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가평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시작은 마련하고 안전한 고장을 만들기 위해 설명절 대비 안점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다음달 1일까지 전통시장 2개소, 여객시설 6개소, 목욕탕(찜질방) 14개소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22개소와 각 읍면 겨울축제장 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재난 예방 및 관광객과 주민안전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다중이용시설의 ▲시설물 별 비상구 실태 ▲건축물 주요구조부재의 균열 및 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전기ㆍ가스시설의 안전관리 상태 ▲승강기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등을 특별점검 한다. 이와 함께 겨울축제장의 얼음 두께의 적정성 및 시설안전여부 등을 집중 확인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위험요소는 관리주체 및 관계자에 통보해 신속히 조치함으로서 안전위험요소를 제거해 나가기로 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양주시 일자리센터가 다양한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카카오톡을 활용한 양주시 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구직자와 상담사간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누구나 손쉽게 보다 효율적인 일자리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양주시 일자리센터를 개설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톡 양주시 일자리센터는 민간분야 채용정보와 일자리센터에서 운영하는 채용박람회, 취업지원 프로그램, 찾아가는 취업서비스 등 다양한 일자리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일자리 정보를 얻으려면 카카오톡 검색창에 양주시 일자리센터를 검색한 후 친구로 추가하면 쉽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계정 운영으로 시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관내 구직자의 취업난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설 연휴기간 동안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에 막기 위해 3회에 걸쳐 특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28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외곽순환과 구리포천 고속도로 출구 22개소 등에서 경찰 250여 명을 동원해 단속하고, 오는 31일에도 같은 시간대에 자유로 IC 출구 14개소 등에서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내달 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외곽순환 등 주요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경찰 300여 명을 투입해 특별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최근 윤창호 법 시행으로 음주운전 처벌이 강화됐음에도 근절되지 않는 음주운전 등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명절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경찰은 고속도로가 평소 차량속도가 높아 대형사고 위험이 큰데다 음주운전까지 할 경우 치명상을 초래하는 점을 고려해 음주 교통사고 예방 차원의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해영 청장은 자신과 타인의 생명까지 앗아가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군부대 등 운전자를 대상으로 홍보활동과 교통안전 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가용 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음주단속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정부=하지은기자
동두천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2019년 제4기 어린이서포터즈(10명)와 제5기 가족 서포터즈(10가족)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서포터즈는 초등학교 46학년, 가족서포터즈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서포터즈는 박물관 전시, 행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체험 후 피드백 및 아이디어 제공받고 각종 체험활동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상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은 2월 15일까지 박물관 이메일(childmus@korea.kr)로 접수받는다. 선정된 어린이 및 가족은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간 활동한다. 활동기간 어린이박물관 무료 전시 관람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참여, 어린이박물관 기념품 증정, 자원봉사시간 인정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손미나 전 아나운서가 코스타리카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손미나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OMG! Falling in love with Santa Teresa. (산타테레사와 사랑에 빠졌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매순간 행복 폭발하던 산타테레사. 바다, 녹음, 완벽한 석양, 최고의 음식, 친절한 사람들, 히피 영혼으로 가득한 공기, 길거리에 널린 요기와 서퍼들, 단순하고 여유로운 삶, 우연인지 운명인지 햇갈리는 멋진 만남들...! 진정 훌륭하다 이곳!"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손미나는 흰색 비키니 수영복에 선글라스를 쓴 채 환하게 웃고 있다. 한편,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손미나는 방송인 겸 작가로 활동 중이다. 설소영 기자
