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고, ‘SMART 나의 길을 찾아서’ 노동 인권교육 및 진로 특강 실시

한국관광고등학교는 ‘SMART 나의 길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노동인권교육 및 중소기업 이해 연수 진로특강을 개최햇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교육은 중소기업 이해연수 및 진로특강을 운영하여 취업 의지 및 기업에서 가져야하는 태도 등을 위한 현장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찾아가는 노동 인권교육’을 시작으로 정부기관 및 지자체, 공사 및 협회, 여행사 및 항공사, 해외인턴십, 호텔 및 리조트, 컨벤션 및 마케팅 등 6개 분야의 실습 중심의 특강을 통해 취업 의지를 함양하며 자신의 적성에 맞는 취업처를 찾고 취업의지를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학교 교육과정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에 대한 호기심과 굼긍증을 해소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정보와 취업관련 내용을 공부하고자 하는 의욕을 내보였다. 김인애 학생(관광영어통역과 3학년)은 “다양한 강의를 통해 관심 분야에 대한 취업의지를 다질 수 있었고 적성에 맞는 취업 목표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고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면서 스스로 진로목표를 설정하고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힘쓰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양수중학교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실학학습연극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아이들의 이야기’

양수중학교은 지난 14일과 16일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자유학년제 프로젝트인 ‘실학연극소풍?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아이들의 이야기’ 공연을 펼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실학박물관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두 번째 자유학년제 프로젝트로 학생들이 연극이라는 매체를 통해 실학과 실학자들의 삶과 사상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주제를 선정하여 연극을 기획하고 체험함으로써, 참여 중심의 주된 목표가 되는 자유학년제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극을 위해 학생들은 총 17주차 실학과 연극 수업을 소화했고, ‘실학’에 보다 친숙하게 접근하기 위해 실학박물관과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고향인 마재 마을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놀이 같은 수업을 통해 연극 무대에 설 기회를 갖게 된 잊지 못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못하는 성격이었는데 이번 연극진행을 통해 말하는 능력이 늘었고, 중학교에 진학해서 무언가를 함께 만들어가는 인생의 출발점이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권오경 교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자유학년제 취지에 맞게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고민하며 체험중심을 통한 다양한 세상 경험을 쌓아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는 하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부천소사경찰서, 직무만족도 평가 ‘24위→ 3위’ 급상승

부천소사경찰서가 2018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상반기 직무만족도 조사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7년 하반기 24위와 비교하면 순위가 급상승했다. 전국 경찰관을 대상으로 경찰청이 주관한 이번 조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인사?성과관리, 근무환경, 복지, 의사소통, 조직분위기, 직무, 교육 등 7개 분야 36개 항목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부천소사경찰서가 100점 만점에 89.2점을 얻어 경기남부지방청 내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함께 조사한 조직 내 성인지 수준 조사에서도 100점 만점에 92.6점으로 경기남부지방청 내 2위를 차지해, 최근 3년간 낮은 순위를 기록한 부천권역 경찰서에서 놀라운 결과를 낳았다. 부천소사경찰서는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해 직원들의 의견을 가감없이 개진할 수 있는‘소사신문고’온라인 소통 창구룰 개설하여 불편?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신속히 해결했다. 또 오찬간담회 및 휴게실 개소 등을 비롯하여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각종 개선사업을 실시하여 내부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유제열 서장은“내부고객만족이 외부고객만족으로 이어지 듯, 우리 경찰관의 직무만족도는 치안서비스와 직결되는 만큼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