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사랑의 열매(본부장 김경희)는 19일 오후 2시께 양주시청 대강당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방한용품 포장 행사를 가졌다.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는 겨울철을 맞아 경기북부 10개 지역의 저소득가정에 2억 8천50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3억 1천500만 원의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양주시에는 3천700만 원의 난방비와 3천만 원의 방한용품이 지원된다. 사랑의 열매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목도리, 장갑, 수면양말, 방한귀마개, 참치캔, 참기름, 삼계탕, 김(3개 입), 국수(1㎏), 쌀(2㎏), 라면, 손난로, 치약세트 등 13개 품목을 포장해 양주지역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양주시의회 의원, 서재원ㆍ진용규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동준모 에이스섬유 총무, 박정열 양주지역농산물협의체 회장, 김주영 공구우먼 대표, 최승호 ㈜에스엠텍스타일 대표, 청련사 혜경 스님, 양주불교사암연합회 상진 스님, 염일열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물품 포장, 기부자 전달식, 기념촬영과 함께 배송까지 진행했다. 김경희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 본부장은 양주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정성들여 준비한 방한용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시
이종현 기자
2018-12-19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