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를 통해 소개된 44년 경력의 중화요리 고수의 깐풍기, 전가복, 마늘탕수육, 유린기 등이 전파를 탔다.26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 624회에서는 '고수의 한 수 열전' 코너를 통해 중화요리의 고수 이보례 씨가 소개됐다.'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보례 씨의 가게는 서울 종로에 소재한 식당에 위치해 있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생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4,000원짜리 열무비빔국수와 3,000원짜리 가마솥 선지국밥 등이 함께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장건 기자
수원시는 26일 팔달구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에서 노인 인권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될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45명을 위촉했다.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제도는 노인요양시설 입소 노인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활동에 요양시설종사자, 입소 노인 보호자, 의료인,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것이다. 이들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자신이 근무하는 시설을 제외한 다른 시설을 월 1회 이상 방문해 노인 인권 보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설 모니터링, 입소 노인·종사자와 면담 등으로 인권침해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인권이 보호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인권침해를 예방한다. 활동 대상 노인요양시설은 30개소다.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인권지킴이 45명에게 노인복지 명예 지도원증과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식 후 노인 인권, 향후 수행할 직무에 관한 전문교육도 진행됐다. 인권지킴이로 위촉된 한 요양시설 종사자는 “노인의 인권과 존엄성이 보장되는 노인요양시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승수기자
17경기 만에 긴 ‘무승의 터널’에서 탈출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인천은 오는 28일 오후 7시 광양전용구장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0라운드 방문경기를 펼친다. 지난 22일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남준재의 동점골과 문선민의 결승골로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16경기 연속 무승(7무 9패)의 부진에서 탈출한 최하위 인천(승점 13ㆍ2승 7무 10패)은 이날 10위 전남(승점 16)을 꺾어 ‘꼴찌 탈출’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인천은 올 시즌 전남과 한 차례 맞붙어 2대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지난 2015년 8월 15일 이후 전남에 9경기 연속 무패(5승 4무)를 기록하며 우위를 점하고 있다. 따라서 인천은 2018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인 문선민(9골, 3도움)과 ‘몬테네그로 특급’ 스테판 무고사(9골, 1도움)를 앞세워 전남을 꺾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더욱이 인천은 지난 25일 열렸던 FA컵 32강전에서도 K3리그 강호인 포천시민구단을 2대0으로 꺾고 16강에 올라 선수단 분위기도 살아나고 있다. 이에 맞서는 전남 역시 하위권 탈출을 위해서는 이날 인천전 무승 사슬을 끊어내는 것이 절실해 ‘배수의 진’을 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2위 경남FC(승점 33)에 승점 1차 3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 삼성(승점 32)은 다음날이 29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구장서 6위 강원FC(승점 27)를 불러들여 일전을 벌인다. 수원은 득점력이 살아난 데얀과 염기훈 두 고참에 바그닝요, 유주안, 전세진 등 다양해진 득점 루트를 발판으로 최근 강원전 2연승 상승세를 이어갈 태세다. 수원이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득점 선두인 강원의 우로스 제리치(16골)를 봉쇄하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황선학기자
김수린(화성시청)이 제36회 전국실업단사격대회 여자부 50m 복사 개인전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김수린은 26일 나주 전라남도종합사격장에서 펼쳐진 대회 2일째 여자부 50m 복사 개인전서 622.9점의 대회신기록을 쏴 같은 팀 김제희(620.2점)와 한유림(청주시청ㆍ618.5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 50m 복사 단체전서는 김제희, 이혜진, 윤단비, 박소나가 팀을 이룬 화성시청이 1845.5점으로 청주시청(1847점)에 이어 준우승했다.이광희기자
