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선사박물관, 오는 9월15일까지 선사시대 도구의 발전에 대해 다룬 특별전 ‘돌과 나무의 시대’ 열어

인류는 돌과 나무를 가공하고 결합해 새로운 도구를 만들어내면서 산과 들, 바다로 영역을 확대할 수 있었다.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선사시대 도구의 발전에 대해 다룬 특별전 돌과 나무의 시대를 열고 있다. 그동안 선사시대는 석기를 중심으로 조명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선사시대가 돌과 나무의 시대였음에 주목하고, 석기의 발전을 뒷받침한 나무도구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아울러 실험 고고학의 과정을 거쳐 선사시대의 도구와 기술을 바탕으로 복원한 다양한 결합도구와 통나무배, 뗏목도 함께 공개한다. 전시는 총 6개의 코너로 구성돼 있다. 전시의 첫 장을 여는 도구야 모여라에서는 선사시대 주먹도끼에서 청동검과 쇠톱, 현대 기기까지, 인간의 손으로 사용하는 모든 도구를 한 눈에 망라할 수 있다. 100여점이 넘는 도구의 흐름을 따라가면 인류가 같은 목적을 위해 어떻게 도구를 발전시켰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이어 나무를 다듬는 석기에서는 인류가 나무를 더 정밀하게 다듬기 위해 어떻게 석기를 가공했는지 보여준다. 주먹도끼 홈날석기 긁개 등 단지 깨진 돌이라 생각했던 각 석기들이 실제로는 가공을 위한 최적의 모양이었음을 알 수 있다 석기, 자루를 만나다에서는 보다 강한 도구를 향한 인류의 염원이 돌과 나무의 결합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을 살피고, 실험 고고학의 도전에서는 선사시대의 제작기술이나 방법 등을 실험을 통해 복원을 시도하는 실험 고고학의 성과를 소개한다. 마지막 나무기술의 집합체, 집에서는 인류가 다양한 도구로 점차 크고 단단한 집을 구성하는 과정을 살펴 길고 오랜 돌과 나무의 발전과정을 마무리한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전곡선사박물관이 독일의 실험 고고학자 울프 하인(Wolf Hein)과 함께 진행한 통나무배와 뗏목 복원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선사시대 기술과 도구를 바탕으로 50년 가까이 된 큰 잣나무를 통째로 가공해 통나무배를 만들었으며, 지난 10월 한탄강에서 직접 띄워 그 효용성을 확인했다. 전곡선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선사시대가 지니고 있던 막연한 원시적 이미지를 벗기고 생존을 위해 더 멀리 더 정확하게 도구를 제작하고자 했던 기술적 면모를 보여주고자 한다면서 실험고고학으로 풀어낸 선사시대 도구이야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9월15일까지. 송시연기자

