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화장품 관련 기업에 국외시장 진출전략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5일 오후 2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화장품 시장동향과 국외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각계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국가별 화장품 시장트렌드 변화와 K-뷰티 경쟁력 강화, 화장품산업 스마트팩토리 대응방향과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세미나 참석 대상은 인천지역 화장품 업체 임직원이며,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beauty@ibitp.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내용은 인천TP 뷰티융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K뷰티의 글로벌 시장 안착을 위해서는 기업의 차별화 전략이 요구된다며 세미나에서는 국가별 화장품시장 진출 전략 등 기업이 시장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을 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관우기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4~6일까지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매출증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중소기업 18개사가 참여해 전동칫솔, 의류, 마사지기, 자세교정의자 등의 품목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청사 내 직원과 민원인들로 모객효과가 기대되며,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현장에서 직거래할 수 있어 판로 개척과 매출증대 효과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선국 인천중기청장은 자체적으로 홍보와 마케팅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인지도와 매출을 증가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자체,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관우기자
해양수산부가 12월 무인도서로 인천시 중구 무의동에 있는 실미도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실미도는 해안 산책로를 지나 섬을 가로지르는 소나무숲 길을 지나면 망망대해가 눈앞에 펼쳐져 여행객들이 시원한 겨울 바다의 운치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자연이 만든 천혜의 화강암 조각공원도 만날 수 있는데, 인천지역에서 다량의 천연 화강암을 볼 수 있는 곳은 실미도가 유일하다. 실미도에 가려면 인천 영종도 바로 앞 잠진도항에서 차도선을 타고 10분 정도 걸리는 대무의도를 꼭 거쳐야 하며, 대무의도에서 썰물 때를 이용해 걸어서 들어가면 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영화 속 실미도로 떠나 서해의 망망대해가 펼쳐지는 곳에서 겨울 바다의 운치를 마음껏 느껴 보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무인도서의 가치를 알리고자 지난해 8월부터 이달의 무인도서를 선정해 소개하고 있으며, 인천지역에선 옹진군 소령도와 사승봉도가 선정된 바 있다. 허현범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3일 접견실에서 혁신과 소통강화를 위해 청년이사회를 발족하고 임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년이사는 과장급(4급) 이하 직원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활동하면서 정부 국정과제를 선도하는 혁신적 아이디어 제안,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공사 경영전반에 관한 개선, 조직 내 잘못된 관행이나 문화 개선을 위한 제안 등의 아이디어 창구 역할과 함께 경영진과 직원간 소통채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남봉현 IPA 사장은 청년이사회를 통해 미래의 리더를 육성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기관 전체에 혁신적인 조직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현범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4일부터 7일까지 인천항만공사(IPA)와 합동으로 항만배후단지 운영 실태를 조사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약 2천명이 종사하고 있는 1종 항만배후단지인 아암물류1단지 및 북항 배후단지의 30개(남항 16개 업체, 북항 14개 업체)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인천항 배후단지는 인천항을 통하는 수출입 화물의 물동량을 소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해수청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배후단지 운영 주요 추진실적, 배후단지 입주자격 유지 여부 확인, 입주기업 사업계획서 대비 실적 및 사업수행 능력 확인, 법령준수(인허가 등) 및 허가조건 이행 여부, 입주기업의 현장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필요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실태조사를 통해 항만 배후단지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도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선사항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1종 항만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임대기간이 타 항만과 비교하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판단 아래 최근 항만공사법 제29조(항만시설의 임대) 관리규정을 개정 임대기간을 20년에서 30년으로 변경하고, 임대기간 연장을 10년 단위로 20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2018년 이전 아암물류단지와 북항 배후단지에 입주한 기업은 기존과 같이 임대기간을 20년으로 적용하고,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허현범기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는 3일 무재해 달성 사업장인 동양다이캐스팅㈜,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에 각각 인증패와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동양다이캐스팅㈜는 지난 2004년 4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약 14년간 재해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으며 무재해 12배를 기록하였다. 이 업체는 가전제품, 자동차용부품 등을 다이캐스팅하는 제조업체로 정기적인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실시 등 적극적인 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는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 및 사업주간협의체 회의를 진행, 발전소 내 설비안전 유지 및 개선을 위해 힘썼다. 또 협력기업 산재예방을 위해 공생협력프로그램을 추진한 결과 지난 2009년 8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무재해 7배를 유지하고 있다. 이준원 공단 본부장은 이번 무재해 기록달성을 계기로 사업장 근로자들의 안전보건의식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대한항공은 3일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 사용 확대를 위한 일본여행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2월 한달간 부담없는 겨울 단거리 여행지로 각광받는 일본 노선의 마일리지 좌석 승급, 보너스 항공권 구매 및 탑승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모션에 응모한 고객에게는 사용한 마일리지의 10%가 고객 계좌로 지급된다. 프로모션을 통해 적립한 마일리지는 새로운 유효기간이 설정돼 소멸기한이 임박한 마일리지를 사용한 고객에게 유효기간 연장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의 한 관계자는고객들에게 다양한 마일리지 활용 방법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근 보너스 항공권 이용률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0%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아시아나항공은 3일 연말연시 여행을 계획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21일까지 국내선과 중단거리 국제선, 장거리 국제선(미주유럽시드니) 등 3개 부문에서 이벤트 기간 내 누적금액이 높은 아시아나클럽 회원 123위를 정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2018년 내가 여행퀸 이벤트를 실시한다. 각 부문별 4위~100위 회원은 아이스크림 기프트콘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등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뒤 응모하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이벤트 페이지에 새해 첫 여행 메이트와 희망여행지, 관련 사연 및 여행계획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권, 여행용 캐리어 등을 제공하는 2019년 함께해요 첫 여행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자는 내년 1월 10일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광범기자
한국지엠이 지난 11월 3만8천621대를 판매, 내수분야에서 3개월 연속 소폭 증가세를 기록했다. 3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11월 한달 동안 내수 8천294대, 수출 3만327대를 판매하면서 3개월 연속 내수 판매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쉐보레 스파크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늘어난 3천965대를 판매하며 증가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부분변경모델을 출시한 쉐보레 말리부는 1달동안 1천653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12월은 올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달인 만큼 역대 최대 연말 프로모션을 실시해 쉐보레의 내수 입지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은 이번달 메리 쉐비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 스파크 최대 270만원, 트랙스 최대 340만원, 말리부 최대 560만원, 임팔라 최대 630만원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양광범기자
파주시는 경영난 등으로 오염물질 방지시설을 설치하기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의 환경개선을 돕기위해 내년도 대기오염방지시설과 수질오염물질방지시설에 대한 지원 사업을 조기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사업 총 예산은 3억2천만 원으로, 지원 규모는 방지시설 설치비용의 80%이며 최대 4천만원까지 노후 방지시설에 대한 교체 및 신규 설치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공고 절차가 진행된 내년도 사업은 조만간 공고 후 대상자를 선정해 내년 3월말까지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수질오염물질(폐수) 방지시설 개선 사업도 실시하는데 총 예산은 8천400만 원으로 개선비용의 70%이며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허순무 시 환경보전과장은 대기, 폐수 방지시설 개선 사업은 기업 부담 완화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자금부족으로 인해 시설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파주시 환경보전과 환경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김요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