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회장 정은조)는 19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3동 204호에서 귀 산촌임업인을 위한 2018 교육수료생 및 신입회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협회가 운영한 산림경영모델학교와 귀 산촌임업인 교육, 소셜교육, 임업 소득증대 교육 등 현장중심의 차별화된 교육을 수료한 신입회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내년도 산림사업종합자금 융자안내와 소득공모사업계획서, 산림경영계획서 작성요령, 귀 산촌 사례발표, 임업후계자자격요건, 교육기관 선발에 따른 혜택, 임업후계자 선발ㆍ독림가 선정절차 및 관리에 관한 규정 등을 산림청 후원으로 진행했다. 또 2018년도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회원으로 신규 가입한 회원의 산림경영에 대한 기초지식 습득과 모델학교 등 교육을 통해 소득증대 교육과 정책자금 지원방법, 공모사업계획서 작성 등 예비 산림경영인 육성, 협회 임원과 회원 간의 만남을 통해 산림경영에 대한 성공사례 및 경영 노하우 전수, 귀촌 사례 발표, 질의응답 등 순서로 토론이 이어졌다. 정은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귀 산촌임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산촌지역 산림소득증대를 위한 공모사업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라며앞으로 귀 산촌을 통해 예비 임업인이 되는 준비를 도와 드리기 위해 우리 협회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영국 배우 제이슨 스타뎀이 모델 로지 헌팅턴 휘틀리와 결혼식을 올린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제이슨 스타뎀과 로지 헌팅턴 휘틀리가 오는 31일 미국 LA 할리우드 힐스에 있는 제이슨 스타뎀의 자택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20세 나이차를 극복한 두 사람은 지난 2010년부터 8년 넘게 열애 중이다. 2016년 약혼한 제이슨 스타뎀과 로지 헌팅턴 휘틀리는 이듬해 첫 아들을 출산했다. 제이슨 스타뎀 지난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로지 헌팅턴 휘틀리의 출산으로 인해 미뤄졌다. 한편, 제이슨 스타뎀은 영화 '메가로돈' '분노의 질주' 시리즈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로지 헌팅턴 휘틀리는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트랜스포머3'에 출연했다. 설소영 기자
안성지역 경찰 등 기관ㆍ단체들이 안전한 사회를 위해 범죄 없는 도시는 물론 깨끗한 도심 조성으로 주민 삶 질 향상에 매진하기로 다짐했다. 안성경찰서 치안협의회는 19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우석제 안성시장과 윤치원 경찰서장, 신원주 시의회의장 등 기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협의회를 했다. 참가자들은 취약지역 환경개선과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힘을 모으고 치안질서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점을 협업을 통해 해결하기로 했다. 또 경찰은 올해 살인, 강도 등 5대 범죄에 대해 기관장에게 브리핑하고 고품격 치안고객서비스에 단체장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석제 시장은 시민을 위한 경찰의 고품격 치안서비스에 부응하고자 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에 대해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치원 서장은 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지자체가 흔쾌히 화답해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범죄 없는 도시를 통해 시민 모두 안전한 사회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가평군이 생활환경 숲 조성사업으로 추진해 온 자라섬 봄의 정원공사가 완공돼 자라섬 관광자원의 시너지 효과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5월 국비 5천만 원, 도비 1억, 군비 1억5천만 원 등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캠핑, 축제, 재즈의 섬으로서 널리 알려진 자라섬 중도 일원에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철쭉을 테마로 한 봄의 정원 철쭉동산을 조성했다. 이곳에 교목류 소나무를 비롯 관목류 산철쭉 등 3종 3만4000주를 식재했다. 특히 정원 옆으로는 메타세콰이어와 철쭉을 연식으로 식재, 하트모양의 러브가든 포토존 4개소와 안내판 등도 설치하는 한편 500m 구간마다 산책로에 보행매트를 설치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 양안에는 대왕참나무 가로수 길을 함께 조성하는 등 내년 5월이면 만개한 철쭉을 바라보며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군은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새로운 자라섬의 빛 이야기를 테마로 주변 야간환경과 조화로운 빛의 정원 5개존 로망 블라섬으로 구성된 야간경관 활성화 사업을 끝마쳤다. 