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음 중 비진의표시에 대한 내용으로 틀린 것은? ①진의란 특정한 내용의 의사표시를 하고자 하는 표의자의 생각을 말한다. ②상대방이 표의자의 진의 아님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을 경우에는 무효로 한다. ③②의 경우에 입증책임은 유효를 주장하는 자에게 있다. ④대출절차상 편의를 위하여 명의를 빌려준 행위는 비진의표시에 해당하지 않는다. ⑤비진의표시에 관한 규정은 공법행위에 적용되지 않는다. 정답: ③ 상대방의 악의 또는 과실 유무에 대한 입증책임은 무효를 주장하는 표의자에게 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의 제4대 의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는 성남 수정구ㆍ중원구ㆍ분당구 등에서 선발된 3개 지역구 청소년 대표의원들이 정책과제 발굴, 제안대회, 본회의 등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이 바라는 정책과제를 시에 건의하는 정책 참여기구이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내년 1월4일까지 관내 중ㆍ고등학교 재학 또는 거주 청소년(2001년~2006년생)을 대상으로, 35명의 청소년 의원을 모집한다. 모집 지원영역은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교추천 ▲여성가족부 및 성남시 등록 청소년ㆍ장애기관 등 관련 단체 시설장 등 추천을 받은 기관추천 ▲또래 청소년의 추천서(30명)를 제출한 또래 추천 등 3가지 부분으로 나뉜다. 내년에 출범하는 제4대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는 제4회 성남시 청소년 정책제안 포럼, 의제발굴 하계 워크숍, 의제연구 간담회, 제9회 성남시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 의원은 활동내용에 따라 봉사활동 시간 지급, 활동우수자에 대한 성남시장, 성남시의회장 명의 표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성남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mary922@hanmail.net)을 보내거나 방문ㆍ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청소년재단 사업지원부 활동진흥팀에 문의하거나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성남=문민석ㆍ정민훈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김기출)은 2019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경비ㆍ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14일부터 수능시험 문제지 호송 및 보관소(5개) 경비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수능일인 오는 15일 경기북부 지역 77개 시험장에서 4만1천960명의 수험생이 응시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14일부터 도내 5개 교육청 문제지 보관소에 경찰관 10명을 배치해 교육청과 24시간 합동 근무한다. 수능당일인 15일은 오전 6시부터 경찰관 425명, 협력단체원 279명 등을 도내 77개 시험장 및 이동로에 집중 배치해 교통소통과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주요 지하철, 버스 정류장 등 수험생 이동이 많은 56개소를 지정해 교통순찰차 135대와 경찰오토바이 17대를 이용해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데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기자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성철)는 지난 12일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조합원의 자녀 40명에게 수능합격을 기원하는 선물 전달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이날 전달식은 조합원의 정성이 담긴 문화상품권과 초코릿 등 합격 기원선물을 응원메시지와 함께 담아 수험생에게 전달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이성철 위원장은 수능 준비에 오랜 시간 고생한 수험생을 격려하고자 조합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합격기원 선물을 전달하였다. 면서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정대전기자
가평경찰서는 최근 가평군 조종면에 있는 가평 꽃동네 사랑의 집에서 김도상 경찰서장을 비롯해 박병주 경무과장, 가평 꽃동네 대표 안드레아 수녀,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MOU를 체결하고 기부금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장애인을 비롯해 노숙인 보호시설과 요양원 등 7개 시설에 1천100여 명의 소외계층을 수용하고 있는 가평 꽃동네 사랑의 집에는 치매노인을 위해 배회감지기를 지원하는 등 입소자 보호를 위해 시설별로 특화된 맞춤형 MOU를 맺었다. 특히 가평경찰서는 MOU 체결과 함께 지난달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서 받은 성과우수 포상금 전액을 가평 꽃동네에 기부하고 배식봉사와 시설 내 청소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김도상 서장은 세상 어디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없을 때 가장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수녀님과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를 드리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화성시 구문천3리 주민들이 직접 심고 가꾼 마을정원이 지역 쉼터로 각광받고 있다. 13일 화성시에 따르면 구문천3리는 올해 초 경기도 공모사업인 시민 참여형 마을정원만들기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 주민과 기업 협의회,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정원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정원이 설계됐고, 지난 1일부터 주민과 공장 근로자, 사회적공동지원센터, 시민정원사 등이 함께 벽화 및 정원 만들기에 나섰다. 