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프로듀서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더 이스트라이트의 멤버 이석철 이승현 형제가26일 아버지와 함께 경찰서를 찾았다.이석철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서울 방배경찰서에 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해 취재진 앞에서 "꿈을 가지고 성공하겠다는 의지로 열심히 달려왔다. 많이 속상하고 힘들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너희 때문에 잘못이다. 너희 때문에 해체를 한다'는 협박을 받았다"며 "저희 문제뿐 아니라 아동학대나 인권 유린 부분에서 다른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이야기했다.이석철은"회사에서 반박하고 있지만, 저희가 지금까지 당했던 부분을 조사를 통해 확실히 짚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다른 멤버들은 저희가 지금까지 폭행과 협박을 당해온 것을 다 알고 있다. 경찰 조사를 받는다는 얘기를 들으면 가장 마음 아파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말에는 "최고의 뮤지션이 되겠다고 항상 말했는데 그런 약속 지키지 못해서 많이 죄송하다"며 "잘 해결되고 시간이 흘러 다시 웃는 얼굴과 좋은 음악으로 돌아오겠다"고 답했다.이석철과 동행한 친동생 이승현은 "많이 힘들고 괴롭다"며 "지난 6월 프로듀서가 4시간 동안 감금 폭행해 머리에 피가 나는데도 김창환 회장은 '살살해'라고 말했다. 그 일이 어제 일처럼 뚜렷해서 너무 두렵다"고 말했다.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냐는 질문에는 "지금 받고 있다"고 했다.비슷한 폭행을 당하는 다른 아이돌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질문에는 "이런 일이 절대로 일어나면 안 될 것 같다. 조사받으면서 그동안 있었던 일들 다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이석철 측은 지난달 22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소속사 미디어라인터테인먼트 프로듀서 문모 씨와 김창환 회장을 폭행·폭행 방조 등의 혐의로 각각 고소했다.앞서 이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2015년부터 프로듀서한테서 연습실과 녹음실, 옥상 등지에서 야구방망이와 철제 봉걸레 자루 등으로 엎드려뻗쳐를 하고 상습적으로 맞았다"고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김 회장은 "직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부덕함을 통감하고 사과한다"면서도 자신은 폭행을 사주하거나 방조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장건 기자
그룹 워너원이 역대급 콘셉트를 예고했다.워너원 측은 26일 오후 1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1월 19일 발매하는 새 앨범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앞서 워너원은 줄의 시작과 끝이 하나로 이루어진 모양을 띄고 있던 카세트 테이프를 티저 이미지로 공개하며 본격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이날 공개된 컴백 티저 영상은 새로운 컬러의 카세트 테이프가 실제로 플레이 되는 것처럼 돌아가며, 지난 티저들과 달리 이례적으로 11명 모든 멤버들의 음성이 흘러나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영상에서 멤버들은 :태초에 인간은 두 쌍이 하나의 존재로 연결되어 있었다"라고 내레이션을 시작한다. 이어 "한때 나였던 너를 찾는것", "그것이 우리의 시작이자 사랑의 기원이다"등의 의미심장한 내용이 담겨 있어 워너원 새 앨범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워너원은 지난 6월 대망의 월드 투어 'ONE:THE WORLD'를 개최해 3개월 동안 세계 14개 도시에서 팬들을 만나 전 세계를 워너원의 '골든 에이지'로 물들였으며 꾸준히 이번 새 앨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해 이날 컴백을 확정 지었다.전 세계를 누비며 한층 더 성숙해진 워너원은 지난 6월 발매 했던 '1÷χ=1(UNDIVIDED)' 이후 약 170일 만의 컴백을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 최고의 보이그룹임을 모두에게 각인 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워너원은 데뷔 앨범 '1X1=1(TO BE ONE)', 프리퀄 리패키지 '1-1=0 (NOTHING WITHOUT YOU)',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등을 연달아 발매하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다.음원차트 1위, 음악 방송 10관왕은 물론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존재감을 각인 시켰으며, 지난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를 통해서 4팀의 유닛을 결성해 새로운 매력과 성장 가능성 또한 보여줬다.한편, 워너원은 오는 11월 19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할 예정이다. 설소영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에서 SK 와이번스 김광현(30)과 넥센 제이크 브리검(30)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과 장정석 넥센 감독은 26일 인천에서 열린 PO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1차전 선발투수로 두 선수의 등판을 각각 예고했다. SK는 큰 경기에서 빛을 발하며 ‘왕조’를 이끌었던 ‘에이스’ 김광현을 1차전 선발로 낙점했다. 힐만 감독은 “큰 경기 경험이 많은 우리 팀 최고의 옵션 김광현은 1차전에서 좋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김광현은 2015년 와일드카드(WC) 결정전 이후 3년 만에 포스트시즌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지난해 왼쪽 팔꿈치를 수술과 재활로 시간을 보냈던 김광현은 이번 시즌 25경기에 선발 등판해 11승 8패, 평균자책점 2.98을 올리며 에이스의 귀환을 알렸다. 김광현은 올해 넥센을 상대로 정규리그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94를 올리며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넥센은 KIA 타이거즈와의 WC 결정전에 이어 또 한번 1선발의 막중한 책무를 부여받았다. 장정석 감독은 “우리 팀의 에이스 브리검이 1차전 선발 투수다’라고 밝히며 맞불을 놨다. 올해 11승 7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한 넥센의 브리검은 SK를 상대로 2차례 선발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3.60으로 만만치 않은 저력을 과시했다.이광희 기자