프로젝션 맵핑을 비롯 고보조명, 레이저조명, 투광조명, 볼라드조명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야간경관이 자라섬의 밤을 새롭게 부각시켜 야간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백병선 이사장은 가을에는 재즈, 봄에는 꽃, 밤에는 빛의 향연으로 물들여 자라섬의 색 다른 볼거리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섬이 지닌 자연자원 등을 보존하면서 지속가능한 섬 개발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지난 18일 오후 7시35분께 수원 영화동 소재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난 가운데(본보 12월18일자 보도) 해당 주택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초기 경보가 대형 화재 확산을 막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최초 신고자인 A씨를 상대로 화재 원인 등에 대한 조사에 나선 결과, 건물의 단독경보형 감지기 경보음이 신속하게 울렸기 때문에 A씨가 즉시 119에 신고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현장에 출동했던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자칫하면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화재 발생 사실을 초기에 인지한 덕분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화재 초기 경보가 매우 유용했다고 전했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실제 본인이 경험하기 전까지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이 와닿지 않는 것이 사실이라며 가정과 이웃을 지키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에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김종양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신임 총재를 접견하고 대한민국의 큰 자랑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김종양 총재를 만나 총재로 선출되신 것에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인터폴은 가입회원국이 194개국인데, 가입회원국 수로 따지면 유엔보다도 더 많은 세계 최대 국제기구라 할 수 있다. 그리고 회원 가입국들이 동등하게 한 표씩 투표권을 가지는데 거기에서 상당히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되셨으니까 리 김 총재 개인께는 아주 큰 영광이고, 또 대한민국에 아주 큰 자랑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국경을 뛰어넘는 국제적인 범죄, 또 국제테러 이런 것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어서 인터폴에 대한 그런 기대가 더 커지고 있다며 각 국가 경찰 간에 협력을 강화해서 국제범죄나 테러에 대해서 보다 효과적으로 하고, 그것을 통해서 인터폴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는 그런 역할을 김 총재께서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 우리 정부도, 우리 경찰에서 인터폴과의 협력을 보다 긴밀하게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도 함께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총재는 사실 우리 경찰이 어떤 경쟁력에도 국제무대에서는 조금 관심도가 떨어지고 그렇게 썩 적극적인 어떤 활동을 하지 않았었는데, 아마 이번 기회를 통해서 우리 대한민국 경찰이 제대로 평가받을 어떤 그런 좋은 기회가 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저 개인적인 영광에 앞서 가지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 대한민국 위상을 더 높여야 하겠다는 생각,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 경찰이 제대로 평가받도록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앞으로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재는 인터폴 제87차 연례 총회에서 유력한 총재 후보로 꼽혔던 러이사 프로코프추크 부총재를 제치고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인터폴 총재에 선출됐다. 김 총재의 임기는 중국 당국에 의해 부패 혐의로 물러난 멍훙웨이 전 총재의 잔여 임기인 2020년까지이다. 강해인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가 19일 2기 위원 구성을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 국가교육회의 2기는 김진경 신임 의장을 포함한 11명의 위촉위원과 9명의 당연직 위원 등 총 20명이다. 국가교육회의는 대통령직속 민관합동 자문기구로 국가교육위원회의 설치에 앞서 교육혁신 및 중장기 교육정책 논의를 주도하기 위해 설립됐다. 2기 위원 구성은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비서관을 역임하고 국가교육회의 기획단장과 교육비전특별위원장, 대입제도개편특별위원장을 지낸 김진경 신임 의장을 필두로, 현장성과 다양성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2기 위원에는 교원단체 등에서 추천한 전현직 교사를 포함해 보평초 교장 출신 등 학교 현장 전문가들이 새롭게 포함됐으며, 과학기술문화예술직업교육 등 미래사회와 새로운 교육의 역할을 통찰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아울러 교육과정, 교원양성 등 분야에서 교육연구에 전념해온 교육전문가들도 포함됐다. 국가교육회의는 이날 2기 공식 출범으로 8차 국가교육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래 교육체제 및 국가교육위원회 설립 등에 대한 의견 공유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현장성, 다양성, 전문성이 강화된 2기를 중심으로 내년에는 새로운 미래 교육체제 수립 준비를 위해 상반기부터 지역 및 사회 각 분야와 소통 및 의견 수렴을 하고, 새로운 교육 거버넌스인 국가교육위원회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해인기자