'솔결커플' 윤균상, 김유정의 더 심쿵하고 달달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극본 한희정 연출 노종찬 제작 드라마하우스 오형제) 측은 14회 방송을 앞둔 28일, 핑크빛으로 물든 장선결(윤균상)과 길오솔(김유정)의 영화관 데이트를 현장을 공개해 설렘지수를 높인다. 마침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선결과 오솔의 본격 연애가 시작됐다. 24시간 내내 함께하자 약속한 선결은 어느새 '길오솔 껌딱지'가 되어버렸다. 오솔과 함께하기 위해 택시와 버스 탑승에 도전하는가 하면, 오솔이 이끄는 한강 데이트도 따라나섰다. 물론 남들 다하는 평범한 데이트도 불결공포증을 가진 선결에게는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 그럼에도 이제 막 시작된 연인답게 두 사람의 연애는 세상 풋풋하고 달달했다. 특히, 지난 방송 말미 두 사람이 나눈 진한 입맞춤은 역대급 '심쿵' 엔딩을 장식하며 또 한 번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솔결커플'이 생애 첫 영화관 데이트에 나선다. 지난 방송에서 오솔은 남자친구가 생기면 극장 데이트를 해보고 싶었다는 말을 무심결에 내뱉던 중, 이내 선결이 신경 쓰이는 듯 집에서 영화를 보자고 제안했다. 결국, 영화관 대신 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하고 설레는 시간을 보낸 두 사람. 하지만 남들 다하는 평범한 데이트조차 함께해줄 수 없어 미안했던 선결이 오솔을 위해 특별히 용기 낸 것이다. 상상도 못 한 깜짝 데이트에 설렘 가득한 오솔의 눈빛과 만반의 준비를 마친 듯 자신만만한 선결의 표정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솔을 만난 후 조금씩 변화된 모습을 보여온 선결이 마침내 불결공포증을 완전히 극복한 것인지 기대가 쏠리는 가운데, 평소와 달리 한산한 영화관과 유난히 '솔결커플'을 반기는 아르바이트생 3인방의 정체가 조금은 수상하다. 비록 완벽하진 않지만 오솔을 위해 무엇이든 다해주고 싶은 선결의 노력과 조력자들의 활약이 유쾌한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덕분에 텅 빈 상영관에서 단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선결과 오솔. 하지만 영화보다 자연스레 서로에게 시선이 향하는 두 사람의 '꽁냥' 모먼트는 보는 이들의 심장마저 간질인다. 영화에 집중한 선결을 바라보는 오솔, 또다시 영화에 집중한 오솔을 바라보는 선결의 꿀 떨어지는 눈빛은 시간 차 설렘을 어택한다. 오늘(28일) 방송되는 14회에서는 사랑하는 오솔을 위해 자신의 결벽증을 고치기로 마음먹은 선결의 노력과 변화가 설렘을 자극하는 한편, 선결이 AG그룹의 외손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울 전망. 또다시 위기를 맞은 '솔결로맨스'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사랑이라는 특별한 감정을 통해 평범한 남자가 되어가는 선결의 모습은 또 하나의 설렘 포인트"라고 밝히며 "오솔을 위해 용기 내는 선결의 도전과 변화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14회는 오늘(2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장건 기자
성남시는 최대 1천만 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최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보험계약을 맺고 자연재해, 재난, 사고, 범죄 피해 등으로 후유장해를 입거나 사망한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시민이 자연재해, 폭발화재붕괴, 강도상해, 대중교통사고 등으로 사망하거나 다칠 경우 최대 1천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는 만 12세 이하만 보장되며 만 15세 미만 사망의 경우 보장에서 제외된다. 보험 지원 대상은 사건사고 발생 시점에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외국인 포함)이다. 보험계약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이며 1년 단위로 보험 계약이 갱신된다. 성남=정민훈기자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정건기)가 설 연휴을 맞아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유료 공영주차장 31개소(공사 직영 19개소, 위탁 12개소)를 무료 개방해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유료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은 평내 제2공영(평내호평역사), 와부 제3공영(도심역사), 사능 제1공영(사능역사 옆) 등 공사 직영 운영 19개소와 위탁운영 12개소다. 또한 공사에서는 설 설명절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주차환경을 위해 주차장을 청소하고, 이용 편의를 위해 각 주차부스에 무료개방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무료개방 기간에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준수,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 선진 주차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주차장 이용객의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남양주=김성훈ㆍ하지은기자
광명소방서는 28일부터 2일간 광명전통시장과 2001아울렛에서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소방안전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 컨설팅에서는 시설 내 화재취약 요인을 확인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자율 소방안전 관리 추진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용호 서장은 설 연휴 전통시장 및 다중밀집시설의 화재는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안전점검과 지속적인 훈련 등으로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부천시보건소와 정신재활시설 동광임파워먼트센터는 정신장애인 저널리스트 양성사업 스포트라이트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신장애인 저널리스트 활동을 통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장애인이 당당한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함께하는 나눔과 꿈에서 지원한다. 정신장애인 당사자 저널리스트들은 웹툰, 사진, 칼럼 등 세 분야로 나누어 정신장애인으로서의 경험을 공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온라인 기반의 인식개선활동에 중점을 두고 포털사이트,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작품을 공유한다. 다양한 내용구성 및 시나리오구성을 위해 수기 공모전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 문의는 부천시보건소 건강안전과 마음돌봄팀(032-625-4132)과 동광임파워먼트센터(032-323-3206)로 하면 된다. 부천=오세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