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단독 콘서트 1월 5일, 6일 개최 확정

걸그룹 에이핑크(Apink)가 단독 콘서트 개최 일자를 확정짓고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에이핑크는 콘서트로 2019년 활동의 화려한 포문을 연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오전 10시 에이핑크 팬카페 및 공식 SNS 채널, 멜론티켓과 인터파크 등을 통해 단독 콘서트 '2019 PINK COLLECTION : RED & WHITE(핑크 컬렉션 : 레드&화이트)'의 티켓 오픈 공지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에이핑크의 5번째 단독 콘서트 '2019 PINK COLLECTION : RED & WHITE'가 내년 1월 5일, 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오는 5일 팬클럽 선예매, 7일 일반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강렬한 레드 빛깔의 포스터가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RED'와 'WHITE'라는 두 가지 상반된 컬러를 활용해 에이핑크만의 색깔을 표현한 콘서트 소개 문구도 눈길을 끌었다. 공지문에 쓰여진 '지금까지와는 완벽히 다른 새로운 모습, 강렬한 레드' '데뷔부터 지금까지 사랑 받아온 화사한 화이트' '그리고 레드와 화이트가 만나 만들어내는 에이핑크만의 색깔'이라는 글귀가 색다른 콘셉트를 예고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에이핑크의 소속사 관계자는 "에이핑크가 팬들을 위해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에이핑크만의 색깔을 담아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에이핑크는 벌써 국내에서만 5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걸그룹 중에서도 막강한 티켓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에이핑크는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인 'PINK PARADISE(핑크 파라다이스)'를 시작으로 'PINK ISLAND(핑크 아일랜드)' 'PINK PARTY(핑크 파티)' 'PINK SPACE 2018(핑크 스페이스 2018)'까지 4번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여름 미니 7집 'ONE & SIX(원앤식스)'의 타이틀곡 '1도 없어'로 돌아와 '청순 카리스마' 콘셉트로 강렬한 변신에 성공한 에이핑크가 오는 2019년 새롭게 선보일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장영준 기자

'만물상' 주꾸미볶음·얼큰 감자탕·멸치볶음, 레시피는?

'만물상'에서는 주꾸미볶음과 감자탕, 멸치볶음 등의 레시피가 소개됐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는 '장보기 특집, 5만원 일주일 밥상' 특집으로 꾸며졌다. # 주꾸미볶음 주꾸미 600은 내장과 먹물을 제거한다. 쭈꾸미를 유자배청 2~3스푼과 밀가루 반 컵을 넣고 빨판 위주로 주물러 박혀 있는 이물질을 씻어준 뒤 5분 정도 재워둔다. 고추장 2스푼, 굵은 고춧가루 3스푼, 고운 고춧가루 2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유자배청 1스푼, 찹쌀가루 1스푼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팬에 식용유 2스푼과 설탕 1스푼을 넣고 가열해 갈색이 되면 쭈꾸미를 넣고 볶는다. 주꾸미가 살짝 익었을 때 양념장을 넣고 다시 한 번 볶는다. 미나리 300g을 넣고 섞으면 완성된다. # 얼큰 감자탕 따뜻한 물 5컵, 막걸리 2컵, 된장 6스푼을 풀어 등뼈 2kg을 40분 담가 핏물을 뺀다. 등뼈를 찬물에 헹궈 건져둔다. 물 3L에 된장 6스푼, 맛술 4스푼 반을 넣고 물이 끌헝오르면 등뼈를 넣고 40분간 팔팔 끓인다. 삶은 얼간이배추 800g을 볾에 담고 다진 마늘 7스푼 반, 된장 3스푼, 고춧가루 4스푼 반, 멸치액젓 3스푼, 참기름 2스푼 반, 다진 생강 2스푼 반을 넣고 양념한다. 40분 끓인 등뼈에 얼갈이배추, 대파 5대, 청공추와 홍고추 4~6개, 청양고추 3개를 넣고 20분 더 끓인다. 마지막으로 들깨가루 10스푼을 넣고 5분간 더 끓여주면 완성된다. # 멸치볶음 프라이팬에 간장 2스푼 반, 고추장 4 스푼 반, 고춧가루 1스푼 반, 식용유 3스푼, 참기름 1스푼 반, 고추청 4스푼 반, 다진 마늘 반 스푼을 넣어 잘 저어 섞은 후 불을 켜 끓인다.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멸치 140g을 넣어 잘 섞어준다. 다시 약불에 참기름 1스푼 반, 통깨 3스푼, 올리고당 1스푼 반을 넣어 볶아준다. 한편, 이날 소개된 유자배청은 씨를 뺀 유자 8개와 배 3/4개를 믹서기에 갈아준다. 유리 볼에 담은 후 설탕 900g을 넣고 잘 섞어준 뒤 꽃소금을 한 꼬집 넣고 섞어 마무리 한다. 고추청의 경우 풋고추 9개와 청양고추 3개를 송송 썬 뒤 설탕을 1:1 비율로 섞는다. 이어 통에 담아 일주일간 완성된다. 장건 기자

