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2019 찾아가는 도자체험 아카데미를 모집운영한다. 찾아가는 도자체험 아카데미 경기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문화소외계층의 도자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 2016년 본격 시행된 이후 올해 세 번째다. 앞서 지난해 경기도 56개 기관에서 65회의 아카데미를 진행해 일반인 2만1천여 명, 문화소외계층 5천700여 명 등 총 2만6천7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는 전년대비 약 110%의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약 115%의 일자리창출 효과를 나태내기도 했다. 올해 아마데미는 핸드페인팅, 물레체험, 코일링 및 판성형 등 참가 대상 및 장소에 따라 달리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마다 2주 단위 주1회씩, 총 2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프로그램 참가대상은 경기도내 각 시군지자체, 문화센터 및 복지관, 아동센터, 다문화센터 등 관련기관뿐 아니라, 지역축제 및 진로체험 박람회 등 계기성이벤트 행사도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서정걸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적 효과가 있는 도자문화체험을 경기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문화소외계층과 나눔으로서 문화공공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가 한국의 우수한 도자문화를 알리고 공유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참가모집 및 프로그램 운영은 이달부터 11월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신청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시연기자
가수 이시은의 새 싱글 '한강에서'가 발매된다. 이시은은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새 싱글 '한강에서'를 발매한다. 이시은의 '한강에서'는 그 제목처럼 한강에서의 안타까운 이별의 순간들과 떠나간 이와의 아프도록 시린 감성들을 녹여낸 곡이다. 그런 다양한 감정들이 '한강에서' 곳곳에 녹아들어 리스너들의 공감을 자극한다. 나지막이 읊조리듯 시작하는 이시은의 고백은 점차 고조되는 곡의 감정선을 타고 귓가를 두드린다. 특히 후반부에서 터져 나오는 이시은 특유의 애잔하면서도 파워풀한 보이스가 '한강에서'의 감상 포인트다. 더불어 이시은의 새로운 싱글에는 특별한 조력자들도 함께 했다. 제50회 대종상 단편영화 부분 대상을 수상한 김준성 감독이 '한강에서' 뮤직비디오의 메가폰을 잡았고, 영화 '여고괴담5'의 유담희가 여주인공을 맡아 풍성한 감성을 더했다. 소속사 HF뮤직컴퍼니는 "'한강에서'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이시은과, 그가 전하는 애절한 감정을 많은 분들이 공감하셨으면 좋겠다"며 "추운 겨울, 새로운 이별 이야기로 돌아온 이시은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시은은 지난 2015년 SBS 'K팝스타5'에 출연해 톱 4에 진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7년 정승환과 함께한 '눈물나게'로 데뷔, '산책' '바람처럼 떠나버린 너' '나에게 쓰는 편지' 등 깊은 울림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장건 기자
28일 오전 10시30분께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꽃메교차로 인근에서 29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경찰 등은 이날 래미콘 차량이 주행을 하던 도중 정차해 있던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29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사고로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차량 운전자 여러 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고 수습 중이며 래미콘 차량의 음주여부는 아직 확인이 안 됐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용인=김승수기자
배우 민진웅이 뇌섹남 면모를 드러냈다. 28일 방송될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서는 떠오르는 신스틸러 민진웅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민진웅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현빈의 든든한 비서 서정훈 역할을 맡아 대체불가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극 중 현빈과의 훈훈한 동맹 브로맨스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것.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민진웅은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자신이 생각하는 진정한 뇌섹남으로 현빈을 꼽아 눈길을 끈다. 유난히 액션 촬영이 많았던 촬영 현장에서 현빈은 30합이 넘는 칼 액션을 한번에 소화했다며 현빈의 놀라운 액션 솜씨를 언급했다. 민진웅은 학창시절 이과 전교 1등 출신에 3년 연속 우등상을 수상하며 대학 역시 성적 우수자 전형으로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험 기간 2주 전부터는 하루에 1시간만 자면서 공부했다며 특별한 공부법을 공개해 문제적 남자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뇌섹남 민진웅의 활약은 오늘(28일) 오후 11시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설소영 기자
가수 현아가 이던과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현아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아는 이던과 함께 태국 여행을 즐기고 있다. 현아와 이던 커플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거울 바라보고 있는가 하면, 자유롭게 야시장을 거닐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기도 했다. 또 "맛있다고 했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서현아는 "어때?"라고 묻자 고개를 끄덕이는 이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앞서 지난 27일 싸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P NATION'에 현아와 이던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현아의 이던의 어깨에 다정하게 손을 올리고 있는 싸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장건 기자
