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TXT)의 세번째 멤버가 공개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6일 0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채널을 통해 TXT의 세번째 멤버 휴닝 카이를 공개했다. TOMORROW_X_TOGETHER"라는 글과 함께 새 멤버 휴닝카이(HUENINGKAI) 티저 사진과 인트로덕션 필름을 공개했다. 앞서 빅히트는 11일 첫번째 멤버 연준을 공개하며 TXT에 대해 '서로 다른 너와 내가 하나의 꿈으로 모여 함께 내일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로 하나의 목표를 가진 소년들이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는 밝고 건강한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14일 이틀에 걸쳐 만 18세인 팀의 리더 수빈을 공개했다. 오늘(16일) 공개된 휴닝카이는 이름과 사진, 영상 외 구체적인 정보는 전해지지 않았으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첫 외국인 멤버이자 빅히트가 처음으로 데뷔시키는 외국인 가수라는 점에서 공개 직후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TXT의 네번째 멤버는 오는 18일 0시 공개될 예정이다. 장건 기자
김소희 상습폭행 전력에도 여성 체육위원회 위원으로 일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5일 SBS '뉴스8'는 김소희 전 코치는 지난 2017년 3월 대한체육회 여성 체육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1년에 두 번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도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SBS 보도에 따르면 김 코치는 지난 2004년 선수들이 상습폭행을 폭로하며 선수촌을 이탈한 사건 직후 코치직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이후 여성 체육위원회 위원으로 복귀했다. 여성 체육위원회의 주요 활동은 여성 체육인의 권익 보호와 증진이다. 그런데, 이 업무를 과거 폭행 사건에 연루됐던 인물이 맡은 것이라 더욱 논란이 일고 있다. 하지만 대한체육회 직원은 "오래된 사안이고 이후에 활동하셨던 게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김 전 코치의 폭행 전력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했다. 또 김소희 상습폭행 전력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빙상연맹 또한 김 전 코치가 당시 어떤 징계를 받았는지 자료가 남아 있지 않아 확인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설소영 기자
남양주시 묵현천이 수해예방 능력이 강화된 하천으로 재탄생했다. 경기도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추진해온 남양주시 묵현천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을 착공 5년 만에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남양주시 묵현천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은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 및 창현리 일원 3.73km 하천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013년 7월 공사 착수 후 2018년 12월 준공을 마쳤다. 총 사업비로 363억 원이 투입됐다. 하폭확장에 따라 교량 2개소를 재설치함은 물론, 제방 및 호안 등을 정비하고 원활한 내수배제(저류조 등의 물을 배출하는 작업)를 위한 배수구조물 30개소를 설치해 하천의 재해예방 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50년 빈도 홍수발생 시 묵현천 수위상승에 대한 제방안정성을 확보하고, 제내지(하천 제방에 의해 보호되는 지역) 측의 근본적인 홍수 피해예방과 치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발생 시 통행이 차단되곤 하던 무시울교 (L=48m)와 창현2교(L=53m)의 재 가설 작업을 실시해 도민의 통행 편의 증진에도 힘썼다. 아울러, 제방 관리용 도로를 평상시 산책로로 사용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여가활용 및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목적은 이상 기후변화에 대비한 국토의 홍수대응능력 향상과 친환경적인 하천 환경 조성이라며 도민의 하천 편익 제고를 위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선호기자
