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와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대표ㆍ임대인 대표 등 10명은 지난 24일 2019년도 구리시 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리시 중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 및 임대인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한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상권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상인회는 안전하고 쾌적한 상권 환경 조성과 고객 만족을, 임대인은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의 제반 규정 준수와 적정 임대료 유지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속 가능한 상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공공 인프라와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안승남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리시 전통시장의 상권 개선 및 특색 있는 상권 조성으로 더욱 발돋움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유창재 기자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세 번째 도시인 홍콩에서, 홍콩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데뷔 처음으로 콘서트를 열었다. 블랙핑크는 지난 26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 World-Expo)에서 'BLACKPINK 2019 WORLD TOUR with KIA [IN YOUR AREA]'를 개최했다. 홍콩 팬들은 공연 전날인 25일에 도착한 블랙핑크를 응원하기 위해 공항을 찾았다. 블랙핑크의 홍콩 첫 콘서트인 만큼 공연 전부터 열띤 관심을 모았다. 블랙핑크는 콘서트에서 최근 유튜브 조회수 6억뷰를 돌파한 히트곡 '뚜두뚜두'를 비롯해 '포에버 영'으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 오프닝 무대를 끝내고 홍콩 콘서트를 찾아준 블링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첫 홍콩 콘서트에 와주신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홍콩에서 공연할 수 있어 정말 신나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지수, 리사, 로제, 제니로 이어진 솔로 무대는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뽐내며 관객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블랙핑크는 '휘파람' '불장난' '붐바야' 등 데뷔부터 현재까지 사랑받고 있는 곡들로 세트리스트를 뜨거운 함성과 함께 채웠다. 홍콩에서 가장 큰 공연장인 아시아 월드 엑스포 무대에서도 폭죽, 레이저, 포그 등 다양한 특수 효과가 블랙핑크의 콘서트를 화려하게 꾸몄다. 블랙핑크는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첫 홍콩 콘서트였는데, 정말 즐거웠어요. 감사합니다. 또 올게요. 블링크, 오래오래 함께 해요"라고 아쉬움을 표한 뒤, 팬들과 사진 촬영을 하며 홍콩 콘서트를 기념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11일 방콕 콘서트를 시작으로 데뷔 첫 월드투어를 통해 세계 곳곳의 팬들을 만나고 있다. 자카르타, 홍콩 콘서트를 마친 데 이어 오는 2월 2일 마닐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후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를 거쳐 북미, 유럽, 호주를 찾아간다. 장영준 기자
'1박 2일' 데프콘-김종민-정준영이 포스 넘치는 포토그래퍼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김성 이하 1박 2일)에서는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정준영의 '강원도 국수로드'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데프콘-김종민-정준영의 '냉면로드' 팀과 김준호-차태현-윤동구의 '온면로드' 팀이 봉평 메밀국수에서 정선 콧등치기까지 강원도 반백 년 전통 맛집을 탈탈 터는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침샘과 배꼽을 저격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강원도 소돌아들바위공원을 누비며 사진 촬영에 몰입하고 있는 데프콘-김종민-정준영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사진 속 세 멤버들은 전문 포토그래퍼 못지 않은 포스를 물씬 풍기고 있는 모습. 진지함이 한 가득 묻어나는 표정으로 공원 이곳 저곳을 누비는 데프콘-김종민-정준영의 모습이 이목을 절로 사로잡는다. 자신이 원하는 최고의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열정을 뿜어냈다고 전해져 이들의 사진에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날 데프콘-김종민-정준영은 '새해 희망 사진 콘테스트' 미션에 도전한다. "사진은 임팩트죠"라는 말과 함께 세 멤버들은 본인이 직접 모델 섭외는 물론 보는 이들의 뇌리에 콕 박히는 연출력을 뽐냈다는 후문. 특히 이들이 찍은 사진이 공개되자 전혀 상상조차 하지 못한 사진 대상과 퀄리티에 다른 멤버들도 깜짝 놀랐다고 전해져 이들이 찍은 사진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과연 데프콘-김종민-정준영은 새해 첫 사진으로 무엇을 찍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대망의 새해 첫 사진은 오늘(27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영준 기자
남양주경찰서(서장 이성재)는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의 일환으로 시민경찰대와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합동캠페인에는 남양주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 화도지구대, 시민경찰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편의점과 금융기관 및 112신고가 많은 화도읍 상가밀집지역 등 범죄 취약지와 공원을 중심으로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관내 편의점과 금융기관, 여성 1인 가구 등 범죄취약지를 집중순찰하고 방범진단을 통해 지역사회의 범죄예방역량 조성과 주변 다중운집구역의 질서 유지 및 체감안전도 제고를 위한 캠페인 활동으로 실시됐다. 또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함께 순찰에 참여해 여성안심귀갓길, 여성안심구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민간개방 화장실 등 성범죄 발생 우려지역을 위주로 몰래카메라 점검이 이뤄졌다. 합동순찰에 참여한 최병노 시민경찰대장은 설 명절 합동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보람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전함을 느낄 수 있도록 경찰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서장은 시민경찰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편의점ㆍ금융기관 범죄예방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범죄예방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언더나인틴'이 새로운 의상으로 예비돌들을 응원한다. 