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공연제작소 쿰이 포천반월아트홀에서 한탄강 권역의 우수한 자연 경관을 지역문화 관광상품으로 제작한 창작 뮤지컬 화적연:비를 기다리는 마을을 공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이 기획하고 포천시의 지원으로 경기북부 전통문화자원 관광 상품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 250여명이 관람했다. 뮤지컬 화적연은 용이 출몰했던 화적연에 얽힌 전설과 포천 지방의 용 아이 설화, 그리고 조선왕조실록의 숙종 때 기우제 기록을 모티브로 창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전문 크리에이티브팀인 공연제작소 쿰에서 연출해 공연의 완성도와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날 공연에는 서울예술단의 정유희 배우가 극을 이끌어 가는 당산나무 역으로, 백성들을 괴롭히는 탐관오리 구만호 역에 박종원 배우, 주인공 덕이와 연이 역에는 김민균 배우와 이현지 배우가 출연했으며 공연제작소 쿰의 전문배우들이 앙상블로 참여했다. 공연제작소 쿰은 경복대학교 뮤지컬과 현장 전문가 교수진, 졸업생들이 함께 뮤지컬 창작과 제작을 하는 학교기업이다. 이번 공연의 총감독인 유원용 뮤지컬학과 교수는 내년에는 포천시 화적연에서 실경뮤지컬로 제작하여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신선한 공연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경기북부 관광 상품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학교 뮤지컬과는 내년부터 공연예술과로 학과 개편을 통해 운영되며, 현장에서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들며 활동 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설계를 위한 청소년 진로마당 꿈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접수 및 현장접수를 통해 청소년과 부모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행사는 1부 청소년 진로체험 부스와 2부 청소년 진로연극으로 진행됐다. 1부 청소년 진로체험 부스는 다양한 직업 의상을 입고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의상체험 사진관, 소원인형을 만들 수 있는 소원인형의 집, 진로가치관을 찾고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진로 약방 그리고 다양한 직업에 대해 청소년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진로 게임존 등 여섯 개의 주제로 부스를 운영해 진로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했다. 2부 행사는 다양한 문제 속에서 꿈을 잃어가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표현한 연극이 상연됐다. 청소년의 진로 선택, 학업 스트레스, 청소년 문제들을 주제로 한 연극은 관객들에게 청소년들의 진로 뿐 아니라 다양한 청소년 문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신동헌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청소년 진로에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 시청에서 2018 드림스타트 꿈 채움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8년 한 해 동안 진행한 프로그램 발표회를 시작으로 가족공연 관람, 행복한 도시락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꿈 채움 한마당은 광주시 드림스타트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사업으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그리고 시 관계자 및 협약기관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 네 번째로 실시됐다. 광주=한상훈기자
가평군은 지역 특성상 고령화로 인해 은퇴 후에도 새로운 일자리를 준비하는 관내 중?장년층의 취업을 통한 생계안정과 보람있는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17일까지는 창업에 관심을 가진 청년 및 주민들을 위해소자본?소규모 외식창업 전문과정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구직자들의 취업 알선과 맞춤형 지원으로 취업내실화를 도모한다. 한편 군은 지난 달 14일부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전산회계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개강하는 등 가평 맞춤형 일자리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교육 대상자 선발 과정을 통해 연령, 세대주, 실직기간 등의 구체적인 선발기준을 제시하는 등 4050 중?장년층 실직자는 물론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노년층 등 취업취약계층이 실질적으로 교육참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4050 위험물 안전 관리자 양성교육과 함께 중?장년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직종에 대해 관련분야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구축하기 위한 지역 일자리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군이 추진하는 위험물 안전 관리자 양성과정은 1일 8시간씩 총 24시간에 걸쳐 △위험물안전관리 법령 △소방학개론 등의 이론과 △접지저항 측정평가 △비상대응 등 실습 등의 특별교육을 통해 구직자들이 위험물 취업역량을 향상시켜 주유 취급소, 옥외 보일러 탱크저장소 등 위험물 안전 관리자 선임이 의무적으로 필요한 분야의 취업이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경제과를 일자리경제과로 명칭을 바꾸고 부서내 신설된 일자리지원팀은 실직자 및 취약계층의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위해 직업상담, 동행면접, 취업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으로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10일 방송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국수의 신' 코너를 통해 대만식 중화요리어복쟁반평양냉면이 소개됐다.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대만식 중화요리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해 있다. 평양냉면은 서울 강남구에서 판매중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방송 오늘저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설소영 기자