무분별한 안락사 논란에 휩싸인 동물권 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가 구조한 동물 수를 지자체에 허위 보고하고 보조금을 가로챘다가 사기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판결문에 박 대표의 직업은 '동물 보호 운동가'로 표기됐다. 16일 법원에 따르면 박 대표는 2005년 케어의 전신인 '동물사랑실천협회' 대표로 활동하면서 경기도 구리시, 남양주시 등 지자체 두 곳과 유기동물 구조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개와 고양이 등 유기동물 1마리를 구조할 때마다 구리시에서는 마리당 10만원, 남양주시에서는 11만원의 보조금을 받는 내용이다. 이듬해 박 대표는 구리시에 5개월간 53마리를 구조했다는 내용의 유기동물 포획 및 관리대장을 제출, 보조금 530만원을 받았다. 남양주시에서도 같은 기간 110마리를 구조했다며 1천210만원을 청구했다. 그러나 일부는 거짓이었다. 실제로 구조한 동물과 다른 동물을 신고하거나, 이미 신고된 내용을 이중으로 신고하는 등 구조한 동물 수를 부풀렸다. 박 대표는 유기동물 163마리를 구조했다고 허위 신고해 이들 지자체 두 곳에서 총 1천740만원을 받아 챙겼다. 결국 박 대표는 지자체의 고발로 재판에 넘겨졌다. 2008년 1월 의정부지법 형사5단독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 대표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지자체와 약정한 수보다 많은 유기동물을 구조한 사실은 인정된다"며 "그러나 보조금을 청구하는 과정에서 다른 동물을 신고하거나 중복 신고, 편취 의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유죄로 판단했다. 박 대표는 "보조금 신청 내용에 일부 오류가 있는 것에 불과하고 직원들이 관리대장을 교대로 작성해 허위로 작성된 것을 인식하지 못했다"며 "보조금을 편취할 의사가 없었다"고 반박하면서 항소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관리대장의 동물 사진을 중복해 사용한 점 등에 비추어 이를 단순한 사무 처리상의 오류로 볼 수 없다"며 박 대표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박 대표의 사기죄는 2008년 11월 대법원에서 1심과 같은 벌금 200만원으로 확정됐다.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5선, 여주양평)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은 명동예술극장의 K-POP 공연장 용도변경 검토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3일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의원들은 명동을 찾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명동예술극장을 K-POP공연장으로 용도변경 하는 방안을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검토시키겠다는 발표를 했다면서 예술인은 경악했고, 연극인은 좌절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는 명동예술극장은 대한민국 국립극단의 전용극장일 뿐만 아니라 국립극장의 전신이었으며, 철거 위기에 놓였을 당시 정부와 예술인, 그리고 명동 상인들의 힘으로 되살린 우리나라 문화 예술의 역사적 상징과도 같은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와 같은 곳을 외국인을 위한 K-POP 전용 극장으로 용도변경 하겠다는 것은 문화중심지 명동의 가치를 훼손하는 일이며, 연극인을 비롯한 순수 예술인들의 열정을 짓밟는 처사이다면서 558석으로 중형 규모인 명동예술극장을 K-POP공연장으로 변경하겠다는 것은 물리적, 상업적으로도 불가능한 계획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순수예술의 쇠퇴는 필연적으로 대중문화의 쇠락을 야기하며, 한번 무너진 예술의 기반은 다시 세울 수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명동예술극장의 K-POP공연장으로 변경 검토를 즉각 철회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정 의원은 지속가능한 문화발전을 위한 정부와 정치권의 역할은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순수예술분야의 지원을 강화하고 대중화를 위한 활로를 열어주는 것이다면서 이 대표와 민주당은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라는 문화예술정책의 기본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김재민기자 연극과 문학, 회화와 조소, 성악과 기악 등 미적 추구에 대한 예술가들의 순수한 열정과 헌신이 바탕이 되었기에 오늘날 우리 대중문화는 눈부신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이다. 김재민기자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첫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이달 국내 출시됨에 따라 연초부터 삼성전자, LG전자 간에 고객 잡기 한판 대결이 불가피하다. 1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작년 말 중국에서 첫선을 보인 갤럭시A8s를 이달 중 갤럭시A9 프로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상단 한쪽 카메라를 위한 작은 구멍만 남기고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형태가 특징이다. 작년 애플이 아이폰X에서 처음 선보인 노치 디스플레이보다 전면 디스플레이 면적이 넓어져 화면 몰입감이 커지는 장점이 있다. 6.4인치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710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2천400만1천만500만 화소 후면 트리플 카메라와 전면 2천400만 화소 싱글 카메라를 장착했다. 6GB 램에 128GB 저장 용량, 3천400㎃h 배터리 용량을 갖췄다. 