'슈퍼스타K' 출신 가수 임순영이 오는 27일 품절남이 된다.임순영 측 관계자는 26일 "임순영이 오는 27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임순영의 예비신부는 K대 출신 미모의 재원으로 두 사람은 2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회는 KBS 오언종 아나운서, 축가는 네이브로가 부른다.한편, 임순영은 Mnet '슈퍼스타K5'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그는 지난 6월 김이나가 작사한 '윤곽'을 발매하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26일 정오에는 디지털 싱글 '100'을 발매했다.설소영 기자
배우 김재욱의 열연이 '손 the guest'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지난 25일 방송된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 14회에서는 양신부(안내상)의 어두운 이중성에 치밀어 오르는 화를 감추지 못하는 최윤(김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신성한 미사 시간에 교묘하게 성경구절을 뒤틀고, 성체와 성잔을 입에 대지 않는 양신부의 행동을 노려보는 최윤의 차가운 눈빛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그동안 양신부를 대할 때는 따뜻함과 믿음이 가득했던 것과는 달리 믿음이 무너진 후 서늘한 분노가 어린 얼굴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애잔하게 만들었다. 김재욱은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시선의 온도변화로 표현해내 감탄을 자아냈다.눈빛부터 표정 그리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까지 김재욱의 명품 연기가 작품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양신부의 타락을 주장하는 최윤의 절박한 마음은 교구의 다른 사제들에게는 닿지 못했다.되려 스스로의 목숨을 져버리려 했던 자신의 과거와 한신부(남문철)의 일까지 끄집어내며 광인으로 몰아가는 양신부의 행동에 기도문을 외우지만, 저지를 당하고 또 다시 몰려오는 가슴 통증에 쓰러지고 말았다. 또한 육광(이원종)의 죽음에 가슴 아파하는 화평(김동욱)을 보며 모든 것이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아 죄책감에 얼굴을 들지 못하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무엇 하나 오롯이 자신의 편이 없는, 기댈 곳조차 없는 최윤의 처량한 처지가 극의 깊이를 더했다. 최윤은 구마사제직을 박탈당하고도 계속해서 의식을 행했던 사실이 발각돼 독방에 감금당하게 됐다.그리고 어둠이 짙게 깔린 밤 자신의 방 안에서 익숙한 듯 낯선 남자의 뒷모습을 발견하고는 밀려오는 공포감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스스로를 자해하며 얼굴을 가득 채운 광기와 갈수록 격해지는 웃음소리까지 완벽하게 흑화 된 자신과 마주한 순간 터져 나온 절박한 외침과 경악에 질려가는 표정은 몰입을 극대화 시켰다.김재욱은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표현 방식으로 성숙미를 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매 회마다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내고 있는 김재욱은 강렬함은 물론 세심한 감정까지 녹여내며 배우로서 모든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절정으로 치닫는 이야기 속 김재욱의 존재감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어 남은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만든다.'손 the guest'는 다음주 종영을 앞두고 있다.장건 기자
래퍼 플로우식이 전 세계 음악팬들에 강렬한 메시지를 던진다.플로우식은 26일 정오 전 세계 온라인 음원사이트 및 음원 플랫폼을 통해 새 글로벌 디지털 싱글 'BBUNG (뻥)'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한다.한국어와 영어를 적절하게 섞은 가사로 국내외 음악 시장을 동시 겨냥한 이번 신곡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여럿 보게 되는 가식자들의 삶을 노출시키는 뉘앙스의 곡이다.플로우식은 이번 신곡으로 타인을 본인만의 방식으로 속단하는 사람들을 비롯, 부당한 대우 및 과도한 스트레스를 안기는 직장 상사, 서비스 업종 근무자에게 막 대하는 이들 등에게 통렬한 일침을 가하고 있다. 특히 플로우식 특유의 에너지 넘치고 다이내믹한 랩이 대중적인 느낌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본연의 음악적 컬러를 강력하게 보여준다.매력적인 중저음의 허스키 보이스와 듣는 이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화려한 랩을 앞세워 국내 힙합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플로우식은 드라마 OST 참여 및 국내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플로우식의 새 글로벌 싱글 'BBUNG (뻥)'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늘(26일) 정오부터 감상할 수 있다.설소영 기자
