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윤용석 의원은 최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2018 지방의원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의원들의 선거공보를 대상으로 공약의 창의성, 적실성, 구체성을 심사해 광역의원 25명 및 기초의원 33명 등 총 58명이 선정됐다. 윤용석 시의원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주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광주시의회(박현철 의장)는 지난 달 2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관내 고등학생 11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올바른 민주주의 가치관 함양과 미래 지도자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모의 의회인 제5회 광주시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의회는 지난 해 11월부터 정책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11건의 안건을 청소년들이 직접 본회의를 개최하여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광주시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수상에는 광주중앙고 표경연 학생 팀의 광주시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정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광주중앙고 서지화 학생의 AI 재활용 쓰레기통 네프론 설치 정책, 경화여고 이예은 학생 팀의 광주시 버스등교에 관한 정책, 경화여고 장재은 학생 팀의 광주시 시립독서실에 관한 정책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은 광주시로 이송하여 향후 시정 업무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난 1일 제100주년 3ㆍ1절을 맞아 3ㆍ1만세운동 재현 거리행진과 3ㆍ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과 광복회원, 보훈단체, 시민, 학생, 군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탑 참배로 시작된 행사는 3ㆍ1독립운동 기념탑에서 광주시 노인복지관까지 거리행진을 하며 100주년 3ㆍ1절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특히 3ㆍ1만세운동 재현 거리행진은 대형태극기를 선두로 일본헌병과 독립투사들로 분장한 공연단원들이 100년 전 당시 상황을 생생히 재현한 퍼포먼스를 벌여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거리행진이 끝난 후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기념식은 극단 파발극회의 창작 뮤지컬 해공과 함께하는 대한독립 만세!를 시작으로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3ㆍ1운동이 국민주권의 역사를 되살려냈듯 앞으로도 3ㆍ1운동의 정신을 가슴깊이 새기며 우리 광주시를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앞으로는 소상공인이 정책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행정기관에 중소기업확인서를 제출하거나, 재외국민이 전입신고를 위해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등록부등본을 발급받는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4일 공동이용 대상 행정정보 현황 고시를 통해 행정정보공동이용으로 확인 가능한 행정정보에 중소기업확인서, 재외국민등록부등본 등 6종* 정보를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행정정보공동이용은 각종 민원신청시 필요한 구비서류를 국민에게 제출토록 요구하지 않고, 신청시 정보 이용에 동의하면 민원처리담당자가 행정ㆍ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직접 확인하여 업무를 처리하는 제도이다. 정부는 35개 기관이 보유한 주민등록등초본 등의 160개 정보를 공동이용 할 수 있고, 738개 기관이 2천573개의 민원사무 등에 이용하고 있다. 더불어, 이용기관의 개인정보 오남용 및 유출사고 방지를 위해, 공동이용 가능한 정보의 선정부터 이용목적, 이용기관, 사후관리까지 엄격한 절차와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중소기업확인서, 재외국민등록부등본 등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재외국민등록 및 전입신고, 저소득층 공공요금 감면, 자활근로자 확인 등 연간 약 40만 건의 민원업무 처리에 이용될 예정이다. 이번 고시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용을 희망하는 기관은 이용목적, 이용범위 등을 명시하여 행정안전부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행안부는 각급기관에 고시된 정보의 이용절차를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이재영 정부혁신조직실장은 행정정보공동이용은 모든 행정?공공기관들이 국민을 편리하게 서비스 하겠다는 인식의 출발점이라며 국민의 생활 속 작은 불편까지 꼼꼼하게 챙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해인기자
광명시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홀몸어르신 공동가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3명의 노인들이 함께 거주할 수 있는 공동가구를 마련해 임차보증금과 임차료를 지원하며, 거주시설 리모델링 비용과 물품구입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단, 공과금, 식비 등은 입주자가 공동 부담해야 한다. 시는 현재 철산2동에 공동가구 임차 계약을 완료했으며, 다음달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후 개소할 예정이다. 입주자격은 2년 이상 광명시에 거주하고 지하반지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여성 독거노인으로 기초연금 수급자이어야 한다. 