오는 2월 9일 MBC에서 '언더나인틴' 파이널 생방송 무대가 방송된다. 방송에 앞서 '언더나인틴'은 27일 공식 SNS를 통해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진출한 19명의 예비돌이 입을 기존 하복 이미지에서 턱시도를 가미한 동복 느낌의 의상을 깜짝 공개했다. 마지막 순위 발표식을 통해 1위부터 19위까지의 전체 개인 순위도 공개한 '언더나인틴'은 파이널 생방송 무대를 통해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스페셜한 무대를 예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회 예비돌들의 크리에이티브함과 눈부신 성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언더나인틴은 보컬과 랩, 퍼포먼스 각 파트 별 최강자들을 조합해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 탄생시킬 틴에이저 전용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데뷔 그룹명과 신곡 무대로 대미를 장식할 '언더나인틴'의 파이널 생방송 무대는 9일 오후 6시부터 120분간 방송되며, 온라인 투표는 9일 오후 1시까지 imb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과 오후, 하루 두 번씩 3명의 예비돌에게 가능하다. 장영준 기자
양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성호 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주요 현안사업 26개와 역점사업 31개 등 총 57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 문제점과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의 올해 주요 현안ㆍ역점사업은 지방자치분권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 양주시 장애인복지시설 건립, 문화체육 기반시설 건립, 양주청년센터 건립 등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생활밀착형 SOC 추진, 복지시설 및 문화체육 건립 기반 마련, 광역교통시설 확충, 양주역세권 및 테크노밸리 조성 추진 등 시민 복지증진과 경제 활성화 사업에 집중해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성호 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업무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을 통해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사업들인 만큼 시민들이 확실히 체감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양주=이종현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설 명절을 맞아 화성시를 찾는 귀성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무료 개방되는 주차장은 동탄역, 병점, 한빛, 다은주차장 등 화성 전역에 있는 20개 공영주차장이며 개방기간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이다. 화성도시공사는 무료 개방기간 동안 쾌적한 주차환경을 유지하고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주차장 환경정화와 시설물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센터에 근무자를 배치ㆍ운영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고양시는 최근 벽제농협과 덕양구 관산동 벽제농협 양곡창고를 복합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벽제농협 창고는 약 50년 전 정부미 보관을 위해 약 297㎡ 규모로 세워졌다. 고양시 외곽에 위치한 관산동은 구도심과 신도심이 혼재한 지역으로, 지역 내 변변한 문화ㆍ복지시설이 없어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농협은 그동안 활용도가 낮은 양곡창고 철거를 검토하던 중 주민 유휴공간 발굴에 나선 시와 의견을 함께하기로 하고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시에서 창고를 무상임차하고 올 상반기 중에 리모델링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예정이다. 활용방안은 추후 농협 측과 관산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계획으로 시에서는 ▲독서 공간 ▲영화상영 ▲창업공간 ▲동아리활동 ▲키즈존 등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역 주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시 균형발전의 키워드는 재생이며 도시재생은 전면 철거가 아닌 최소한의 개발로 공동체의 원형을 회복하는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유휴 마을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활용해 주민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를 점진적으로 재생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유제원송주현기자
고양시는 최근 벽제농협이 기부한 성금 1천만 원을 경기북부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벽제농협은 지난해 2월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 장애인단체, 자활원 등에 1천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하는 등 매년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북부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협 벽제농협조합장은 성금이 고양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해져 희망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벽제농협이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광주시 초월읍은 지난 24일 초월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너른고을 이웃보드미 위촉식과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보드미 105명은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자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집배원, 아파트관리사무소장 등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 마을 내 위기가구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위촉식 이후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실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복지마인드를 함양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강건 초월읍장은 초월읍 너른고을 이웃보드미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행정기관의 손길이 닿지 않은 어려운 우리 이웃이 발굴돼 소외된 계층 없이 더불어 행복한 초월읍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