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134개 위원회 정비 검토… 일부 통·폐합 및 비상설화 전환 운영 추진

고양시가 현재 부서별로 운영하고 있는 위원회를 대폭 정비한다. 고양시는 134개 부서별 위원회에 대한 전면 정비 계획안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폐지 또는 통폐합하는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민·관 협치의 핵심인 부서별 위원회는 그동안 운영 내실화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고양시 아동복지기금 운영심의위원회 폐지, 고양시 비정규직 고용개선 자문위원회·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는 타 위원회와의 기능 중복으로 통·폐합, 고양시 지명위원회·고양시 민원콜센터 자문위원회·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는 비상설로 전환 운영 등을 추진한다. 위원회 관련 제도도 개선된다. 입법예고 중인 ‘고양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위원회 존속기한을 명시하고 민간 위촉 위원의 중복위촉 제한 횟수를 3회에서 2회로 축소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조례 개정을 통해 특정 위원이 다수 위원회에 중복 위촉되는 것을 방지하게 되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위원으로 활동을 할 수 있는 토대가 추가로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원 모집 시 인터넷 접수를 위한 시스템 개선 역시 검토 중에 있어 참여의 접근성,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2018 고양시 부서별 위원회 정비계획’을 수립,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비 방안을 마련해 왔다. 9월에는 각 위원회 담당자와 간담회를 개최해 위원회의 운영성과 및 기능에 따라 통·폐합 및 비상설화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조례 개정을 검토한 바 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여우각시별' 채수빈, 진심 어린 고백으로 시청자들 울렸다

채수빈이 직진 로맨스를 시작했다.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제작 삼화네트웍스&김종학프로덕션)에서 자꾸 오작동이 되는 웨이러블로 인해 움추러 드는 이수연(이제훈)에게 한여름(채수빈)이 따뜻한 직진 로맨스를 펼치기 시작했다. 이수연이 좋아한다고 고백한 직후 잘 연락 되지 않고 이상한 상황이 자꾸 벌어지는 가운데서도 물러서지 않고 상대에게 한 걸음씩 다가가는 한여름의 용기 있는 모습에 시청자들이 큰 호응으로 답했다.특히 채수빈은 러블리한 표정과 말투로 한여름의 직진을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며 보는 이들의 몰입과 감정을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입양아였던 과거를 먼저 털어놓으며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는 극 후반 고백 장면에서 채수빈은 큰 눈에 맺힌 눈물과는 대조적으로 상대를 어루만지는 듯한 따뜻하지만 밝은 말투와 섬세한 감정선으로 고백을 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눈물짓게 했다.지난 회에서 웨어러블의 오작동을 실시간으로 한여름에게 들킨 이수연은 한여름을 피해 숨게 되고 한여름은 아무 것도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남긴다. 이윽고 한여름을 만나게 된 이수연이 예전과 달리 경직된 모습을 보이지만, 한여름은 개의치 않고 데이트를 언제 할 건지 묻거나 엘리베이터에서 먼저 손을 잡는 등 적극적인 행동을 보이며 다가갔다.이에 이수연은 본인이 이상하고 무섭지 않냐고 묻고 한여름은 특별하게 살고 싶어하고 이수연은 평범하게 살고 싶어하듯 서로 다른 사람인 거 이미 다 알고 있어서 괜찮다고 답해 이수연과 함께 브라운관 밖 시청자들에게도 감동을 전했다. 그러나 이수연은 한여름을 좋아할수록 자꾸 고장이 난다며 시간을 달라고 말하고 다시 한 발 물러서고 말았다.한여름은 고은섭(로운)과 대화 속에서 이수연에 대한 마음을 확고히 깨닫고 바로 뛰쳐나가 이수연에게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본인도 이수연을 좋아하니 고장 나지 말라고, 부모님도 기다렸다가 만났고 이혼한 아빠도 계속 기다렸고 공항 입사도 3년 기다렸으니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다고 밝게 말해 보는 이의 마음을 더 아프게 했다. 결국 한여름의 따뜻한 직진 로맨스는 움츠러들던 이수연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성공해 이 둘의 사랑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여러 드라마 관련 게시판에서는 "여름이 고백 장면에서 눈물 났다" "행복해져라, 여름아" "채수빈 예쁜데 연기도 잘하네" "여름이 너무 귀엽다" 등 매 회마다 성장하고 있는 한여름과 더 이상 한여름과 분리할 수 없을 만큼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펼치고 있는 채수빈을 응원했다.한편, 첫 데이트 약속에 들뜬 한여름이 우연히 말려든 싸움에서 칼에 맞아 쓰러지고 이 소식을 듣고 놀란 이수연이 휠체어에서 떨어지는 극적인 장면으로 마지막을 마무리해 다음 회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 '여우각시별'은 월, 화 10시에 방송된다.장영준 기자

