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을 요구한 한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50포(20㎏)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윤서 미사1동장은 70대 노신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익명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후원물품 기부 절차를 안내하며 인적사항 등을 기재해 달라고 했지만, 손사래를 치며 돌아섰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미사1동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미사1동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후원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치조직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양평 미리내 캠프에서 연합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연합캠프는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루터기, 청소년 문화공감단 루트, 대학생 서포터즈 봄 등 3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자치조직별 연간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공동체 활동 시간을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 올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염희호 학생(과천여고 2학년)은 이번 캠프는 각 자치조직이 올해 어떤 활동을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올해 청소년자치조직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희진 교육청소년과 수련활동팀장은 아이들은 주도성을 가지고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크게 성장한다며 청소년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스카이캐슬'이 20회 방송을 앞두면서 다양한 추측들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6일 JTBC '스카이캐슬' 19회 방송 말미 30초 분량의 20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 예고편에서 한서진(염정아)은 "엄마, 혜나 언니 이상해. 막 일어나지도 못하고 헛소리를 해"라는 딸 예빈(이지원)의 말에 혜나(김보라)의 방을 찾았다. 한서진은 식은땀을 흘리며 "엄마.."라며 웅얼거리는 혜나를 살폈다. 한서진이 혜나의 이마에 손을 올리던 찰나, 잠에서 깬 혜나는 돌연 한서진에 품에 안겨 "엄마! 엄마! 엄마!"라고 말했다. 놀란 한서진은 혜나를 매몰차게 돌아섰다. 그러자 혜나는 한서진을 향해 "엄마"라고 불렀고, 한서진은 진실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혜나를 무섭게 바라봤다. '스카이캐슬' 20회 예고편이 공개된 직후 혜나가 한서진의 친딸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과거 예서(김혜윤)와 혜나가 바뀌었고, 추후 한서진이 혜나의 유품 속 머리카락을 통해 자신의 친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될 수 있다는 추측도 이어졌다. 궁금증이 갈수록 증폭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스카이캐슬' 20회는 오는 2월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비상장법인의 공시위반비중이 여전히 과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장법인의 경우, 자본시장법상 공시의무가 상장법인에게만 해당하는 것으로 오인해 정기공시 의무를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한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공시의무 위반 조치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자본시장법상 공시의무 위반으로 총 65건(57개사)에 대해 제재 조치가 있었다. 위반정도가 중대한 20건에 대해서는 과징금 부과(17건, 10억5천만 원), 증권발행제한(3건)으로 조치했고, 경미한 45건에 대해서는 경고주의를 내렸다. 조치대상회사수와 조치된 위반건수 모두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조치대상회사는 전년 대비 1개사 증가(56사 57사)했다. 위반건수는 전년 대비 43건 줄었으나, 전년도의 다수위반건(1개사, 38건) 제외시 소폭 감소(70건 65건)했다. 공시위반 점검 시스템 개선 등으로 2015년 126건, 2016년 185건으로 늘었으나, 공시예방활동 강화와 거래소와 공시서식 통일 등에 따라 2017년(108건)부터 떨어졌다. 비상장법인의 공시위반은 30사, 36건으로 전년(37사, 79건) 대비 각각 7사, 43건 감소했으나, 공시위반비중은 2015년 이후 50%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전체 공시위반의 과반을 차지했다. 지난해 상장법인 공시위반(27사, 29건)중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법인의 공시위반이 22사(38.6%), 24건(36.9%)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공시위반은 5사(8.8%), 5건(7.7%)에 불과했다. 전체 정기보고서 위반건수는 전년대비 8건 감소(38건30건)했으나, 위반비중이 46.2%로, 전년(35.2%)보다 11.0%p 증가했다. 주요사항보고서 위반은 21건(32.3%)로 전년(18건)대비 3건(15.6%p) 증가했으며, 발행공시는 10건(15.4%)으로 전년(47건)대비 37건(28.1%p) 감소했다. 상장법인의 경우, 회생절차 진행, 종속기업의 재감사진행 등으로 인해 외부감사가 늦게 종료돼 정기보고서 제출도 지연되기도 한다. 하지만, 외부감사 종료가 늦어져 정기보고서 제출이 지연되는 경우에도 원칙적으로 회사의 책임이 면제되지 않는다. 비상장법인의 경우, 자본시장법상 공시의무가 상장법인에게만 해당하는 것으로 오인해 정기공시 의무를 위반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비상장법인이라도 모집매출 실적이 있거나, 주주수 500인 이상인 외감대상법인이면 정기보고서 등 제출의무가 발생한다. 재무구조가 취약한 상장법인의 경우 감사과정이 지연되는 경향이 있으며, 이후 상장폐지 등으로 연결되기도 하므로 정기보고서 지연제출 상장법인 등에 대한 투자시 주의가 필요하다. 금감원은 공시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위중한 공시위반 행위를 엄중히 조치하고 공시위반 예방을 위해 위반 사례 및 주의사항 등을 지속해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민현배기자