한국축구, 새해 ‘아시안컵 불운’ 59년 만에 씻어낸다

한국 축구가 반세기 동안 이어진 아시안컵 불운을 씻어내기 위해 새해 힘찬 도전을 시작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6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막하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역대 최강의 전력으로 59년 만의 정상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시아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원년인 1956년 홍콩 대회와 1960년 안방에서 열렸던 2회 대회에서 연거푸 우승한 이후 50년이 넘도록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해 아시아 맹주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1,2회 대회 우승 이후 한국은 4차례 결승에 올랐지만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주전앉았다. 1972년 대회서 12년 만에 결승에 올랐으나 연장 혈투 끝에 이란에 1대2로 패해 준우승했고, 1980년 쿠웨이트 대회선 개최국 쿠웨이트에 0대3으로 무너져 또다시 준우승에 그쳤다. 1988년 카타르 대회 결승서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승부차기 끝에 져 정상 탈환에 실패했으며, 2015년 호주 대회서도 결승서 홈팀 호주에 1대2로 석패해 2위에 머물렀다. 이 밖에 1964년 이스라엘 대회와 2000년 레바논 대회, 2007년, 2011년 대회서는 연거푸 3위에 그쳤다. 1996년 UAE 대회와 2004년 중국 대회서는 8강에서 탈락했으며, 1984년 싱가포르 대회선 본선 조별리그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또한 본선 진출에 실패한 경우도 세 차례나 있다. 1968년, 1976년 두 차례의 이란 대회와 1992년 일본 대회서는 아예 본선 무대를 밟아보지도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한국 축구는 월드컵 대회에는 9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았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아시안컵에서는 반세기를 넘기도록 아시아 맹주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했다. 따라서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서 기필코 정상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역대 어느 대회보다도 이번 대회 우승에 강한 집념을 보이고 있는 것은 손흥민(토트넘), 황의조(감바 오사카), 기성용(뉴캐슬)을 비롯 유럽과 중동, 일본, 중국 등 해외리그에서 활약 중인 걸출한 태극전사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서 한국은 중국, 키르기스스탄, 필리핀과 함께 조별리그 C조에 편성돼 1월 7일 필리핀을 시작으로, 11일 키르기스스탄, 16일 중국과 차례로 격돌한다. 이번 대회는 조 2위, 최대 3위까지 16강 티켓이 주어지지만 한국이 8강서 이란, 일본, 호주 등 껄끄러운 상대를 피하기 위해서는 조 1위가 필수적이다. 한국 축구가 이번 아시안컵에서 59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아시아 지존에 복귀할 수 있을 지 새해 벽두부터 축구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황선학기자

[아시안컵 전력분석] C조 한국·중국·키르기스·필리핀

59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비교적 수월한 조 편성 결과를 받았다. 중국, 키르기스스탄, 필리핀과 C조에 속해 부담스러운 중동팀을 피했다. 한국은 조 2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한다. C조에 속한 4개국 전력을 분석해본다. ▲한국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3위 한국은 조 1위를 노리고 있다. 세계적인 측면 공격수 손흥민(토트넘)이 조별리그 3차 중국전(1월 16일)을 단 이틀 앞두고 합류하지만, 원톱 황의조(감바 오사카) 등 수준급 공격수들이 차고 넘친다. 독일 분데스리가 2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황희찬(함부르크), 이재성(홀슈타인킬) 등 2선 라인도 든든하고 기성용(뉴캐슬), 이청용(보훔) 등 베테랑 선수들이 무게 중심을 잘 잡고 있다. 주세종(아산), 황인범(대전), 김문환(부산) 등 주요 백업 멤버들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것이 고민거리다. ▲중국 한국과 1위를 놓고 싸울 것으로 보이는 중국은 FIFA 랭킹 76위로 1984년과 2004년 두 차례 준우승했으며, 이번에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탈리아 출신 명장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2016년부터 이끌고 있으며, 23명 모두 자국 슈퍼리그 소속이다. 베테랑 공격수 가오린(32ㆍ광저우 헝다)이 공격의 핵이고, 젊은 피 위다바오(광저우 궈안)도 경계 대상이다. 한국은 중국에 18승 13무 2패의 압도적인 상대 성적을 거뒀는데, 최근 3경기에선 1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2010년 이후 6경기에선 2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키르기스스탄 한국의 2차전 상대인 키르기스스탄(FIFA 랭킹 91위)은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아시안컵 본선을 밟았다. 객관적으로는 손쉬운 상대로 꼽히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수비형 미드필더 바흐티야르 두이쇼베코프(23)가 키 플레이어로 꼽힌다. 두이쇼베코프는 중원을 조율하면서 수비에도 합류하는 포어리베로다. 한국과 A매치를 치른 적은 한 번도 없다.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유일하게 키르기스스탄과 경기를 치뤄 당시 손흥민의 결승 골로 1대0으로 신승을 거뒀다. ▲필리핀 조별리그 최약체로 평가받는 필리핀((FIFA 랭킹 116위)도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필리핀은 세계적인 명장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혼혈선수들이 팀 주축을 이룬다. 그중에서도 독일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슈테판 슈뢰크(32)가 핵심으로, 분데스리가 호펜하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뛰었다. 2011년부터 필리핀 대표팀에서 뛰고 있다. 한국은 필리핀과 7번 A매치를 치러 모두 승리했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가 1980년에 열려 큰 의미는 없다.연합뉴스