불법 도박사이트 제작·판매 및 운영자 등 일당 57명 무더기 검거

프로그램 회사를 가장해 법인을 설립 후 불법 도박 사이트를 제작해 판매한 제작자들과 이를 사들여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수백억 원을 번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국민체육진흥법 위반(도박개장) 혐의로 도박사이트 프로그램 제작사 대표 K씨(47) 등 2명을 구속하고, H씨(47)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또 이들로부터 프로그램을 구매해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L씨(46) 등 5명을 구속하고, 4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 등은 지난 2012년 초부터 올해 4월까지 프로그램 회사를 가장한 법인을 설립한 뒤 불법 도박사이트 20여 개를 제작해 도박사이트 운영조직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주기적인 관리 및 디도스ㆍ해킹 방어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대가로 사이트 1곳당 매월 250만400만 원씩 총 24억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도박사이트 운영자 L씨 등은 같은 기간 이들로부터 사들인 프로그램을 이용, 해외에 서버와 사무실을 둔 불법 도박사이트 4곳을 운영하면서 246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 4곳 사이트의 회원 수는 5천여 명으로 파악됐으며 그동안의 입금액만 4천4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검거현장에서 300GB 상당의 도박 사이트 제작 소스코드를 압수하여 추가 범행을 차단하는 한편, 범죄수익금에 대해서는 추적 수사 중이다. 양휘모기자

“황금장갑 주인공을 찾아라!” KBO 골든글러브 후보 97명 발표…10일 시상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프로야구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 후보 97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공정하고 폭넓은 후보 선발을 위해 해당 포지션의 수비이닝(지명타자는 지명타자 타석 수)으로 선정 기준을 변경한 지난해 85명보다 12명이 늘어 역대 최다 후보 수를 기록했다.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이상,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이상 기준에 해당된 선수를 후보로 선정했고,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x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올랐다. 올해 투수 부문 후보는 김광현, 문승원, 박종훈, 앙헬 산체스, 메릴 켈리(이상 SK), 조쉬 린드블럼, 유희관, 이영하, 이용찬, 세스 후랭코프(이상 두산), 금민철, 더스틴 니퍼트, 라이언 피어밴드(이상 KT) 등 31명이 후보로 선정됐다. 또 포수 부문에서는 SK 이재원, 두산 양의지, 한화 최재훈, KIA 김민식, 삼성 강민호, LG 유강남, KT 장성우 등 7명이 뽑혔고, 두산 최주환과 KIA 나지완, 롯데 이대호, LG 박용택 등 4명은 지명타자 후보에 올랐다. 1루수 부문에는 SK 제이미 로맥, 두산 오재일, 넥센 박병호, KIA 김주찬, 삼성 다린 러프, KT 윤석민, NC 재비어 스크럭스 등 7명, 2루수 부문은 두산 오재원, 넥센 김혜성, KIA 안치홍, 롯데 번즈, LG 정주현, KT 박경수, NC 박민우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 3루수 부문은 SK 최정, 두산 허경민, 한화 송광민, 넥센 김민성, KIA 이범호, 삼성 이원석, LG 양석환, KT 황재균 등 8명, 유격수 부문은 두산 김재호, 한화 하주석, 넥센 김하성, KIA 김선빈, 삼성 김상수, 롯데 문규현, LG 오지환, KT 심우준 등 8명이 골든 글러브에 도전한다. 이 밖에 위치 구분 없이 3명이 선정되는 외야수 부문 후보는 노수광, 한동민(이상 SK), 멜 로하스 주니어(KT), 김재환, 박건우(이상 두산) 등 25명이다. 한편, 골든글러브 투표는 3일부터 7일 오후 5시까지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황선학기자

