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이 캐릭터 코스튬을 입고 트랙에 등장했다.12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운명의 카트 레이싱 승부를 벌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카트장에 도착한 한고은-신영수 부부는 레이싱을 즐기기 전, 다양한 캐릭터 옷을 입어보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한고은은 캐릭터 옷을 착용하며 "배우 인생에 이런 옷 처음 입어봐"라고 말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윤해영은 "퍼레이드 하는 것 같아요"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자신의 모습을 VCR로 지켜보던 한고은은 "어머 저 왜 이러죠?"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본격적인 카트 레이싱이 시작됐다. 스피드를 즐기는 사람이라는 포부로 레이싱을 시작한 신영수와 운전에는 다소 약한 한고은의 대결을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예상치 못한 전개에 발칵 뒤집혔다. 김숙은 "신영수 씨, 운전 잘 하는 거 맞죠?"라고 묻자 류승수는 "마치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보는 것 같다"고 말해 수고부부의 레이싱 대결의 향방을 궁금케 했다.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제주도하면 빼 놓을 수 없는 먹거리인 흑돼지 집을 찾아 식사를 즐겼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한고은의 먹방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가서 먹어야 겠네"라며 입맛을 다셨다. 특히 스페셜 MC 윤해영은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먹방을 지켜보며 "육즙이 아니라 꿀이 떨어지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계속해서 한고은의 먹방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한고은의 행동을 보고 깜짝 놀랐고, 신영수 조차 이해를 못하겠다는 표정으로 한고은을 쳐다보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고은 신영수 부부 운명의 카트 레이싱 대결 현장은 오늘(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설소영 기자
가천대학교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은 지원해 온 공로로 이길여 가천대 총장이 성남시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길여 총장은 장애학생의 학업 및 학생 생활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설립해 장애학생 현황조사와 상담을 토대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그동안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총장이 운영하는 가천대 등은 장애인복지관 스마트폰 교육 봉사, 지적 발달 학생 대상 특수 체육봉사 동아리 운영 등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길여 총장은 “중증장애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한 도움이 아니라 경제적ㆍ사회적으로 자립을 가장 바랐다. 이러한 이들의 바람을 지원해주기 위해 다양한 교육·의료 지원 프로그램, 양질의 일자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ㆍ정민훈기자
의왕시장 배 수영대회가 최근 의왕시 내손동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150여 명의 수영 선수 및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의왕시 제공
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몽골 올란바토르시 바양골 병원장 등 일행이 자국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 치료해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와 선진 의료기술 견학을 위해 길병원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바양골 병원은 1991년 개원한 4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시와 교류도시인 울란바토르시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할 때, 바양골 병원에서 환자 검사와 진료를 해왔다. 특히 지난해 4월에는 바양골 병원과 교류협력을 체결하고 몽골 의료봉사 시 현지 환자 발굴과 검사, 초청 치료에 대한 업무 전반을 논의해오고 있다. 앞서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시와 함께 지난 8월 바양골 병원에 진료소를 마련하고 심장병 어린이를 진료했다. 그 중 긴급한 수술이 필요한 어린이 5명을 지난달 병원으로 초청해 치료했었다. 바트자르갈 병원장은 “몽골에서 치료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가천대 길병원에서 치료해 줘 감사하다”며 “몽골 의료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최고의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은 “국외 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바양골 병원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줘 아이들이 무사히 수술을 받고 귀국할 수 있었다”며 “가천대 길병원이 바양골 병원을 비롯해 몽골의 의료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은 환담 후 인공지능 암센터, 건강증진센터, 국제의료센터, 의료기기융합센터, 진단검사의학과, 병원 편의시설 등을 견학했다. 김경희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인천성모병원지부와 2018년 임금교섭에서 총액 대비 5.77% 인상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성모병원은 양노조(전국의료산업노조, 보건의료노조)와 올해 임금협상을 모두 마무리 했다. 노사의 합의내용은 기본급 2.83% 인상, 효도수당 및 교통수당 지금, 면허수당 인상 등이다.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화와 양보를 통해 10여년 만에 합의점을 찾은 것에 대해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과 교섭에 참가한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순자 위원장은 “앞으로 인천성모병원의 발전과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송길호기자
