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의 'SOLO' 댄스 커버 콘테스트 우승자가 드디어 발표됐다. 20일 오후 5시,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 및 SNS를 통해 'SOLO' 댄스 커버 콘테스트 우승 3팀을 전격 공개했다. 대상을 수상한 'RISIN' CREW'는 프랑스 댄스 크루로, 화려한 의상과 현란한 퍼포먼스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들의 영상은 에펠탑 등 프랑스의 랜드마크가 돋보이는 야외에서 촬영돼 눈길을 끌었다. 'RISIN' CREW'의 커버 영상은 유튜브에서 무려 58만뷰를 육박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최우수상은 혼성 참가자들로 이뤄진 베트남의 'FGDANCE'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이들의 커버 영상은 여성 댄서들뿐만 아니라 남성 댄서들도 제니의 'SOLO'에 맞춰 칼군무를 선보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우수상은 뮤직비디오 속 제니와 댄서들을 연상케 하며 엄청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태국의 'K-GIRLS'가 차지했다. 1등에게는 1천만원과 함께 특전이 수여될 예정이며, 2등과 3등에겐 각각 300만원, 200만원이 주어진다. 각 팀의 우승 상금은 지원 이메일을 통해 개별 안내 후 지급될 예정이다. 이로써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SOLO' 댄스 커버 콘테스트는 다양한 글로벌 팬들의 참여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12일 처음 공개된 제니의 'SOLO' 뮤직 비디오는 단 23일 만에 1억뷰를 넘었다. 그룹이 아닌 '솔로 아티스트'가 억대 뷰를 돌파하는 것이 드문 일임에도 제니는 압도적인 속도로 '한국 여자 솔로 가수' 최단 기록을 갈아치웠다. 제니의 'SOLO'는 컴백 이후부터 15일 연속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 행진을 펼친 데 이어 일간, 주간차트까지 싹쓸이했다. 46주차 가온차트에서도 디지털, 다운로드, 스트리밍 차트를 석권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또 발매 직후 40개국 아이튠즈 1위를 달성했고 한국 여자 솔로 가수 최초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더불어 제니의 'SOLO'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해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더불어 SBS '인기가요'에서는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장영준 기자
배우 박서준이 절친들과 함께 수영장 생일파티를 했다. 박서준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쁜와중에도 극적으로 시간이 맞아 짧지만 강력한 하루를 보내고 열심히 살자고 모두함께 다시한번 다짐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조금 늦었지만 생일을 축하해 주신 가족, 지인 그리고 사랑하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다시 한번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어느 곳에서든 최선을 다 하는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서준은 수영장 안에서 절친 방탄소년단 뷔, 박형식, 최우식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박서준은 현재 2019년 개봉 예정인 영화 '사자'를 촬영 중이다. 설소영 기자
대한건설협회 ◇승진(1급) ▲문화홍보실장 김충권 ▲기술정책실장 최상호 ▲주택 인프라 국제협력실 강영길 2019년 1월 1일자
본보 유동수 작가가 올해의 시사만화상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일 전국시사만화협회에 따르면 2018 올해의 시사만화상 심사 결과, 유 작가의 다 죽는다(본보 7월 20일자)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심사에는 하종원 선문대학교 교수, 박용규 상지대학교 교수, 백정숙 만화평론가가 참여했다. 유 작가는 4컷의 공간 속에 4대강, 방산비리, 특활비, 최저임금 액수를 각각 명시하며 슬픈 현실을 통렬하게 꼬집었다. 이와 관련, 백정숙 만화평론가는 4대강 강바닥에 혈세 수십 조를 쏟아 붓고도 반성할 줄 모르는 이들의 생떼를 한 꺼풀 벗겨, 그것이 악어의 눈물에 불과한 것임을 통렬하게 비판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전국시사만화협회 정기 전시회-온다 온다 온다(16~30일)가 열리는 서울 효자동 갤러리 자인제노에서 21일 오후 6시 진행된다. 한편 올해의 시사만화상에는 이동수 작가의 쌍용차 10년의 기록이 됐다. 여승구기자