경기문화재단, 5~8일 하남문화재단과 공동으로 도내 공연단체 작품 중매하는 ‘경기공연예술페스타’ 진행

아트마켓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경기공연예술페스타(G-PAFe, Gyeonggi Performing Arts Festa)가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경기문화재단이 올해로 5회째 개최하고 있는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공연단체들이 제작한 우수 공연프로그램을 비롯해 공연장 종사자와 예술단체 관계자를 이어주는 교류프로그램,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관객참여프로그램 등을 함께 선보이는 신개념 아트마켓이다. 특히 2014년 의정부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안양문화예술재단, 구리아트홀, 안산문화재단 등 매년 도내 지역 공연장과 공동주최해 교류와 협력, 유통을 촉진하고 활성화시키는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는 하남문화재단과 함께 보다 풍성하게 준비했다. 도내 공연장 상주단체와 공연예술 지원단체 레퍼토리 중 가장 돋보이는 작품을 선정하는 베스트 컬렉션에는 강렬한 신체연기와 풍부한 음악이 특징인 벼랑끝날다의 음악극 카르멘과 발레ㆍ클래식ㆍ세계명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서울발레시어터의 가족 발레극 댄싱 뮤지엄, 시와 음악 그리고 이야기를 통해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국악창작그룹 동화의 음악극 시인의 나라가 선정됐다. 행사기간 중 7일에 열리는 공연중매프로젝트는 전국의 공연장 종사자와 공연예술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내 공연장에서 상주하는 13개의 단체와 경기문화재단에서 창작지원을 받은 5개의 공연예술단체가 한 해의 결과물을 홍보하며, 실질적인 공연작품 유통의 활로를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한국소극장협회도 초청하는 등 교류의 확대를 꾀했으며, 관계자들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생생한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민들을 위한 체험형 예술교육도 마련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발레의 역사와 의상을 살펴보고, 기본 동작을 체험 할 수 있는 발레야, 놀자!와 저글링과 마임을 중심으로 하는 연극놀이 헬로, 클라운!, 소중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사진 스튜디오가 준비돼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도내 공연장 상주단체와 공연예술 창작지원단체의 활동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소개하고 공유하는 자리라면서 경기공연예술의 생태계가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 시민들의 일상에 스며들어 삶에 윤택함을 더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예매?예약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 하면 된다. 송시연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지난 8개월 간의 ‘기아챌린지 ECO프로젝트’ 마치며 종료식 성료

지역내 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실시로 환경보호 의식을 알리고 지역사회 인재를 양성하는 기아챌린지 ECO프로젝트가 지난 30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종료식을 가졌다. 기아자동차가 주최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한국환경교육협회가 주관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약 8개월 간의 과정을 진행했다. 이날은 이갑동 기아자동차 인재문화실장, 이진종 한국환경교육협회장, 진용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대학생 서포터즈 15명과 ECO드림 장학생 41명 등이 그 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축하하고자 참석했다. 지난 8개월 간의 기아챌린지 ECO프로젝트 활동은 ▲기아자동차의 홍보대사로서 환경 및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ECO 서포터즈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견학을 골자로 한 즐거운환경과학교실 ▲화성 소재 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미래진로교육 프로그램인 ECO리더되기 ▲지역 학업우수아동 및 특전분야 특기아동을 대상으로 한 ECO드림장학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 더욱 의미가 깊다는 평이다. 특히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지역사회 인재양성에 기여하고자 지난해부터 기아ECO드림장학금 사업을 시작한데 이어 올해도 신규 장학생을 포함해 총 50명의 미래인재를 지원하고 있다. 종료식은 기아챌린지 ECO프로젝트 경과보고로 시작됐다. 기아챌린지 ECO프로젝트에 참여한 ECO서포터즈들은 지난 8개월 간 환경과학교실, ECO리더되기 지역사회 환경캠페인 및 지역아동센터 교육을 통해서 자신들이 성장한 내용을 UCC 동영상으로 발표했다. 경과보고 이후에는 11명의 신규 장학생 11명에 대한 장학증서 전달과 재능나눔 하은실 실장 공연팀의 1M 앞 클래식 공연 등이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유상범 ECO서포터즈 대표는 기아자동차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환경에 관심을 갖고 교육을 지원해줘 뜻 깊은 한해였다며 스스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고 많은 성장을 있게 한 시간으로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런닝맨' 트와이스 출연에 '2049' 타깃 시청률 동시간대 1위