성남문화재단,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 2019년 1학기 수강회원 모집

성남문화재단이 새해를 맞아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 2019년 1학기 수강회원을 모집한다. 오는 14일부터 6월까지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음악, 미술, 무용, 예술 감상 등 100여 개의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워라밸 시대에 맞춰 직장인을 위한 미술ㆍ악기 실기는 물론 현대무용 강의 I can dance!, 발레작품 감상 및 기초 실기 강의 감상하며 배우는 성인발레, 소고춤으로 한국 춤의 미적 탐색과 예술적 완성도를 표현할 수 있는 문진수류 소고춤 강좌 등이 개설돼 더욱 눈길을 모은다. 아울러 어린이를 위한 강좌인 어린이 첼로, 테마가 있는 유아발레, 어린이 연극교실, Wiz Music 피아노 등을 새롭게 운영한다.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 악기 강좌 수강에 필요한 악기를 성남문화재단 악기도서관 악기랑을 통해 저렴하게 대여, 이용할 수 있는 편의도 제공한다. 시민들의 문화감성지수를 높여 줄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 2019년 1학기 수강회원은 현재 모집중이며 강좌별 선착순 마감된다. 접수는 앙상블시어터 지하 1층 아카데미 접수처에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 접수하거나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재단 문화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권오탁기자

