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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한미동맹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은 없다"고도 했다. 오스틴 장관은 9일 일본 도쿄 인근 요코스카의 해군 기지에 정박한 미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연합뉴스 등의 질문을 통해 "우리와 대한민국의 관계는 철통같다(ironclad)"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와 같은 직위의 참모들과 합참의장 등 (군 고위직의) 소통 채널을 유지하고 임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파트너와 교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이 국내적인 정치적 도전을 헤쳐 나갈 것이라 확신하지만 (이에 대해선) 어떤 식으로든 언급하지는 않겠다"며 "우리의 관계는 굳건하고, 우리는 계속 한반도 방어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그런 것을 보지 못했다"며 "현 상황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계속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다.
경기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화성동탄2 택지개발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8필지를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화성동탄2 근린생활시설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708.1~1천27.8㎡, 공급금액은 27억501만4천~30억3천774만9천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300% 이하로 최고 층수 5층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일반 실수요자 개인 또는 법인이 1인 1필지 이상 신청 가능하다. 화성동탄2는 수도권 최대 자족 거점도시로 올해 4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 동탄역 개통으로 서울 수서역까지 약 20분으로 연결됐다. 또 9월 동탄역과 세종·대전 지역을 잇는 시외버스 운행이 시작돼 수도권과 충청권 사이 출퇴근이 편리해졌다. 근린생활시설용지 분양신청은 19일 GH토지분양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및 GH토지분양시스템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GH 택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 ‘2024 인천 과학기술·문화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TP는 ‘인천 과학과 R&D, 길을 묻다’를 주제로 인천의 연구개발과 과학문화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포럼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으며 인천의 연구개발, 과학문화 분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는 추상현 인천TP 기업성장센터장의 ‘인천 연구개발 혁신방안’에 대한 발표와 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의 ‘과학문화 확산 및 대중화 사업’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는 신정호 인하공업전문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신성영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노성찬 한국과학창의재단 팀장, 김성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 이현종 ㈜로보웍스 대표가 토론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연구개발 및 과학문화의 혁신적 발전을 추진하고 상호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유승분 시의원(국민의힘·연수3)이 각종 환경 분야 입법 및 정책활동을 통해 산림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 시의원은 9일 경기 화성시 모두누림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2회 수도권 산림환경대상’에서 입법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유 시의원은 지속가능발전 및 생태계 보존 등의 다양한 입법 활동 등을 통해 인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냈다는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위원회 관계자는 “유승분 시의원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입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앞서 유 의원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으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과 관련한 의정활동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 특히 인천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시 소속 공무원 중 지속가능발전 책임관을 지정하고 체계적이고 책임있는 행정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유 시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발전과 환경 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모든 분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입법 및 정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위원회가 주관하며 산림청이 후원한다.
인천시교육청이 긴축 재정을 명목으로 각급 학교 교육여건개선 등의 예산은 줄이면서 도성훈 교육감 공약사업 예산은 증액, 학교 현장을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도 세입 규모는 5조2천915억원으로 올해 대비 1천845억(3.6%) 늘었다. 시교육청은 중앙정부 이전수입이 4천549억원 증가해 세입 규모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교육청은 냉난방비를 비롯한 일선 학교 시설개선비를 대폭 삭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교육청은 냉난방비, 화장실 개선 등의 학교 교육여건개선 사업을 올해 4천억원에서 1천600억원을 삭감, 내년에는 2천424억원만 편성했다. 특히, 시립 도서관 직원들의 연간 연수 예산을 50만원만 책정하는 등 연수 비용마저 대폭 삭감했다. 시교육청은 교육환경시설사업 긴축 편성, 기존사업 축소 편성, 업무추진비성 경비 최소 편성 등을 내세우며 학교 현장 직원들을 위한 예산을 모두 줄였다. 반면, 이 같은 예산 삭감 기조에도 교육감 공약 사업에는 예산을 아끼지 않았다. 인천 영종도 용유초 무의분교, 강화도 교동 난정초교 등 폐교에 각각 인천오션스쿨과 청소년평화교육센터를 설립하는 신규 예산으로 20억원, 29억원을 배정했다. 정종혁 인천시의원은 “교육감의 공약 사업 예산은 한껏 올려놓고 학교 시설 개선비를 삭감한 행위는 예산 부족이 그저 핑계임을 보여준다”며 “학교 현장을 외면한 정치적 우선순위의 예산 편성”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률적으로 교육감 공약 우선 편성 예산이라고 하긴 어렵다”며 “냉난방비 개선사업 등 학교시설 개선 사업은 내년도 추경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는 9일 고양시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경기도와 함께 경기 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또 2대 협의회장으로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선출했다.