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19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2018년부터 추진하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시에서 직접 예산을 편성하고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복지사각지대 소외자를 적극 발굴해 수혜자가 꼭 필요로 하는 맞춤형 수선 사업으로 수선내용은 단열시공, 부엌, 화장실, 도배ㆍ장판 등 구조안전상 수리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현재 광주시 시민으로서 중위소득 50% 이하이면서 자가주택 또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대상자로 한정한다. 급여별 선정기준은 가구당 1인 가구 85만3천원, 2인 가구 145만3천원, 3인 가구 188만원, 4인 가구 230만6천원 이하로 산정된 경우에 해당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주소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 시장은 시 자체예산을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한층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관련 문의는 광주시청 주택정책과 및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동두천시는 이달 22일까지 화장실 이용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 예방과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키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과 간이화장실 49개소에 대한 청소 및 관리실태를 일제점검한다. 화장실 청소상태, 변기 및 세면대 등 시설물 유지상태, 화장실 비품(휴지, 비누 등) 비치여부 등이 집중 점검대상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하고 보수를 요하는 사항은 빠른 시일 내 정비를 완료해 청결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분기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 공중화장실 이용객이 청결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ㆍ양주 상생플랫폼 구축사업 등 3개 사업, 총사업비 760억원 (국비 466억원, 시비 294억원)을 반영한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 안이 접경지역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행정안전부는 접경지역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 변경은 남북관계 개선, 국가균형발전, 지역일자리 및 활력 제고 등 새로운 정책수요를 반영하고 타당성과 실현가능성이 낮은 사업을 정비하여 접경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동두천ㆍ양주 상생 플랫폼 구축사업, 소리이음 마당 조성사업, 산림 치유원 자연누林 사업을 이번 종합계획 변경에 포함시켰다. 이에따라 선업교 서측에 총사업비 330억원(국비 165억원, 시비 165억원)이 투입되는 주민복지 및 생활 체육시설이 조성된다. 또 양주시 하패리 일원에 총사업비 360억원(국비 180억원, 지방비 180억원)을 들여 축산 농가를 이주시키고 곤충테마파크 조성이 추진된다. 문화SOC가 부족한 생연동 일원에는 총사업비 180억원(국비 126억원, 시비 54억원)을 투자, 연습실 및 상설공연장이 조성된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왕방산(탑동동 산39번지) 일원에는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75억원, 시비 75억원)을 투자, 놀자숲, 동두천자연휴양림과 연계된 치유의 숲도 조성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신시가지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양주시와의 상생 협력이 큰 의미가 있다.며 문화 SOC, 관광SOC 조성에 따른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 발전의 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불법투기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 및 주민 불변사항을 해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키 위해 이동형 CCTV를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관내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이동형 CCTV 2대를 운영, 무단투기 현저히 줄어드는 등 개선 효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올해 9대를 추가해 총 11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중 8대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1대씩 배부, 각 동 자체적으로 무단투기 및 민원발생 지역에 설치운영하도록 할 방침이디. 이를위해 지난 8일 각 동 행정민원팀장 및 환경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동형 CCTV 운영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조이현 환경보호과장은 이동형 CCTV 확대 운영으로 주민들의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무단투기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종량제봉투를 통한 적법 배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하남시는 시청사와 의회청사 증축공사의 착공시기를 오는 6월로 연기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당초 지난달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1년 1월 준공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준공 예정일 역시 5개월 정도 늦춰질 전망이다. 시는 시청사와 의회청사를 증축하기 위해서는 시청 안에서 전면공사가 불가피한데다 예산상의 문제로 공사가 중단되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직원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돼 부득이 일정을 늦췄다. 시는 시공사 등 계약체결 후부터 책임감리원과 현장소장, 관계공무원들이 잔여예산과 중장기적인 예산확보 계획을 검토한 결과 6월 착공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428억 원을 들이는 증축공사는 시청사(연면적 1만4652㎡ㆍ지하2층~지상5층), 의회청사(연면적 1224㎡ㆍ지하1층~지상3층)를 확충한다. 또, 공사가 끝나면 주차장 282면이 늘어나 시청방문 민원인의 주차로 인한 불편이 없어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파주소재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올해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 선도훈련 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은 정부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6개 분야 18개 과정이 선정됐으며 경기 지역에서는 경기인력개발원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경기인력개발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도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운영된 과정에서는 취업률 89.5%의 높은 성과를 이뤘다. 