수원농생명과학고가 제55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단체전에서 무려 10년 만에 단체전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양권수 감독이 이끄는 수원농생명과학고는 26일 충남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올 시즌 증평인삼배 장사씨름대회(4월) 우승팀인 대구 영신고를 접전 끝에 4대3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농생명과학고가 전국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 2008년 회장기 장사씨름대회 이후 10년 만의 쾌거다. 이날 준결승전서 ‘전통의 강팀’ 인천 부평고를 4대2로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수원농생명과학고는 역시 4강서 경남정보고를 4대2로 꺾은 영신고를 맞아 경장급(70㎏ 이하) 경기서 1년간의 재활 이후 돌아온 전성근이 서경식을 밭다리와 비디오 판독 끝에 2-0으로 물리쳐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둘째 소장급(75㎏ 이하) 경기를 영신고 이상환에게 0-2로 내줘 1대1 동률을 허용한 수원농생명과학고는 3번째 청장급(80㎏ 이하) 경기서 김광위가 박진우를 들배지기 기술로 2-1로 눌러 다시 리드했다. 이어 용장급(85㎏ 이하) 박성준이 노민수를 잡채기와 들배지기 기술로 연파하고 게임스코어 3대1로 달아나 완승을 거두는 듯 했다. 전통의 강호인 영신고도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았다. 5번째 용사급(90㎏ 이하) 경기서 영신고는 찬스를 사용해 장사급(140㎏ 이하) 경기를 택했고, 김민호가 수원농생명과학고 채서원을 2-0으로 완파해 턱밑까지 추격했다. 여세를 몰아 영신고는 6번째 용사급 경기서 김기성이 2-0 승리를 거두며 기어코 3대3 동점을 만들었다. 수원농생명과학고는 마지막 역사급(100㎏ 이하) 경기서 임수주가 류지혁에게 첫 판을 밀어치기로 내줘 패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임수주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배지기로 한 판을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후, 마지막 판서 연장전 끝 덧걸이 기술로 역전승해 대망의 우승기를 팀에 안겼다. 수원농생명과학고 우승의 주역인 임수주는 역사급 개인전 결승서도 김종선(공주생명과학고)을 맞아 두 차례의 연장전 끝에 계체로 2대1 승리를 거두고 1위를 차지, 대회 2관왕에 올랐다.황선학기자
'생방송 투데이'를 통해 소개된 양꼬치, 꿔바로우와 오이소박이냉국수, 옛날 땅콩크림빵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26일 방송될 SBS '생방송 투데이' 2150회에서는 양꼬치와 오이소박이냉국수, 옛날 땅콩크림빵이 전파를 탔다.'생방송 투데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양꼬치와 꿔바로우의 경우, 경기도 의정부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 중이다. 오이소박이냉국수는 경기도 남양주에서 판매되고 있다.'골목빵집' 코너에서 소개된 옜날식 땅콩 크림빵은 경기도 파주시에서 판매하고 있는 중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방송 투데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수박을 더 맛있게 즐기는 법 등이 함께 소개됐다.장건 기자
법원행정처가 양승태 사법부 시절 재판거래를 시도하고 법관을 사찰하는 등 사법행정권을 남용한 정황을 담은 문건 410건 중 아직 공개되지 않은 228건을 공개하기로 했다. 대법원은 26일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의 조사보고서에 언급된 410개 문서파일 중 공개되고 남은 나머지 문서파일을 원칙적으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공개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법 등에 따른 비실명화 등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공개되는 문서파일은 언론보도를 위해 기자단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지난 23일 임시회의에서 “대법원 특별조사단 조사보고서에 첨부된 410개 파일 리스트 중 미공개 파일 228개의 원문을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해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문건공개를 건의한 바 있다. 연합뉴스
“봉사자의 자세로 회원사와 소통ㆍ화합하고, 더불어 세대교체를 이뤄 활력이 넘치는 상공회의소를 만들겠습니다.” 26일 남양주시 가운동 컨벤션웨딩홀 7층 사루비아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대의원 70% 이상의 득표를 받은 ㈜한맥식품 성희승 대표가 제6대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6년간 수석부회장을 지낸 성 신임 회장은 합리적인 성격과 근면 성실함으로 상의 회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특히 강원대 CEO 아카데미, 강원대 AMP, 한영고등학교 총동문 회장은 물론, 구리중앙로터리클럽 회장, 다산교류회 회장 등 활발한 지역사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성 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가천대 길병원 신임 병원장에 김양우 원장(65)이 취임한다. 김 신임 병원장은 연세대 의대 졸업 후 가천대 길병원 성형외과 교수로 재직하다 1993년 이대목동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2007년부터 2년간 병원장을 맡고, 가천대 길병원 경영원장, 가천대 의료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병원장은 대내외적 경영 환경에 대한 냉철한 판단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경영 능력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 병원장 임기는 2년이다.김경희기자
인천시 ◇2급 ▲재난안전본부장 한길자 ▲경제자유구역청 차장 이종호 ▲공로연수 지창열 ◇ 3급 ▲교통국장 오흥석 ▲보건복지국장 조태현 ▲여성가족국장 정연용 ▲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 유문옥 ▲도시계획국장 홍종대 ▲종합건설본부장 김영섭 ▲일자리경제국장 이상범 ▲인재개발원장 최강환 ▲환경녹지국장 전무수 ▲서구 변주영 ▲중구 성용원 ▲공로연수 정관희 ▲공로연수 김명자 ▲공로연수 김복기 ▲공로연수 남문희 ▲해양항공국장 직무대리 김재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