'알함브라' 민진웅, 죽음 이후 동맹 NPC로 부활…최고 시청률 8.1%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이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들어간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 지하 감옥에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 10회는 케이블, IPTV,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9.2% 최고 10%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7.3%, 최고 8.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열차에서 내리지 못하고 그라나다 역을 지나쳐버린 유진우(현빈). 연구실 컴퓨터로 유저들의 위치 확인이 가능한 최양주(조현철)는 서정훈(민진웅)이 그라나다 기차역에서 로그아웃했다고 말했지만, 진우는 초조했다. '동맹을 잃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마음에 걸렸기 때문. 그라나다로 돌아가는 열차에서 진우는 "죽음의 이유를 스스로 설명하기 위한 유언"의 글을 박선호(이승준)에게 전했다. 진우가, 혹은 진우와 정훈 모두가 그라나다 어디선가 죽어서 발견됐을 때를 대비한 유언이었다. 다시 그라나다에 들어서자 어김없이 게임에 자동 로그인된 진우. 재빠르게 화장실에 들어가 확인한 비밀 퀘스트의 내용은 '알함브라 궁전에 갇힌 master를 구출하세요'. 이어 여기저기서 다가오는 NPC(Non-player Character, 유저에게 퀘스트나 아이템을 제공하는 가상의 캐릭터)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에 객실을 향해 걸어가려던 진우는 멈칫했다. 온몸으로 느껴지는 이질감의 원인은 멀쩡해진 다리였다. 1년 전, "그라나다는 앞으로 마법의 도시로 유명해질 겁니다"라는 진우의 예측은 현재가 된 지금 절반이 맞았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미쳐버린 도시"가 된 그라나다에서 진우의 다리는 멀쩡했고, 과거와 달리 형석이 아닌 다른 NPC들의 공격도 상처와 고통을 남긴 것이다. 치열했던 열차 총격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플랫폼에 들어서자마자 정훈을 찾았지만 어디에도 없었다. 시신이 없다는 것은 곧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었다. 그래서 진우는 '카페 알카사바'에 상주하는 '말라가의 해적들'을 찾아가 '시티헌터(민진웅)'를 찾아줄 것을, 그를 알함브라 궁전으로 보내줄 것을 의뢰했다. 1년 만에 재회한 기타리스트 엠마(박신혜)에게도 인사를 건넸다. 이전과 달리 높은 레벨의 진우의 대화에 응한 엠마는 위험한 곳에 왜 왔냐고 물었고, 진우는 "당신 동생 찾으러. 당신 동생이 여기 있다고 해서"라고 답했다. 희주(박신혜)와 꼭 닮은 얼굴, 그렇지만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감정 없는 목소리로 "꼭 찾길 바래요"라는 엠마를 보며 "할 수 있을까? 나 혼자서?"라고 읊조리는 진우의 눈은 젖어있었다. 홀로 알함브라 궁전의 옛 지하 감옥의 입구를 찾아간 진우. '퀘스트를 실패하면 다시 들어갈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에 잠시 멈칫했지만, 감옥 안으로 들어섰다. 그러자 '그라나다 밖의 무기와 아이템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떠오르며 다양한 총기류와 아이템들이 반납됐다. 혈혈단신의 진우에게 청천벽력과도 같은 메시지였다. 결국 여기저기서 나타나는 '아라곤 죄수의 시체'들과 검 한 자루만으로 싸우게 된 진우는 혼자만의 치열한 백병전을 펼쳤지만 역부족이었다. 계속되는 공격과 고통에 진우의 정신이 혼미해진 순간 '동맹이 나타났습니다'라는 놀라운 메시지가 그를 강타했다. 정훈이 살아있다는 환희에 찬 진우. NPC들과 싸우는 인기척을 향해 "너 어디에 있었어?! 설마 죽었나 하고"라고 소리치는데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어 자세히 살핀 정훈의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표정도 말도 없이 기계적으로 NPC를 상대하는 정훈의 등에 꽂힌 부러진 화살과 흥건한 피, 진우는 정훈이 이미 그라나다 역에서 숨을 거뒀고, NPC로 부활해 동맹인 자신을 구하러 왔다는 걸 본능적으로 깨달았다. 계속해서 NPC를 해치우는 정훈을 넋이 나간 얼굴로 주저앉아 응시하는 진우는 절망에 빠졌다. 그 사이 싸울 상대가 더 없자 정훈은 '동맹이 사라졌습니다. 위기에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경험치를 남기고 사라졌다. 같은 시각, 서울에서 진우의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희주와 선호에게도 정훈의 죽음이 알려졌다. 경악스러운 소식에 희주는 정신없이 집으로 돌아가 스페인의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고, 선호는 "우리 중에 누구라도 죽거나 연락이 끊기면 바로 서버부터 닫아줘"라고 했던 진우의 '유언' 이메일을 떠올렸다. 한편, 지하 감옥 퀘스트는 여전히 진행 중이었고, NPC들은 넘쳐났다. 결국 싸우다 지쳐 주저앉은 진우의 얼굴에 체념이 어리는데, 갑자기 저 멀리서 어슴푸레 빛이 비쳤다. 어둠만이 가득했던 지하 감옥에서 진우가 발견한 빛의 정체는 무엇일까. "일주일을 또 어떻게 기다리나"라는 시청자들의 애타는 마음이 폭발한 순간이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매주 토, 일 밤 9시 tvN 방송. 장영준 기자

'알토란' 매생이떡국·삼치조림·고구마잼·과일물김치, 레시피는?

