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늘어나는 노인 돌봄 불안을 해소하고 노인이 원하는 곳에서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누리며 거주할 수 있도록 지역돌봄 안전망을 제공하는 부천형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위해 시는 지난 29일 지역 내 노인돌봄시설 관계자, 전문가, 행정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부천형 커뮤니티케어 구축 민관 테스크포스(TF) 협력 회의를 개최하고 상호의 한계를 보완하고 대상자 욕구 중심의 서비스를 통합연계해 부천형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완성해 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건복지부의 커뮤니티케어 선도자치단체로 선정되기 위한 준비방향과 협력사항을 공유하고 시의 전반적인 돌봄 서비스의 문제점과 해결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장덕천 시장은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는 돌봄, 요양, 의료, 보건, 주거, 생활지원 등 지역주민의 건강한 정주여건을 제공하는 것으로,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TF가 방향을 제시하고 발전을 주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글_오세광기자 사진_부천시 제공
인기 뮤지컬 배우 이건명, 옥주현, 마이클리 등이 총출동하는 뮤지컬 앤 더 넘버가 광주를 찾는다. 공연은 뮤지컬 스타들과 실력파 밴드, 최고의 마술사가 함께 무대를 풍성하게 꾸민다. 유명한 뮤지컬의 넘버를 표함해 마술쇼까지 다이나믹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 일 시 3월8일 ● 장 소 광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 ● 관람료 R석 9만9천원 / S석 7만7천원 / A석 5만5천원 / B석 3만3천원 ● 문 의 031-760-4465
29년동안 쉼 없이 공연을 만들어온 공연의 신, 이승환이 새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이승환의 가창력과 함께 각종 레이저 등 국내유일 공연장비 보유 가수가 팬들을 찾아온다. 이승환의 신나는 히트곡 메들리는 물론 가슴 애절한 발라드가 관객들을 울고 웃길 예정이다. ● 일 시 3월9일 ● 장 소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 관람료 VIP 14만3천원 / R석 13만2천원 / S석 11만원 / A석 9만9천원 ● 문 의 1688-6675
오이디푸스는 고대 그리스 작가 소포클레스의 대표작 오이디푸스는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혼인해 그 사이에서 자식을 낳을 것이라는 신탁을 받아 버려진 오이디푸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천만 배우 황정민의 1년 만의 연극 무대 복귀작으로 캐스팅 발표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 일 시 3월22일 ~ 23일 ● 장 소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 ● 관람료 R석 6만원 / S석 5만원 ● 문 의 031-550-8800
이번 전시는 현대 사회에 비치는 생생한 엄마와 딸의 모습을 소재로 한 전시다. 엄마와 딸의 관계가 항상 사회가 요구하는 것처럼 긍정적이지만은 않다는 것을 시각매체를 통해 표현했다. 관람객 스스로가 엄마 혹은 딸 입장에서 모녀의 관계를 성찰해보고, 스스로 성숙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 일 시 ~ 3월31일 ● 장 소 갤러리하리 & 멘탈ART ● 관람료 1만원 ● 문 의 031-986-0214
이번 전시는 단원 김홍도의 화첩을 주제로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미술놀이를 통해 알아보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단원 김홍도의 창조적 정신과 우리문화예술의 가치를 알려주고자 기획, 김홍도의 대표작인 풍속화첩, 금강산화첩, 병진년화첩을 모티브로 OX탐험퀴즈, 그림이 있는 옛 책, 금강산 유람하기, 산수화를 완성시켜 주세요, 풍속화 그림조각 맞추기, 풍속미로 찾기, 함께 만드는 풍속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 일 시 ~ 6월30일 ● 장 소 안산 단원미술관 ● 관람료 무료 ● 문 의 홈페이지
전시는 현대미술작품을 통해 나의 이야기와 남의 이야기가 서로 섞여가는 대화의 장을 열어보고자 기획됐다.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자연, 생활, 환상, 기술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펼쳐보고, 꿈을 통해 이야기를 상상해보고자 한다. 모든 이야기에는 작가 내면의 자신과의 대화, 이야기와 이야기 사이의 대화, 그리고 작가와 수용자간의 대화를 포함하고 있다. 전시장에서 다채로운 작품들을 통해 작가들의 이야기 사이의 이야기들을 찾아보고, 나의 이야기를 덧입혀서 꿈의 이야기를 완성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 일 시 ~ 8월18일 ● 장 소 경기도미술관 ● 관람료 무료 ● 문 의 031-481-7000
인천 미추홀구가 그린파킹(Green Parking) 등을 통해 지역 주차난 문제 해결에 나섰다. 미추홀구는 원도심 주차문제 해결과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위해 그린파킹과 주차장 개방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그린파킹은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 설치가 가능한 단독다세대주택에 보조금을 지원해 주차면과 조경시설, 개방형 담장이나 투시형 대문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점포주택까지 대상이 확대된 데 이어 올해는 담장대문이 없는 주택의 법적 주차면 외 주차면을 설치하는 때도 대상에 포함됐다. 주차면 1면 설치 때 지원금액이 기존 550만원에서 65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구는 2면 750만원, 최대 10면 1천55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고 총공사비의 30%까지 증액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구는 최근 5년간 6억9천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61면의 주차면을 조성했다. 올해는 8천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구는 또 기존 건축물의 부설주차장을 인근 주민에게 개방하는 데 필요한 주차장과 보안시설 정비를 보조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해 일반건물 10면, 학교 20면 이상이던 지원조건을 올해부터 일반학교 구분 없이 5면 이상 개방이면 지원 가능토록 했다. 일반 건물 1천250만원 한도이던 지원금액도 학교와 동일하게 2천만원으로 변경했다. 구는 최근 5년간 1억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1곳 394면을 개방했으며, 올해는 8천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원도심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학교, 교회, 일반건축물 등 공공민간의 모든 영역이 개방공유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개방 시설 주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골목골목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지난해 주차난 해소를 위해 110억5천2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관교숭의용현동 등 3곳에 227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강정규기자
인천재능대학교가 최근 본교 대강당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이색 오리엔테이션(OT)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입생 OT(부제 : 재능 신(信)극한토크)는 토크쇼 형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반적인 오리엔테이션 틀에서 벗어나,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참여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통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신입생들과 대화하며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 김경민 강사의 재능인의 품격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대한적십자 송재영 대리의 RCGC 프로그램 소개, 대학생활의 전반적인 안내 등 바른 인성을 기반으로, 대학의 비전 이해와 공감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참여한 학생들도 지루하지 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성실하고 스마트한 재능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신입생과 교직원이 직접 만나 벽을 허물고 편하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소통의 기회를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는 지난달 28일 더함파크 2층 대회의실에서 이부영 사장 등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서 수원도시공사는 인권경영헌장 선언문을 낭독, 공사의 모든 경영활동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할 것을 서약하는 등 인권경영 실천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이번 선포식은 최근 양진호 갑질 논란 등으로 인권보호 문제와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마련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인권경영 선언을 계기로 여러 이해 관계자의 인권 존중 및 보호는 물론, 수원시민의 인권보장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