가격은 50만 원대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월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언팩(공개) 행사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를 앞두고 있어 소비자의 관심을 뜨겁다. 삼성전자는 오는 28일 인도에서 새 중저가폰 라인업인 갤럭시M 시리즈를 출시한다. 갤럭시M10M20M30은 전면 카메라 부분이 V 모양으로 패인 인피니티 V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M20에는 듀얼 카메라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용량도 5천㎃h로 커진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지난 11일 보급형 Q시리즈의 네 번째 모델인 Q9을 출시했다. 작년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G7 씽큐의 파생 제품으로 19.5대 9 화면비의 6.1인치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821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구글 렌즈, 붐박스 스피커 등 G7 씽큐의 프리미엄 기능을 담았다. 출고가는 49만 9천400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 프리미엄폰이 나오기 전에 공백을 메우고 중저가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연초부터 중저가폰이 속속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그룹 세븐어클락이 '최고의 치킨' OST에 참여한다.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드라맥스, MBN에서 동시 방영되는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 OST PART.4 세븐어클락의 'Heaven'이 공개된다. 세븐어클락이 부른 'Heaven'은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무드의 미디엄 템포 발라드 곡이다. 이번 OST는 서보아(김소혜) 박최고(박선호) 앤드류 강(주우재)의 삼각 애정 구도의 메인 테마송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사랑의 온도' '주군의 태양' '러블리 호러블리' 등 로맨틱 코미디 OST 대가 포레스트 미디어의 오준성 작곡가와 김유경 작사가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Heaven'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최고의 치킨' OST 가창에 참여한 세븐어클락은 지난 2017년 'Butterfly Effect'로 데뷔,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10월 미니앨범 '#7'을 발매, 타이틀곡 'Nothing Better'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대세돌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세븐어클락이 부른 'Heaven'에도 남다른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김소혜 박선호 주우재 주연의 '최고의 치킨'은 청춘들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담아낸 드라마다. 어린 시절부터 치킨집 사장이 꿈이던 박최고와 웹툰 작가 지망생 서보아, 한때 촉망받던 요리사였지만 지금은 노숙자 신세가 된 앤드류 강의 풋풋함 넘치는 힐링 스토리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고의 치킨' 네 번째 OST 'Heaven'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장건 기자
특수학교인 서울 교남학교에서 교사들이 장애학생들을 집단 폭행한 영상이 공개됐다. 16일 KBS 뉴스가 공개한 CCTV 영상 속에는 바닥에 드러누운 장애학생을 교사 5명이 끌고 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불 꺼진 교실로 학생을 밀어 넣더니 집단으로 때리기 시작했다. 교사 2명은 교실 문까지 막았다. 사흘 뒤 찍힌 또 다른 장면에서 교사 4명이 학생을 둘러싸고 머리를 때리는 등 폭행했다. 의자를 던지고, 빗자루로 때리고, 세 달에 걸쳐 12번의 폭행이 확인됐다. 그러나 검찰은 문을 막은 교사 2명을 무혐의 처리 했으며 팔다리를 잡아끈 교사 2명도 불기소했다. 피해 학생 측은 재수사를 요구하며 서울고검에 항공장을 제출했다. 설소영 기자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의 정기 점검이 완료됐다. '로스트아크' 제작진은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안정화를 비롯해 로스트아크 웹 샵 및 홈페이지 점검이 오전 6시부터 10시분까지 4시간 동안 정기점검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 점검을 통해 재료 및 아바타 등의 창고 공간이 확장됐으며 신규 탈 것인 '그림자의 테르페이온' 등이 추가됐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구예리 기자의 [이슈한컵] 예리한 기자의 이슈 한모금 "3기 신도시! 이번엔 집값 잡을까?" 프로듀서 : 권용수 / 구성 : 정혜진 / 촬영 : 권오현 / 편집 : 장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