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인 황희숙 교수가 10월 동두천시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됐다. 황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0월 월례조회에 참석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수상자에게 표창을 전수한 후 “600여 명의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사회복지공동기금 후원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이러한 온기를 바탕으로 지역의 복지체계를 더욱 견실히 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 명예시장은 주민생활지원과를 시작으로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해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받고 청소년수련관, 동두천커뮤니티센터, 두드림뮤직센터 등을 찾아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는 등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한편, 황희숙 명예시장은 신한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건강가정지원센터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을 거쳐 현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사회복지분야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들이 최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제6회 방과 후 칸타빌레 합창대회에서 대상인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경기도 방과 후 아카데미 실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9개 기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등 42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의왕시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들은 ‘Why we sing’과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합창, 음악으로 화합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상은 김혜영 교사의 열성적인 지도로 학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 결실로 이룬 수상이라 더욱 기쁨을 누렸다고 수련관 관계자는 밝혔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학생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동두천경찰서(서장 오지용)는 총기 등을 이용한 테러·강력범죄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난 4월과 9월 2회에 걸쳐 ‘불법무기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공기총 1정, 분사기 32점, 전자충격기 6점 등 총 41점의 불법무기를 수거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최근 연이은 총기 사건으로 증대된 국민불안을 해소하고 불법무기 수거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10월 한달동안 불법무기 집중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불법무기를 소지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 때에는 가까운 경찰관서나 112로 신고(검거보상금 최대 500만원)해 줄 것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한편, 인터넷에 게재된 총기 제조법을 따라 제조할 경우 10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서정대학교 유아교육과가 지난해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최근 교육역량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등 교원양성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교원양성기관 평가는 교육부가 교원양성 교육의 질을 관리하기 위해 3년 주기로 교원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을 평가하는 것으로 교육부 평가결과에 따라 대학의 해당 학과 정원을 조정할 수 있다. 유치원 교사를 양성하는 서정대 유아교육과는 2014년 이후 시행된 2번의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아 교원양성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는 교육여건과 교육과정 외에 유치원교원 임용률 등 실질적인 교육성과 지표도 반영돼 객관적인 비교평가 자료가 되고 있다. 올해 서정대 유아교육과는 졸업생 중 147명이 유치원 정교사 2급,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률 90%(2018년 6월 1일 건보가입자 기준)를 기록했다. 이러한 교육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교육부장관 표창까지 수상해 교육의 질 관리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 대학 관계자는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대학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 산학협력 강화, 정규 교육과정 및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정 운영의 결과”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지역산림조합 윤희구 조합장은 지난 1일 양주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백미 10㎏ 200포(시가 39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받은 백미는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윤희구 조합장은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계속 나눔으로 훈훈한 사회가 되도록 이웃돕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매년 추석명절 불우이웃돕기 백미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양주시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양주지역산림조합은 임업인과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공공법인으로 양주시의 식목일 나무심기행사 등 산림보호와 숲 가꾸기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또 자원봉사와 장학기금 전달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시 양주1동새마을지도자회(회장 지현소)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방선희)는 지난 1일 ‘희망나눔 사랑의 고구마 수확행사’를 열고 고구마 100여 상자를 수확했다. 지난 4월 휴경지 1천여㎡에 식재한 고구마를 수확한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단체(지도자회, 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희망나눔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를 주관한 지현소 회장은 “고구마를 수확하며 회원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선희 회장은 “수확량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지만 지난봄부터 회원들이 정성껏 심어 가꾼 결실이기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고윤구 양주1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사랑나눔을 위한 고구마 수확에 적극 동참해 구슬땀을 흘려준 새마을단체의 훈훈한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주1동은 수확한 고구마 판매수익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이웃돕기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양주=이종현기자
남양주시 수동면노인회는 물골안 노인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실’ 운영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원호 변호사가 매월 1회씩 12월까지 셋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총 5회에 거쳐 실시한다. 이 변호사는 개인별 상담을 1대1로 사건별, 사안별에 따른 법률자문과 개개인의 궁금증 해소를 통한 상담을 진행, 사전예약을 하고 자료를 준비해 찾아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원호 변호사는 남양주시 청렴시민감사관, 진건ㆍ퇴계원면ㆍ와부읍 마을변호사, 마석고ㆍ장현초 고문변호사 등 지역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희원 수동면노인회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법률상담, 노무세무상담, 지역명사특강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면서 “꼭 필요한 강의나 프로그램을 보급해 수동면 주민 욕구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고양시 고봉동 아동들의 심리·신체 성장 도모사업인 ‘변성기(변화와 성장의 시기)’ 야외 체험활동을 벌였다. 이번 체험활동은 ‘변성기’ 참여 아동과 함께 파주시 적성면에 있는 ‘한배미 마을’을 방문해 농촌 체험활동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아동들은 경운기를 타고 마을을 구경하며 들꽃과 농작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구마 캐기와 한배미 마을의 특징인 ‘마을 문패 찾기’ 미션수행을 진행했다. 또 직접 떡매치기를 하며 떡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완성된 떡에 콩고물을 묻혀 함께 나눠 먹는 인절미 만들기 체험도 가졌다. 참여 아동들은 “경운기를 처음 타봤는데 신기했고 모든 체험이 재미있었다”며 “직접 고구마를 캐고 떡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성기(변화와 성장의 시기)’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올바른 심리 및 신체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삼육대학교 미술컨텐츠학과는 오는 6일까지 서울 대학로 홍익아트센터에서 ‘제10회 아트쇼(졸업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 주제는 ‘Semper Liber(셈페르 리베르)’. ‘언제나 자유롭게’라는 뜻의 라틴어로, “우리의 예술은 언제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시회에는 졸업예정자 42명이 참여했으며, 회화, 미디어, 사진, 아트상품 등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이 담긴 미술콘텐츠를 선보인다. 전시회 준비위원장 김민지(4학년) 학생은 “4년이라는 학교생활이 길 줄 알았는데, 막상 시간이 빨리 흘러 무척 아쉽다”면서 “그간 열심히 배우고 익힌 결과물을 선보이게 돼 뿌듯하고 기대된다. 많은 분들이 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쇼 오픈식은 1일 오후 6시에 열린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경복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김영진)는 남양주캠퍼스에서 ‘Team Work Program For Global Students’를 개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복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유아교육과 학생 50여 명이 참석해 의사소통 및 문제해결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접할 수 없는 팀빌딩 게임을 하면서 즐거움과 유쾌함을 느끼며 목표를 성취했고, 이어 Learning Play를 적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단합, 협력, 소통의 중요함을 깨닫는 기회가 됐다. 김영진 학생상담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 간 쌍방향 교류가 활발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대학에서 다문화 프로그램이 보다 활성화되고 외국 유학생과 한국 학생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