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마케팅을 본격 시행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18 디지털헬스케어 동남아시아 로드쇼(홍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베트남에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는 8일과 9일 로드쇼가 진행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인구 및 경제 규모가 크며, 디지털 헬스케어(디지털 건강관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국가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지원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로드쇼에는 더궁, 레몬헬스케어, 비트컴퓨터, 셀바스AI, 아이알엠, 에이치비에이(HBA), 이노룰스, 인성정보, 케이티(KT), 테크하임, 현대정보기술 등 11개 국내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로드쇼 기간에는 국가별로 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토론회)와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 간의 비즈니스 상담회가 실시되며, 현지 우수기업과 병원도 방문할 계획이다.서울=백상일기자
경제일반
백상일 기자
2018-11-04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