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사랑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509명의 이웃사랑 지킴이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를 찾아내 안부 확인 및 위험감지, 복지욕구 파악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반장, 집배원, 검침원, 야쿠르트 배달원, 개인택시기사, 이미용업 종사자, 아파트관리소장, 사회단체회원, 자원봉사자 등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위기가구 발굴이 가능한 지역주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이 발굴한 위기가구에는 읍?면사무소의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이 공적서비스 제공과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려고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지역주민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라며 평소 따뜻한 관심과 나눔으로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 수 있도록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인천뉴스
한의동 기자
2019-01-27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