‘직원 폭행·엽기행각 물의’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 전격 체포

직원을 폭행하고 수련회 등에서 엽기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7일 전격 체포됐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ㆍ형사 합동수사팀은 이날 낮 12시10분께 성남시 분당구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양 회장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양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도 진행 중이다.이날 경기남부청에 압송된 양 회장은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에 “공분을 자아낸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잘못을 인정합니다”고 말했다.양 회장이 체포됨에 따라 양 회장에 대한 수사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현재 양 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 폭행(상해) ▲ 강요 ▲ 동물보호법 위반 등이다.경찰은 그동안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 포괄적으로 수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양 회장은 지난 2015년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 사무실에서 전직 직원을 폭행하는 장면과 이후 워크숍에서 직원에게 도검과 활 등으로 살아있는 닭을 잡도록 강요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잇따라 공개돼 공분을 일으켰다.경찰은 앞서 국내 웹하드 업계 1ㆍ2위인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양 회장이 불법 촬영물을 포함한 음란물이 웹하드를 통해 유통되는 것을 알고도 방치한 혐의를 잡고 수사하던 중 이들 영상과 관련한 수사도 병행해왔다. 양휘모기자

‘1주일 3경기’ 손흥민, 강행군 혹사 우려…휴식이 필요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최근 혹사에 가까운 빡빡한 경기 일정을 소화하는 강행군을 치르며 주변의 우려를 사고 있다. 올해 비시즌 기간 러시아 월드컵과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치르며 혹사 논란이 불거졌던 손흥민이 시즌 시작 후에도 소속 팀서 무리한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한국시간) 카라바오컵(리그컵) 웨스트햄과의 원정경기에 풀타임 출전한 손흥민은 이틀의 휴식만 취한 채 4일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전에 52분간 출장했다.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그는 팀 동료 무사 뎀벨레가 경기 초반 불의의 부상을 당하며 어쩔 수 없이 교체 출전했다. 그리고 또 한 번 이틀만 쉰 뒤 선발로 경기에 나섰다. 손흥민은 7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75분간 뛰었다. 팀은 경기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뒀지만 손흥민은피로 누적 탓인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에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전매특허 ‘치고 달리기’는 단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고, 몸놀림이 예전에 비해 둔해진 모습이었다. 하프타임서 잠시 휴식을 취한 이후 후반 잠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지만 위협적인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후반 30분 페르난도 요렌테와 교체되며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 닷컴으로부터 토트넘 선수 중 유일한 5점대 평점인 5.94점을 받으며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냈다. 손흥민이 지옥같은 일정을 치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7일까지 23일간 무려 7경기를 뛴 그는 3주 이상의 기간을 3.28일마다 실전 경기를 치른 셈이다. 아울러 리그 경기에 뛰지 않은 지난달 중순에는 한국에서 펼쳐진 우루과이, 파나마와의 평가전에 출전하기도 했다. 당시 손흥민은 파나마전을 마친 후 컨디션 회복이 필요하다며 체력적 문제를 토로하기도 했다. 다행인 점은 이제 곧 손흥민에겐 휴식이 부여된다는 점이다. 토트넘은 11일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를 마치고 잠시 휴식기에 들어가며 손흥민도 대한축구협회와 토트넘의 합의로 한국대표팀의 11월 호주 원정 A매치에 참가하지 않는다. 이로써 다음 달 25일 펼쳐지는 첼시와의 경기까지 약 보름 동안의 재충전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손흥민이 살인적인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충분한 휴식을 통해 예전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이광희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X박신혜, 캐릭터 포스터 공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궁금증을 유발하는 캐릭터 포스터를 2종을 공개했다.tvN 새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여주인공 정희주(박신혜)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서스펜스 로맨스 드라마.12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를 기다리는 예비시청자들의 호기심이 나날이 높아져가는 가운데, 7일 공개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캐릭터 포스터에 담긴 배우 현빈과 박신혜의 명품 표정 연기와 의미심장한 캐릭터 문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먼저 깊은 생각에 잠긴 채 정면을 응시하는 현빈의 진지한 눈빛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터에 담긴 현빈은 천재적인 게임개발 능력을 갖춘 공학박사 출신의 투자회사 대표라는 화려한 직함과 달리, 조금쯤 야윈 얼굴과 단출한 야상 점퍼만을 걸친 모습. 마치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기묘한 일을 겪으며 변화를 맞을 ‘유진우’ 캐릭터를 암시하는 듯하다. 특히 "내가 보는 반쯤은 맞았고 반은 완전히 틀렸다"라는 카피는 앞으로 진우가 겪게 될 모종의 사건들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이어 예술혼 가득한 감성주의자 정희주로 완벽하게 변신한 박신혜. 그리움, 걱정, 의문 등 복합적인 감정이 깃든 그녀의 눈빛이 "갑자기 나타나 인생을 바꿔놓고 그가 사라졌다"라는 캐릭터 카피와 절묘한 시너지를 일으킨다. 기타리스트를 꿈꿨지만, 가족의 생계를 부양하기 위해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낡은 호스텔을 운영하던 희주. 그리고 그런 그녀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인생을 뒤흔들고 사라져버린 남자 유진우는 올겨울 어떤 마법 같은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까.'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믿고 보는 배우 현빈과 박신혜의 초대형 캐스팅, 그리고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 'W' 등 특별한 상상력으로 대중을 사로잡는 송재정 작가와, 치밀하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을 자랑하는 '비밀의 숲' 안길호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 이에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으며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2월 1일 오후 9시 tvN 첫 방송.장영준 기자

