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용 제2교육위 부위원장, 경기돌봄교육 운영 내실화 방안 정책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송치용 제2교육위원회 부위원장(정의당ㆍ비례)은 지난달 31일 경기돌봄교육 운영 내실화 방안 정책 토론회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에 따른 초등돌봄교실이 확대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초등돌봄전담사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아이와 학부모가 만족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돌봄교실 운영 내실화 방안과 초등돌봄전담사의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방안을 찾는 자리가 됐다. 토론회는 송치용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발제로는 가천대 사회정책대학원 양윤이 교수가 나섰다. 토론에는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수원4), 박성식 정책국장(전국교육공무직본부 돌봄담당), 소미간 돌봄분과장(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이민애 지부장(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경기지부), 곽봉준 장학관(경기도교육청 문예교육과)이 참석했다. 양윤이 교수는 기조발제를 통해 돌봄이라는 용어에는 보육과 교육이 포함돼 있다. 초등돌봄교실의 안정적 운영과 초등돌봄전담사에 대한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해서는 법적 근거 마련이 가장 시급하다며 결과적으로 초등돌봄교실의 질은 초등돌봄전담사의 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초등돌봄전담사의 처우개선은 곧 초등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의 참석자들은 돌봄전담사의 근무여건과 처우개선을 위해서는 증가하는 행정업무 처리를 위한 별도의 시간 보장과 초과근무시간 수당 지급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또 돌봄전담사의 기본권(휴식 및 휴가권) 보장을 위해 대체인력을 마련하고, 돌봄교실의 안정적 확대와 질 향상을 위해 시간제 돌봄전담사를 상시전일제로 전환 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송치용 부위원장은 학교현장은 이 사회 어디보다도 민주주의적으로 운영되고 공정해야 하며 차별이 없는 곳이어야 한다. 우리 아이들이 보고 배우는 학교이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돌봄교실 정책의 정상화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 돌봄전담사들이 웃는 얼굴로 일하고 보람을 찾도록 제도적 보완과 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논의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현호기자

이연복, 부산 '목란' 급습…폭풍 잔소리

셰프 이연복의 아들 이홍운이 부산 지점에서 근무하는 모습이 소개됐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연복 박원순 김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은 "내가 가면 (직원들이) 좋아할 거 같아"라며 자신이 운영하는 목란 식당 부산점을 기습 방문했다. 이연복은 "일하는 사람들이 사장을 찾는 건 얼마나 그 사장이 얼마나 좋은 사장인지 알겠지. 보통은 직원들은 '사장들이 왜 가게에 있지?' '언제 자리 비우지?'한다며 "애들은 나 보고 싶어 하잖아"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홍운은 방송에서 "엄격하고 빈틈없다. 확실하다. 매장에서 아들로 취급하지 않고, 저 또한 매장에서 항상 사장으로 대한다. 공은 공이고 사는 사다"라고 이연복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이홍운은 "(이연복) 사장님이 부산에 가면 제가 서울로 가고, 사장님이 서울 가면 제가 부산으로 간다. 서울과 부산에서 교대 근무를 한다. 마주칠 확률은 거의 없다"라며 "(이연복이) 편하지는 않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부산 '목란'을 찾은 이연복은 "머리카락 떨어지니까 모자 벗었다 썼다 하지 마라" "기름도 레시피대대로 넣어라"고 이홍운에게 잔소리를 했다. 또 이홍운이 긴장한 나머지 짜장에 소고기를 넣지 않는 실수를 하기도 했다. 이에 이연복은 "소고기 짜장면인데 소고기를 안 넣었냐"고 윽박지르기도 했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