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과소장 및 읍면장 등 3백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월례조회를 갖고 군정의 완벽한 마무리와 새로운 의지를 구축했다. 강현도 부군수가 주제한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12월중 중점 추진사항으로 금년도 주요사업 마무리 및 2019년 사업계획 수립 철저, 겨울철 월동대책 추진철저, 민간 겨울축제에 대한 행정지원 및 안전관리 강화, 각종 주민건의사항 이행 철저로 군정에 대한 신뢰 제고, 연말연시 공직기강확립 등으로 설정하고 군정추진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통큰에듀파크 어린이집 우정아 보육교사, 우수산업개발 류임상 대표이사, 설악면 윤명화 씨, 농업기술센터 전채아 농촌지도사 등 민간인 8명과 공무원 4명을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로 선정 도지사 및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청평내수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김지용 위원장이 수산업발전 유공으로, 농업기술센터 남민정 농촌지도사가 기술보급실무교육 우수로 선정돼 국무총리 및 농촌진흥청장 상을 전수했다.다. 강 부군수는 훈시를 통해 올 한해동안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모든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 격려하며 금년도 마지막 12월을 깨끗하게 마무리하고 2019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동절기 굴착 공사를 중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중지는 동절기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시공과 하자를 예방하고 도로의 원활한 유지관리를 위한 것으로 덕양구는 도로굴착을 수반하는 모든 공사를 중지할 방침이다. 장영도 안전건설과장은 겨울철 도로굴착 공사를 중지하는 것은 공사에 따른 도로침하발생과 하자 발생으로 인한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덕양구 관내도로의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송주현기자
고양시는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2019년도 노인복지기금사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노인복지기금사업은 공모를 통해 적정한 사업을 선정, 매년 노인복지기금 예치로 발생하는 이자한도액에서 지원하고 있다. 지난 1996년 기금조성 이후 현재까지 약 21억 원을 지원해왔고 내년에는 5천2백만 원 가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노인 자립기반 조성과 자활능력향상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15개 단체, 33개 사업에 총 8천3백9십만 원을 지원, 노인 복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분야를 발굴육성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청 대상은 지역내 비영리법인 또는 공익단체, 노인복지시설 관련 기관단체들이다. 지원 분야는 ▲각급 노인 단체 운영지원 및 지도 육성, ▲저소득 노인을 위한 복지서비스사업, ▲지역 단위 자립기반 조성 사업 및 자활능력 향상사업, ▲그 밖에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이며 신청은 고양시청 노인복지과를 방문하거나 고양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다운받아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고양시는 국정과제 핵심정책과 경기도 주요시책의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2018년도 시군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우수시로 선정된 고양시는 특별교부세 등 총 2억8천여만 원을 교부받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주관 31개 시ㆍ군을 인구 규모로 3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시책의 6개 정책분야 124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연초부터 적극적인 지표별 목표를 설정하고 제1부시장을 주재로 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실국소장부서장지표담당자로 구성된 지표책임제 운영, 지표 컨설팅 실시, 매월 부진지표에 대한 지속적인 실적 관리 등을 실시해 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인구 규모, 예산 등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실적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표담당 부서를 비롯한 고양시 전 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위해 직원 여러분의 탁월한 행정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라며 향후에도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지표 향상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붉은 색감이 시선을 잡아 끄는 tvN '왕이 된 남자'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한 가운데 우뚝 서 있는 여진구의 강렬한 포스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세상을 희롱하는 광대에서 천하를 움켜 쥔 군왕으로 변신하는 여진구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내년 1월 7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는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 1,2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2019년 tvN의 첫 포문을 여는 새로운 사극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광대탈을 벗어 쥔 여진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광대 여진구는 왕을 희롱하는 듯한 익선관 탈을 벗어 쥐고 붉은 용포를 밟고 서 있어 충격을 선사한다. 광대의 탈 뒤에 온전히 모습을 드러낸 여진구는 강렬한 눈빛과 꽉 다문 일자 입술로 강력한 포스를 내뿜고 있다. 이처럼 대범하고 강인한 여진구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탄탄한 연기력의 여진구가 앞으로 선보일 독보적인 사극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상승시킨다. 이어 티저 포스터 속 강렬한 색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붉은 도포를 입은 여진구가 붉은 용포 위에 올라있을 뿐만 아니라 그 뒤에 펼쳐진 용상 또한 붉게 물들은 것. 티저 포스터 전체를 휘감고 있는 붉은 색채에 황금빛 로고가 더해지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배가시키고 있다. 이에 '왕이 된 남자' 측은 "광대 하선이 어떻게 왕 이헌을 대신할 수 있었는지, 또한 이로 인해 조선 정치와 이헌의 로맨스가 어떠한 국면을 맞게 될지 지켜봐 달라"며 "광대가 왕이 된다는 가상의 설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통쾌함과 웃음, 달달한 로맨스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왕 이헌과 광대 하선의 상반된 1인 2역을 선보일 여진구의 야누스 연기를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왕이 된 남자'는 천만 영화 '광해'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으로 2019년 tvN의 첫 포문을 여는 새로운 사극. 2019년 1월 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배우 송중기가 2년 연속 '2018 MAMA in HONG KONG' 호스트로 확정됐다. 