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이달 말일까지 전국 오염원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기준으로 생활계, 산업계, 축산계, 환경기초시설 현황 등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 대상시설은 오수처리시설 및 정화조 6천39개소, 폐수배출업소 104개소, 환경기초기설 1개소, 기타 수질오염원 28개소 등 6천172개에 이른다. 이 기간 조사된 자료는 전국 공공수역영향권의 물 환경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수질오염총량관리, 환경기초시설 투자계획 수립 등 중요자료로 활용된다. 전국의 수질보전을 위한 오염원 통계자료로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와관련 정확한 오염원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송진의기자
파주시는 공직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활동 모임인 혁신동아리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혁신동아리는 직렬, 업무분야와 상관없이 직원 간 자율적으로 구성했으며 지난 한달 간 공개 모집해 5개 혁신동아리를 구성 완료했다. 혁신동아리는 ▲규제없는 행복파주 ▲민간위탁 제도개선 혁신동아리 ▲우리는 문제아들 ▲위드톡(with talk) ▲파주살림연구소 로 구성돼 시정혁신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주제가 규제개선 과제 발굴, 민간위탁 제도 혁신방안, 생활속 복지분야 개선, 지자체 예산연구 등 주요 현안들이 많아 실효성 있는 연구성과가 기대된다. 혁신동아리는 4개월 정기모임, 현장견학 등 개별활동으로 시정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6월에는 혁신동아리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해 우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시정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직원의 지식창출 활동으로 시정업무 전문성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능동적 시정발전 정책을 발굴해 시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샤이니 태민이 두 번째 미니앨범 'WANT'(원트)로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의 주목을 받았다. 빌보드는 1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태민이 유니크하고 예술적인 스타일링과 드라마틱한 신스 팝 트랙 'WANT'로 돌아왔다"며 태민의 컴백을 집중 조명해 글로벌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또한 이번 타이틀 곡 'WANT'에 대해서도 "리드미컬한 베이스 비트에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그루비한 멜로디는 태민의 관능적인 보컬이 그의 욕망을 전달하면서도 듣는 이들이 그를 더 갈망하도록 돕는 부드러운 플랫폼 역할을 한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빌보드는 "태민은 한국과 일본에서의 활동으로 솔로 가수로서 자신만의 예술적인 브랜드를 탐구해왔으며, 'WANT'는 태민의 독보적인 브랜드가 그의 섹슈얼한 기량을 입증하도록 확장된 곡으로, 태민을 가장 성숙한 단계로 성장시켰다"고 호평해, 태민의 '역대급 솔로 남자 가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더불어 지난 11일 공개된 태민의 두 번째 미니앨범 'WANT'는 발매되자마자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예스24, 핫트랙스 등 국내 각종 음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29개 지역 1위,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태민의 막강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태민은 오늘(12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룸'에 출연한다. 장영준 기자
블랙핑크가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성공적인 '미국 방송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11일(이하 현지 시간) 블랙핑크는 미국 CBS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에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출연해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에드 설리반 극장(Ed Sullivan Theater) 무대에서 '뚜두뚜두'를 선보였다. 블랙핑크가 무대에 오르기 전, 사회자인 스티븐 콜베어는 "오늘 밤 미국 방송에 처음으로 데뷔하는, 널리 사랑받고 있는 K팝 걸그룹 블랙핑크가 '뚜두뚜두' 무대를 선사한다. 큰 박수로 환영해 달라"고 소개하자 관객들은 일제히 뜨거운 환호성을 질렀다. 블랙핑크가 '뚜두뚜두' 무대를 선보이는 동안 객석 이곳저곳에서 감탄이 쏟아져 나왔다. 블랙핑크가 카리스마 넘치는 댄스 브레이크를 선보이자 관객들은 멤버들의 이름을 부르며 연신 환호했다. 관객들은 무대가 끝나자 뜨거운 기립박수로 화답했고, 스티븐 콜베어는 "봄에 열리는 블랙핑크의 첫 번째 북미 투어에서 블랙핑크를 만나보라"고 직접 홍보에 나섰다. 스티븐 콜베어는 블랙핑크와 악수를 나누고 무대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이날의 만남을 기념했다. 특히, 이날 에드 설리반 극장 앞에는 뉴욕의 한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블랙핑크의 팬들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방송 시작 전부터 극장 앞에 몰려 '뚜두뚜두' '포에버영' '휘파람' '붐바야' 등을 부르며 블랙핑크의 미국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더불어 생일을 맞은 로제를 위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 등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블랙핑크가 미국 방송 첫 데뷔 무대를 가진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는 미국 CBS의 간판 심야 토크쇼다. 그동안 힐러리 클린턴, 레이디 가가, 라이언 레이놀즈, 저스틴 팀버레이크, 잭 블랙 등 각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유명인들이 대거 출연했으며, 폴 사이먼, 릴 웨인, 두아 리파 등 내로라 하는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이 쇼에서 무대를 꾸몄다. 이처럼 미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에서 현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블랙핑크는 12일 미국 ABC의 대표적인 아침 뉴스 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와 15일 낮 방송 프로그램인 '스트라한 앤드 사라(Strahan and Sara)'에 출연한다. 더불어 블랙핑크는 북미 투어를 통해 직접 미국 팬들을 찾아간다. 오는 4월 17일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4월 24일 시카고, 4월 27일 해밀턴, 5월 1일 뉴어크, 5월 5일 애틀랜타, 5월 8일 포트워스 등 총 6개 도시 6회 공연으로 현지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대법원이 기존 판결에서 60세로 인정한 육체노동자의 노동 가동연령을 65세로 상향할지에 대한 최종 결론을 21일 내린다. 55세였던 노동가동연령을 60세로 상향한 1989년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30년 만에 상향 조정될지 주목된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오는 21일 오후 2시 대법원 대법정에서 박 모씨가수영장 운영업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 상고심을 선고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5년 8월 수영장에서 익사 사고로 아이를 잃은 박씨는 수영장 운영업체를상대로 소송을 냈다. 