SBS '런닝맨'이 변함없는 2049 타깃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런닝맨'은 주요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로 여기는 20세-49세(이하 '2049') 타깃 시청률 4.5%(수도권 가구, 2부 시청률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평균 시청률은 1부 5.3%, 2부 7.7%(이하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였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8.8%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방송은 김치의 진정한 짝을 찾는 김장특집 '매콤한 짝꿍' 레이스로 꾸며져 '런닝맨' 자매그룹 트와이스가 전격 등장해 멤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번 레이스는 팀 대결로 꾸려지는 만큼 라면 팀에는 유재석, 양세찬, 모모, 나연, 고구마 팀에는 지석진, 이광수, 채영, 미나, 다현, 수육 팀에는 김종국, 송지효, 사나, 지효, 쌀밥 팀에는 하하, 소민, 정연, 쯔위로 나뉘어졌다. 각 팀은 '줄을 서시오' 게임을 통해 치열한 대결을 펼쳤고, 라면 팀, 수육팀, 고구마 팀이 각각 1승씩을 나눠가지며 힌트를 획득했고, 2라운드 '날아라! 가발 투포환'에서는 고구마 팀과 라면 팀이 1위, 2위를 차지해 또 한 번 힌트를 획득했다. 마지막 최종 라운드는 메뉴가 부착된 이름표를 뜯으면 메뉴를 교환, 반면 폭탄이 부착된 이름표를 뜯으면 팀 전원이 아웃되고, 메뉴까지 상대팀에게 넘어가게 되는 '역대급 레이스'로 시작됐다. 전소민이 이광수의 이름표를 뜯었지만 이광수는 폭탄이었고, 이에 쌀밥 팀은 전원이 아웃되는 비운을 맞았다. 물고 물리는 아비규환 속에 라면 팀은 첩보작전까지 펼치며 '김치의 진정한 짝'을 외칠 본부석으로 향했고, 수육팀 지효가 라면 팀 나연의 이름표를 뜯으려 할 때 나연이 "라면"이라고 외쳐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김장 100포기 몰아주기 벌칙을 위한 통아저씨 게임에서는 쌀밥 팀의 정연이 '똥손'으로 거듭나며 벌칙에 당첨됐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8.8%까지 뛰어올라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장영준 기자

'알토란' 만능 볶음장·명태조림·어묵잡채·어묵채소전, 레시피는?