트와이스, 'YES or YES' 음원 차트 1위 '롱런' 기세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미니 6집 타이틀곡 'YES or YES'로 음원 차트 정상을 지켰다.트와이스는 지난 5일 오후 6시 공개한 새 미니 앨범 'YES or YES'의 동명 타이틀곡은 공개 사흘째인 7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네이버, 벅스, 올레뮤직, 지니, 소리바다, 몽키3 등 국내 7개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음원과 함께 선보인 'YES or YES'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여 만인 6일 오후 6시 8분께 유튜브 조회수 3000만뷰를 돌파하며 트와이스 MV 중 24시간 기준 최다 조회수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데뷔곡 'OOH-AHH하게'부터 전작 'Dance The Night Away'까지 모든 활동곡을 1억뷰 반열에 올린 트와이스는 이번 'YES or YES' MV를 통해 '10연속 1억뷰 돌파'의 대기록 수립에 청신호를 켰다.미국 빌보드는 5일(현지 시간 기준) 'TWICE Don't Take 'No' For an Answer in 'Yes Or Yes' Video: Watch'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트와이스의 컴백을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빌보드는 해당 기사를 통해 신곡 'YES or YES'의 콘셉트, MV 관전 포인트 등 다양한 매력 요소를 언급하고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사상 최단기간인 공개 6시간여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트와이스의 신기록 행진을 주목했다.트와이스의 신곡 'YES or YES'는 사랑스러운 고백에 "YES"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는 '기승전 YES'의 의미를 담은 노래. 트와이스는 '선택지는 두 개지만 결론은 하나'인 질문을 던지며 상대방을 향해 당차게 직진하는 신매력을 발산한다.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6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시상식 '2018 MGA(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베스트셀링 아티스트'를 비롯해 '베스트 글로벌 퍼포먼스', '여자 그룹' 등 총 3관왕을 수상했다.설소영 기자

장희진, '바벨' 여주인공 확정…재벌과 결혼한 여배우 役

배우 장희진이 TV CHOSUN 새 드라마 '바벨'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바벨'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을 그린 미스터리 격정 멜로물. 살인사건과 권력의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을 그릴 예정이다.장희진은 극 중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이자 재벌가와 결혼한 '한정원' 역할을 맡는다. 여리여리한 외모로 국민 연인의 위치에 오른 톱스타지만, 재벌과 결혼 후 남편이 살해된 채 발견되고 그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지목된다. 장희진은 '바벨'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에서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비련의 여주인공까지 인생의 굴곡을 표현하고, 상대역인 '차우혁' 역의 박시후와 격정 멜로의 주인공으로 활약한다.장희진은 "좋은 작품에 함께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많이 고민하고 연구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오랫동안 저 스스로에게나 시청자분들에게 기억에 남는 소중한 드라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지난 해 드라마 '당신은 너무 합니다'에서 '정해당' 역으로, 예능 '살짝 미쳐도 좋아' '팔로우미' 등에서는 MC로 활약한 장희진은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그녀가 '바벨'을 통해 격정적인 인생의 소용돌이를 겪어내는 여주인공 '한정원'의 모습을 어떻게 그려낼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바벨'의 남자 주인공으로는 배우 박시후가 출연을 확정했고, KBS2 '화랑' '최고다 이순신'을 연출한 윤성식 감독이 총 연출을 맡는다.TV CHOSUN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드라마 '바벨'은 2019년 1월 방영 예정이다.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