대한민국 보건ㆍ의료 분야 인재 양성을 선도하고 있는 동남보건대학교(총장 홍종순)가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교육부의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는 등 다시 한 번 보건ㆍ의료인력 양성 우수 전문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동남보건대학교는 2017년과 2018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연차평가에서 △대학 특성화와 산업과의 연계성 △특성화 사업 추진 실적 및 성과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 등의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2년 연속 A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처럼 명실상부 국내의 선두 보건ㆍ의료 특성화대학으로 도약한 동남보건대학교의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과 발전방안 등을 알아본다. ■ 특성화 취업지원 사업 통해 학생 취업 길라잡이 역할 톡톡 동남보건대학교는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NCS 기반의 현장 실무중심 교육과정과 수요자 중심의 1:1 취업지도에 나서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준비기-다지기-굳히기로 구분되는 학생 및 학과별 특성을 반영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취업뿐 아니라 취업 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처럼 특성화사업을 통해 학생 취업지원에 나선 결과, 4년 연속 취업률 상승(2015년 73.4%2016년 74.5%2017년 74.6%2018년 75.7%)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성화사업계열 취업률도 지난 2015년 68.5%에서 2016년 75.6%로 1년 사이 무려 7.1%p 급증한 뒤 2017년에는 75.3%를 달성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같은 기간 자격증 취득 건수는 4천66건에서 5천464건까지 34.4% 증가했고, 재학생 1인당 취업지원 참여시간도 32.9시간에서 51.6시간으로 56.8% 늘어났다. 직무능력 성취도(산업체 만족도) 역시 2016년 79.5%에서 2017년 86.5%로 7%p 상승했다. 동남보건대학교는 이 같은 △NCS 기반 교육과정과 연계한 높은 전공일치 취업 지원 △특성화계열 취업률과 직접 관계있는 국가고시 합격률 향상 및 특성화계열 취업률 증가 △연도별 취업지원 강화를 통한 재학생 1인당 취업지원 참여시간 증대 등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는 창의적 보건ㆍ의료 인재의 취업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 학생이력관리 프로그램 운영 학교생활 등 통합적 지원체계 마련 동남보건대학교는 NCS 기반 교육과정을 통해 건강사회 맞춤형 휴먼케어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취업지원에 나설뿐 아니라 학생들의 진로ㆍ적응ㆍ학교생활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분절돼 있는 학생의 진로ㆍ경력ㆍ취업ㆍ적응ㆍ중도탈락ㆍ주요정보 관련 지원체계 마련 △학생 생활 상담지도ㆍ진로설계ㆍ경력개발ㆍ취업정보 등 학생 개인별 맞춤 이력관리 △고위험군 스크리닝 및 지속적인 관심ㆍ지도를 통한 중도 탈락 예방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지난 2016년 5.3%에 달했던 중도탈락률은 이듬해 5.1%로 소폭 감소한 뒤 올해 3.8%까지 1.5%p 하락했다. 반면 특성화 사업에 대한 재학생 만족도는 같은 기간 81.2점에서 87.1점까지 5.9점 상승했다. ■ 수도권 보건의료 서비스 인재양성 선도 4차 산업혁명 대비한 창의적 인재까지 지난해 기준 수도권 인구가 약 2천300만 명에 달해 전국 인구의 45%를 차지하는 등 보건ㆍ의료 인재 양성의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다. 수도권은 인구 1천 명당 일반 병상 수가 9.1개에 불과해 전국 평균(13개)보다 매우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수도권은 병원급 의료시설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연평균 2천여 명에 달하는 간호사 및 의료종사자 증가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동남보건대학교는 우수 보건ㆍ의료 특성화전문대학으로서 최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 특성화 및 중장기발전계획의 방향으로 △보건ㆍ의료 휴먼케어 분야 중심 및 NICE 교육모델 운영 통한 대학 역량 강화 △사회수요 맞춤 인재양성 △대외 추진 사업성과 창출 및 지역 공유가치 창출의 사회적 성과창출 등을 주요 추진방향으로 선정해 내실을 다지고 있다. 홍종순 동남보건대학교 총장은 2년 연속 특성화사업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하면서 국내 보건ㆍ의료 분야를 이끄는 전문대학으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국가 및 지역 산업과 연계해 보건ㆍ의료계열 특성화를 완성한 뒤 4차 산업혁명 선도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남보건대학교 센터들 수원FMS센터(Foreigner Medical System) 동남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 수원FMS센터(Foreigner Medical System)는 지역 내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의료기관과 연계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남보건대학교는 지난 2016년 국민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대적 취약계층인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수원FMS센터 사업을 시작했다. 