 홈런을 쳐서 기쁘다라며 부상없이 캠프를 잘 마무리해서 만족스럽다. 앞으로 시범경기와 정규 시즌에서도 이 컨디션을 유지해 좋은 결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선학기자
▲곽찬홍씨 별세, 김형수(중부일보 시흥주재 부장)씨 빙부상=6일 오전, 광주보훈병원 장례식장 6분향소, 발인 8일 오전 7시. 062-973-9164
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지부장 이영철)는 6일 안양농협 본점과 하나로마트에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대한 공명선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오는 13일 실시되는 조합장 선거에 대한 조합원의 관심을 유도하고 금권선거 및 부정선거를 근절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영철 지부장은 조합장 선거가 공명정대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후보자와 조합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양=박준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