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12월 월례조회 개최

가평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과소장 및 읍면장 등 3백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월례조회를 갖고 군정의 완벽한 마무리와 새로운 의지를 구축했다. 강현도 부군수가 주제한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12월중 중점 추진사항으로 금년도 주요사업 마무리 및 2019년 사업계획 수립 철저, 겨울철 월동대책 추진철저, 민간 겨울축제에 대한 행정지원 및 안전관리 강화, 각종 주민건의사항 이행 철저로 군정에 대한 신뢰 제고, 연말연시 공직기강확립 등으로 설정하고 군정추진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통큰에듀파크 어린이집 우정아 보육교사, 우수산업개발 류임상 대표이사, 설악면 윤명화 씨, 농업기술센터 전채아 농촌지도사 등 민간인 8명과 공무원 4명을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로 선정 도지사 및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청평내수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김지용 위원장이 수산업발전 유공으로, 농업기술센터 남민정 농촌지도사가 기술보급실무교육 우수로 선정돼 국무총리 및 농촌진흥청장 상을 전수했다.다. 강 부군수는 훈시를 통해 올 한해동안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모든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 격려하며 금년도 마지막 12월을 깨끗하게 마무리하고 2019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고양시, 시군종합평가 4년 연속 ‘우수’ 영예

고양시는 국정과제 핵심정책과 경기도 주요시책의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2018년도 시군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우수시로 선정된 고양시는 특별교부세 등 총 2억8천여만 원을 교부받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주관 31개 시ㆍ군을 인구 규모로 3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시책의 6개 정책분야 124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연초부터 적극적인 지표별 목표를 설정하고 제1부시장을 주재로 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실국소장부서장지표담당자로 구성된 지표책임제 운영, 지표 컨설팅 실시, 매월 부진지표에 대한 지속적인 실적 관리 등을 실시해 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인구 규모, 예산 등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실적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표담당 부서를 비롯한 고양시 전 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위해 직원 여러분의 탁월한 행정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라며 향후에도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지표 향상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왕이 된 남자' 여진구, 붉은 용포 위 우뚝…티저 포스터 공개

붉은 색감이 시선을 잡아 끄는 tvN '왕이 된 남자'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한 가운데 우뚝 서 있는 여진구의 강렬한 포스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세상을 희롱하는 광대에서 천하를 움켜 쥔 군왕으로 변신하는 여진구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내년 1월 7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는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 1,2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2019년 tvN의 첫 포문을 여는 새로운 사극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광대탈을 벗어 쥔 여진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광대 여진구는 왕을 희롱하는 듯한 익선관 탈을 벗어 쥐고 붉은 용포를 밟고 서 있어 충격을 선사한다. 광대의 탈 뒤에 온전히 모습을 드러낸 여진구는 강렬한 눈빛과 꽉 다문 일자 입술로 강력한 포스를 내뿜고 있다. 이처럼 대범하고 강인한 여진구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탄탄한 연기력의 여진구가 앞으로 선보일 독보적인 사극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상승시킨다. 이어 티저 포스터 속 강렬한 색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붉은 도포를 입은 여진구가 붉은 용포 위에 올라있을 뿐만 아니라 그 뒤에 펼쳐진 용상 또한 붉게 물들은 것. 티저 포스터 전체를 휘감고 있는 붉은 색채에 황금빛 로고가 더해지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배가시키고 있다. 이에 '왕이 된 남자' 측은 "광대 하선이 어떻게 왕 이헌을 대신할 수 있었는지, 또한 이로 인해 조선 정치와 이헌의 로맨스가 어떠한 국면을 맞게 될지 지켜봐 달라"며 "광대가 왕이 된다는 가상의 설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통쾌함과 웃음, 달달한 로맨스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왕 이헌과 광대 하선의 상반된 1인 2역을 선보일 여진구의 야누스 연기를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왕이 된 남자'는 천만 영화 '광해'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으로 2019년 tvN의 첫 포문을 여는 새로운 사극. 2019년 1월 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송중기 2년 연속 '2018 MAMA in HONG KONG' 호스트 확정

배우 송중기가 2년 연속 '2018 MAMA in HONG KONG' 호스트로 확정됐다. 오는 14일(금)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8 MAMA in HONG KONG' 송중기가 호스트로 나선다. 앞서 '2018 MAMA PREMIERE in KOREA'의 호스트 정해인과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의 호스트 박보검의 출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배우 송중기가 2년 연속 'MAMA in HONG KONG'의 호스트로 확정돼 '2018 MAMA' 3개 지역의 초호화 호스트 라인업이 모두 결정됐다. 송중기는 지난 해 매끄러운 진행은 물론 능숙한 영어 실력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홍콩 MAMA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쏠린 '2018 MAMA in HONG KONG'의 호스트로서 올해 역시 아시아 최고의 음악 축제를 더욱 빛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명실상부 아시아권 최고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송중기는 화제의 기대작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출연을 앞두고 있다. 내년 방송에 앞서 '2018 MAMA in HONG KONG'으로 오랜만에 팬들 앞에 나서게 된 만큼, 송중기의 등장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2018 MAMA'는 오는 10일 한국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시작으로,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Saitama Super Arena), 14일 홍콩 AWE(AsiaWorld-ExpoArena,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로 이어지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찾아간다. 장건 기자

(주)공사에프디, 국내 건설서비스의 새로운 출발 선언!

지역기반 건설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주)공사에프디(대표 윤종연)가 호남지역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국내 건설서비스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고 나섰다. 공사에프디는 지난달 30일 전남 순천에 위치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공사FD호남스테이션(총판장 남인호) 및 공사FD광주전남지사(지사장 임근호)의 주최로 공사FD호남스테이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로운 건설서비스 활성화를 바탕으로 한 지역발전 목적으로 진행된 이날 컨퍼런스는 (주)플로언스 김철민 대표를 비롯 호남지역 건설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컨퍼런스는 김영배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이사장의 영상 축전을 시작으로 건설인을 위한 O2O 개념, 공사피디의 서비스 안내, 건설서비스 전문 자격증에 대한 설명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공사FD스테이션 운영에 대한 설명 등 호남지역 건설관계자들에게 필요한 협업과 앞으로의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또 새로운 건설서비스에 대한 필요성과 공정성,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자격증의 개설 발표, 상생을 기본 철학으로 하는 스테이션의 전국망 구축 등 다양한 사업 제안과 활용 방법 등이 발표됐고 참석자간 활발한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져 높은 호응을 보였다. 컨퍼런스가 끝난 후 공사PD 운영 및 개발사인 (주)플로언스와 플로언스 자회사인 (주)공사FD는 한국친환경기술협동조합(이사장 박진수)과 상호 업무협정을 맺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컨퍼런스를 총괄한 임근호 공사FD광주전남지사 지사장은 처음 계획했던 참가자를 훌쩍 뛰어넘는 분들이 방문을 해 주셨다며 지역의 건설관계자들이 이렇게 새로운 건설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지 스스로도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또 (주)플로언스 김철민 대표는 한국친환경기술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MOU)는 국내 전문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이 모여 구성한 조합과 함께 공사PD의 파트너를 통해 더 좋은 자재, 더 저렴한 자재를 공급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 구성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파트너쉽 구축으로 국내 건설서비스 시장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