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포천·가평)이 2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2014~2017년) 구급차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700만 명이 넘는 사람이 구급차를 이용한 가운데, 이 중 20만 명은 비응급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기간 구급차 현황은 2014년 1천358대, 2015년 1천391대, 2016년 1천448대, 지난해 1천512대로 구급차 1대당 연평균 1천234명의 환자를 이송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응급 환자의 구급차 이용 유형을 보게 되면 낙상으로 인해 구급차를 이용한 인원이 2만 5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천명, 단순 주취 2만 명, 열상 5천 700, 상해 5천 100 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기간 주취자로 인한 소방공무원의 피해는 626건에 달해 단순 주취로 인해 소방관들의 피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지역별 구급차 1대 당 이송인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로 2천225명이며 경기가 1천729명으로 뒤를 이었다. 김 의원은 “지난 4년간 전체 응급차 이송인원이 꾸준히 증가하여 700만 명을 넘겼다”면서 “단순 주취로 인한 구급차 이용과 소방관의 피해가 늘어나는 것은 큰 문제인 만큼 소방관 피해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재민기자
인천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오는 16일까지 공단 비상임이사 3명을 공개 모집한다. 응모자격은 지방공기업법 제60조에 따른 임원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국가·지자체 공무원 5급 이상 경력, 지방공기업·공공기관 근무 경력(5급 상당), 법률·노무·세무·회계 전문가, 공기업 경영에 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이 있는 자 등이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며, 공단의 주요 경영정책을 심의·의결하고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비상임이사 관련 제출서류는 부평구시설관리공단 기획경영팀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사항은 부평구시설관리공단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양광범기자
2일 오후 6시 47분께 화성시 남양읍의 한 아파트 7층 베란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민 4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관계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화성=홍완식기자
2018년 여름은 무척이나 더웠다. 북위 33도를 넘어야 만나게 되는 한국에서 열대지방보다 높은 수은주가 확인되었다. 40도를 넘는 살인적인 더위에 사람들은 지쳤고, 놀랐고, 그리고 무서웠다. 우리가 사는 지구별은 괜찮은 걸까. 인간의 이기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진 문명의 이기들이, 우리의 환경을 지나치게 훼손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 금성은 수성에 비하여 태양에서 더 멀리 있지만, 행성의 온도는 금성이 훨씬 더 뜨겁다. 그 이유는 두꺼운 대기층이 온실효과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며, 그 주범은 이산화탄소로 알려져 있다.이산화탄소는 금성 대기에서 96.5%를 차지한다. 보잉 747의 엔진은 1초에 1t의 공기를 빨아들인다고 한다. 1시간이면 3천600초. 비행시간이 10시간이면 3만6천초이므로 3만6천t의 공기를 빨아들이는 셈이다. 비행기 1대 당 엔진이 4개임을 가정하면, 그 4배 즉 약 15만t의 공기를 빨아들이는 셈이다. 지구 대기 중 산소의 비중이 대략 20%임을 감안하면, 비행기 1대의 10시간 운행에 약 3만t의 산소가 사라지는 셈이다.그런데 하루에도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숫자의 비행기가 전 세계에서 움직이고 있다. 다른 한편 문명의 이기들은 이산화탄소를 내뿜는다. 지구 역사 80만 년 동안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0.03%를 넘기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20세기 이후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지구의 온도 1도가 오르면 지구상의 30% 생명체가 멸종된다는 보고도 있다. 이기적인 인간은 지구를 파멸로 끌고 가고 있는 것일까. 일벌이 침을 쏘는 행위는 도둑에 대한 매우 효과적인 방어수단이 된다. 그러나 침을 쏜 벌은, 침을 쏘는 것과 동시에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내장이 침과 함께 빠져버리기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죽게 된다. 죽음을 마다하지 않고 도둑을 막아내고자 벌은 최후의 무기인 침을 사용했다. 여기서 일벌의 행동은 이타적인 행동이었을까. 집단을 위한 이타적인 행동으로 보는 견해도 있으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과학자로 꼽히는 리처드 도킨스의 견해는 다르다. 그는 유전자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행동이 이기적이라고 본다. 따라서 종의 이익을 위하여 개체가 희생한 것이 아니라, 개체의 이기적 유전자가 결국 종을 유지하게 만들었다고 이해한다. 인간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본다. 인간은 동물과 달리, 생물학적 본성에만 의존하는 것은 아니고, 학습을 통하여 변화될 수 있으며, 문화를 나누거나 전수하기도 하지만 인간의 기본적 속성이 이기적인 것임은 변하지 않는다. 도킨스는 “개개인이 공동의 이익을 위해 관대하게 이타적으로 협력하는 사회를 만들기를 원한다면 생물학적 본성으로부터 기대할 것은 없다는 것을 경고로 받아들이기 바란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자연을 회복하고자 하는 운동은 세계적인 연대를 필요로 한다. 