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 목소리 대변 '제4대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의원 모집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의 제4대 의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는 성남 수정구ㆍ중원구ㆍ분당구 등에서 선발된 3개 지역구 청소년 대표의원들이 정책과제 발굴, 제안대회, 본회의 등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이 바라는 정책과제를 시에 건의하는 정책 참여기구이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내년 1월4일까지 관내 중ㆍ고등학교 재학 또는 거주 청소년(2001년~2006년생)을 대상으로, 35명의 청소년 의원을 모집한다. 모집 지원영역은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교추천 ▲여성가족부 및 성남시 등록 청소년ㆍ장애기관 등 관련 단체 시설장 등 추천을 받은 기관추천 ▲또래 청소년의 추천서(30명)를 제출한 또래 추천 등 3가지 부분으로 나뉜다. 내년에 출범하는 제4대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는 제4회 성남시 청소년 정책제안 포럼, 의제발굴 하계 워크숍, 의제연구 간담회, 제9회 성남시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 의원은 활동내용에 따라 봉사활동 시간 지급, 활동우수자에 대한 성남시장, 성남시의회장 명의 표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성남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mary922@hanmail.net)을 보내거나 방문ㆍ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청소년재단 사업지원부 활동진흥팀에 문의하거나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성남=문민석ㆍ정민훈기자

오산시-크린팩토메이션(주) 투자협약 체결

오산시가 민간개발방식으로 개발예정인 가장3일반산업단지에 일본계 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크린팩토메이션㈜ 및 가장3일반산업단지 사업시행자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본계 외국인 투자기업인 크린팩토메이션㈜가 수도권 지역의 공장 이전 부지를 찾던 중 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오산시로 본사 및 공장부지 이전을 결정하면서 성사됐다. 크린팩토메이션㈜의 본사는 화성시에 있으며, 공장은 충남 아산시에 소재하고 있다. 2021년 말 공장가동을 예정으로 현재 근로자 수는 777명이며, 오산시로 이전 시 약 2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전 예정인 부지는 개발예정인 가장3일반산업단지 내에 있는 산업시설용지로 투자규모는 약 400억 원이며, 희망부지는 1만9천835㎡이다. 크린팩토메이션㈜ 오카다 칸지 대표는 오산시로 이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겠으며, 시에서도 많은 행정적인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건실한 외국인투자기업인 크린팩토메이션㈜를 오산시로 유치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아울러 가장3산업단지 사업시행자에게 산업단지 개발 승인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이행하여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가장3일반산업단지는 민간개발방식으로 지곶동 산 10번지 일원에 16만6천426㎡ 규모로 개발예정이다. 오산=강경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