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57)와 샤를리즈 테론(45)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2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은 브래드 피트와 샤를리즈 테론이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후부터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숀 펜(60) 감독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이 오랜 친구에서 마침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브래드 피트와 샤를리즈 테론은 각자의 일정을 마친 후 지난 19일에도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서로의 자택을 드나들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전언이다. 브래드 피트는 2016년 9월 안젤리나 졸리와 결별했다. 현재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및 양육권 소송을 제기해 2년 넘게 법적 공방 중이다. 샤를리즈 테론은 숀 펜 감독과 2014년 약혼했으나 2015년 헤어졌다. 장영준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해외 마트로 추정되는 곳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각 소속사가 확인 작업에 나섰다. 21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현빈과 손예진이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이에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와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관련 사진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다.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0일 미국 동반 여행설이 불거지면서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사실 무근"이라며 부인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장건 기자
인천 한 재개발 대상 지역 주민들이 낮은 감정평가액에 항의하며 구청장실을 점거했다. 21일 인천시 계양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작전현대주택재개발정비사업 대상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우리집지킴이' 소속 50여명이 구청장실 앞을 점거했다. 이곳 주민 등은 사업 과정에서 진행된 구역 내 감정평가에서 자신의 아파트나 주택 등 가치가 낮게 평가돼 피해를 보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리집지킴이 장병삼 위원장은 "구역 내 전용면적 72㎡ 아파트의 감정평가액이 2011년 2억1천만원애서 2018년 1억8천700만원으로 낮아졌다"며 "감정평가업체 측에 항의했으나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어 업체를 선정한 계양구가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감정평가 업체는 계양구가 인천시에 의뢰해 선정했고, 구와 계약해 감정평가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계양구 관계자는 "재개발 지역 감정평가는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선정 과정에 문제가 없다"며 "전문영역인 감정평가에 구가 개입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너무 고마워유~ 이렇게 감사할 수가 없어유~ 21일 오전 11시 50분께 안성시 삼죽면 율현 자연부락 경로당은 오래간만에 화기애애한 웃음꽃이 피었다. 공도읍 대림동산 내 중국 음식점 자금성(대표 최복천ㆍ53)이 자장면 배달이 안 되는 안성지역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를 했기 때문이다. 이날 100여 명의 마을주민은 면 소재지로 나가야만 먹을 수 있는 갓 삶아낸 자장면을 먹으면서 입가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병석에 누워 거동을 못하는 할아버지 생각에 자장면을 반만 먹은 할머니가 그릇째 들고나가면서 할아버지가 자장면을 먹고 싶어해 가져다준다고 말해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죽산파출소 김대영 소장(경감)과 직원 4명은 잠시 점심 시간을 이용해 자장면 배달 봉사에 팔을 걷어붙였다. 또 삼죽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도 지역 어르신을 위해 열쇠고리를 나눠주며 주민 상호 간 건강과 안부를 묻는 등 자장면 한 그릇으로 모두 하나가 됐다. 지역주민을 위한 자장면 봉사활동은 6년째 이어지고 있다. 자금성을 운영하는 최복천 대표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음식점 운영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 매월 두 차례 자장면 무료급식에 나서고 있다. 최복천 대표는 봉사는 배려와 상생이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것도 나누는 것이라 생각한다. 어르신들이 자장면을 드시고 장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랩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랩퍼 킬라그램이 동두천을 찾는다. 동두천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보산동 관광특구 내 두드림뮤직센터에서 래퍼 킬라그램의 두드림 힙합콘서트를 개최한다. 킬라그램은 독특한 목소리로 빠른 템포의 매력적인 랩을 구사하는 LA출신 래퍼로, 음악방송인 M-NET 쇼미더머니에서 뛰어난 실력과 큰 덩치로 화제가 됐다. 최근에는 각종 CF와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친근감 있는 래퍼로도 유명하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예약은 23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동두천시 두드림뮤직센터를 친구 등록 후 메시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인당 2매까지 신청 가능하고,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예약자가 선정된다. 한편 두드림뮤직센터는 주한미군 이전 등으로 쇠퇴한 보산동 관광특구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7년 10월 개관, 각종 공연 및 이벤트 프로그램을 상시 열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소방공무원이 비번날 운동을 하다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양주소방서 구조대 김민영 소방위(48) 등 4명. 김 소방위 등은 비번인 지난 18일 오후 2시께 체력단련을 위해 집에서 가까운 의정부 신곡동 추동배드민턴장을 찾았다. 이들은 체력단련을 하던 중 오후 3시 50분께 배드민턴 운동을 하던 함모씨가 휴식 도중 갑자기 가슴을 쥐며 옆으로 쓰러지는 것을 발견했다. 심정지가 왔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동료와 함께 달려간 김 소방위는 119 상황실 직원과 통화하는 동시에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뒤 신속히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5주기를 실시했을 때 다행히 함씨의 숨이 돌아왔고, 곧이어 현장에 도착한 의정부소방서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김민영 소방위는 운동 중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구조에 나섰다며 소방관으로서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일 중 하나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임점빈 하남시 덕풍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21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77박스(100만 원 상당)를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앞서 임 위원은 3~4년 전부터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해마다 성금을 기부해 왔다. 특히 지난해 6월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는 덕풍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돼 공공과 민간 협업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임 위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협의체 활동을 하면서 후원자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돼 마음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부고] 송우일(경기일보 기자)씨 조부상 ▲송정섭씨 별세, 송기복ㆍ기출ㆍ기형씨 부친상, 송우일(경기일보 기자)씨 조부상=21일 오전 7시15분,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23일 오전 7시, 장지 음성군 선영.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아름다운문화센터는 22일부터 3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오후 7시~9시) 서양 철학사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철학을 가르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어렵게 강의를 하여 철학이 보통 따분하고 재미없는 학문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번 윤주환 강사의 특강은 철학을 배우고 싶은 누구에게나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방법으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는데 의의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아름다운문화센터 강좌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7개 동두천시도서관(시립도서관, 꿈나무정보도서관, 도심광장운동장동두천초교소요초교사동초교 지혜의 등대)은 오는 23일부터 정회원 가입기준을 경기도민에서 대한민국 국민과 외국인 등록을 한 사람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나이와 지역제한 없이 카투사, 서울시민도 동두천시도서관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공공기관에서 발급한 신분증(영유아 및 초등학생 건강보험증 또는 주민등록등본 지참)을 제시하면 1인 10권까지 책을 빌릴 수 있다. 또 방대한 도서 중에서 자신의 취향에 꼭 맞는 책을 발견할 수 있게 해주는 북큐레이션을 월별 1천권씩 3개 자료실 21개 코너에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꿈나무정보도서관로 문의하거나 동두천시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