재판에서는 사망한 피해자의 노동 가동연령을 65세로 볼 수 있는지가 쟁점이 됐다. 12심은 '일반 육체노동에 종사할 수 있는 연한은 보통 60세가 될 때까지로 하는 것이 경험칙'이라는 기존 판례에 따라 노동 가동연령을 60세로 판단해손해배상액을 계산했다. 그러자박씨는 "기존 판결이 선고된 1980년대와 비교할 때 고령사회 진입과평균수명의 연장, 경제 수준과 고용조건 등 사회경제적 여건에 상당한 변화가있었다는 점을 반영해야 한다"며 대법원에 상고했다. 대법원은 "노동 가동연령의 상향 여부는 일반 산업계에 미치는영향력과 국민 생활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고, 보험제도와 연금제도의 운용에도 상당한 관련이 있다"며 두 사건을 대법원장과 대법관 12명이 참여하는 전원합의체에회부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상반된 견해의 대립이 예상되므로 관련 전문가에 의한진단과 분석, 일반 국민 의견 등을 포함해 널리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며 공개변론을 열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공개변론에서는 '노동 가동연령을 65세로 상향할 사회적 여건이 충분하다'는의견과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증가시킬 우려가 있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육체노동자 가동연한을 둘러싼 대법원 판례가 30년 만에 뒤바뀔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포시보건소는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서 출생한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와 다자녀(2명이상)가구에서 출생한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의 경우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첫째아로 출생한 쌍둥이는 모두 둘째아로 인정해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미숙아 의료비 지원의 경우 태어난 아기가 37주 미만에 출생하거나 몸무게 2.5kg 미만으로 태어나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해 진료비가 발생한 경우다. 선천성 이상아 지원은 출생 후 28일 이내 의료기관에서 질병코드 큐(Q)로 시작하는 선천성이상으로 진단받은 환아로서 출생 후 6개월 이내 선천성이상을 치료하기 위해 입원해 수술한 진료비 중 비급여 항목과 본인전액부담금에 대해 지원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지원대상 기준에 적합한 대상자가 진료비 영수증과 진료비 세부내역서, 출생증명서, 입퇴원 확인서, 진단서(큐코드 확인), 통장사본, 신분증 등 지원서류를 준비해 퇴원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보건소 보건사업과(031-980-5481)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애 보건사업과장은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의 치료비가 가정에 부담이 많이 되는 것을 정부가 지원해 치료비에 대한 부담이 줄어 대상자 치료에 도움을 줄수 있어 다행이며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김포시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하고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3천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 통학차량 액화석유가스(LPG) 전환 사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10년 이전 등록된 소형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 후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액화석유가스(LPG)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이며 지원 대수는 총 7대이다. 지원 우선순위는 연식이 오래된 차량 순으로 지원하며 신청자가 많으면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를 득한 차량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지원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으로 지원받거나 신청한 경우 또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후 의무 운행기간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는 지원이 제한된다. 차량 전환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지원신청서 작성 후 어린이통학차량버스신고필증 사본 등 구비서류와 함께 김포시청 환경과 기후대기팀으로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www.gimpo.go.kr)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신청은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내달 7일 개별 통보한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이 많거나 효과가 크다고 평가될 경우 시는 국ㆍ도비 지원 증원을 요구해 사업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포=양형찬 기자
안양시와 안양대학교가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상호 협조를 약속했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안양대학교와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에 따른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인적ㆍ물적ㆍ정보교류를 이어가는 한편 ▲스마트시티 종합계획 수립 ▲스마트시티 혁신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석ㆍ박사 교육과정 지원 등에서의 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산학연 실무협의체도 마련할 계획이라며 스마트시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행복도시 조성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의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해 도시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미래지향적 도시성장 사업이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2019년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오는 2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이웃 간의 단절된 인간간계를 회복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발굴 및 해결하기 위한 공동체 활동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이천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고 있는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모임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는 처음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는 희망공동체(1개 공동체당 3백만원 이내)와 기존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행복공동체(1개 공동체당 6백만원 이내) 두 분야로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신청은 22일까지 시청 미래전략담당관 마을공동체팀으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luvangel@korea.kr)로 접수하고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시는 주민참여 심사 등 선정 절차를 거쳐 4월 중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지원 분야와 금액을 탄력적으로 결정해 공동체가 희망하는 다양한 마을공동체를 발굴하고 지원을 할 계획이다며 관심 있는 주민 공동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