수원FMS센터는 주요 사업으로 △의료보험이 없는 외국인 응급의료비 모금 △다문화 건강보건교육 △의료보험이 없는 외국인 건강검진 지원 △다문화 안경지원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아동발달지원센터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발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동남보건대학교는 지난 2016년 교육부 특성화 사업 중 하나인 아동발달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아동발달지원센터를 개소해 지역 내 아동발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아동발달지원센터는 △감각통합실 △스노즐렌실 △영유아실 △개별치료실 △소동작인지실로 구성돼 지역 내 아동의 발달평가와 중재 프로그램 등을 통한 발달지원 서비스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대상은 0~6세 아동과 초등학교 입학 전 유치부 아동, ADHD 의심 및 진단 아동 등이다. 아동발달지원센터는 아동에 대한 프로그램뿐 아니라 부모의 심리평가도 진행, 아동발달 관련 종합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응급의료안전교육센터 동남보건대학교 응급의료안전교육센터는 지역 주민과 학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제공해 생활 속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 있다. 특히 실습 위주로 이뤄지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현장 구조 및 응급처치 능력 향상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연안해역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예방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는 연안체험활동안전교육도 위탁받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일반형 △수중형 △수상형 등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돼 있는데, 응급의료안전센터에서는 일반형과 수중형 교육을 시행 중이다.
프로야구 KT 위즈가 20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KT 위즈와 함께하는 사랑의 산타 행사를 열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이번 나눔에는 김재윤ㆍ심우준ㆍ김민을 포함한 선수 10명과 김주일 응원단장 및 치어리더, 구단 임직원, 자원 봉사를 신청한 KT 위즈 회원ㆍ시민 200명, 수원 택시봉사대가 함께했다. 수원 롯데몰 문화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선수 사인회에 이어 팬ㆍ구단이 함께 조성한 기부금으로 마련된 후원물품을 유태열 KT 스포츠 사장이 홍사준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산타 복장으로 나선 선수들이 자원봉사자들과 조를 나눠 수원시택시봉사대의 루돌프 택시를 타고 여러 시설과 가구를 방문했다. 선수들과 응원단은 사회복지시설인 노을빛 복지관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면서 KT 응원가를 알려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취약계층 5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20곳에 올 시즌 KT 위즈 회원들이 구매한 티켓 금액 일부(3%)를 적립해 마련된 쌀, 라면, 이불, 기저귀 등 3천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사인볼을 선물했다. 이광희기자
경기지역 자활인들과 함께 힘을 모아 산적한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 공식 협의체를 마련했습니다 20일 수원 경기광역자활센터 4층 교육장에서 열린 경기자활조직협의체 창립식에서 박찬규 경기자활조직협의체 준비위원장은 자활인들과 지원단체들이 정기적이고 일상적으로 만나서 협의해나가다 보면 서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게 되고 해결방안도 찾아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그동안 4개 협의체가 함께 공식적으로 뜻을 모으는 자리가 없었다라며 공공기관과의 논의에서도 지원단체들만 참여해 정책에 대해 구상했지만 자활인들도 함께 함으로써 보다 현장 중심의 대안과 정책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자활기업협회와 경기주민협동회네트워크의 자활인 당사자들이 직접 자활을 경험하면서 닥친 어려움을 이야기할 때 주위에서 지켜보는 문제인식이 다를 수밖에 없다며 아울러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도 한자리에서 공론화해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창립한 경기자활조직협의체는 경기지역 자활조직의 소통 및 연대구조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자활의 영향력 증대와 지속 가능한 자활환경 조성을 위해 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이 제기돼 마련됐다. 협의체는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 ▲경기자활기업협회 ▲경기주민협동회네트워크 ▲경기광역자활센터 등 경기지역 자활조직 4개 영역이 연대해 구성됐다. 이날 창립식에는 경기자활조직협의체 소속 단체들의 회원들을 비롯해 한국지역자활센터, 한국자활기업협회, 전국광역자활센터 협회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행사는 경기 자활관련 4개 조직 대표단의 공동 인사와 축사를 거쳐 창립 진행과정 보고와 주요사업 보고 등이 진행됐다. 