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공사, 드림파크 수영장 8월 개장…지역 생활체육 활성화 기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드림파크 스포츠센터 수영장을 8월 1일부터 정식 개장, 지역사회와 영향권 주민들에게 생활체육 공간으로 제공키로 했다. 드림파크 스포츠센터는 인천시 북쪽지역 내 유일한 50m 국제규격 수영장으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50m 10레인, 관람석, 샤워장, 문화강좌실로 구성돼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월 둘째 및 넷째 일요일은 시설정비를 위해 휴관한다. 회원등록은 23일부터 31일까지이며 영향권 주민과 비영향권 주민을 구분해 실시한다. 회원 등록기간에 맞춰 개장 기념 이벤트로 무료 일일입장이 가능하며 8월 등록회원에게는 선착순 고급 수영 가방을 증정한다. 또 매립지 주변 지역민 대상 이용료 할인 및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및 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드림파크 스포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L공사 관계자는 “매립지 주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드림파크 스포츠센터 개장으로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 내 최고의 스포츠센터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인천·경기 어업인 자발적 세목망 사용 금지 협약…꽃게 자원 감소 예방위해

인천시는 어업인들이 관내 해역에서 수산자원의 보호를 위해 수산업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세목망 사용 금지기간(7월1일 ~ 7월31일)을 어업인, 어업자 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다음 달 20일까지 연장하겠다는 내용 등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자율협약식에는 인천시와 경기도 수산과장이 입회하고 경인 북부수협장, 인천수협장, 경기남부수협장, 옹진수협장, 인천자망협회장, 경기도선주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인천·경기지역 어선어업인 700여명의 서명 자료도 제출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12일 인천·경기 5개 수협, 인천자망협회, 인천수산인협회, 경기선주협회, 서해수산연구소, 어업인 대표 등이 참석해 수산자원 감소의 원인 및 자원량 회복을 위한 해결 방법 등을 논의한데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세목망 사용 금지기간을 20일간 연장해 세목망 사용 시 불가피하게 포획되는 어린 물고기의 양을 감소시켜 급격하게 감소하는 수산자원을 어업인 스스로 지켜나가자는 의지를 담았다. 김우경 (사)인천자망협회장은 “7~8월에 꽃게가 산란하면 꽃게 유생과 어린 꽃게가 바다에 떠다니게 되는데 세목망 그물로 조업하게 되면 꽃게 유생이나 어린 꽃게가 어획돼 꽃게 자원 감소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많은 어업인이 인식해 20일간 조업 중단을 통해 꽃게 자원 증대 운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종욱 수산과장은 “기후변화, 환경오염, 자원남획으로 수산자원이 고갈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정부 주도의 규제에서 벗어나 어업인 스스로 수산자원 관리를 하는 민간주도의 자율관리형 어업의 시작이 조기 정착되기를 바라고, 불법어업 특별 지도·단속을 철저히 해 협약내용이 잘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인천재능대, 런던장학인턴십 지원으로 해외취업까지!