오는 14일(금)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8 MAMA in HONG KONG' 송중기가 호스트로 나선다. 앞서 '2018 MAMA PREMIERE in KOREA'의 호스트 정해인과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의 호스트 박보검의 출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배우 송중기가 2년 연속 'MAMA in HONG KONG'의 호스트로 확정돼 '2018 MAMA' 3개 지역의 초호화 호스트 라인업이 모두 결정됐다. 송중기는 지난 해 매끄러운 진행은 물론 능숙한 영어 실력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홍콩 MAMA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쏠린 '2018 MAMA in HONG KONG'의 호스트로서 올해 역시 아시아 최고의 음악 축제를 더욱 빛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명실상부 아시아권 최고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송중기는 화제의 기대작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출연을 앞두고 있다. 내년 방송에 앞서 '2018 MAMA in HONG KONG'으로 오랜만에 팬들 앞에 나서게 된 만큼, 송중기의 등장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2018 MAMA'는 오는 10일 한국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시작으로,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Saitama Super Arena), 14일 홍콩 AWE(AsiaWorld-ExpoArena,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로 이어지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찾아간다. 장건 기자
배우 김민석이 군에 입대한다. 김민석 소속사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 3일 "김민석이 오는 10일 현역 입대한다. 논산 훈련소로 입소하며 배우가 조용히 가고 싶어한다"며 "비공개로 조용히 입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은 1990년생으로 현재 만 28세다. 입대 시기가 됐고 더이상 미루지 않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오는 10일 입대하면 2020년 7월 전역한다. 한편, 2011년 Mnet '슈퍼스타K3'로 얼굴을 알린 김민석은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를 시작으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 '닥터스', '피고인', '청춘시대2',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에 출연해왔다. 영화 '미옥'에 이어 '광대들', '퍼펙트맨' 촬영을 마쳤다. 김민석은 1일 1부작으로 방송된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19-인출책'에서는 주연을 맡았다. 설소영 기자
배우 이시영이 '안젤리나 졸리'라는 호칭에 기뻐했다. 이시영은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해 "진짜 오랜만에 왔다. 결혼도 하고 출산도 하고 영화도 찍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언니'가 12월 26일에 개봉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액션이 가득하다. 소원풀이 하듯 많은 걸 총동원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이시영에 대해 "한국의 안젤리나 졸리"라고 소개했다. 이시영은 "다른 MC 분은 저한테 '한국의 리암 니슨'이라고 하셨는데, 안젤리나 졸리라니 기분이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설소영 기자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가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본명 : 김석진)의 이름으로 여성용품 344세트를 과천시에 기부했다. 방탄소년단 팬클럽은 3일 진의 생일인 12월 4일을 의미 있는 활동으로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진의 고향인 과천에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에 앞서 팬클럽은 지난 11월 19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모금을 진행해 600여만 원을 모아 후원물품을 준비했다. 시는 기부받은 여성용품을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 여학생 86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한 명의 소녀가 10개월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수자 복지정책과장은 방탄소년단 팬클럽의 의미 있는 선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청소년에게 잘 배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지역기반 건설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주)공사에프디(대표 윤종연)가 호남지역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국내 건설서비스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고 나섰다. 공사에프디는 지난달 30일 전남 순천에 위치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공사FD호남스테이션(총판장 남인호) 및 공사FD광주전남지사(지사장 임근호)의 주최로 공사FD호남스테이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로운 건설서비스 활성화를 바탕으로 한 지역발전 목적으로 진행된 이날 컨퍼런스는 (주)플로언스 김철민 대표를 비롯 호남지역 건설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컨퍼런스는 김영배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이사장의 영상 축전을 시작으로 건설인을 위한 O2O 개념, 공사피디의 서비스 안내, 건설서비스 전문 자격증에 대한 설명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공사FD스테이션 운영에 대한 설명 등 호남지역 건설관계자들에게 필요한 협업과 앞으로의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또 새로운 건설서비스에 대한 필요성과 공정성,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자격증의 개설 발표, 상생을 기본 철학으로 하는 스테이션의 전국망 구축 등 다양한 사업 제안과 활용 방법 등이 발표됐고 참석자간 활발한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져 높은 호응을 보였다. 컨퍼런스가 끝난 후 공사PD 운영 및 개발사인 (주)플로언스와 플로언스 자회사인 (주)공사FD는 한국친환경기술협동조합(이사장 박진수)과 상호 업무협정을 맺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컨퍼런스를 총괄한 임근호 공사FD광주전남지사 지사장은 처음 계획했던 참가자를 훌쩍 뛰어넘는 분들이 방문을 해 주셨다며 지역의 건설관계자들이 이렇게 새로운 건설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지 스스로도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또 (주)플로언스 김철민 대표는 한국친환경기술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MOU)는 국내 전문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이 모여 구성한 조합과 함께 공사PD의 파트너를 통해 더 좋은 자재, 더 저렴한 자재를 공급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 구성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파트너쉽 구축으로 국내 건설서비스 시장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