'알토란'에서는 매생이떡국과 과일물김치, 삼치조림, 고구마간장조림, 고구마잼의 레시피가 공개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2019 새해맞이 밥상' 코너로 꾸며졌다. # 매생이 떡국 매생이떡국 재료로 매생이 1컵, 소고기 100g, 참기름 3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멸치육수 6컵, 떡국떡 3컵, 멸치액젓 3 큰 술을 준비한다. 먼저 고운체를 이용해 매생이를 3번 헹군 뒤 헹군 매생이는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먹기 좋게 자른 소고기 100g에 참기름 3 큰 술을 두르고 다진 마늘 1 큰 술을 넣고 버무린다. 센 불에 밑간한 소고기를 볶는다. 멸치육수 6컵을 넣고 떡국떡 3컵, 손질한 매생이를 넣고 3분간 끓인다. 마지막으로 멸치액젓 3 큰 술을 넣어 마무리한다. # 과일물김치 과일물김치에는 귤 3개, 배 반 개, 사과 반 개, 오이 1개, 당근 반 개, 미나리 한줌, 구운 마늘 4알, 물 6컵, 소금 3 큰 술, 설탕 3 큰 술, 식초 2 큰 술, 레몬 1/3개 즙, 비트 25g이 들어간다. 김치통에 귤 3개를 알알이 떼어 넣는다. 이어 나박 썬 배와 사과당근 반 개, 편으로 썬 오이 1개, 편으로 썬 마늘 4알, 3cm 크기로 자른 미나리 한 줌을 넣는다. 물 6컵을 넣고 소금 3 큰 술, 설탕 3 큰 술, 식초 2 큰 술, 레몬 1/3개의 즙을 넣는다. 마지막으로 비트 25g을 나박 썰어 넣어 마무리한다. # 삼치조림 삼치조림에는 삼치 1마리, 무 1/3개, 대파 한 대, 양파 1개, 풋고추 3개, 홍고추 1개, 깻잎 2묶음, 설탕 1 큰 술, 청주 2 큰 술, 참기름 2 큰 술, 맛술 3 큰 술, 고운 고춧가루 3 큰 술,, 진간장 9 큰 술, 다진 마늘 4 큰 술, 다진 생강 2 작은 술, 고추장 3 큰 술, 물 3컵이 필요하다. 삼치 1마리를 결방향으로 비스듬히 썬다. 무 1/3개(600g)를 1.5cm 두께로 썬다. 무를 열십자 모양으로 자르고 넓은 냄비에 깐다. 위에 손질한 삼치를 올리고 채 썬 대파 한 대(100g)와 굵직하게 채 썬 양파 1개(100g), 어슷 썬 풋고추 3개, 어슷 썬 홍고추 1개 넣는다. 깻잎 2묶음을 한쪽에 올린다. 볼에 설탕 1 큰 술, 깨소금 2 큰 술, 청주 2 큰 술, 참기름 2 큰 술, 맛술 3 큰 술, 고운 고춧가루 3 큰 술, 진간장 9 큰 술, 다진 마늘 4 큰 술, 다진 생강 2 작은 술, 고추장 3 큰 술을 넣는다. 냄비에 양념장을 고루 얹고 물 3컵을 넣는다.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끓이면 완성된다. # 고구마간장조림 고구마간장조림의 재료로 호박고구마 5개(500g), 식용유 2 큰 술, 편 썬 마늘 10알, 물 1컵, 간장 2 큰 술, 조청 3 큰 술, 청고추 1개, 검은깨 2 큰 술, 참기름 1 큰 술을 준비한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썬 호박고구마 5개(500g)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30분 정도 담가둔다. 체에 밭쳐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한다 식용유 2 큰 술을 둘러 편으로 썬 마늘 10알을 넣고 약 불에서 마늘을 노릇하게 볶는다. 마늘이 노릇해지면 건져서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빼준다. 마늘 기름에 고구마를 넣고 볶는다. 물 1컵을 넣고 센 불에서 10분간 조린다. 간장 2 큰 술, 조청 3 큰 술, 다진 청고추 1개, 검은깨 2 큰 술, 참기름 1 큰 술을 넣는다. 고명으로 볶은 마늘과 다진 홍고추를 올린다. # 고구마잼 고구마잼에는 찐 고구마 6개, 우유 150mL, 설탕 7 큰 술, 계피 4조각(5g)이 들어간다. 찐 고구마 6개를 으깬다. 따뜻한 우유 150mL에 설탕 7 큰 술을 넣는다. 계피 4조각(5g)을 넣고 끓인다. 약 불에서 10분간 저어가면서 끓인다. 냄비에 으깬 고구마를 넣는다. 우유 소스를 조금씩 넣는다. 핸드블렌더를 이용해서 곱게 간다. 약 불에서 5분간 저어가면서 끓인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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