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면에 있어서 법을 준수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법을 사랑하고 지킬 수 있도록 봉사, 헌신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6대 법무부 법사랑위원 기흥지구협의회장으로 취임한 김기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 같이 25일 밝혔다. 법사랑위원 기흥지구협의회는 이날 용인시 기흥구 더 파티뷔페에서 제5대 김경선 회장과 제6대 김기석 회장의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법무부 법사랑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준엽 수원지방검찰청 형사제2부장 검사, 이동무 기흥구청장, 용인시의회 유향금, 김운봉 의원, 양창수 수원지역연합회 회장 등은 내빈으로 참석해 이ㆍ취임을 축하했다. 김기석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기흥지구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협의회를 이끌어주신 김경선 이임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큰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저 뿐만이 아니라 이 자리에 계신 자문위원님들과 고문님, 위원님들의 단결과 화합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우리 협의회가 하나가 돼 최고 모범이 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앞서 김경선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임기동안 지역 범죄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큰 도움을 준 법사랑 위원, 자문위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취임하는 김기석 회장은 봉사에 남다른 열정과 리더십이 기대되는 사람이다.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법무부 법사랑위원은 범죄예방을 위한 기본방향을 계획, 수립, 시행하고 지속적으로 범죄예방활동을 지원 육성하는 단체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사회 청소년 비행유발 요소 등을 감시하고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내려진 이동제한 조치가 28일 만에 모두 해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안성과 충북 충주의 구제역 발생지 3㎞ 이내 구제역 보호지역에서 사육 중인 가축을 검사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이동제한 조치를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앞서 이달 14~15일 구제역 발생지 3㎞ 외 지역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한 바 있다. 이동제한 조치 전면 해제와 함께 구제역 위기단계도 경계에서 주의로 한 단계 내렸다. 농식품부는 구제역ㆍAI(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인 다음 달 말까지 주의 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지 3㎞ 이내 가축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했다며 이번 방역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분석해 구제역 방역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유해환경시대의 피부와 모발문제의 해결방안을 미네랄에서 찾는 ㈜아이엘바이오(대표이사 라윤흠)가 25일 수수리 탈모샴푸를 세븐데이즈샴푸로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세븐데이즈샴푸는 기존의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유효성분외에 대표적인 건강, 뷰티미네랄인 칼슘, 마그네슘, 유황, 아연을 최적의 배합비로 이온화시켜 자체개발한 독자원료와 7대바다식물 추출물, 프랑스 직수입 주아나무껍질 추출물 등 차별화된 원료와 뛰어난 품질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SUSURi(수수리)라는 독특한 패밀리 브랜드는 인도의 고대어 산스크리트어로 묘하게 참 좋다는 의미며, 세븐데이즈라는 서브 브랜드는 품질과 효과를 상징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수수리 세븐데이즈 샴푸는 오렌지 블러썸 계열의 천연 에센셜 오일을 함유, 사람과 환경에 무해하며 사용후 상쾌한 느낌이 오래 남도록 만들었다. 연구소장 임진경 박사는 안전성과 효과성이라는 제품철학을 살리면서 향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천연 에센셜 오일의 조합에 고심했다고 말한다. 또한 수수리 세븐데이즈 탈모샴푸는 피부자극 인체적용 실험결과 통과, 6종 파라벤 및 MIT/CMIT 불검출, 비듬임상결과 효과입증 등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모발건강, 두피각질 케어까지 기대할 수 있는 수수리 세븐데이즈 샴푸는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양평=장세원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설훈 최고위원(부천 원미을)과 홍익표 수석대변인 등 당내 인사들이 빚은 20대 청년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인천 부평을)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대 청년과 관련해 우리 당 의원들의 발언이 논란이 됐다. 원내대표로서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말했다. 그는 20대 청년은 미래를 책임질 주역이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어야 우리 사회도 미래가 있는데 지금의 20대는 구조화된 불평등, 미래 불확실성에 짓눌려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려운 대기업과 공공부문 취직, 부모 세대 성취에 따라 인생이 좌지우지되는 기회의 상실, 기득권의 세상에서 젊은이들이 절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대의 절망감에 대해 기성세대이자 정치인인 한 사람으로서 미안하다면서 청춘이 절망이나 상실의 동의어가 돼서는 안 되고 꿈꿀 수 있는 특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당과 정부가 직면한 현실에 공감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홍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홍 원내대표의 사과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 홍 원내대표가 내 발언의 취지를 못 알아듣고 사과한 것이라고 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내 발언의 취지는 냉전 이데올로기 교육 등을 강조했던 이명박박근혜 정부) 당시 집권 여당과 일부 보수 언론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한 것이라며 발언의 정당성을 거듭 주장했다. 그러면서 (분위기와 교육의 영향을 받는) 그것은 꼭 20대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면서 그 당시 (토론회의) 주제는 갑자기 유럽 사회에서 왜 젊은 세대, 일부로부터 신나치나 보수화된 경향이 나타나느냐 였다고 항변했다. 한편 앞서 설 최고위원은 지난 21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대 지지율 하락 이유로 20대가 전 정부에서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탓이 있다는 취지로 말해 논란을 빚었다. 홍 수석대변인의 경우,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극우 정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지난 정권에서 196070년대 박정희 시대를 방불케 하는 반공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적대감을 심어줬기 때문에 20대가 가장 보수적이라는 요지로 발언한 바 있다. 정금민기자