'알토란'에서는 명태조림과 만능 볶음장, 어묵 잡채, 어묵 채소전 등이 소개됐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2018 겨울 밥상' 코너로 꾸며졌다. # 만능 볶음장 만능 볶음장 재료로 물 6컵, 북어 대가리 3개, 사과 반 개, 대파 1대, 양파 1개, 다시마 4장, 건 표고버섯 15g, 저민 생강 1개, 마늘 5개, 양조간장 2컵, 흑설탕 반 컵, 물엿 1컵, 볶은 멸치 30g, 청주 반 컵, 맛술 1컵, 저민 생강 1개, 레몬 1개, 가다랑어포 2줌을 준비한다. 북어 대가리 3개를 반으로 갈라 넣고 잘게 썬 사과 반 개, 대파 1대를 뿌리까지 넣는다. 이어 양파 1개를 껍질 째 넣고 다시마 4장, 건 표고버섯 15g, 저민 생강 1개, 마늘 5개를 넣는다. 물 6컵에 육수 팩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 불로 줄여 30분간 더 끓인다. 육수 팩을 건져낸 후 센 불로 올린 뒤 양조간장 2컵, 흑설탕 반 컵, 물엿 1컵, 볶은 멸치 30g, 청주 반 컵, 맛술 1컵, 얇게 저민 생강 1개, 얇게 썬 레몬 1개를 넣는다.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 불로 줄여 10분간 더 끓인다. 불을 끈 뒤 가다랑어포 2줌을 넣는다. 체에 건더기를 거르면 완성된다. # 명태조림 명태조림 재료로 명태 3마리, 식용유 3~4 큰 술, 물 2컵, 진간장 4 큰 술(60g), 물엿 반 컵, 고춧가루 4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반(20g), 다진 생강 1 작은 술, 맛술 2 큰 술, 소주 2 큰 술, 참기름 2 큰 술, 후춧가루 1 작은 술, 청양고추 5개을 준비한다. 가위로 명태의 지느러미와 꼬리를 자른 뒤 대가리를 자른다. 그리고 반으로 갈라 가운데 큰 뼈를 발라내고 가장자리의 잔가시가 붙어있는 살을 도려낸다. 손질한 명태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한번 씻는다. 달군 팬에 식용유 3~4 큰 술을 두르고 속살 부분을 밑에 두고 노릇하게 굽는다. 뒤집어 껍질 쪽도 노릇하게 굽는다. 물 2컵, 진간장 4 큰 술(60g), 물엿 반 컵, 고춧가루 4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반(20g), 다진 생강 1 작은 술, 맛술 2 큰 술, 소주 2 큰 술, 참기름 2 큰 술, 후춧가루 1 작은 술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냄비에 양념장을 붓고 명태 대가리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구운 명태를 넣고 바싹 조린다. 청양고추 5개를 다져 넣어 마무리한다. # 어묵채소전 어묵채소전에는 도톰한 어묵 150g, 물 1컵, 달걀 1개, 밀가루 1컵, 만능 볶음장 반 큰 술, 양배추 50g, 숙주 50g, 양파 1/4개, 현미유 3 큰 술, 고추장 3 큰 술, 마요네즈, 가다랑어포 1줌이 들어간다. 먼저 끓는 물에 도톰한 어묵 150g을 넣고 데친다. 이어 물 1컵을 넣고 달걀 1개를 넣고 잘 풀어준다. 밀가루 1컵과 만능 볶음장 반 큰 술, 준비한 어묵을 넣는다. 그리고 채 썬 양배추 50g, 숙주 50g, 채 썬 양파 1/4개를 넣고 잘 섞는다. 팬에 현미유 3 큰 술을 두르고 팬이 달궈지면 반죽을 넣고 부친다. 가장자리가 노릇해지면 뒤집는다. 고추장 3 큰 술에 만능 볶음장 3 큰 술을 섞어 어묵채소전 위에 소스를 펴 바른다. 마지막으로 마요네즈로 모양을 내며 뿌리고 가다랑어포 1줌을 올리면 완성된다. # 어묵잡채 어묵잡채에는 납작어묵 200g, 느타리버섯 150g, 양파 반 개, 노랑빨강 파프리카 반 개, 만능 볶음장 1 큰 술, 현미유 2 큰 술, 마늘 5쪽, 대파 반 대, 만능 볶음장 3 큰 술, 통깨, 참기름이 필요하다. 끓는 물에 납작어묵 200g을 넣고 데친 뒤 가늘고 길게 채 썬다. 이어 만능 볶음장 1 큰 술을 넣고 버무린다. 현미유 2 큰 술을 두른 뒤 편으로 썬 마늘 5쪽을 넣고 볶는다. 4등분 한 뒤 4cm 길이로 썬 대파 반 대를 넣고 만능 볶음장 반 큰 술을 넣고 무친 느타리버섯 150g을 넣는다. 채 썬 양파 반 개, 채 썬 노랑빨강 파프리카를 반 개씩 넣는다. 채소가 다 익으면 어묵을 넣는다. 만능 볶음장 2 큰 술을 넣어 간한다. 마지막으로 통깨와 참기름 적당량을 넣으면 완성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무들깨찜과 무생채 등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