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18년 하반기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교육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와 법률, 농사기술과 도시농업프로그램 개발, 도시농업을 위한 소통 등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역량개발 교육 등이다. 총 80시간으로 전체 교육의 80% 이상을 이수하고, 평가 결과 80점 이상으로 교육을 수료하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은 도시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1조 2에 근거해 지난해 9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농업관련 자격증 기능사 이상(농화학, 시설원예, 유기농업, 원예, 종자, 화훼장식, 조경, 자연생태보전, 식물보호) 자격증을 취득하고, 도시농업관리사 교육을 수료한 후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모두농(모두가 도시농부)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최미용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국장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경기도 도시농업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경제일반
구예리 기자
2018-08-26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