수원의 한 금은방을 찾은 20대 손님이 위조 수표로 귀금속을 구매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수원 권선구에서 금은방을 운영하는 A씨는 이날 오전 경찰에 손님이 위조 수표를 낸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경찰에게 이틀 전(23일) 20대 손님이 500만원짜리 수표로 금목걸이 2개와 반지 2개를 구매했다며 은행에서 이 수표가 위조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금은방에 설치된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이 수표를 건넨 20대 추정 남성을 쫓고 있다. 이연우기자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기된 우경화 우려에 대해 한국당은 이제 그렇게 허약하지 않다면서 극단적 우경화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임기 종료를 이틀 앞둔 이날 국회에서 가진 퇴임 기자회견에서 전당대회에서 태극기를 드신 분들 목소리가 커지고, 많은 분들이 한국당이 다시 과거로 돌아가고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다소 지나친 주장이 있어도, 또 다소 우려되는 움직임이 있어도 이는 그 속에서 용해될 수 있다. 미래로 향한 발걸음에 그만한 동력이 붙어있다는 말이다면서 물이 굽이굽이 흐르지만, 앞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국민을 사납고 어리석은 백성 정도로 보는 정당은 승리할 수 없다. 오만한 태도로 역사의 흐름을 벗어나고 있는 정당은 승리할 수 없다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위대함을 보고 그와 함께하는 정당, 시장과 공동체의 역동성을 높이 사는 정당, 우리가 승리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도 국민을 불신하고, 시장과 공동체를 불신하는 정권, 자신들만이 정의요 선이라고 생각하는 오만한 정권이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겠느냐고 강력 비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 한때는 밤을 새워서라도 토론을 하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렇게 하면 상처를 더 깊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이 바뀌었다며 아픔들이 하루 아침에 치유되지 않는다. 당 밖에서 전문가들이 탄핵 문제를 먼저 다루고 이후에 당 안에서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비대위원장에 취임한 김 위원장은 7개월여 간의 공과에 대해 계파갈등을 줄이고 당내 시스템 혁신, 인적 쇄신을 위해 나름대로 시도를 했고 어느 정도는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거대 정당이다보니 완벽하지는 못했다고 자평했다.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총선과 대선을 이야기하는 분이 있지만, 어떤 자리를 목표로 해서 살아본 적은 없다면서 세상이 어떻게 바뀌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끊임 없이 할 것이고 관련된 모든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비대위원장까지 한 만큼 손해를 보거나 희생해야 해야될 일이 있으면 피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당을 위해서도 일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그는 이날 오후 자신의 지지모임인 징검다리 포럼을 창립하고, 서울 마포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김재민기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온라인 수출 초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경기중기청은 25일 온라인 수출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해 내수기업 및 초보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마케팅 비기너 교육을 실시했다. 구글 마케팅을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자사 제품을 바이어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법으로 미국 1위 검색사이트인 구글 검색 알고리즘, 구글트렌드, 구글애드워즈, 구글 애드센스 등의 활용법이 전수됐다. 또한 온라인 수출교육 외에 중소기업의 수출 의지를 고양시키고자 수출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 수출을 처음 시작할 때 인지해야 할 부분, 주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됐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각종 해외 온라인사이트에 대한 해외마케팅 교육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부터는 온라인 수출 교육을 매달 진행하기로 했다며 온라인 수출마케팅에 익숙지 않은 중소기업들이 온라인 수출에 좀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령기자
인천 한 삼거리에서 트럭이 택시를 들이받아 1명이 부상했다. 25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후 10시 28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방죽들 삼거리에서 남동경찰서 방면으로 주행하던 A씨(36)의 1t 트럭이 남동공단 방면으로 유턴하다가 B씨(48)의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유턴이 금지된 도로에서 유턴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관우기자
김 양식장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데 쓰려고 사용이 금지된 무기산 염산을 대량 보관하고 있던 김 양식업자가 해경에게 적발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 양식업자 A씨(55)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자신의 집 인근 컨테이너에 20ℓ짜리 플라스틱 통 241개에 4.82t에 달하는 무기염산을 담아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영흥면 김 양식장에서 병충해를 방지하고 잡조류 등 이물질을 제거하는 데 사용하려고 무기염산을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무기산은 사람이 섭취하면 건강에 해롭고, 해양 생태계에도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어 화학물질관리법 상 유해화학물질로 규정돼 보관 및 사용 등에 엄격한 기준을 두고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무기염산은 사람이 섭취하면 건강에 악영향을 마치고 해양 생태계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무기염산을 불법으로 공급한 판매처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인천시는 중부지방세무사회와 계양문화회관에서 찾아가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설명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 설명회는 세무대리인 직원 2천400여명을 대상으로 계양문화회관에서 2627일, 3월45일, 8일 등 총 5회 열린다. 설명회는 법인지방소득세 개정법령 및 신고서 작성요령, 위택스를 이용한 편리한 전자납부 방법 등을 설명하고 관련 안내문을 배포하기 위해 추진됐다. 법인지방소득세는 2015년부터 독립세로 전환되어 내국법인 또는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이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해당 법인의 소득을 신고하고 납부하는 지방세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소통협력하여 납세자에게 도움이 되는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향후, 개정 법령을 반영한 리플렛 등 홍보물을 제작하여 납세자가 편리하게 신고납부를 할 수 있도록 군구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재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