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엄태준 시장, 시정연설통해 2019년도 시정운영방향 제시

이천시 엄태준 시장은 3일 이천시의회 제196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에는 시민참여예산제 활성화, 행복한 문화ㆍ복지도시 구축, 미래를 준비하는 균형발전 도시 조성,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시정의 주요 방향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권익을 강화하는 행정 등 4가지를 수립했다. 우선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권익 강화를 위해 시민참여 기본조례를 제정해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내년도 예산안에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결정된 434개 사업에 166억 원을 반영하고 시민공청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행복한 문화ㆍ복지도시 구축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아동ㆍ여성친화도시 조성, 남부권 복지환경 개선, 학습환경 개선, 문화재단 설립, 관광콘텐츠 개발 계획도 세웠다. 여기에다 미래를 준비하는 균형발전 도시 조성을 위해 마장택지지구와 중리택지지구 개발 추진, 3개 역세권 개발,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구도심 개발, 편리한 교통환경 구축, 중리천 생태하천 복원,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 밖에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장직속으로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해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 5ㆍ60대 중년 및 여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사업 등을 추진한다. 엄 시장은 모든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 조직의 역량을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며 공직자들이 자기개발을 통해 역량을 높이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천시 2019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보다 21.7% 증가한 1조183억 원으로 편성돼 이천시 최초로 1조원을 넘어섰다. 이천=김정오기자

동두천시, 2019년 예산 13.45% 늘어난 4천668억원 편성

동두천시가 올해 예산 4천115억원보다 553억원(13.45%)이 증가한 4천668억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16.5%(584억원)가 증가한 4천125억원, 특별회계는 5.4%(31억원)가 감소한 543억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민선7기 시작에 따른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하에 선심성 예산을 과감히 제외하고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깨끗하고 질서 있는 도시 등 5가지 약속을 지키는데 중점을 뒀다. 최용덕 시장은 이날 열린 동두천시의회 제278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동두천시 승격 이래 본예산에서 최초로 일반회계 4천억원 이상을 편성하는 쾌거를 거두었다며 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최 시장은 즐거운 변화로 더 좋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매년 반복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지방보조금을 원점 재검토해 불필요한 사업을 제외,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위한 사업에 우선적으로 재원을 배분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내년도 본예산안 및 158억원 규모의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4일부터 예산결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 ‘2018년 4차 운영위원회’ 3일 성료…“가정위탁 관련 사례 및 자문 구할 수 있어 의미깊어”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는 3일 2018년 4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가정위탁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오후 12시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열린 회의는 장미애 위원장과 류성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장, 김형모 경기대 사회복지과 교수 등 운영위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운영위원들은 가정위탁 관련 실제 사례를 소개한 신문ㆍ인터넷 기사와 함께 변호사, 교수 등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현 상황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 아울러 센터의 존재 목적인 ▲예비위탁부모 발굴 ▲아동과 위탁부모의 연계 및 배치 ▲후원자 및 위탁부모 모집을 위한 캠페인 진행 ▲자문위원회 운영 및 유관단체 간담회 개최 ▲자립지원 캠프와 장학금 지원 등을 골자로 한 활동 소개는 물론 지난 2015년부터 도와 함께 추진 중인 부모둥지드림 프로그램 관련 현황과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류 센터장은 가정 위탁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올 한해를 결산하고 내년도에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가정위탁 가정 발굴 및 추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 백령·대청·소청도 사업현장 시찰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시 해양항공국장, 집행부 관계자 등과 함께 백령도대청도소청도 사업현장 시찰에 나섰다. 건교위는 두무진 경관개선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소형항공기 전용 백령공항 건설추진 현장, 백령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현장, 답동항 건설공사 현장, 선진포항 방파제 현장 등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시의회 차원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번 방문에서는 대청어촌계 의견청취 간담회를 열고, 각 어촌계장선주협회장선단장과 함께 지역 현안 및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백종빈 의원(민옹진)은 공동어로구역 설정 문제활어 집하장 부족냉풍 건조장 신축침전쓰레기 수거 등의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지역먹거리생계와 관련 있는 사안으로 시 관련부서, 옹진군과 협의해 예산 확보 등 여러 방안을 마련해 적극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인 위원장(민서구3)은 섬 주민의 목소리에 귀 귀울여 주요 사업현장의 추진 상황을 파악하면서 문제의 원인을 찾고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도시정비와 재생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인천 섬 지역이 많은 시민이 찾고 머물고 싶은 곳으로 거듭나도록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박성민 의원(민계양4), 고존수 의원(민남동2), 박정숙 의원(한비례), 신은호 의원(민부평1), 안병배 의원(민중구1)이 함께 참여했다. 이민수기자

경기사랑의열매, 용인시 사랑의 온도탑 최초 설치…'제막식' 진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 이하 경기 사랑의열매)은 3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온도탑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용인 회원 등 다양한 민ㆍ관 내빈들이 참석했다.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은 지난 2002년부터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진행돼 지난해까지 모아진 성금은 176억 원에 달한다. 올해 모금액 10억 원을 목표로, 이날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이웃사랑과 나눔의 온정을 상징하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해 용인시민들의 나눔 참여를 도모하여 관내 나눔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온도탑 제막식은 용인시 사랑의 온도 100도를 염원하는 제막식 및 카드세션을 진행했다. 또 사람중심 나눔도시 용인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조광산업이 쌀 10㎏ 600포를 기부해 캠페인 1호 기부자가 탄생했으며, 박종옥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성금 1억 800만 원, 한주식 회원이 3천만 원, 김철수 회원이 1천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을 통해 작은 마음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용인시를 위해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은 오늘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계기로 나눔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용인시를 기대한다며 시민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리며, 경기사랑의열매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부천종합운동장 역세권, 제안 공모사업 추진해야"