남북 여성 공동체 형성을 통해 양성평등한 평화 한반도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해정 현대경제연구원 통일경제센터장은 10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서 열린 경기도남북여성교류포럼에서 남북한 여성의 삶의 질을 함께 높이기 위한 한반도 여성 경제공동체 형성이 필요하다며 이는 양성평등 한반도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이날 열린 포럼에서는 이 센터장을 포함해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현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 박옥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장, 한미경 경기자주여성연대 대표 등이 모여 열띤 토의를 펼쳤다.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평양을 다녀왔을 때 북측 인사와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경제 분야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높았다. 북한에서도 활발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한국도 저출산 등 경제 분야에 쉽게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이 있는데 남북한 공동체 형성을 통해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늘 포럼에서 제안되는 정책들을 경기도에서 적극 검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해정 센터장은 한반도 신경제 구상 실현을 위해 남북한 시장의 중요한 주체인 여성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반도 여성 경제공동체를 구축해 신경제 구상에 남북 여성들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 여성들의 시장 활동 촉진을 지원하고 경제분야 교류 협력을 통해 남북한 여성들의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유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미경 경기자주여성연대 대표는 남북여성교류협력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했다. 한 대표는 그동안 통일 과정에서 소외됐던 여성 대표성을 바로잡고, 여성들에게 평등한 기뢰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남북여성교류협력사업이 발전돼야 한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남북여성교류협력사업에 대한 성인 관점을 제대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허정민기자
경기도가 다산신도시 등 도내 3개 지역에서 경기행복주택 894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도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인터넷 청약접수를 통해 다산신도시 다산역 A2지구, 의왕역 지구, 오산 가장 지구 등 3개 지역의 경기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공급규모는 총 894호로 다산역A2 794호, 의왕역 50호, 오산 가장 50호다. 우선 다산신도시 내 위치한 다산역A2 행복주택은 24㎡ 123호, 33㎡ 65호, 36㎡ 586호, 44㎡ 20호가 공급된다. 대상별로 보면 24㎡ 94호는 대학생에게, 36㎡ 505호는 신혼부부에게 주어진다. 나머지는 고령자 대상 97호, 주거급여수급자 대상 98호다. 보증금은 3천300만 원~6천840만 원이며, 월 임대료는 12만 4천 원~25만 7천 원이다. 의왕역 300m 거리에 있는 의왕역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29㎡형 청년층 42호, 고령자 8호로 구성됐다. 보증금은 4천46만 원~4천522만 원, 월 임대료는 16만 2천 원~18만 1천 원이다. 또 오산 가장산업단지 내 위치한 오산 가장 경기행복주택은 전용면적 21㎡형 산단근로자 45호, 고령자 5호로 구성됐으며, 보증금 2천394만 원~2천520만 원에 월 임대료는 11만 원~11만 6천 원이다. 한편 경기행복주택은 정부의 행복주택을 기반으로 임대보증금 이자 지원, 신혼부부 육아에 필요한 주거공간 확대 제공,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3대 특수 지원시책을 더한 경기도형 주거복지정책이다. 김태희기자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장유순)는 7일 오후 수원 WI 컨벤션에서 2018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이철승 시의원, 윤환 수원시 체육진흥과장, 이용철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 사무총장, 이성열 유신고 감독을 비롯 지도자ㆍ선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유공자표창 및 격려금 전달 등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박주훈 협회 홍보이사가 수원시장 표창장을 받았고 황순규 협회 경기운영이사가 시의회 의장 표창패를 받았다. 또한 협회는 제48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에서 우승한 수원북중에 격려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장유순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올 한해 수원시야구는 수원북중이 대통령기대회서 우승하고 전문체육 부문과 생활체육 부문이 함께 동반 발전을 이루는 등 적지않은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 새해에도 수원시야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야구인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광희기자
전휘진(부천시)이 2018 경기도족구협회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족구협회(회장 황운일)는 지난 8일 오후 용인청소년수련원에서 협회 임원 및 시ㆍ군협회 관계자와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경기도족구협회 유공자 시상식을 갖고 대상에 일반부 선수인 전휘진을 선정하는 등 각 부문별 유공자를 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에는 선수부문 수원시 60대부 김승욱, 지도자부문 황효섭(평택 40대부), 클럽부문 40대부 평택마루, 심판부문 박준온심판, 공로부문 한근환 남양주시협회장ㆍ김인섭 고양시협회장ㆍ김천수 오산시협회 사무국장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각 부문별 우수상과 장려상 부문에 총 4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황운일 경기도족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우리 경기도 족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2연패를 달성하고 경기도대축전과 도지사기대회, 협회장기 대회를 대과없이 치뤄냈다면서 이는 전 족구인이 하나돼 이뤄낸 결실로, 새해에도 도내 모든 족구인이 화합해 더 큰 발전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황선학기자
서민금융의 대표격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일반 경력직과 전문 계약직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반 경력직 모집 분야는 보험계리와 보험상품 개발이다. 전문 계약직의 경우 기업금융, 인프라금융, 부동산금융, 투자심사 인력을 뽑는다. 채용 인원은 총 9명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12일까지 새마을금고중앙회 홈페이지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예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