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김 시장은 이날 “군사, 수도권과밀억제 등 중첩 규제로 인해 경기 북부의 자족 기능이 점차 떨어지고 남부와의 격차도 계속 벌어지고 있다”며 “민간 투자나 개발 등이 제한되고 지자체 재정자립도가 추락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경기 북부의 잠재력을 뒷받침할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구체화해야 할 때”라며 “경기 북부 10개 시·군이 한목소리를 내며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교통 인프라 확충, 기업투자 유치 등 공동 목표를 설정해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또 협의회 주도로 경기 북부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경기비전 2030이나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등 법정 계획에 반영하는 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경기 북부 10개 시·군 단체장으로 결성돼 지역 현안 및 정책 등을 공유해 왔다. 특히 김 시장의 제안에 따라 올해 경기 북부 발전 방안 등을 정례적으로 논의하는 ‘경기북부 미래비전 포럼’을 출범시켰다.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 경기북부! 함께 그리다’를 주제로 이날 열린 제2회 포럼에서 김동근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기 북부 발전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는 경기도와 함께 경기 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신성장산업벨트 구축 △복수의 특구 지정 및 육성 △철도·도로 등 교통 인프라 확충 △중첩 규제 개선 공동 대응 △DMZ 보전 및 국제평화자유도시 조성 △지역 간 상생 모델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9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그대들은 아무 잘못이 없다”며 “늦었지만, 꼭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와 같이 현실감 없던 비상계엄이 살아있는 현실로 느껴진 가장 두려운 순간은 중무장한 계엄군의 국회 투입이었다”며 “결사의 각오로 막아선 시민들과 보좌진, 당직자들의 헌신이 역사의 퇴행을 막아섰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투입된 계엄군의 눈빛을 잊을 수 없다”며 “양심과 명령이 부딪치는 그 흔들림 속에는 대한민국 전체의 혼란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죄 없는 국민에게 무력을 행사하지 않으려는 소심한 몸짓이 슬펐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또 “초급 간부들과 병사 대부분은 내란 수괴 윤석열과 김용현, 일부 지휘관들에 의해 철저히 이용당했다”며 “어떤 작전인지도 모른 채 명령에 따라 움직였을 병사들을 이용해 헌법과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린 자들, 계엄군을 향한 화살은 명령을 내린 자들을 향해야 한다”고 셜명했다. 이 대표는 이어 “계엄이 해제되고 철수하며 시민들에게 허리 숙여 사과하는 계엄군의 영상을 봤다”며 “그 짧은 현장에서의 기억이 그들에게 마음의 상처로 남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끝으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군인 여러분, 허리 숙인 그들에게 오히려 허리 숙여 말하고 싶다”며 “그대들은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오히려 고맙습니다”고 덧붙였다.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는 9일 지난달 폭설에 따른 피해 복구를 위해 ‘이천시 폭설에 따른 이천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시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의원 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폭설에 따른 이천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하는 등 시민의 피해 지원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천에는 지난달 27, 28일 이틀간 실측 적설량 최대 43㎝에 이르는 기록적인 폭설과 습설로 인해 시설하우스와 축사, 인삼재배시설 등 농업시설 1천693건 및 소상공 시설 264건 등 총 1천957건의 시설이 붕괴 및 파손돼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액은 351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와 피해 조사 및 복구에 총력 대응하고 있으나 시의 재정 및 행정적 대응 역량을 초과하는 대규모 재난 상황으로 인해 추가 붕괴 등 2차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시의회는 정부의 이천시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선포와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현실적인 피해 보상책 마련,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자연재해 대비 정책 수립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박명서 의장은 “이천시의회는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에 대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시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여자대학교가 인천 중구와 함께 한 ‘호텔 서비스 실무자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생 11명을 배출했다. 9일 경인여대에 따르면 중구 영종도의 호텔산업 특성에 맞춰 경력단절여성 등 지역 주민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호텔 서비스 실무자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경인여대는 교육부의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전액 국·시비 지원을 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9월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한 이 프로그램에서 경인여대는 참여자들에게 호텔산업의 개념, 서비스 직무(서빙, 테이블 예절, 와인 지식 등), 기초 외국어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했다. 또 영종도 지역 호텔 현장 답사를 통해 실무자로서의 역량도 키웠다. 특히, 경인여자대학교 호텔관광학과 김준일 교수를 비롯한 전문 교수진이 교육을 전담, 프로그램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대학 내 취·창업진로지원센터를 지역사회에 개방해 이력서 작성법 등 취업 준비를 적극 지원했다. 김준일 교수는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도입과 함께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