28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전산 장애가 발생해 환자 등이 불편을 겪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부터 병원 내 전산이 마비되면서 환자 진료와 입퇴원 업무 등에 차질이 빚어졌다. 일부 환자들은 대기가 장시간 이어지자 고성을 지르는 등 항의했다. 한 대기자는 "한림대병원은 항상 환자들로 붐비는 곳인데 전산 복구에 몇 시간이 걸린 건 말이 안 된다"며 "전산이 복구돼도 앞에 대기 인원이 100명이 넘어 진료받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 측은 환자들에게 음료를 나눠 주며 양해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관계자는 "어제 서버 교체를 했는데 오늘 아침 환자가 많이 몰리다 보니 과부하가 걸려 전산 처리 속도가 느려졌다"며 "오전 11시 20분께 서버를 '리부팅'했고 현재 전산 처리 속도가 정상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28일 오전 10시30분께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꽃메교차로에서 다중추돌사고 발생경찰, 소방당국 사고 수습 중 김승수 기자
'혼밥 티'로 유명한 만화가 '카광'(본명 이상일)이 패륜 발언, 자해, 몸캠 중계 등 과거 도를 넘은 행동들을 뒤늦게 사과하자 만화가 윤서인도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 윤서인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에 콘텐츠가 좋아서 보게 된 만화가 유튜버가 한 명 있는데 과거 행적이 와... 철없던 시절 얘기라고 하기엔 도저히...악마가 따로 없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서인을 소재로 이상한 만화 그렸던 것도 좋게 봐주려고 했는데. 이 친구는 너무 진짜라서 좀 멀리하기로. 무서워 죽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카광은 블로그를 통해 자신이 '코갤광수'라고 밝혔다. 코갤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코미디갤러리를 뜻하는 것으로, 카광은 여기서 '코갤광수'라는 아이디를 사용했다. 카광은 10년 전 '코갤'에서 여자 목소리로 남성들의 몸캠을 생중계하거나 아버지에게 욕설을 하고 자해를 하는 등 패륜적인 영상을 생중계 했다. 또 유튜버로 활동하는 노인에 전화를 걸어 "안락사 시켜 주겠다" "빨리 죽으시라" 등의 막말을 내뱉었다. 그는 "어린 시절 모든 악행과 책임을 통감하고 일체 활동은 영구히 중단하겠다. 이모티콘도 내일 중 판매중단 처리된다"며 "피해자분들께 개별적으로 연락해 사과드리며, 피해복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상처 드린 모든 분들께 실망 끼쳐드려 죄송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성숙해지고 반성하며 베풀며 살아가도록 하겠다. 어떠한 비판과 짓이겨짐도 감수하겠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카광의 패륜 발언이 공분을 자아냈고, 카광은 현재 사과문을 제외한 글을 모두 삭제했다. 유튜브 영상도 전부 지웠다. 장영준 기자
제2경인선 건설 사업이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사전타당성조사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의 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28일 더불어민주당 윤관석맹성규박찬대 의원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인천시 등으로부터 보고 받은 바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4일 투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제2경인선 사업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확정했다. 지난 12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진행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B/C 값이 1.10으로 높게 나와 사업 진행에 대한 근거가 확보된데 이어 24일 국토교통부가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진행을 신청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12월5일 인천시와 윤관석맹성규박찬대 의원실이 공동으로 제2경인선 추진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국회와 인천시가 협업을 통해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진행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빠르게 사전타당성조사를 완료한 결과다. 통상 B/C 값이 1이상일 경우 사업 진행의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앞으로의 일정도 청신호가 예상되며,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기획재정부의 내부 심사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조사 진행 여부가 결정 될 전망이다. 이에 윤관석 의원은 제2경인선은 인천지역 시민들의 교통 불편해소와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제2경인선이 조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맹성규 의원은 인천 서남부권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수도권 광역 교통의 일대 혁명이 시작되었다며, 지난 30년 동안 공직에 있으며 쌓은 역량으로 남동구민들의 열망을 담아 제2경인선 건설을 조속히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은 제2경인선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연수구 등 인천 서남부 시민들에게 교통 혁명이 될 것이라며, 사업성이 확인된 만큼 저를 포함한 정치권, 인천시 등이 정부를 견인해 제2경인선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해 지역 숙원 사업인 청학역 신설을 앞당기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제2경인선 건설 사업은 2028년까지 총 사업비 약 1조 1천억을 투입해 구로차량기지 이전 종점부터 청학사거리까지를 잇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남동구 논현동에서 구로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게 되어 교통수요 편익은 총 1천32억원에 2조 8천97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및 1만7천412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강해인기자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뒤 인근 마트에서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검거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귀화한 중국 동포 50대 A씨를 현주건조물 방화와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년 A씨는 전날 오후 6시 10분께 영등포구 대림동 자신의 집 안방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불은 소방대원들에 의해 오후 6시 32분께 완전히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어 A씨는 흉기를 들고 약 10분 거리에 있는 인근 마트를 찾아 종업원 B씨의 팔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뒤 A씨는 인근 지구대를 찾아가 "감옥에 가고 싶어 불을 질렀다"며 자수했고, 경찰은 오후 6시 30분께 그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