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기흥지구 협의회 제6대 회장에 김기석 회장 취임

모든 면에 있어서 법을 준수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법을 사랑하고 지킬 수 있도록 봉사, 헌신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6대 법무부 법사랑위원 기흥지구협의회장으로 취임한 김기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 같이 25일 밝혔다. 법사랑위원 기흥지구협의회는 이날 용인시 기흥구 더 파티뷔페에서 제5대 김경선 회장과 제6대 김기석 회장의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법무부 법사랑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준엽 수원지방검찰청 형사제2부장 검사, 이동무 기흥구청장, 용인시의회 유향금, 김운봉 의원, 양창수 수원지역연합회 회장 등은 내빈으로 참석해 이ㆍ취임을 축하했다. 김기석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기흥지구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협의회를 이끌어주신 김경선 이임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큰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저 뿐만이 아니라 이 자리에 계신 자문위원님들과 고문님, 위원님들의 단결과 화합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우리 협의회가 하나가 돼 최고 모범이 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앞서 김경선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임기동안 지역 범죄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큰 도움을 준 법사랑 위원, 자문위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취임하는 김기석 회장은 봉사에 남다른 열정과 리더십이 기대되는 사람이다.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법무부 법사랑위원은 범죄예방을 위한 기본방향을 계획, 수립, 시행하고 지속적으로 범죄예방활동을 지원 육성하는 단체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사회 청소년 비행유발 요소 등을 감시하고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아이엘바이오, 수수리 탈모샴푸 세븐데이즈샴푸로 업 그레이드 출시

유해환경시대의 피부와 모발문제의 해결방안을 미네랄에서 찾는 ㈜아이엘바이오(대표이사 라윤흠)가 25일 수수리 탈모샴푸를 세븐데이즈샴푸로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세븐데이즈샴푸는 기존의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유효성분외에 대표적인 건강, 뷰티미네랄인 칼슘, 마그네슘, 유황, 아연을 최적의 배합비로 이온화시켜 자체개발한 독자원료와 7대바다식물 추출물, 프랑스 직수입 주아나무껍질 추출물 등 차별화된 원료와 뛰어난 품질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SUSURi(수수리)라는 독특한 패밀리 브랜드는 인도의 고대어 산스크리트어로 묘하게 참 좋다는 의미며, 세븐데이즈라는 서브 브랜드는 품질과 효과를 상징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수수리 세븐데이즈 샴푸는 오렌지 블러썸 계열의 천연 에센셜 오일을 함유, 사람과 환경에 무해하며 사용후 상쾌한 느낌이 오래 남도록 만들었다. 연구소장 임진경 박사는 안전성과 효과성이라는 제품철학을 살리면서 향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천연 에센셜 오일의 조합에 고심했다고 말한다. 또한 수수리 세븐데이즈 탈모샴푸는 피부자극 인체적용 실험결과 통과, 6종 파라벤 및 MIT/CMIT 불검출, 비듬임상결과 효과입증 등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모발건강, 두피각질 케어까지 기대할 수 있는 수수리 세븐데이즈 샴푸는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양평=장세원기자

민주당, '20대 청년' 발언 논란 진화 나서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설훈 최고위원(부천 원미을)과 홍익표 수석대변인 등 당내 인사들이 빚은 20대 청년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인천 부평을)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대 청년과 관련해 우리 당 의원들의 발언이 논란이 됐다. 원내대표로서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말했다. 그는 20대 청년은 미래를 책임질 주역이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어야 우리 사회도 미래가 있는데 지금의 20대는 구조화된 불평등, 미래 불확실성에 짓눌려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려운 대기업과 공공부문 취직, 부모 세대 성취에 따라 인생이 좌지우지되는 기회의 상실, 기득권의 세상에서 젊은이들이 절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대의 절망감에 대해 기성세대이자 정치인인 한 사람으로서 미안하다면서 청춘이 절망이나 상실의 동의어가 돼서는 안 되고 꿈꿀 수 있는 특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당과 정부가 직면한 현실에 공감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홍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홍 원내대표의 사과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 홍 원내대표가 내 발언의 취지를 못 알아듣고 사과한 것이라고 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내 발언의 취지는 냉전 이데올로기 교육 등을 강조했던 이명박박근혜 정부) 당시 집권 여당과 일부 보수 언론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한 것이라며 발언의 정당성을 거듭 주장했다. 그러면서 (분위기와 교육의 영향을 받는) 그것은 꼭 20대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면서 그 당시 (토론회의) 주제는 갑자기 유럽 사회에서 왜 젊은 세대, 일부로부터 신나치나 보수화된 경향이 나타나느냐 였다고 항변했다. 한편 앞서 설 최고위원은 지난 21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대 지지율 하락 이유로 20대가 전 정부에서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탓이 있다는 취지로 말해 논란을 빚었다. 홍 수석대변인의 경우,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극우 정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지난 정권에서 196070년대 박정희 시대를 방불케 하는 반공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적대감을 심어줬기 때문에 20대가 가장 보수적이라는 요지로 발언한 바 있다. 정금민기자

김병준, "한국당, 극단적 우경화 가지 않을 것"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기된 우경화 우려에 대해 한국당은 이제 그렇게 허약하지 않다면서 극단적 우경화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임기 종료를 이틀 앞둔 이날 국회에서 가진 퇴임 기자회견에서 전당대회에서 태극기를 드신 분들 목소리가 커지고, 많은 분들이 한국당이 다시 과거로 돌아가고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다소 지나친 주장이 있어도, 또 다소 우려되는 움직임이 있어도 이는 그 속에서 용해될 수 있다. 미래로 향한 발걸음에 그만한 동력이 붙어있다는 말이다면서 물이 굽이굽이 흐르지만, 앞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국민을 사납고 어리석은 백성 정도로 보는 정당은 승리할 수 없다. 오만한 태도로 역사의 흐름을 벗어나고 있는 정당은 승리할 수 없다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위대함을 보고 그와 함께하는 정당, 시장과 공동체의 역동성을 높이 사는 정당, 우리가 승리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도 국민을 불신하고, 시장과 공동체를 불신하는 정권, 자신들만이 정의요 선이라고 생각하는 오만한 정권이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겠느냐고 강력 비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 한때는 밤을 새워서라도 토론을 하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렇게 하면 상처를 더 깊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이 바뀌었다며 아픔들이 하루 아침에 치유되지 않는다. 당 밖에서 전문가들이 탄핵 문제를 먼저 다루고 이후에 당 안에서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비대위원장에 취임한 김 위원장은 7개월여 간의 공과에 대해 계파갈등을 줄이고 당내 시스템 혁신, 인적 쇄신을 위해 나름대로 시도를 했고 어느 정도는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거대 정당이다보니 완벽하지는 못했다고 자평했다.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총선과 대선을 이야기하는 분이 있지만, 어떤 자리를 목표로 해서 살아본 적은 없다면서 세상이 어떻게 바뀌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끊임 없이 할 것이고 관련된 모든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비대위원장까지 한 만큼 손해를 보거나 희생해야 해야될 일이 있으면 피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당을 위해서도 일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그는 이날 오후 자신의 지지모임인 징검다리 포럼을 창립하고, 서울 마포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김재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