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구리실버인력뱅크 사업성과 발표회

구리시 노인들의 일자리창출과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구리실버인력뱅크(센터장 홍인숙)는 사업성과 발표회 선배시민과 톡(talk)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노인자원봉사자, 일자리어르신, 구리시민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사업성과 발표회는 구리실버인력뱅크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자원봉사자 및 일자리 어르신들의 한 해 동안의 활동내용을 공유하며 노고를 치하하고, 참여자 어르신들의 사기를 진작하여 자부심을 갖도록 하며, 사회복지 유관기관 및 구리시민들에게 구리실버인력뱅크의 활동내용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식전 미8군 군악대(금관악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표창장 시상(구리시장상 3명, 구리시의장장 2명, 국회의원상 2명), 2018년 사업실적 보고, 2018년 활동영상 상영, 참여자 활동 소감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홍인숙 센터장은 사업성과 발표회를 통해 본 기관을 지역주민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방법을 홍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구리시의 더 많은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자원봉사활동과,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삼육대 스미스교양대학, ‘3·1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내년 3ㆍ1운동 100주년을 맞아 3ㆍ1 운동을 전후한 우리 근대문학의 문화적, 정신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삼육대에서 열린다. 삼육대 스미스교양대학(학장 김용성)은 오는 20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3ㆍ1운동과 한국 근대문학이라는 주제로 한국근대문학회 제39회 학술대회를 주관한다. 한국근대문학회가 주최하고, 삼육대 스미스교양대학이 주관,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내년 100주년을 맞는 3ㆍ1 운동 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교육 사업을 통해 민족 근대화에 공헌한 삼육대 개교 112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한금윤(삼육대 교수) 한국근대문학회 공동대표의 개회사와 삼육대 김성익 총장, 강진양 교무처장의 축사로 시작된다. 이후 1부에서는 구재진(세명대) 교수의 사회로 오문석(조선대) 교수가 3ㆍ1운동, 근대문학에 새겨진 반근대의 정신적 기원을 주제로 기조강연 한다. 2, 3부 기획발표에서는 ▲3ㆍ1운동 전후를 기점으로 한 조선총독부 조선어급한문 교재의 변천 양상(임상석 부산대 교수) ▲3post 시기 3ㆍ1 세대 지식인의 흩어진 지점들(차혜영 한양대 교수) ▲유관순을 호명하는 몇몇 시선과 목소리(최현식 인하대 교수) ▲박경리 토지와 삼일운동(박상민 강남대 교수) ▲폭력의 복권-예술지상주의와 신경향파의 연결선(이경림 충북대 교수) 등 각 분야 석학들이 3ㆍ1운동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심도 깊은 토론을 벌인다. 마지막 자유발표에서는 이찬(고려대 세종캠퍼스), 손정수(계명대), 장정희(서울대) 교수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근대문학회 한금윤 공동대표(삼육대 교수)는 3ㆍ1운동은 외부의 억압에 맞서는 결단의 상황에서 근대적 주권자, 정치적 주체로서 개인의 공적 시민 정신이 발아한 계기로서 정치, 경제, 문화적 면면에 역사적 분기점이 됐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3ㆍ1운동을 전후한 문학적 요청과 의미를 성찰하고, 한국 근대문학이 구축해온 문화적, 정신적 가치를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경복대학교, 서울시 ‘2018 대학-강소기업 연계형 청년일자리사업’ 운영자 선정

경복대학교는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2018년 대학-강소기업 연계형 청년일자리사업 운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이며, 서울시로부터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대학-강소기업 연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경기도 소재 대학과 강소기업을 연계해 졸업(예정)자 및 지역 구직 청년에게 강소기업에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복대는 사업계획서 제안 및 발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졸업(예정)자가 강소기업에서 일경험 기회를 얻고, 강소기업은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복대는 서울거주 졸업(예정)자를 선발해 3개월(2019년 1월 ~ 3월)간 일경험을 제공하고, 서울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일경험 기간 중 인건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김이현 취업지원센터장은 청년들의 일자리 부족으로 실업자가 증가하고 있는 이 때,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 전에 일경험으로 진로방향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이 청년취업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경찰서, 시민경찰대 정기총회 및 치안간담회 개최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7시 경찰서 3층 강당에서 남양주경찰서 시민경찰학교를 수료한 시민경찰대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경찰대 정기총회 및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치안간담회는 2018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2019년 신규임원을 선출하는 정기총회와 연말연시 특별방범기간 추진사항 등 치안정보를 공유하여 주민의견을 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말연시 특별방범기간 중 남양주경찰서의 주요 추진시책과 중점과제를 포함, 시민경찰대의 순찰ㆍ캠페인 활동 및 기수별 건의사항과 체계적인 순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연중 순찰활동 계획을 에 대한 계획을 논의했다. 2019년도 신규임원으로 선출된 최병노 시민경찰대장은 도농복합지역인 남양주의 치안수요에 따라 지역봉사 뿐만 아니라 시민경찰대의 임무에 맞게 남양주경찰서에 다방면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연말연시 특별방범기간 중 신규 선출된 시민경찰대장과의 유기적인 교류로 안전한 남양주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경찰서 시민경찰대는 2003년 1기 교육생 배출을 시작으로 2018년 9기 교육생까지 350명이 교육을 수료하여 독거노인 무료급식소 봉사 및 이미용 봉사, 취약지역 순찰활동 등 다방면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양주=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