지난해 영국 명문 고등직업교육기관인 킹스웨이칼리지(WKC) 및 시티앤이즐링턴칼리지(CIC)와의 공동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천재능대학교 재학생들이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 23일 재능대에 따르면 영국 킹스웨이칼리지(WKC)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한 호텔외식조리과 학생 12명이 국제조리자격증 2급(WKC International Culinary Diploma Level 2)을 취득했고,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한 시티앤이즐링턴칼리지(CIC)와의 공동교육과정에서도 뷰티케어과 학생 13명이 영국 CIC에서 국제뷰티케어자격증 2급(CIC International Hair & Media Make-up Diploma Level 2)을 취득했다. 인천재능대학교는 지난해부터 기존 영국 킹스웨이칼리지 뿐만 아니라 영국 시티앤이즐링턴칼리지와도 공동교육 프로그램 협정을 맺으며 학생들이 해외로 진출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Level 3 자격증을 취득한 신준왕씨(2017년 호텔외식조리과 졸업)는 영국 현지 고든램지 레스토랑(MAZE)에 취업하였고 올해 국제조리자격증을 취득한 12명을 포함해 10여명의 졸업생들이 영국, 호주, 싱가폴 등에서 취업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에 시티앤이즐링턴칼리지와 공동교육과정에서 국제 자격증을 따낸 뷰티케어과 학생들은 영국 현지 TONY & GUY와 취업을 두고 협의 중이다. 김경희기자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유관기관 및 부서방문 등 지역현안 해결 위해 발빠른 행보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이 유관기관 및 부서방문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23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홍 구청장은 지난 3일 중부경찰서를 시작으로 중부소방서, 남부교육지원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했다. 이어 영종소방서, 서해수산연구소, 인천공항공사,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중구시설관리공단을 방문해 중구와 연계된 현안사항과 협력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주민들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중구청 전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근무하는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와 악수를 하며 구정현안 해결을 위한 동력 생성을 위해 구 직원들과 소통에 힘쓰고 있다. 특히,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동별 애로사항 청취 및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실효성 등을 두고 구청에서 늦은 시간까지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 구청장은 지난 20일엔 구청 재난상황실에서 ‘폭염 장기화에 따른 관계부서 긴급대책회의’를 직접 주관했다. 회의엔 15개 관련부서장이 참여했으며, 폭염대응 추진대책 발표와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중심의 예찰활동 강화,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폭염정보 전파 및 폭염 대비 행동요령 홍보를 비롯해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과 안부전화로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등 폭염피해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구는 폭염 등 구민들의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주요 횡단보도 주변에 파라솔형 그늘막 쉼터를 올해 상반기에 33개소를 설치한 데 이어 10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 영종 하늘도시를 포함 시내 주요도로에는 고압 살수차량 4대를 이용해 오전부터 오후까지 물을 살포해 거리의 열기를 식혀주고 있다. 앞서, 홍 구청장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으로 인천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취임식을 취소하고, 재난상황실에서 취임선서를 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갈음하고, 민생현장을 방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중구 관계자는 “구청장님이 구민이 겪는 불편함과 자치구에 바라는 희망을 실현하고자 불철주야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며 “열정적인 구청장님의 모습이 보기 좋으면서도 늦은 시간까지 업무를 보셔서 일부 직원들은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구구단 세미나, '풋풋+순수' 러블리 화보…빛나는 3色 예쁨

구구단 세미나가 풋풋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를 23일 공개했다.구구단 세정 미나 나영으로 뭉친 구구단 세미나는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8월호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과 수수한 메이크업만으로 발랄하면서도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공개된 화보에서 구구단 세미나는 오버핏 사이즈의 의상과 깔끔한 스니커즈를 착용해 감각적이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핑크빛톤을 배경으로 컬러풀한 의상들을 완벽히 소화하며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화보마다 담아냈다.멤버별 단독 컷은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압도적인 분위기와 세련된 미모가 담겼다. 세정은 표정 하나 만으로도 완벽한 화보의 정석을 보여줬으며, 미나는 커다란 비닐에 살짝 기댄 채 몽환적인 표정을 지어 시크한 분위기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나영은 오버핏 셔츠 하나만으로도 패션을 살리는 감각적인 포즈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셋이 함께한 단체 컷은 별다른 포즈나 특별한 장식 없이도 눈빛과 분위기만으로도 꽉 찬 매력을 안긴다.구구단 세미나는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번 활동에 대해 미나는 "타이틀 곡 랩 메이킹을 직접 하면서 음악 작업에 참여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라고 털어놨으며, 세정은 "서로 의지하고 함께한 지 오래돼 무대 위에서 합을 맞추는 게 수월해졌다. 셋이 '썸씽 뉴(Something New)'를 부르던 연습생 시절과 비교하면 지금이 훨씬 발전한 것 같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프로듀스 101' 시즌1 출연 시절과 비교해 가장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서로의 강점과 약점에 대해 아주 많이 알게 된 것"이라고 털어놓으며 "욕심내야 하는 부분에서는 서로 더 양보하고 욕심을 부리지 않아도 되는 부분에서는 서로 더 배려하게 됐다. 서로를 잘 파악하며 나가는 모습이 발전한 것 중 하나"라고 말했다.구구단 세미나로서 어떠한 평가를 받고 싶냐는 질문에 세정은 "감성은 예전 그대로인데 확실히 발전했다는 게 느껴지면 좋겠다. 완성된 모습보다는 여전히 성장 중이고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게 무대에서도 잘 드러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영은 "'여름엔 세미나가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게끔 대중이 또 보고 싶어 하는 그룹으로 남고 싶다"라는 바람을 털어놨다.러블리한 아름다움이 담긴 구구단 세미나의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가 담긴 영상은 마리끌레르 8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구구단 세미나는 싱글 앨범 'SEMINA' 타이틀곡 '샘이나'로 각종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