단 건강에 이상이 없고 공동생활이 가능해야 하며,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재가방문서비스 수혜자,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제외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15일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공동체 생활로 독거노인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1일 온신초등학교와 광명시민회관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 공모로 결정된 국민이 지킨 100년의 역사, 새로운 100년의 출발 이라는 공식 슬로건 아래 청소년을 포함한 시민 100명으로 구성된 광명시 100인 위원회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1919년 3월 광명지역 청년들이 일본 경찰 주재소를 습격해 독립만세를 외친 일제 항거의 역사를 간직한 온신초등학교에서 3.1 독립선언서 낭독과 3.1독립만세기념비에 헌화 한 뒤 시민들과 함께 광명사거리에서 시민회관까지 만세삼창 거리행진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설모(철산중학교)군은 100년 전 목숨을 걸고 3.1운동에 참여한 선조들의 용기와 결단을 생각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지킨 선조들을 생각하며 자부심을 가지고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민회관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는 광복회에서 마련한 항일운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해금기타 연주, 무용공연과 시민예술활동지원 공모 시상, 3.1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제창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박승원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함께 해 주신 시민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지나간 역사를 기억하고 함께 잘사는 광명 100년의 역사를 다시 세우는데 시민모두가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광명지역 3.1만세운동사 강연 ▲임정사적지 역사기행 영상스토리 및 소하역사인문벨트 특별 연극 ▲독립유공자 발자취 책자 발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년 기념식 ▲광명평화의 소녀상 백일장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문제 UCC 제작 공모전 등 기념사업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3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를 지난 27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심의를 통과한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난 2016년 2월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처 공업용지 물량을 확정 받아 경기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광명시시흥시 지역 내 산재하는 영세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기술 고도화를 유도하고 R&D와 스마트기술 산업 유치를 통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디지털 제조혁신의 핵심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4천536억 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광명시 가학동 및 시흥시 논곡동 일원49만여㎡에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며, 이번 심의 통과로 지방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지장물 및 토지현황 조사 등 착공 전 보상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 통과로 일반산업단지와 더불어 구체적인 추진일정 등을 최대한 앞당겨 목표한 2023년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모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4만1천180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융복합 첨단산업의 핵심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광명, 시흥시 일원 202만여㎡에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주거단지 등 4개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경기도 신임 건설국장에 방윤석 국토교통부 도로투자지원 과장(47)이 4일자로 부임한다. 방 신임 도 건설국장은 서울과학기술대 석사, 기술고시(28회)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국토부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발전기획단 기획관 기획총괄과장,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 공항안전환경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선호기자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는 지난 28일 양평군 노인복지관 식당에서 배식 봉사했다. 이날 봉사에는 이정우 의장과 송요찬 부의장, 이혜원, 전진선, 황선호, 윤순옥 의원이 동참했다. 양평군 노인복지관은 노인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여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기관이다. 이날 의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식을 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남은 밥을 치우는 가 하면 어르신들의 어려운 상황과 복지관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2019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월 시무식을 대신해 양평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한데 이어 매월 환경정화 활동, 복지시설 위문, 경로 식당 봉사, 농촌일손 돕기, 연탄배달 봉사 등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3월에는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청결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우 의장은 부족한 작은 나눔 봉사도 기쁘게 받아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양평이 되도록 양평군의회가 먼저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안양시 새마을회(회장 원광희)는 최근 2019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로 지역사랑에 동참했다. 안양시 새마을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를 목적으로 구성된 단체로,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 역시 지역사회 발전 활동 일환이다. 원광희 회장은 안양시 새마을회가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 릴레이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FC안양 연간회원 일원으로서 FC안양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FC안양 연간회원권은 FC안양 사무국과 투썸플레이스 만안구청점ㆍ덕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판매는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안양=준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