개인을 넘어가야 하고, 국가를 넘어서야 한다. 기본적으로 이타주의를 필요로 한다. 그렇다면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자연을 훼손시킨 이기적인 인간. 그들이 과연 그 벽을 넘어서 자연을 되살려낼 수 있을까. 아니다, 오히려 이기적인 인간의 유전자들이 강력한 생존본능으로,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의 파멸을 막아낼 수 있지는 않을까. 마치 자신을 희생하는 일벌의 죽음이 이기적이었던 것처럼. 금성은 태양계의 지옥으로 불리운다. 코스모스의 저자 칼 세이건은 지구에 온실 효과가 지속된다면, 지구 역시 금성처럼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제 개체와 종족이 살아남기 위한 가장 이기적인 유전자를 만들어갈 때가 된 것은 아닐까. 찬 바람에 낙엽이 보이기 시작한 가을 언저리에 벌써부터 내년 여름을 걱정한다. 이재진 법무법인 정상 대표변호사·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전 부회장
사전에서 革新(혁신)이란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장기연수 때 만난 명강사들의 주옥같은 혁신에 대한 강의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강사들은 혁신을 마른 동물의 가죽을 부드럽게 하는 아픈 과정, 용기있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40년을 산다는 하늘의 왕 독수리가 38세에 이르러 嚴冬雪寒(엄동설한), 설산 암벽에 올라가 스스로 깃털을 뽑고 무디어진 발톱과 빈약해진 부리를 바위에 긁어 뽑아낸 후 추위와 배고픔을 견뎌낸다. 그리고 새로운 부리, 날카로운 발톱, 가볍고 날렵한 깃털이 새로 돋아나는 혁신 후에 다시 하늘을 날아 30년을 힘차게 산다는 내용의 강의다. 대략 7번 들었다. 2살에 서커스단에 팔려온 코끼리가 8년 동안 자신을 묶었던 쇠줄을 10살이 되는 해에 연약한 새끼줄로 바꿔주었지만 더 이상 그 줄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는 강의 내용도 5번 들어본 혁신 이야기다. ‘안 깨지는 유리’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깨지지 않는 유리를 발명한 기술자가 왕에게 고하니 그를 즉시 처형하였다고 한다. 왕은 개인 사업으로 유리공장을 운영하고 있었으므로 깨지지 않는 유리가 생산되면 자신의 공장에 불리할 것이기에 인류에 큰 도움이 될 기술을 사장시켜버린 것이다. 삼성 이병철 회장(1910년생)은 1986년에 74세에 4천억 원 적자를 보는 반도체 산업에 5천500억 원을 투자하는 혁신적 결정을 하고 이를 결행했다. 간부들의 반대가 많았다고 한다. 경부고속도로 건설도 반대가 많았다. 1988년~1990년 재임한 임사빈 경기도지사는 반대를 극복하고, 은행 빚을 내서 의왕-과천 유료 고속도로 건설을 시작했다. 혁신은 반드시 커야 하는 것도 아니고 작은 변화도 혁신이다. 회의와 행사에 5분 일찍 가는 참 좋은 습관도 작은 혁신이다. 사무실 책상 인근에 녹차상을 차려두고 물을 끓여 손님을 대하는 것도 변화이고 설거지를 하면 혁신이다. 문자로 말하고 답하면 통화보다 더 정확한 疏通(소통)인 경우가 많다. 전화통화 전에 문자를 쓰면 작은 혁신이다. 전화기 발명은 당대의 혁신이었다. 그리고 더 많은 혁신으로 오늘날 스마트폰은 기록, 저장, 금융, SNS, 뉴스 등 일반인은 다 알지 못하는 여러 분야에서 기능하다. 전화기능은 몇 %일까. 그래서 혁신은 늘 깨짐에서 창조되는 ‘유리창 깨기’다. 이강석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조선 후기 중소형 보살상인 석왕사목조관음보살좌상은 시도유형문화재 제204호로 부천 원미구 원미동 산29-12에 위치한 석왕사에 있다. 보살상의 크기는 높이가 48㎝, 무릎의 폭이 31㎝다. 보살상은 화려하게 장식된 커다란 보관을 쓰고, 약간 상체를 앞으로 내밀어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보관 중앙에는 화려한 화염문과 화문이 장식되어 있다. 보살상은 타원형의 얼굴에 눈꼬리가 약간 위로 올라간 반쯤 뜬 눈과 원통형의 코, 그리고 살짝 미소를 머금은 입이 특징적이다. 수인은 목조로 된 손을 손목에 끼워 넣었으며, 오른손은 첫째와 셋째 손가락을 둥글게 맞댄 아미타수인을 취하고 있다. 석왕사목조관음보살상에서 후령통과 발원문 2장이 발견되었는데 발원문에 따르면면 관음상은 1755년 4월 용화암에 봉안하기 위해 금어(金魚) 상정(尙淨), 칭숙(稱淑), 화사(畵師), 색민(色敏), 정인(定印), 보심(普心)이 제작했다. 특히 18세기 중반부터 불화승들이 불상의 개금과 조성에 서서히 참여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귀중한 불상이다. 문화재청 제공
우리나라 초·중등학교의 진로·직업교육은 대학입시 중심의 교육정책 현실에 밀려 학교 교육과정에서 부분적 요소라는 모습으로만 존재하고 있다. 최근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요구되면서 미래 삶을 위한 직업계고 진로·직업교육의 내실화가 절실하다.이에 몇 가지를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맞춤형 진로교육 강화가 필요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의 진로교육은 대부분 담임교사 또는 진로상담부장 등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진로교육에 대한 이해 및 관련 역량의 부족으로 인해 전문성의 문제점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단위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진로교육 활동에 학교 밖의 전문 인력들을 충분히 참여시키고, 이를 통해 진로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천시 B특성화고는 2014년부터 한국세일즈협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여 매년 대학교수, 대기업 임원 및 대표이사, 전문가 등의 교육기부를 통해 고교세일즈스쿨, 진로탐색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된다. 특히 진로교육은 교육과학기술부 및 시·도교육청 등에서 관련 연수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지만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학교 밖의 전문 인력을 학교 내 진로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킴으로써 이러한 전문성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둘째, 특성화고 재구조화 및 역할 제고다.