올해도 스마트제조 분야 지능형 스마트팩토리 구축 실무(NCS)과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고급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경기인력개발원에서는 현재 4차 산업혁명 유망직종인 스마트팩토리 제어 실무,정보보안 실무, 3D 프린팅 융합설계제작 과정을 비롯한 전기설비 시공실무, 자동차 정비사 등 기업의 인력 수요가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장거리 교육생을 위한 기숙사를 갖췄고 기숙사비, 식비, 교육비 등 전액을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다. 입학 문의는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파주= 김요섭기자
한국마사회 말 박물관은 체험프로그램인 마구간 옆 박물관을 운영한다. 마사회에 따르면 마구간 옆 박물관 프로그램은 박물관과 마구간 견학을 통해서 말과 관련된 문화와 역사 그리고 생태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고, 느껴볼 수 있다. 운영기간은 3~6월, 9~11월 중 토요일과 일요일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오후 1시에 시작해 약 3시간가량이 소요된다. 어린이들은 마구간에서 몸무게를 자랑하는 영국의 짐수레말 샤이어부터 양치기 개 정도의 앙증맞은 몸집을 가진 미니어쳐 , 달마시안을 닮은 점박이 말 아팔루사, 달리기를 가장 잘하는 서러브레드, 황금빛 털을 자랑하는 오스트리아의 하프링거, 제주 조랑말을 개량한 한라마 등 세계에서 온 여러 종류의 말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다. 또, 마구간 옆에 있는 동물병원과 말의 신발, 편자를 교체하는 발굽크리닉을 방문하고 승마 체험을 한 후 말 박물관에서 우리나라의 유구한 말 역사가 깃든 다양한 마구와 말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직접 관찰하기 어려운 말의 출산과, 말이 밤에 서서 자는 모습, 말의 걸음걸이 등을 동영상으로 보고 재미있는 종이 말 만들기까지 할 수 있다. 한편, 마사회는 선착순 접수를 통해 상반기 6팀, 하반기 4팀 총 10팀을 초청한다. 참가 가능 인원은 1회당 30명 미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기간 중 토?일요일 희망하는 날짜를 지정해 접수하면 된다. 과천=김형표 기자
부천시는 도시농업체험장 시민농장 참여자를 오는 2월 12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분양 농장은 문화동산농장(상동 529-55 일원, 영상문화산업단지 인근), 소사나눔농장(옥길동 512-1 일원, 부천남부수자원생태공원 인근), 산울림농장(춘의동 343 일원,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 인근) 등 3곳이다.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일반회원, 실버회원, 단체회원, 다둥이회원, 도시농업공동체회원으로 구분해 총 700세대를 모집한다. 실버회원(소사나눔농장)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4년 2월 12일 이전 출생자), 다둥이회원(산울림농장)은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중 막내가 만 13세 이하(2005년 2월 12일 이후 출생자)인 가정이다. 1세대 당 1구좌를 신청할 수 있으며, 세대주명으로 신청해야 한다. 단체회원(문화동산농장)은 관내 유치원, 노인시설 등 기관 대표자가 신청 가능하며, 도시농업공동체회원(산울림농장)은 7인 이상 공동체 중 3인 이상이 부천시 도시농부학교 수료자 또는 그린투어 교육 이수자거나 도시농업관리사 수료증 소지자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부천시 홈페이지 이벤트 창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 직영 도시농업체험장 외에도 민영농장을 이용해 텃밭을 가꿀 수 있으며, 민영농장 정보는 부천도시농업한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을 참고하거나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오세광기자
부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2018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고충민원 관련 민원처리 성과, 민원 만족도 등 7개 지표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부천시는 동일 평가군인 기초자치 시 평균보다 14.13점이 높은 86.3점을 받아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2등급이 향상된 것으로, 고충민원 처리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1997년 전국 최초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했으며, 타 지자체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옴부즈만 제도 확산에 일조해왔다. 또한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해부터 10개 행정복지센터를 돌며 주 1회 옴부즈만 현장상담실을 운영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의 날 부천 개최, 전국 옴부즈만워크숍에서 고충민원 처리 사례 발표 등 고충민원 관련 제도개선과 시민불편 해소에 앞장서 왔다. 부천=오세광기자
부천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감하는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시민 초청 대화를 추진한다. 오는 3월부터 시작될 시민 초청 대화는 장덕천 부천시장과 대화를 원하는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시청으로 20명 내외의 시민을 초청해 격식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화가 끝난 후에는 평소 출입이 어려운 CCTV통합관제센터, 재난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시민 초청 대화는 장 시장이 지난해 민생현장을 꾸준히 방문하며 진행한 현장 대화와 지난 10월 중앙공원 잔디밭에서 시민 400명과 함께 한 대규모 시민과의 대화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소통의 자리다. 20명 내외로 이루어져 보다 가깝고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다양한 관심사항과 자유로운 의견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1월 22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동 연두방문에서 못 다한 이야기가 남아있는 시민들이 시장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부천시 자치행정과 현장소통팀(032-625-2332, 2333)에 문의하면 된다. 부천=오세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