또 경기자활조직협의체 창립선언문 낭독과 축하공연, 경기자활조직협의체 해오름식 및 만찬 등의 시간도 가졌다. 경기자활조직협의체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경기자활조직협의체는 지속 가능한 자활환경 조성, 연대와 협력체계 강화, 자활의 사회적 영향력 확대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고자 함께 나갈 것이다라며 조직과 조직이 경쟁하는 것이 아닌 든든한 버팀목이자 기둥이 되는 상생의 관계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실천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경기자활조직협의체 창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015년 9월 경기지역 자활조직 간 간담회를 열고 연대협력을 논의하면서 협의체에 대한 구상이 이뤄지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 2016년과 2017년 간담회 및 연찬회를 지속한 끝에 올해 경기자활조직협의체 창립준비위원회가 꾸려지면서 본격화됐다. 이날 경기자활조직협의체 창립을 통해 다양한 자활 활동과 정책마련을 다각도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최현호기자
이승섭(42ㆍJW스틸그룹)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13회 스톰도미노피자컵 국제오픈볼링대회에서 우승, 한국 볼링의 자존심을 지켜내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승섭은 20일 용인 레드힐볼링라운지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TV 파이널에서 미국 국가대표이자 미국프로볼링(PBA) 통산 12승에 빛나는 난적 E. J. 타켓을 255대193으로 가볍게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승섭은 지난 2년간 홈에서 두 번이나 미국 선수에 우승을 내준 한국 프로볼링의 아쉬움을 깨끗이 씻어내며 개인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이승섭은 결승서 초반부터 4베거를 기록하며 시종일관 안정된 플레이를 선보이며 앞서갔다. 이후 2연속 커버로 잠시 주춤했으나, 후반 4베거를 한 차례 더 기록하면서 여유 있게 승리했다. 반면, 앞선 2경기에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였던 E. J. 타켓은 초반 흔들림 후 2프레임서 스플릿 메이드에 성공하며 추격전을 펼치기도 했지만 3연속 커버와 9프레임 결정적인 스플릿으로 무너졌다. 앞서 3명의 선수 중 최하위 점수를 기록한 선수가 탈락하는 슛아웃 3위 결정전에서는 초반부터 터키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E. J. 타켓과 이승섭이 각각 279점, 230점을 기록하며 결승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인도네시아 국가대표인 라이언 랄리상(스톰)은 204점으로 3위를 차지했고, 앞선 4위 결정전에서는 왼손 볼러 강원준((주)로드필드)이 탈락해 4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 미국, 일본 프로볼러들과 세계 아마추어 선수 등 10개국 320명의 선수가 출전해 총상금 2억원, 우승상금 3천4백만원을 놓고 지난 16일부터 열전을 펼쳤다. 황선학기자
2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18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정법륜 흥륜사 주지 스님이 민주평통 인천지역회의 최초로 2018년 국민훈장 모란장을수상한 뒤신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현범기자
수원시가 도시마케팅 전담기구인 수원컨벤션뷰로를 설립하기 위한 첫발을 뗐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수원컨벤션뷰로 발기인 총회를 열고, 내년 3월 수원컨벤션센터 개관에 맞춰 수원컨벤션뷰로(Suwon Convention&Visitors Bureau)를 설립하기로 했다. 수원컨벤션뷰로는 각종 전시회ㆍ국제회의 등 마이스(MICE) 행사를 열어 국내외 참가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펼쳐 수원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중으로 경기도 법인 설립 승인 절차와 행정사무 절차를 마친 뒤 4월께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 대표로 발기인 선임된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임인수 도시개발국장, 김철원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등 관계자들은 발기인 대표와 임원을 선임하고 컨벤션뷰로 설립취지문을 채택했다. 이한규 부시장은 수원컨벤션뷰로를 설립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수원컨벤션뷰로와 수원컨벤션센터의 협업으로 수원시가 대한민국 마이스 산업의 허브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스는 ▲Meeting(회의)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다. 국제회의ㆍ전시회 개최, 컨벤션 센터 운영, 관광 산업 등을 중심으로 하는 융복합산업을 의미한다. 채태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