오늘(12일) 방송 예정이었던 '생생정보' '끝까지 사랑' '제보자들'이 결방한다.12일 KBS 2TV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0분부터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SK:두산, 잠실'의 중계 방송된다.먼저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생생정보'와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는 '끝까지 사랑'이 결방된다.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 드라마.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제보자들' 역시 결방된다. 이날 '제보자들'에서는 최근 한국사회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의 원인과 대처방안에 대해 방송될 예정이었다.장건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는 "수도권 전철 7호선의 도봉산-포천연장선(옥정∼포천) 조성 사업을 예비타당성 면제사업 후보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박윤국 포천시장과 이원웅 경기도의회 의원으로부터 요청을 받고 "경기북부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옥정에서 포천을 연결하는 전철이 필요하다고 본다. 포천뿐만 아니라 경기북부가 고루 발전하도록 힘껏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4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시도별로 선정한 2건씩의 공공투자프로젝트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도봉산-포천선 연장사업은 현재 인천 부평에서 서울 도봉산까지 이어진 전철 7호선 노선을 의정부, 양주를 거쳐 포천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길이는 19.3㎞이며, 사업비는 1조391억원이다. 연장구간이 조성되면 연장 노선 주변 옥정지구, 송우지구 등 택지지구와 대진대, 경복대, 차의과대 등 3개 대학, 용정산업단지 등 8개 산업단지의 주민과 근무자 23만여명의 철도서비스 이용이 편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각 시·군으로부터 제출된 사업 가운데 2건을 정부 예비타당성 면제사업 최종 후보로 결정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배우 김선아 이이경 남규리 차학연이 한 자리에 모였다.김선아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트장 고사 지내던 날. 마지막 촬영 날까지. '붉은달푸른해' 스태프 배우 모두 건강하게 마음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기를. Coming Soon.(개봉 박두) 응원 많이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선아와 함께 '붉은 달 푸른 해'에 출연하는 차학연 남규리 이이경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한편 차학연 김선아 남규리 이이경이 출연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오는 21일 첫 방송 된다.설소영 기자
경기도의 청년복지정책의 하나인 청년복지포인트 사업의 신청자가 적어 내년도에 사업량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12일 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부터 만 18∼34세의 도내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6만명에게 근속 기간에 따라 연간 80만∼12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기로 하고 수시모집 중이다. 월급 250만원 이하 청년근로자들에게 월 최대 10만원의 급여가 추가로 지급되는 셈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지원자는 1만3천554명으로 신청률이 23%에 불과하다. 도 관계자는 "청년연금과 청년마이스터통장이 호응을 받는 데 반해 청년복지포인트는 상대적으로 적은 지원금액과 복지포인트로 지원되는 비현금성 지원으로 신청률이 저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년연금은 청년근로자가 10년 이상 매월 일정액(10만원, 20만원, 30만원 중 선택)을 납입하면 도도 동일한 금액을 매칭방식으로 지원, 퇴직연금을 포함해 최대 1억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청년마이스터통장은 제조 분야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에게 2년간 월 30만원씩 임금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청년복지포인트 사업의 저조한 신청률을 감안, 내년에는 지원 대상자를 1만명으로 축소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농협남양주시지부(지부장 정규철)는 12일 ‘쌀 산업 발전 특별지원금’으로 남양주에서 생산된 쌀 200포(10㎏)를 구입해 남양주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쌀 산업 발전특별지원금은 쌀 가격 정상화와 쌀 재배농가의 소득증대 일환으로 농협중앙회에서 지원금을 농가에 지원하는 사업이며, 올해 남양주에 배정된 지원금은 600만원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지역농협ㆍ축협조합장, 농협남양주시지부장이 참석해 쌀 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일에 뜻을 같이 했다. 조광한 시장은 지역 농협, 축협 조합장들을 격려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한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규철 지부장은 “매년 쌀 공급의 과잉으로 쌀 가격이 제값을 받기가 어려운데 앞으로도 쌀 가격의 안정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농협이 지속적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