그룹 SF9 멤버 찬희가 안방극장에 돌아온다.'SKY' 캐슬 측은 "찬희가 JTBC 새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다.극 중 찬희는 SKY 캐슬 아이들과 달리 조기교육, 사교육 없이도 명문 신아 고등학교에 수석 입학한 우등생 황우주 역을 맡았다. 황우주는 공부는 물론 서글서글한 친화력, 훤칠한 외모, 다정다감한 성격까지 모두 갖추며 어디서나 인기를 끄는 아이돌급 엄친아다.SF9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한 찬희는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찬희는 드라마 '착한 남자' '여왕의 교실' '시그널' 등 굵직한 작품에 연달아 출연해 제 몫을 톡톡히 해내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어 오랜만의 작품 활동 소식이 많은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찬희는 나이답지 않은 깊은 눈빛과 역변 없는 비주얼이 더해져 잘 자란 아역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탄탄한 필모그래피는 물론 폭넓은 연기를 보여준 찬희가 ‘SKY 캐슬’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설소영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의 티저를 공개했다.엑소는 26일 공식 홈페이지 및 각종 SNS 공식 계정을 통해 정규 5집 앨범 시우민의 티저를 선보여 컴백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특히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 엑소 계정을 통해 공개된 'Circuit #XIUMIN'(서킷 #시우민) 영상에는 세련되고 와일드한 매력이 느껴지는 시우민의 모습과 신곡 '24/7'(투애니 포 세븐)의 스포일러 음원이 담겨 있다.정규 5집 수록곡 '24/7'은 세련된 사운드와 캐치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 곡으로, 히트메이커 켄지(Kenzie)가 작사를 맡아 사랑하는 사람에게 얼음처럼 차가운 말을 던지고 돌아온 밤에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다음달 2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엑소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는 다채로운 장르의 총 11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타이틀 곡 'Tempo'는 사랑하는 그를 멜로디에 비유해 그와의 템포를 방해하지 말라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 엑소의 매력적인 변신을 만끽할 수 있어 글로벌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엑소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는 11월 2일 음반으로 발매된다. 설소영 기자
인천시가 본예산 10조원 시대를 맞는다. 시는 26일 2019년도 본예산으로 10조1천86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도 본예산 8조9천336억원보다 13.15% 증가한 규모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7조1천774억원, 공기업 및 기타 특별회계 2조9천312억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열린 시정, 균형발전, 성장동력 확충, 시민행복, 평화번영 등 5대 기본 방향에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먼저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분야에 주민참여예산 199억원(군·구비 50억원 포함), 인천 공론화위원회 2억원 등 25개 사업에 251억원을 편성했다. 더불어 잘 사는 균형발전 분야에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 1천991억원, 장기 미집행도시계획시설 479억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 33억원, 인천 1호선 검단연장 200억원 등 총 41개 사업에 2천994억원이 배정됐다. 대한민국 성장 동력 인천 분야에는 일자리 창출 968억원, 청년·창업 165억원 등 79개 사업 3천7억원이 편성됐다. 내 삶이 행복한 도시 분야에는 중·고등학생 교복지원 43억원, 어린이~고등학생 무상급식 929억원, 시민안심보험제도 도입 7억원 등 148개 사업 3조 2천553억원이 배정돼 5개 분야 중에서 가장 많은 편성액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동북아 평화 번영의 중심 분야에는 영종~신도간 도로개설 5억원, 남북교류협력기금 20억원 등 8개 사업에 46억원이 반영됐다. 박남춘 시장은 “2019년도 예산은 미래 먹거리를 확충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시민과 약속한 시정운영계획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욱 기자
코스피가 26일 심리적 지지선인 2,000선 코앞까지 무너지자 '공포지수'가 약 9개월 만의 최고 수준으로 다시 치솟았다. 이날 오후 1시 56분 현재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전 거래일보다 8.08% 오른 21.68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는 24.34까지 올랐다. 이는 올해 2월 6일의 28.3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통상적으로 VKOSPI는 코스피가 급락할 때 반대로 급등하는 특성이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공포지수'로 통한다. 이날 코스피는 오후 한때 2,008.86까지 떨어지는 등 나흘째 연저점을 기록하며 추락했다. 하인환 SK증권 연구원은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기술주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지만 매출액은 부진하다는 평가 등으로 시간외 거래에서 아마존과 알파벳이 각각 7.4%, 3.95% 하락했다"며 "미국 주가 상승에 따른 기대감이 아시아 증시에는 나타나지 않은 이유"라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특히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이 부진한 데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국내 증시의 낙폭이 다른 나라보다 커졌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