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직업교육기관으로서 학과 재구조화는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특성화고 학과 재구조화는 인기 있는 학과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에서 요구하는 산업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학과 재구조화가 더욱 더 절실한 실정이다. 현재 경기도형 도제교육이나 매직사업 및 중기청사업 등 많은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나 단위 학교에서 재정이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정말 산업인력 수요를 분석하여 필요한 인력양성을 하는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특성화고는 지역마다 인구구조의 변화와 산업정책에 변화에 따른 산업수요에 부합된 NCS기반 교육과정 편성·운영으로 산업수요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학과 재구조화 및 역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셋째, 학생중심 취업역량 강화 지원이 필요하다. 특성화고는 진학 중심이 아닌 직업교육을 강화해 지역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근 특성화고 학생들은 취업보단 대학 진학을 선호하는 추세다. 당초 3학년 2학기 중 대부분 이뤄졌던 특성화고 현장실습을 수업일수 3분의 1 이내로 한정해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특성화고 학생들은 오는 10월 말 이후 최대 3개월 간 현장실습 할 수 있으며 학생 신분으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기존에는 현장실습 후 학생 신분으로 바로 취업하는 경우가 다반사였지만 올해부터 학생 보호를 위해 3학년 겨울방학 이후부터 취업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학생의 노동인권의식 제고와 교원 노동인권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각종 교육 및 연수가 반드시 필요하다. 양질의 현장실습장 확보·질 관리 및 실습학생 체계적 지원이 강화되고, 학교·교육청·유관기관의 협력강화를 통한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 결국 최근 직업계고 진로·직업교육 선진화 방안을 통해 획기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진로교육의 경우 2007년 개정 교육과정 이후 범교과에 통합된 형태로 이루어져야 한다. 전문계고 교육과정 운영은 취업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의 변화 즉, 현장 맞춤형 진로·직업교육과정의 운영 및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 강화 등으로의 개선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충섭 경기국제통상고 교무부장(경영학 박사)
경기지역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는 살아나고 있지만 기업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두운 것으로 조사됐다. 2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2018년 9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경기지역 제조업의 업황BSI는 67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3월 이후 하락을 거듭한 제조업 업황BSI는 7월 71에서 지난달 4p 하락했다. 이는 2016년 11월(66) 이후 최저치다. 전자부품 및 영상음향통신, 자동차 등에서 부정적인 응답이 증가했으나 전기장비, 음식료품 등에서 긍정적인 응답이 늘었다. 10월 업황전망BSI는 69로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경기지역 9월 비제조업 업황BSI는 72로 전월대비 2p 하락했으나 10월 전망(77)은 1p 상승했다. 이와 함께 9월중 경기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2.8로 전월대비 2.5p 상승했다. 현재경기판단CSI(73→72)가 전월대비 하락한 반면 소비지출전망CSI(106→110), 현재생활형편CSI(91→93), 생활형편전망CSI(97→99), 가계수입전망CSI(101→102), 향후경기전망CSI(83→84)는 모두 전월대비 올랐다. 구예리기자
경복대학교 복지행정과(학과장 유주희)는 지난 1일 남양주캠퍼스 문화관 그랜드홀에서 복지행정과 동문인 남양주시의원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이철영, 이창희, 원병일, 이영환 시의원이 참석해 복지행정과 재학생 192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우리는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 시의원들은 자신의 학창시절과 사회에 나와서 정치에 입문하기까지의 과정, 의정활동사례 등을 에피소드로 엮어가며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조례제정, 예산심의 등 시의회의 기능 및 역할과 지방자치제와 민주주의에 대해 본인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이철영 시의원은 “자신의 가치는 결코 학교 간판으로 평가받는 것이 아닌 만큼 자기 스스로의 담금질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미래를 꾸준히 준비하고 도전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특강을 통해 평소 알지 못했던 시의회와 시의원이 하는 일에 대해 잘 알게 됐다”며 “미래진로를 결정하는 데에 있어 궁금했던 것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주희 복지행정학과장은 “장래에 꼭 되고 싶은 목표를 정해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노력해 달라는 선배 시의원들의 당부에 대해 후배들의 마음가짐이 달라진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에서 귀감이 되는 선배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