이에 구문천리 604-133번지 일원에 거점정원 1천187㎡와 공장지대 및 마을입구 화단 4개소, 벽화길이 만들어졌다. 박용순 시 지역개발사업소장은 삭막했던 공간에 꽃과 나무가 들어서면서 주민들의 표정에도 변화가 생겼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이 만들어진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와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마을 정원의 유지관리를 위해 예산지원과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한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김선구)는 13일부터 이틀간 본교 강의실에서 창업 관련 CEO를 초청해 창업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지난 3월 정부의 청년 고용대책에 부합하기 위해 본교 재학생과 인근 지역 청년에게 취ㆍ창업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날 본관 602호에서 유퍼스트㈜ 이현상 대표가 창업 CEO 성공담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14일 오후 5시에는 게미관 203호에서 Hit Maker 컨설팅 곽동신 대표가 청년 창업사례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로 하여금 현실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사례중심의 특강을 준비했다. 취업의 한 분야인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병원장 김재현)은 지난 9일 ㈜기아자동차와 함께 전라남도 화순군 나드리 노인복지관을 찾아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두 기관의 합동 사회봉사 활동에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교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혈압ㆍ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와 마취통증의학과 정재윤 교수, 한방내과 이성근 교수의 진료를 실시했다. 또 ㈜기아자동차 노사 직원 20여 명은 가전제품, 생활용품 기증 및 차량 무상점검,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김재현 병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은 병원 설립 이념인 제생의세(諸生醫世)의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강조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오산시 동물사랑협회는 오는 17일 오산천변에서 모여라! 멍~냥~아라는 슬로건으로 2018 오산시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 동물사랑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 보호문화를 조성하고 펫티켓 및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반려동물 사진 콘테스트, 노즈워킹 박스 DIY 체험, 장애물 놀이터 체험, 멍이랑 달리기 대회, 유기견 입양 및 동물등록 서비스가 준비됐으며, 반려동물을 위한 오산시 수의사협회의 건강 상담 및 장안대 바이오 동물보호과의 미용이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반려동물 행동교정 전문가인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이웅종 교수와의 특강 시간에는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야기되는 많은 궁금증 해결 및 올바른 양육 방법을 전수받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의 힘으로 오산시와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니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오산시가 민간개발방식으로 개발예정인 가장3일반산업단지에 일본계 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크린팩토메이션㈜ 및 가장3일반산업단지 사업시행자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본계 외국인 투자기업인 크린팩토메이션㈜가 수도권 지역의 공장 이전 부지를 찾던 중 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오산시로 본사 및 공장부지 이전을 결정하면서 성사됐다. 크린팩토메이션㈜의 본사는 화성시에 있으며, 공장은 충남 아산시에 소재하고 있다. 2021년 말 공장가동을 예정으로 현재 근로자 수는 777명이며, 오산시로 이전 시 약 2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전 예정인 부지는 개발예정인 가장3일반산업단지 내에 있는 산업시설용지로 투자규모는 약 400억 원이며, 희망부지는 1만9천835㎡이다. 크린팩토메이션㈜ 오카다 칸지 대표는 오산시로 이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겠으며, 시에서도 많은 행정적인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건실한 외국인투자기업인 크린팩토메이션㈜를 오산시로 유치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아울러 가장3산업단지 사업시행자에게 산업단지 개발 승인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이행하여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가장3일반산업단지는 민간개발방식으로 지곶동 산 10번지 일원에 16만6천426㎡ 규모로 개발예정이다. 오산=강경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