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안경을 쓰고 방송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속눈썹을 붙이지 않는 과감한 시도를 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으로 속눈썹을 안 붙이고 방송을 했다. 안경 낄 때도 속눈썹을 안 붙이긴 하지만 이렇게 풀메(풀메이크업)에서도 속눈썹 없이 해보니 눈이 한결 편안했다"고 적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이어 "그리고 다행히 생각보다 큰 차이가 없는 듯 하다. 방송할 때 메이크업의 완성이자 또렷함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무기라 생각했지만 피곤한 눈을 돕기 위해 덜어내기"라며 "분장시 속눈썹 제가 아껴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임현주 아나운서는 속눈썹을 붙이지 않은 모습. 그럼에도 변함없는 임현주 아나운서의 미모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 4월 지상파 여성 아나운서로는 최초로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여자 아나운서는 안경을 쓰지 않는다는 관례를 깼다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장영준 기자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최근 수원중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구 안전사업추진 부서장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구민 안전 추진상황 보고회 및 팔달 안전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팔달구는 매년 상ㆍ하반기 보고회를 통해 팔달구 안전종합대책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협의,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범죄우려지역 방범대책 △부정불량식품 예방대책 △건축물 및 공사장 안전대책 △산불 방지대책 △10개 동 안전사업 등 30개 구민 안전 사업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부서별 안전사업 보고 후에는 사안별 토론 및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평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잘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달라며 특히 겨울철에 일어날 수 있는 화재 안전사고, 강설로 인한 교통사고 등에 대해 사전점검 및 예방으로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신태호) 파장동은 최근 통장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수원시장 일원에서 기초질서 실천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주정차, 무단횡단 등 지켜야 할 기초질서 관련 거리홍보가 진행됐다. 또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주민들이 동참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골목길 상가 40여 개소를 방문해 내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동절기 제설작업에 대한 협조도 구했다. 채태병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올해 찾아가는 자활상담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46명이 새로운 일자리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자활상담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주민에게 맞춤형고용,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생활안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내 이동 상담소를 설치, 총 24회 운영했다. 또 13종 사회보장급여 신규 신청가구 2만7천299건에 대해 통합조사를 실시해 복지수혜를 제공하기도 했다. 권선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저소득층이 복지수혜를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며 자활전문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래헌)는 최근 매탄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매탄시장에서 구입한 반찬, 불고기, 문어, 과일, 도너츠 등이다. 주은정 매탄 지역아동센터장은 저소득 아동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센터를 다니고 있는데, 구청에서 매번 관심을 갖고 찾아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역아동센터는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돌봄과 학습 및 급식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현재 영통구에서는 6개소가 운영 중이다. 채태병기자
▲ 이혜령 교수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는 동아시아학술원 이혜령 교수(사진)가 지난달 한국여성문학학회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이다. 지난 1998년 12월에 창립된 한국여성문학학회는 한국문학과 문화를 여성주의적 관점으로 연구하는 학술단체다. 지난 20여 년간 연 2회의 학술대회 개최, 소규모 연구모임 운영,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여성문학연구 발간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불온과 섹슈얼리티: 음란과 외설의 정치학, 우리 안의 내전 : 혐오 / 공감의 문화정치와 여성 등 한국여성문학학회를 통해 제기된 다양한 학문적 화두는 한국의 페미니즘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채태병기자
▲ 김경호 교수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는 동아시아학술원 김경호 교수(사진)가 지난 15일 중국고중세사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1년간이다. 중국고중세사학회는 지난 1984년 창립된 위진수당사학회(魏晉隋唐史學會)가 2004년 선진진한사학회(先秦秦漢史學會)와 통합하면서 탄생한 학회다. 선진(先秦), 진한(秦漢), 위진(魏晉), 남북조(南北朝), 수당(隋唐), 오대사(五代史) 등 중국 고중세 분야의 중심적 학회로서 한국의 중국사 연구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중국고중세사학회는 학술지 중국고중세사연구 발행 외에도 학회 산하에 갑골(甲骨), 금문(金文), 간독(簡牘), 공문서(公文書), 석각자료(石刻資料) 등의 연구회를 두고 중국의 고중세사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채태병기자
새해부터 스크린골프장과 네일샵 등에서도 건당 10만 원이 넘는 거래에는 반드시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19일 국세청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골프연습장 운영업, 악기 소매업, 자전거 및 기타 운송장비 소매업, 예술품 및 골동품 소매업, 손발톱 관리 미용업 등 5개 업종이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 업종에 추가된다. 아울러 결혼사진 및 비디오 촬영업으로 한정했던 인물사진 및 행사용 영상 촬영업 의무 발급 업종은 돌이나 회갑, 행사 촬영 등 전체 하위 업종까지 의무가 확대된다. 추가 대상 업종은 내년부터 건당 거래금액이 10만 원(부가가치세 포함) 이상인 경우 현금 거래분에 소비자가 요구하지 않더라도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계좌이체 거래도 발급 대상이며, 10만 원 이상 대금을 나눠 지급할 때도 돈을 받을 때마다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거래대금 20만 원 중 신용카드가 15만 원, 현금이 5만 원인 경우는 총 거래대금이 10만 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5만 원에 대한 현금영수증을 반드시 발급해야 한다. 법을 어기면 거래대금의 20%를 가산세로 내야 한다. 기존 의무발행업종 사업자가 올해 안에 발급의무를 위반한 경우 가산세는 현행대로 거래대금의 50%다.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사업자의 위반행위를 신고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미발급액의 20%를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권혁준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9일 본부 사옥 1층에 있는 어린이장난감도서관에 장난감 구입 지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캠코 경기본부 사옥에 있는 어린이장난감도서관은 지난해 준공된 경기본부 신사옥의 1층 일부 공간(167㎡)을 수원시 앞으로 무상임대하면서 설치됐다. 올 한해 1만 2천여 명의 주민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해 캠코와 지역주민이 상생하고 소통하는 장소로 자리 잡았다. 캠코 경기본부 직원들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장난감 세척봉사를 진행하는 등 올해에만 약 100시간의 세척봉사를 펼쳤다. 김구영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공적자산관리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시민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권혁준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9일 용인한화리조트에서 남창현 본부장, 정상균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홍응유 경기새농민회 회장을 비롯한 새농민회원 등 7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기새농민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농업 발전과 새농민회 조직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새농민(부부 19쌍)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2018년도 회계결산 및 2019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회원 상호간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 연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홍응유 현 회장에 대한 재추대가 이뤄졌다. 남창현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항상 지역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새농민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기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이 필요한 모든 곳에 언제든지 달려가 농업인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응유 한국국새농민경기도회 회장은 선도농업인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선진 영농기술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주기 바라며, 농업의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구예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