◇공연 코리안 솔로이스츠의 올 댓 챔버 All that Chamber/ 31일 티엘아이아트센터 우리나라 바이올린 음악계의 대모, 김남윤 교수를 중심으로 실력파 음악인들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 코리안 솔로이스츠가 성남 티엘아이센터를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연주되는 곡의 작곡가와 음악에 얽힌 이야기, 해설자(임재성 첼리스트)를 매개로 한 연주자와 관객의 새로운 소통의 장을 연다. 엄숙하고 딱딱했던 실내악 연주 형태에 신선한 자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D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2월24일 아이레벨 트라움벨트 뮤지컬은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환상적인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3D 기법으로 만든 작품이다. 3D입체 영상을 통해 토네이도가 불어 닥친 도로시네 마을에서 집과 동물들이 공중으로 솟구치는 장면, 오즈의 성문이 열리는 장면 등이 구현됐다. 이에 더해 국내 뮤지컬배우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원작이 갖고 있는 환상적이고 신비한 느낌을 증폭시킨다. 극에 맞춘 음악도 몰입도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시 아이 마이 미 마인/ ~2월23일 안성맞춤아트홀 아이, 마이, 미, 마인은 심리학과 디자인을 접목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를 통해 관람객이 자기 자신을 흥미롭게 관찰할 수 있도록 한다. 아이들이 자기 자신의 감각을 활용해 내 안의 진짜 나를 발견해가는 전시다. 창의적인 사고와 표현이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도록 기획된 새로운 전시 경험이 될 것이다. 김애옥 모녀관계:심리치유 특별전/ ~3월31일 갤러리하리&멘탈ART 이번 전시는 현대 사회에 비치는 생생한 엄마와 딸의 모습을 소재로 한 전시다. 엄마와 딸의 관계가 항상 사회가 요구하는 것처럼 긍정적이지만은 않다는 것을 시각매체를 통해 표현했다. 관람객 스스로가 엄마 혹은 딸 입장에서 모녀의 관계를 성찰해보고, 스스로 성숙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의학)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충수돌기염 환자가 24시간 안에만 수술을 받으 합병증 발생에 영향 미치지 않는다느 연구 별과 발표 충수돌기염 환자가 24시간 안에만 수술을 받으면 천공이나 합병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최근 충수돌기염 환자의 수술시기와 천공합병증 발생관계 분석한 결과, 24시간 안에만 수술 받으면 예후에 영향 없다고 밝혔다. 충수돌기는 맹장 끝에 이어진 꼬리처럼 생긴 막힌 관이다. 이곳에 염증이 발생하고 고름이 차면서 곪거나 부어오르는 종창이 생기는 것을 충수돌기염이라고 한다. 충수돌기염이 발생하면 종창이 악화되면서 괴사한 충수돌기 외벽에 천공이 생겨 충수돌기가 파열될 수 있다. 복막염이 나타나고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충수돌기염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수술해야 장천공이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문제는 환자가 밤 또는 새벽에 병원을 찾을 경우 수술이 늦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외과 신동우박성길김종완김정연 교수와 강동성심병원 외과 박준호 교수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2014년 1월부터 2015년 6월까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강동성심병원에서 급성 충수돌기염으로 충수돌기절제술을 받은 환자 1753명을 대상으로 증상 발생부터 수술하는 데까지 걸린 시간과 천공이 발생하기까지의 관계를 분석했다. 이 결과 충수돌기염 환자가 밤이나 새벽에 입원해서 다음날 수술을 받더라도 증상 발생 후 24시간 안에만 수술을 받는다면, 천공이나 합병증 발생 등 수술예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완 교수는 충수돌기염 환자가 병원에 입원하면 금식을 하며 항생제를 투여하여 염증을 조절하기 때문에 밤이나 새벽에 입원해서 다음날 수술을 하더라도 천공이나 합병증 발생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며 오히려 열이나 염증수치, 복통 발생기간 등 처음 병원을 찾을 당시의 환자상태가 수술예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수돌기염으로 밤이나 새벽에 병원을 찾을 경우 현재의 의료여건상 바로 수술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아 환자나 보호자의 걱정이 컸다며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충수돌기염 환자가 응급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천공이나 합병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논문 급성 충수돌기염에서 수술시기가 천공과 수술 후 합병증에 미치는 영향(Effects of Timing of Appendectomy on the Risks of Perforation and Postoperative Complications of Acute Appendicitis)은 SCIE급인 세계 외과학 저널(World Journal of Surgery) 최신호에 게재됐다. 송시연기자