남양주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청년 창업 지원에 머리를 맞대고 나섰다. 시는 관내 청년들이 손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남양주 청년창업의 문턱을 확 낮추자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남양주 미래를 위한 청년창업공간 조성 계획도 발표, 눈길을 끌었다. 이번 토론회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 부시장과 실ㆍ국장, 관련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기용 산업정책과장이 사업의 추진배경과 방향, 청년창업카페 조성과 스타트업 캠퍼스 건립방안 등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김기용 과장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아이디어를 나누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창업 소통 공간 마련이 필요하다며 단기적으로는 접근성이 우수하고 도시기반 시설이 양호한 곳에 남양주 청년창업카페를 조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ㆍ교류하며 창업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창업 첫걸음 단계인 제품출시 까지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기적으로 시유지 또는 현재 조성 중인 산업단지 부지 내 남양주 스타트업 캠퍼스 건립을 추진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기업화 단계까지 이를 수 있도록 전문적인 창업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광한 시장은 교통약자인 청년들을 위해 교통이 편리한 곳에 쾌적한 전용공간을 마련해 주는 등 우리지역 청년들이 남양주시에서 케어를 받고 있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시범사업이 진행돼야 한다면서 시는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청년창업카페 조성사업은 내년도에 추진할 계획이며, 남양주시 스타트업캠퍼스 건립은 빠르면 2020년도에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양주=김성훈기자
비용 문제로 난항을 겪었던 전철 7호선 양주 옥정 중심부 연장 추진이 최종 확정돼 신도시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양주)은 전철 7호선 옥정 중심부 연장사업이 19일 국토부가 발표한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대책에 반영되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전철 7호선 연장사업(도봉산~고읍)의 2단계 격의 사업으로서 기존 종점을 양주신도시 중심부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2016년 7호선 확정 이후, 양주 신도시 시민들은 지구 내 노선 연장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나, 비용 문제로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대책에 옥정중심부 연장이 포함되면서 기재부가 주관하는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면제될 가능성이 커져,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정 의원은 2016년 전철 7호선 예타 통과에 이어, 2년 만에 옥정신도시 연장까지 이끌어낸 저력을 발휘했다. 특히 20대 임기 시작과 동시에 추진논리 개발과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 관계부처 설득 등 3단계 옥저중심연장 추진 종합 전략을 수립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정 의원은 지난해 7월, LH공사를 통해 양주신도시 내 전철연장 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KOTI)을 발주하여 신도시 내 전철연장의 효과 등을 분석해 대응논리를 마련했고, 2018년 9월에는 경기도,양주시, LH공사 등과 함께 전철 7호선 옥정지구 내 연장을 위한 TFT를 구성해 협의를 진행해 왔다. 특히 국토부가 지난 8.27 부동산 대책에서 신규택지공급계획을 발표하자, 2기 신도시 교통 인프라 확충 대책을 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하였다. 막판 국토부 광역교통개선대책 협의 과정에서 기재부와 국토부 실무자부터 장관까지 직접 만나 타당성을 설득했다. 정 의원은 이번 사업은 GTX-C 노선과 함께 양주신도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이제 목표는 조기착공이다.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과 예산 확보 등 후속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해인기자
동남보건대학교(총장 홍종순) 수원FMS센터는 19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만천하 이주여성협회와 MOU 협약식을 갖고 두 기관과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남보건대학교와 두 기관은 지역 발전 도모를 위해 다문화가정과 이주민에 대한 자원봉사활동 및 교육지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상호 업무 현안 등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동남보건대학교 수원FMS센터는 지난 2016년 국민건강보험 혜택이 없는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 등에 의료혜택을 제공하고자 설립됐으며 ▲응급의료비 모금 ▲건강보건 교육 ▲건강검진 및 의료서비스 지원 ▲안경지원사업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채태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