부천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 추진과 관련해 이 일대 토지주들이 트리플역세권에 맞는 개발방안을 제안하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의회 박병권 의원이 종합운동장 역세권 종합개발사업을 제안공모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3일 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개발 사업은 부천시와 LH가 분할해서 개발하도록 하고 있으나 부천시 사업시행 구역 대부분을 LH에 기부해 LH가 주도적으로 개발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이는 부천시의 사업 이권을 스스로 포기하고 LH에 넘겨주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을 LH에 의존한 개발보다는 시 자체 제안공모사업으로 추진해 유동인구에 적합한 시설을 유치하고 세수확보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서울지하철 7호선과 원시~대곡 간 복선 전철, GTX선이 지나가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이에 걸맞는 적합한 시설을 유치해서 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천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은 지난 2016년 11월 춘의, 여월동 일대의 그린벨트(GB)가 해제되면서 이 지역 49만 158㎡에 대한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내년 10월 착공 목표로 LH와 무상귀속 토지 등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에 있으나 시가 야구장 등 4만 9천489㎡와 문화부지 1만 7천647㎡ 등이 LH에 무상귀속되는 사업구조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평생학습도시 광명, 교육복지도시 꿈 영글어 간다

광명시가 평생학습 및 다양한 교육 수요충족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는 등 교육복지도시 건설에 시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시는 올해 교육 사업비로 376억 3천만원을 집행했으며,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40억여원이 증액된 416억 7천만 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박승원 시장은 민선7기 핵심공약으로 고교 무상교육 조기 실시를 내걸고 내년부터 경기도 최초로 고교무상교육을 단계적으로 전격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19년 고교무상교육 실시가 가능하도록 관련 조례제정 등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고교 3학년, 2020년 고2, 3학년, 2021년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유초중고교 NON-GMO 학교급식 지원 사업 및 고등학교 무상급식지원 등 차별화된 교육복지를 추진하고 있다.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검사 및 공급업체 실사를 강화하는 한편 농산물에 대한 방사능과 중금속 검사를 확대하고 2019년에는 농약 잔류검사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광명혁신교육지구 14개 사업과 교육자치 역량강화 6개 사업, 고교 교육력 제고 지원 사업, 다목적체육관 건립과 학교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혁신교육 지원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시는 대학이 없는 광명시의 특성을 반영해 대안적 학위취득 제도로 학점은행제 운영과 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주도 평생학습시스템인 느슨한 학교를 운영하는 등 평생학습 이념을 실현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교육지원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시민사회 단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체감형 교육시책을 추진해 교육도시 광명의 모습을 완성해 나가겠다며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해 광명평생학습특구 지정사업을 추진하고, 그동안 평생학습 분야의 사각지대로 인식되는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구체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쌍용차 12월 연중 최고 신차마련 기회

쌍용자동차가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종료되는 12월을 맞아 고객들에게 연중 최고의 조건으로 신차를 마련할 기회를 제공한다. 3일 쌍용차에 따르면 일부 모델을 구매시 최대 ▲티볼리 브랜드 200만 원 ▲G4 렉스턴 360만 원 ▲코란도 C 390만 원 ▲코란도 투리스모 390만 원을 할인해 준다. 또 오는 14일까지 구매시 전 모델에 대해 10만 원(렉스턴 스포츠 제외)을 추가로 할인해 주는 얼리버드(Early Bird)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쌍용차는 G4 렉스턴 고객들의 구매부담을 최소화하는 스페셜 유예할부 프로그램 G4 부담제로할부를 운영한다. 2개월 FREE 할부 이용 시에는 선수금 없이 5.5% 이율로 60~72개월 장기할부가 가능하며 초기 2회분 할부금을 면제해 최대 180만 원 가량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렉스턴 브랜드(G4 렉스턴&렉스턴 스포츠)는 선수율 제로 4.9~5.9%(36~72개월) 저리할부를 운영하며 G4 렉스턴 구매 시 최대 100만 원(할부기간 72개월, 1천만 원 이상 이용 시) 할인혜택을 부여한다. 또 G4 렉스턴 고객에게는 특별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New Promise 533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티볼리 브랜드(아머&에어) 일시불 구매시는 개별소비세 70만 원을, 선수율 제로 4.5% 할부(60~72개월) 구매시 100만 원 할인한다. 선수율 없이 5.9% 이율로 10년(120개월) 분할납부함으로써 할부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롱 플랜(Long Plan) 할부를 운영한다. 티볼리와 코란도 브랜드 모두 선수율 제로에 1.9% 초저리할부(최장 60개월)를 이용한 구매도 가능하다. 코란도 투리스모를 일시불 구매하면 200만 원, 코란도 C는 150만 원을 할인해 주고 선수율 제로에 3.9% 할부(최장 60개월)를 이용하면 각각 150만 원, 100만 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 재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최대 70만 원을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혜택도 챙길 수 있다. G4 렉스턴 구매 고객이 10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하고 있으면 100만 원 특별지원 혜택(7년 이상 50만원)을 받는다. 사업자가 G4 렉스턴을 구입하면 50만 원, 렉스턴 스포츠 구입 시에 10만 원을 특별할인해 준다. 쌍용자동차의 12월 차량 판매 조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영업소 및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최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