경기도시공사는 제10기 주부프로슈머 회원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주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택사업 전반에 반영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08년부터 주부프로슈머 제도를 운영해 왔다. 프로슈머(prosumer)는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가 결합된 단어로, 기업이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구성하는 일종의 자문단이다. 모집인원은 총 4명이며 모집대상은 수도권 공동주택에 5년 이상 거주한 자다. 주거공간에 관심이 많은 주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주택 관련 직업 종사자나 관련학과 전공자는 우대한다. 주부프로슈머는 공사의 브랜드인 자연& 아파트의 단위세대 평면분석과 단지계획에 대한 자문회의, 주택 트렌드 조사 및 아이디어 제안, 모델하우스 품평회 및 입주자 사전점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차 합격자는 다음달 13일, 최종 합격자는 같은 달 28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김규태기자
여자 사이클 간판 이혜진(27연천군청)이 2018-2019 국제사이클연맹(UCI) 시즌 마지막 월드컵에서 여자 스프린트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혜진은 26일 밤(현지시간) 홍콩에서 벌어진 UCI 월드컵 마지막 6차 대회 여자 스프린트 결승에서 개최국 홍콩의 사이클 영웅 리와이쯔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대한자전거연맹이 밝혔다. 이날 메달을 획득한 후 이혜진은 내 주종목이 아닌 스프린트에서 입상해 기쁘다라며 욕심을 버리고 눈앞의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해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자 경륜경기 결승에서는 예선서 1위를 차지한 오제석(21양양군청)이 행운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오제석은 이날 마지막 50m를 남기고 스퍼트를 올려 선두 추월을 시도하다가 캐나다 선수의 진로 방해로 4위로 밀리며 결승선을 통과할 때는 낙차까지 했다. 하지만, 오제석은 경기 종료 후 VTR 판독 결과 3위 선수가 오제석의 진로 방해를 한 것이 인정돼 실격을 당하는 바람에 순위가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학기자
성폭력 피해를 폭로한 쇼트트랙 심석희(22한국체대)가 새해 첫 대회에 출격한다. 심석희, 최민정(성남시청), 임효준(한국체대) 등 남녀 쇼트트랙 대표 선수들은 내달 1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리는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출전을 위해 27일 출국했다. 검은 마스크를 쓴 채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심석희는 동료 선수들과 이야기하거나 휴대전화를 확인하며 담담한 표정으로 출국길에 올랐다. 심석희는 최근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로부터 고교 시절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후 곧바로 대표팀에 복귀해 진천선수촌에서 흔들림 없이 훈련을 이어갔다. 송경택 대표팀 감독은 인천공항에서 취재진에게 심석희를 포함해 선수들 모두 하나가 돼서 밝게 웃으며 준비했다며 묵묵히 훈련에 열심히 임했다고 전했다. 송 감독은 (조 전 코치 성폭행 의혹 폭로가) 선수들이 더 뭉치는 계기가 됐다며 선수들끼리 소통도 잘 하면서 훈련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한편, 쇼트트랙 대표팀은 독일 5차 대회에 이어 내달 810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6차 대회까지 연이어 출전한다. 지난해 열린 23차 대회에서 각각 금메달 3개와 4개를 수확한 대표팀은 이번 56차 대회에서도 23차 대회만큼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송 감독은 밝혔다. 연합뉴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59년 만의 정상 탈환에 실패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향해 세대교체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25일 열린 아시안컵 8강에서 차기 월드컵 개최지인 카타르에 0대1로 져 탈락했다. 59년 만의 정상 탈환이 물거품이 된 벤투호는 오는 3월 재소집 때부터 일부 고참 선수들이 하차하고 새로운 피를 수혈하는 세대교체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보여진다. 대표팀의 세대교체 신호탄은 미드필더 구자철(30아우크스부르크)이 쏘아올렸다. 구자철은 카타르전 후 이번 대회가 대표팀 생활의 마지막이라고 밝혀 국가대표팀 은퇴 의사를 피력했다. 구자철에 이어 기성용(30뉴캐슬)과 이청용(31보훔)도 은퇴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 종료 후 은퇴를 결심했다가 아시안컵에 다시 부름을 받은 기성용은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시안컵 1차전에 나섰다가 부상 재발로 지난 21일 소속팀에 복귀했다. 기성용은 대표팀을 떠나면서 SNS에 하나님 감사합니다. 마침내 끝났습니다라는 글귀를 남겨 역시 대표팀 은퇴를 내비쳤다. 또한 구자철, 기성용과 비슷한 연배의 이청용 역시 카타르전 종료 후 고참으로서 선수들을 충분히 이끌지 못한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은퇴를)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에 따라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대표팀을 이끌 벤투 감독은 대표팀을 은퇴하는 베테랑들을 대신해 젊은피를 수혈할 것으로 여겨진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때 뛰었던 선수들을 대거 발탁해 조용히 세대교체를 준비해온 벤투 감독은 와일드카드로 아시안게임에 나섰던 손흥민과 황의조(감바 오사카)를 비롯, 황희찬(함부르크), 김민재(전북), 황인범(대전), 김문환(부산),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등을 아시안컵에 발탁했다. 또한 부상으로 낙마한 공격수 나상호(광주)도 기대주로, 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이 시작되는 9월까지는 세대교체 작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측된다. 황선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